Update. 2025.06.09 16:46
셸던 크림스키 저 / 김동광 역 / 궁리 펴냄 / 1만8000원 공익 과학이 사적 이해관계에 휩쓸리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비판적으로 연구한 책 <부정한 동맹>. 과학의 상업화와 지식 상업화로 인한 대학의 변화가 어떤 딜레마를 가져왔는지 들여다본다. 여기서 말하는 공익 과학이란 대학 교수들이 소외 집단들을 돕는 행위 이외에, 정부 기관과 비영리 기구에 전문성을 헌신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저자는 대학의 과학자들이 기술 이전을 추구하고, 대학과 제휴하는 기업들이 설립되고, 나아가 과학 지식의 지적 재산권을 착취하도록 허용할 때 대학 자체를 전혀 다른 종류의 제도로 변질시키는 심각한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라이짱 저 / pageone(페이지원) 펴냄 / 1만1000원 흔하고도 진부한 일상을 특유의 독특·발랄한 언어들로 표현해내 블로그 상에서 다수의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또라이짱이 회사와 일상에서 겪은 일탈 스토리 <똘기충만 일탈백서>. 자칭 ‘관악구 손예진’이라고 말하는 저자가 일상의 따분함 10%를 200%의 짜릿함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엽기적인 행각들을 유쾌하게 펼쳐보인다. 3년 차 회사원 또라이짱이 회사에서 혼자 배갈을 마시며 창의적으로 디자인 작업 했던 일, 밤도둑들이나 쓸 법한 복면을 쓰고 치킨 배달원을 맞이했던 일 등 그녀의 독특한 일탈행각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소재의 재미를 더해주는 일러스트와 저자 특유의 말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본문 폰트에 강약을 주고, 맞춤법에 어긋나는 은어와 속어들을 살려두는 등 편집과 구성을 독특하게 꾸며 생생함을 더했다. 일상이 따분하게만 느껴질 때, 꽉 막힌 세상이 답답할 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박성경 저 / 휴먼앤북스 펴냄 / 1만원 영화 〈S 다이어리> 등의 시나리오 작가 박성경이 처음으로 창작한 <쉬운 여자>. 불임클리닉 간호사 ‘나이지’가,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 불운, 불륜 등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모든 부탁을 쉽게 들어주는 ‘쉬운 여자’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그려낸, 저자의 첫 장편소설이다. 불임클리닉 의사와 환자뿐 아니라, 이웃집 남자, 레즈비언 친구, 수퍼마켓 할아버지, 그리고 이복오빠 등의 욕망을 채워주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나이지의 일상 속으로 초대한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다운 날카로운 통찰과 탄탄한 문장, 맛깔나는 유머와 창의적인 구성, 그리고 뛰어난 상상력이 어우러져, 인생에 대한 연민은 물론, 궁극적인 긍정을 유쾌하게 펼쳐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국내 섬 상품 한 곳에 모아 다양한 일정과 개인 선호에 맞게 상품 선택 가능 모두투어가 가격과 일정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국내 섬 여행상품을 모아 ‘그 섬에 가고 싶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외도, 울릉도, 홍도와 흑산도, 거문도, 보길도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섬을 모아 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일정과 개인 선호에 맞게 여행상품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1박2일>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섬 여행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국내 섬 여행에 대한 여행자들의 호기심도 늘어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섬 속의 작은 천국 외도 보타니아 제주도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을 꼽아보라고 하면 단연 외도다. 이동 거리가 있어 당일보다는 1박2일 일정으로 외도와 남도를 묶어 다녀오는 것이 좋다. 모두투어에서는 ‘꿈속의 외도 + 남도 횡단 팡팡 투어(1박2일)’ 상품을 판매 중이며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지가 되었던 보성 녹차밭에 도착, 초록빛 융단의 녹차밭을 거닐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이어 철새와 갈대의 낙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월드컵 성적 따라 가격 적용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스크래치 응모권 이벤트 진행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승리 기원 칵테일 선보여 파크 하얏트 서울…4종의 월드컵 스낵 박스 선보여 전세계인의 축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특급호텔들도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그야말로 특급호텔마다 월드컵 행사로 전시체제인 것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홍보담당 한미선씨는 “이번 월드컵도 철저한 준비로 월드컵 특수를 최대화할 생각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호텔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한국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대한민국의 최종 성적에 따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6강보다 높이 쏴라!’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의 특징은 월드컵에서의 성적에 따라 최저 4만원까지도 패키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점. 패키지 예약 기간은 오는 6월20일까지이며
자폐를 앓고 있는 김모(10·여)양은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가만히 있는 성향이 강한 학생이었다. 재활 승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양은 처음 말을 봤을 때 말 근처에도 안 가고 도망을 쳤다. 겨우 어르고 달랜 끝에 김양은 말에 앉았고, 그렇게 숲을 2바퀴 돌았다. 그런 김양에게 변화가 나타났다.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승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이었다. 지금은 평보를 지나 속보가 가능한 정도로 균형감각과 타이밍 능력이 발달됐다. 심한 틱장애에 자폐를 앓고 있는 박모(11·남)군은 걸핏하면 사람들한테 침을 뱉었고 주위가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곤 했다. 또 재활 승마 치료를 받던 초기에는 갑자기 말에서 뛰어내리는 돌발행동을 반복해 주위 사람들을 많이 놀래키기도 했다. 그러던 박군이 지금은 돌발행동을 보이지 않고 틱 장애는 여전히 심하긴 하지만 승마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승마코치에게 더 이상 침을 뱉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김양과 박군을 비롯한 자폐아들은 현재 재활 승마 프로그램을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승마를 좋아하게 되었고 잘 타며 자폐 증상 또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재활 승마교육이 성장기에 있
