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장현갑 저 / 불광출판사 펴냄 / 1만2000원 이완반응과 마음챙김을 통한 성공적인 스트레스 관리 비법을 제시하는 건강서 <스트레스는 나의 힘>. 이완법은 집중명상의 하나로 하버드 대학 부속병원에서 활용하는 방법이고, 마음챙김 명상법은 통찰명상의 하나로 매사추세츠 대학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대처 연구의 임상적 경험과 효과를 정리하여 소개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 이완법과 명상법의 과학적 근거, 나아가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살펴보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심지어 갓난아이도 겪는다고 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알고 싶고 극복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나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로맹 가리 저 / 이주희 역 / 문학동네 펴냄 / 1만3000원 1974년 프랑스의 사회현실을 바탕으로, 파리에 사는 고독한 직장인이 ‘그로칼랭’이라는 이름의 2m20cm 짜리 비단뱀을 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리에 사는 서른일곱 살의 독신남 미셸 쿠쟁은 통계 일을 하는 샐러리맨이다. 대도시의 무의미하고 표면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애정결핍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거대한 비단뱀 그로칼랭을 데려다 기르며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를 이야기하며 자연 회귀를 지지하는 이 작품은 현대인의 고독에 대한 우화로 평가되어진다. 독창적인 내용과 파격적인 문체는 로맹 가리의 원숙한 문학적 진가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인간의 두 얼굴 제작팀 저 / 지식채널 펴냄 / 1만2500원 2009년 4월27일에 방송된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인간의 두 얼굴: 착각> 편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인간의 두 얼굴: 착각>은 국내의 상황에 맞는 심리실험들을 시도하며 인간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조명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은 우리의 일상에서 무의식적 판단이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큰 호평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인간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선택되는지, 삶을 바꾸는 착각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실험들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책에서는 방송이 보여준 생생한 실험들을 담아내는 한편, 추가적인 심리 이론과 세부적인 내용을 덧붙였다. 방송이 착각의 긍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책에서는 착각을 활용하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까지 담아냈다.
호르스트 바커바르트 저 / 민병일 역 / 중앙북스 펴냄 / 1만9800원 붉은 소파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한 사진가 호르스트 바커바르트의 사진 인터뷰집이다. 1979년 뉴욕의 소호거리, 곧 버려질 낡은 소파가 마음에 든 젊은 사진가는 소파를 거리 한복판으로 옮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앉혀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이후 30년 간 소파와 사진가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영국의 동물학자 제인 구달부터 사진가의 막내아들까지 소파에 앉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지구촌 모든 이들의 독특한 존재성과 완전한 평등을 이야기한다. 사회적 지위와 배경은 다르지만, 소파에 앉는 순간 사람들의 인생은 모두 같은 무게로 다가온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붉은 소파는 아직도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이라고 한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을 찾는 것이 아쉽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지방에 위치한 특급호텔을 찾아 바캉스 기분을 내는 것은 어떨까. 롯데호텔제주는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객실 1박과 2인 조식뷔페 이용권, 6만원 상당의 헤라 썬크림 트래블 키트, 롯데호텔 파우치, 비치볼, JDC 면세점 1만원 상품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격 44만원~52만원. 제주신라호텔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20주년 기념 쿨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호텔 앞 중문 해변에 서머 비치 하우스를 설치하여 해변을 이용하는 제주 신라 고객만을 위한 럭셔리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비치에는 고급 썬텐베드와 개당 200만원이 넘는 해먹(그물 침대)을 설치,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하고 서머 비치 하우스에는 고급 썬베드와 월풀을 설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서머 비치 하우스는 지중해 스타일의 화이트 러너로 둘러싸여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쟈수와 아열대 식물들이 펼쳐진 숨비 정원에 원형으로 이루어진 야외 수영장과 세련된 우드 데크, 널찍한 라탄 체어는
본격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도 바빠졌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0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첫 번째로 캐리비안 베이를 찾았다. 1996년 오픈…워터파크 전성시대 이끌어 웰빙휴식 공간…바데풀·스파 빌리지 뷰티존…휴식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와일드 리버… 워터 슬라이드·대규모 노천 레스토랑 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레저시설에서 갖는 상징성은 대단하다. 이 시설은 1996년 자연농원이 에버랜드로 바뀌면서 나란히 오픈했다. 그때 내세웠던 광고 문안이 ‘세계 최초의 실내외 워터파크’였다. 그때만 해도 물놀이 시설은 야외 수영장이거나 실내 온천으로 구분됐다. 이후로 여름철 레저 풍경은 수영복 차림의 미녀들이 물벼락을 맞거나 슬라이드를 타고 물에 빠지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캐리비안 베이의
키스 해링 저 / 강주헌 역 / 작가정신 펴냄 / 2만2000원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낙서화가 키스 해링의 예술과 사랑에 대한 당당하고도 익살스런 고백 1980년대를 질주한 뉴욕의 낙서화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와 더불어 팝아트의 최전선에서 유쾌한 전설을 만들었던 키스 해링의 일기 <키스 해링 저널>에는 열아홉 살 때부터 서른한 살 사망하기 직전까지 키스 해링이 직접 쓴 일기를 비롯해 그의 다양한 작품과 폴라로이드 사진 총 90점이 실려 있다. 삶과 예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고 학습하고 경험하면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키스 해링은 1980년대 초 뉴욕 지하철의 검은색 광고판에 단순한 만화풍의 드로잉을 그리면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거리의 담벼락, 쓰레기장에 폐기 처리된 시멘트벽에도 그림을 그렸고, 유명해진 후에는 자신의 그림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도시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거리 복판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비트박스를 해가며 신명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메시지를 발산해나간 거리의 즐거운 예술가였다. 활동 기간은 십여 년 남짓이지만, 해링은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고, 미
최모(35·여)씨는 미국으로 3박4일 출장을 다녀온 다음 일주일 넘게 밤에 잠이 안 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로한 상태가 일주일 이상 지속됐다고 토로했다. 오늘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다는 네덜란드 출신의 L모(42·남)씨는 한국에 3박4일간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컨퍼런스가 끝나지 않았지만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최씨나 L씨의 얘기는 남 얘기가 아니다. 시차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중국이나 일본 등 가까운 이웃나라를 가더라도 여행을 다니느라 피로가 누적돼 평소보다 많은 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피지나 하와이 등 다소 먼 곳으로의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시차증후군에 대한 정보는 시차에 적응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있어 더 유용할 것이다. 시차증후군은 생체시계가 적응할 시간도 없이 빠르게 시간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수면과 주간 활동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통합수면센터장 홍승봉 교수는 “의학적으로 시차 한 시간이 벌어지면 적응하는데 하루가 걸린다”며 “시차가 7~8시간 벌어지면 적응하는 데 일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
레드와인 속에 든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알츠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독성 단백질을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미 연구팀이 <Biologi cal Chemist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Aβ1-42 펩타이드라는 알츠하이머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특정 펩타이드 변형을 예방하는데 레스베라트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펩타이드는 monomer, soluble oligomer, non-toxic oligomer, fibrillar intermediates 그리고 amyloid fibrils 이라는 다섯 형태로 생성될 수 있는 바, 이 중 3가지 형태는 인체 세포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Aβ1-42 펩타이드의 독성 형태에 반응을 해 독성을 중화시키는 반면 독성이 없는 형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레드와인 속 레스베라트롤이 이 같이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을 중화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바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5일 미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일관된 규칙이 있는 부모들의 아이들이 하루 1~2시간 이상을 넘어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이 보다 왕성한 아이들이 초과 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9~15세 연령의 총 7415명의 아이가 있는 5685 가정 내 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9~15세 연령의 아이들 중 27% 가량이 허용 시간 이상 TV를 과도하게 시청하고 있었으며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 그리고 가계수입이 적은 가정의 아이들이 TV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가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가지는 가정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제한된 허용 시간을 넘어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 일관되게 지키게 하고 아이들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TV를 과도하게 시청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든살인 김모 할머니는 20살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김 할머니의 비결은 주변사람들의 질문에 비결이 따로 있지 않고 평소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고 강조했다.