매일 생강을 먹는 것이 근육통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은 오랜 기간 동안 감기나 위장관 증상을 개선하는 전통 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조지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통 증상 역시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생강이 설치류에서 항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실험적으로 유발된 인체 근육통에 있어서 생강을 먹는 것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 없었다. 또한 생강을 가열 처리 해 먹는 것이 생강의 이 같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근육통에 날로 된 생강과 열 처리된 생강 보충제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매일 생강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을 약 25% 가량 줄이며 이 같은 효과는 생강을 열처리 할 시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근육통이 가장 흔히 발병하는 통증의 하나로 운동 유발 근육통은 특히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과 연관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손상인 바, 이 같은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어떤 방법이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유래되는 분비물로 정상인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며 이를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병적 증상의 하나로 가래 분비량과 배출량이 점차 증가하게 된다면 가래만으로 어떤 질환인지 어느 정도 가늠하는 게 가능할까. 전문의들은 가래에는 하얀 가래, 점액성 가래, 황록색 가래 등이 있는데 그 농도가 짙을수록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음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래의 건조여부나 수분함량 여부에 따라, 가래가 맑은지 탁한지 여부에 따라, 염증 부위에 따라 호흡기 질환을 어느 정도 판가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동서신의학병원 한의과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클리닉 장규태 교수는 “일단 가래가 있으면 감기, 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알레르기성 기침인 경우 맑은 콧물에 맑은 가래가 낀다. 인후염이 있을 때도 가래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교수는 “단순 비염이나 감기인 경우 염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래도 맑은 편이지만 편도가 부어 있거나 비염, 축농증이 심해진 경우 탁한 콧물과 탁한 가래가 나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비염이나 감기가 있을 경우 처음에는 묽은
최동국 남·1973년 12월24일 술시생 문> 자포자기와 피해의식으로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밤에는 방황으로 시달려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이 계속되어 새롭게 태어나고 싶으나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답> 저조한 운세 속에서 건강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신경쇠약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급선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타협적이지 못하여 모든 것에 거부감과 반항심이 겹쳐 불안과 공포에 쫓기고 있습니다. 특히 타협적이지 못한데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순수하고 고지식한 성격으로 악의는 없으나 인간관계에서 소외되고 있어 항상 외로움에 지쳐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부인을 맞이했으나 귀하의 성격문제로 부인의 고통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회복에 이어 정신안정이 우선입니다. 금연을 끝으로 고통을 벗어납니다. 그 동안 사회생활을 중단하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세요. 2011년에는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조순옥 여·1985년 5월27일 진시생 문> 대학졸업 후 방황하다가 경찰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과연 제 길인지 그리고 언제쯤 제 인연이 제곁에 오게 될지 모두가
박종인 저 / 박종인 사진 / 나무생각 펴냄 / 1만3800원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알짜배기 인생들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모든 이의 가슴을 울리며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 커다란 위로가 된다. 저자 박종인은 허명과 허세로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알토란같이 일구어가는 사람들, 소리 없이 세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을 찾아내었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실어온 기사 중 인물에 관한 기사를 엮은 것이다. 국악인, 한복 장인, 카메라 장인, 활 장인, 양복 장인, 옻칠 장인, 배 장인, 축구화 장인, 한지 장인, 시인, 그리고 팔이 없이도 꿈을 이룬 장인 등 지겨우리만치 슬프고 서러운 인생 속에서도 귀한 가치를 열매맺은 행복한 고집쟁이들을 만나게 해준다. 특히 그들이 뜨겁게 살아오면서 만들어낸 빛나는 열매를 통해 분주한 일상에 지친 우리 가슴에 따스한 위안을 안겨주고 있다. 가난한 데다가 몸이 불편하지만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만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올곧은 고집을 지켜나가면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알짜배기
도정일·박원순 저 / 휴머니스트 펴냄 / 1만7000원 2009년 11월과 12월, 휴머니스트와 오마이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했던 민주주의 특강 내용을 기본으로 한 것이다. 우석훈, 정희진, 진중권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12명의 지성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법, 언론, 과학 등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넘나들며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우리의 사유와 행동을 제안하고 있다. 한홍구는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박명림은 민주공화국에서 국가를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희진은 이 시대 소수자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진중권은 미디어 패러다임에 서서 민주주의를 기획하고, 홍성욱은 과학기술의 민주적 재구성을 논한다. 이 책은 강연을 통해 주고받은 이야기를 수정보완해서 펴낸 것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던 지식인과 시민들의 열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내로라하는 지식인과 시민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한 주에 두 번씩 100여 명의 시민이 짧게는 네 시간, 길게는 밤을 꼬박 새워 강연과 토론에 참여했다.