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안 받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노화방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활성산소를 줄여야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산소가 우리몸에 들어와서 호흡을 하고 각종 세포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져서 돌아다니게 된다. 전문의들은 “보통 건강한 사람은 항산화능력이 원활히 배출되는 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비만인 사람,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 강도 높은 스트레스에 빈번하게 노출된 사람의 경우 항산화능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가 올라가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활성산소 낮추는 음식은? 황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를 비롯한 제철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 현대인 중에는 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바쁜 회사일로 식사 끼니를 거르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그러므로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아무리 바빠도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떼
임세훈 남·1983년 9월25일 묘시생 문> 1984년 8월19일 유시생인 여성과 끝까지 인연을 원하는데 과연 가능할 지와 토목 쪽과 컴퓨터 중 어느 쪽일지 갈등이 많아요. 답> 좋은 인연이며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지며 점차 행복에 만족하게 됩니다. 사소한 오해나 감정은 있으나 항상 잘 풀려나가 화가 오래 머물지 않고 금방 평화로 회복됩니다. 상대 여성은 밝은 성격에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 있고 모든 면에 적극적입니다. 결혼식은 2011년입니다. 청혼을 하세요. 그리고 건설이나 토목 쪽은 맞지 않습니다. 컴퓨터 쪽으로 가세요. 주의할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쉽게 싫증을 잘 내고 관심은 많으나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여 자신을 갖지 못합니다. 장점 관리와 단점 개선을 잊지 마세요. 내년 3, 5월 취업으로 안정을 찾습니다. 윤수진 여·1965년 2월8일 유시생 문> 이용업을 하는데 솔직히 퇴폐업소라 불안하고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동업자와 맞지 않아 떠나고 싶은데 놔주지 않아요. 답> 부인은 양생의 운이라 특히 불법이나 부정행위에는 절대 행운이 없습니다. 관청운 즉 형역으로 결국 패가망신의 지경에 이르게
한국인 체질에 맞는 체력보강제 영양제가 효능 체중·근육 동시 증가 ‘코스모 WPF 웨이트게이너’ 소화흡수력 탁월 노출계절인 여름이 되면서 옆구리살, 뱃살, 다리 등 몸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몸짱 열풍을 타고 다이어트, 헬스 등으로 몸매관리에 신경을 바짝 쓰고 있는 모습이다. 다이어트도 바나나다이어트, 검은콩다이어트, 토마토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체계적이지 않은 무리한 운동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 그러나 영양과 균형을 크게 해칠 수 있는 이른바 원푸드다이어트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이지 않은 운동은 건강을 크게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게 관련의학계의 지적이다. 요컨대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와 체력강화와 균형적인 헬스보충제 등 영양섭취가 이뤄져야하며 체계적이고 무리하지 않는 과학적인 운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헬스보충제나 영양제의 경우 대부분이 수입산인 관계로 우리 한국인 체질에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우리체질에 맞는 헬스보충제 영양식품을 개발, 공급하면서 섭취해 본 고객들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았을 때 가장 보람을
박근형 저 / 명진출판사 펴냄 / 1만4000원 중국을 테마로 한 퓨전 인문서 <중국 읽어주는 남자>. 이 책은 사람과 시대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프레임을 통해 중국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들여다본다. 요즘 기업에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장사를 잘 하려면 사람과 그 시대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사람과 시대를 잘 알기 위해선 인문학적 프레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0대의 젊은 인문학자이자 저술가인 저자는 중국인들의 미래를 방향 짓고,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의식 구조와 삶의 방식의 뿌리들을 깊이 있게 살펴봄으로써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메리 J. 로어 저 / 남인복 역 / 부글북스 펴냄 / 1만3800원 더욱 성숙한 자기인식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생각관리의 방법 <생각관리>. 인간이 하루에 떠올리는 생각은 6만 가지나 된다고 한다. 생각관리는 경영과 심리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신경학, 형이상학, 영적 가르침 등에서 수천 년의 세월을 이어온 지혜를 반영하고 있다. 인생, 인간관계, 가족, 커리어, 직장, 휴가, 프로젝트, 기회, 문제, 목표, 전략 등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생각을 잘 관리하고 인생을 알차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2년부터 북미 대륙을 돌면서 많은 집단들을 대상으로 생각관리 기법을 전파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생각에도 파워가 있고, 생각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생각관리 기법의 원칙들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자기인식을 더욱 정확히 하고 생각을 다듬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들을 제시한다.
루카 카이올리 저 / 강세황·김민섭 역 / 중앙생활사 펴냄 / 1만2900원 22살의 나이로 발롱도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럽 선수상 등을 휩쓸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 리오넬 메시. 이 책에서는 프리메라리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메시의 부모, 어린 시절 축구코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감독, 후원사인 아디다스 마케팅 팀장 등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메시의 성장과정부터 최근의 활약상까지를 연대기적으로 기록했다. 또한 메시가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었던 주요 경기들을 집중 분석했다. 천재적인 축구 감각을 발휘하며 오늘날 월드 스타로 각광받기까지 메시가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반적인 뉴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메시의 인간적인 면모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 대한 높은 애국심과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착 사이에서 고민하는 메시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사회적 배경도 읽을 수 있다.
케빈 마이클 코널리 저 / 황경신 역 / 달 펴냄 / 1만3000원 두 다리가 없는 한 남자가 성장하면서 바라본 특별한 세상 <나를 보고 놀라지 마시라>. 제목의 ‘더블 테이크’는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문득 갑자기 다시 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의 시선을 받는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저자는 불리할 수 있는 신체적인 조건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것을 가치 있는 기록으로 남겼다. 다리가 없다는 이유로, 태어난 순간부터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으며 자란 저자 케빈 마이클 코널리. 그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세계 17개국을 여행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낮은 앵글의 사진으로 찍었고, 이 프로젝트는 <롤링 전시회>라는 사진 컬렉션으로 소개되었다. 이 책은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가 23년 동안 무엇을 보며 어떻게 성장했는지 담고 있다. 또한 어쩔 수 없는 우리 시선의 한계들을 리얼하게 포착해 보여준다.
매들린 L·반 헤케 저 / 이현주 역 / 황상민 감수 / 다산초당 펴냄 / 2만3000원 브레인 어드밴티지, 창조적 리더를 탄생시키는 행동 뇌과학 이 책의 저자들인 매들린 L. 반 헤케와 리사 캘러핸, 브래드 콜라르, 켄 팔러는 각각 당대 최고의 임상심리학자, 지식 경영 전문가, 리더십 전문가, 신경과학자이다. 각기 상이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 책 <브레인 어드밴티지>를 썼다. 리더들은 종종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인 두뇌의 힘을 간과한다. 그러나 인간의 뇌를 이해하는 리더는 그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그 한계들을 넘어설 수 있다. 최신 뇌 연구 결과들은 리더들에게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한 시사점들을 던져 준다. 이 책 <브레인 어드밴티지>는 최신 뇌 연구 결과들을 요약, 정리해서 보여주고, 과학적인 연구 영역에서 경영에 대한 적용 영역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이 책은 100가지가 넘는 구체적인 제안들을 당신에게 던진다. 이로 인해 당신은 좀 더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구체적으로 소통을 하며, 조직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총 5부 24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마다
호텔마다 차별화 되고 특색 있는 상품 선보여 다양한 이벤트·풍성한 경품·가격 절반 할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가족 위한 세 가지 타입 서울신라호텔…공연 관람 ‘컬쳐 패키지’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서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숙박은 기본이고 실내수영장·사우나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대가 평소의 절반에 불과해 호텔 서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려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 한복판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 서비스를 받으며 여유만만한 바캉스를 즐기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7월2일부터 9월5일까지 가족을 위한 ‘패밀리 앤 더 시티’, 여자친구들을 위한 ‘레이디즈 앤 더 시티’, 부부를 위한 ‘라이크 허니무너’ 등 세 가지 타입의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밀리 앤 더 시티는 카페드셰프 3명 조식 이용권, 샌드위치, 햄버거, 음료수, 과일, 뽀로로 가방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런치 박스, 가
강모(17·남)군은 요즘 부쩍 허리 부근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허리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김모(14·여)양은 앉아있는 뒷모습이 한쪽으로 기운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는 우리 몸을 바로 잡아주는 집의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하는데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척추 건강에 문제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잘못된 자세가 허리를 망친다 요통은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청소년의 경우 학교의 책상, 걸상 등이 체형에 맞지 않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운동부족으로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 취약해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재윤 교수는 “학생들은 등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한손으로는 손잡이를 잡은 채 장시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이 자세는 신체에 무리가 가해져 오래될 경우 근육의 비대칭적 발전 등을 초래해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요통은 통증을 수반하며 근육통, 환부 주변으로 발병하는 연관통, 신경이 눌리는 방사통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방사통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석하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