김용택·도종환·이순원·이승우·양귀자 저 / 황소북스 펴냄 / 1만3000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전하는 특별한 수업 이야기를 담아낸 <수업>. 우리 문학을 이끌어가는 시인과 소설가 18명이 ‘수업’을 테마로 쓴 에세이를 감성적인 흑백 사진 24점과 함께 엮어낸 감성포토에세이집이다. 평생을 살아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수업과 그것에 관한 추억을 풀어놓고 있다. 화들짝 놀라게 하는 이야기와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이야기, 그리고 웃음 지으면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가 서로 어우러지며 펼쳐진다. 또한 자신을 시인이나 소설가로 살아가게 만든 운명적 문학 수업에 대한 기억도 되새김질하고 있다. 열병처럼 다가온 문청 시절에 대한 고백을 듣게 된다.
스튜어트 브라운·크리스토퍼 본 저 / 윤미나 역 / 황상민 감수 / 흐름출판 펴냄 / 1만4000원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는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는 데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이 추천한 이 책은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3부작 <놀이의 약속>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는 통로, 창의성과 혁신의 핵심, 인간사회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윤활제, 세상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아를 찾는 통로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놀이를 살펴본다. 놀이와 멀어지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것은 즐거움이라고 말하며, 잃어버린 놀이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놀이 행동 전문가인 저자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놀면 뒤쳐진다는 낡은 발상을 버리라고 이야기한다.
플로리안 하이네 저 / 최기득 역 / 예경 펴냄 / 1만8000원 미술사에서 최초의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 주목한 이 책은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 플로리안 하이네가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신선한 시선으로 미술사를 재발견한다. 처음으로 밤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 최초의 풍경화와 정물화, 최초로 그림자를 그린 그림 등 당시에 획기적이었던 작품을 소개하고, 화가들이 예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그림에 개성을 표현하기까지 치열한 고민의 흔적을 그림 속에서 발견하고 있다. 여러 화가가 색다른 주제와 예술적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최초’가 만들어지고 이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추적한다. 각 장의 뒷부분에 화가의 생애를 수록해 화가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술사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회화의 다양한 측면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준다.
서승태 남·1979년 5월5일 진시생 문> 사법고시의 연이은 실패로 이젠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고 있으나 막연한 상태입니다. 계속해야 할지 그리고 결혼문제 역시 큰 고민거리인데 언제 해결될지도 궁금합니다. 답> 사법고시에는 더이상 미련을 두지 마세요. 끝까지 인연이 없습니다. 공부는 계속하되 법무사 또는 감정평가사로 방향을 바꾸세요. 2011년~2012년에 뜻을 이루고 모든것이 완성됩니다. 사법쪽은 처음시작부터 무리한 선택입니다. 노력이나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귀하와의 인연이 없으므로 행운은 다가오지 않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도 개선해야하며 고집이 세고 이기적이므로 남의 충고를 무시하는 습관도 고치세요.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살림으로써 최소한의 기본을 지키게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귀하의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으며 금년에 만나게 되나 귀하가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결혼은 내년입니다. 오미연 여·1991년 4월14일 신시생 문>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심각해요. 대학을 가자니 실력이 없고 일찍 사회진출을 하자니 능력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어요. 답> 학생은 진학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GO 16 GET 160’ 프로모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전 식음업장(가든테라스, 바 제외)에서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12일까지 업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GO 16 GET 160’ 스크래치 응모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카페 식사권, 사케, 와인, 차두리 싸인볼 및 티셔츠 등 160점 이상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16강 진출 시에는 당일에 한해 1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욕스타일 라운지바 조이바에서는 오는 6월11일부터 7월12일까지 세트메뉴 주문 고객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선물한다. 특히 해피아워에는 입장료 3만원으로 데킬라 샷,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발렌타인 위스키와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는 42만원~70만원까지. 롯데호텔제주, 키즈월드 패키지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7월15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키즈월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라산 전망의 디럭스
사량도 옥녀봉…기암괴석 끼고 도는 해안 트레킹 ‘굿’ 독도 껴안은 섬 울릉도…전망대 오르면 독도 한눈에 보길도…윤선도 발자취 따라 걷는 섬둘레길 덕적도…비조봉서 내려 보는 황금백사장 ‘환상’ 추자도…유채꽃 보고 정겨운 골목길도 걷고 초목이 신록을 더해 가는 5월은 대자연의 싱싱한 원기를 접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웰빙 여정을 꾸릴 수 있다. 특히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섬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또 다른 묘미가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섬을 걷다’라는 테마로 가볼 만한 곳 다섯 지역을 선정했다. ‘발아래 황홀경을 두고 오르는 사량도 옥녀봉’(경상남도 통영시), ‘독도를 껴안은 섬, 울릉도를 걷다’(경상북도 울릉군), ‘고산의 발자취를 따를까 해안 경승에 취할까’(전라남도 완도군), ‘비조봉에 날아올라 덕적도의 황금해변을 굽어보다’(인천광역시), ‘섬과 섬이 만나는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이 그곳이다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지만 지난 16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생애 초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이 뼈 건강에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만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연구팀이 밝힌 24마리의 새로 태어난 돼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총 18종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한 돼지에 비해 칼슘을 적게 섭취한 돼지들에서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골수 속 일부 줄기세포를 분석한 결과 칼슘이 부족한 돼지의 이 같은 세포들 중 상당수가 향후 뼈를 생성하는 세포 대신 지방 세포로 분화되도록 프로그램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애 초기 칼슘 결손이 지방이 많고 미네랄은 적은 뼈가 되게 해 골다공증과 향후 비만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칼슘이 결손된 돼지들이 골밀도와 뼈 힘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혈액 검사상 성인과 아이들에서 혈액 내 칼슘양을 조절하는 비타민 D 호르몬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한참 성장 중일 때 뿐 아니라 생
한모(23·여)씨는 “날이 따뜻해지는 게 괴롭다”며 “햇빛을 쬐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워 짧은 옷을 입는 게 두려워진다”고 말했다. 송모(43·남)씨는 “해가 강할 때 밖에 나가 오래 있으면 햇빛에 드러난 피부에 수포가 생긴다”며 “햇빛알레르기라는데 밖에 나가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걱정이다”고 밝혔다. 흔히 햇빛알레르기라 알고 있는 광과민질환은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하며 해가 길어질수록 태양광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므로 햇빛에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양방, 증상에 맞춰 치료 광과민질환은 뚜렷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 질환으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원인이 없이 발병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아직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확실치 않다.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는 “간혹 어떠한 사람에게서는 항생제, 이뇨제, 혈당 감소제, 소염제 등을 복용하거나 도포한 후 햇빛을 쬐었을 때 그 부분에 과민성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광과민질환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을 복용 및 도포하는 치료법이 쓰이게 되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수다. 제일병
유치원생 딸을 둔 이모(35·여)씨는 “어린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키가 더 빨리 자란다지만 우리 아이는 또래 남자애들보다 더 작아서 걱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또래보다 작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백모(46·여)씨는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키가 작아서 밖에 나가면 다들 중학생으로 오해한다”며 “이제 성장도 다 끝나가는 시기라 이대로 키가 자라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요즘 키도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지면서 자녀의 키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들이 많다. 전문의들은 아이들의 성장이 더딘 경우 신체적으로 성장이 느린 케이스도 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환 때문에 성장이 저해되는 경우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키 작은 아이의 기준이란 키가 크다 혹은 작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이다. 가령 175cm라는 키를 어떤 사람은 작다고 생각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큰 키라고 느낄 수도 있다. 때문에 전문의들은 별도의 기준을 정해놓고 저신장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는 “성별과 또래가 같은 아이들이 100명이 있다 칠 때 앞에서부터 3번째 이내로 키가 작은 경우 저신장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아의 경우 여자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