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김성국 남·1979년 8월26일 사시생 문> 사업실패로 채권자들의 폭력과 협박에 견디지 못해 피신중입니다. 오죽하면 아내가 함께 죽자고까지 합니다. 제 인생이 여기서 끝난다면 너무 억울하여 발버둥치지만 너무 막연하여 답답합니다. 답> 그동안 5년의 악운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이제 정도를 넘어 패가망신에 이르렀고 막연한 처지가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악운은 마감되었고 수습단계에 접어들어 쫓기던 생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숨지 말고 정면으로 대응하세요. 법과 타협을 함께 병행하여 해결되어 7월부터는 몸과 마음이 자유를 얻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제 신변의 안전과 형액을 면하게 되어 재기의 희망을 안게 됩니다. 생산제조업은 삼가세요. 귀하의 성공은 유통업이며 완제품에 뜻을 두세요. 통신기기 또는 전자제품이 성공대상입니다. 그리고 이사도 하게 됩니다. 동쪽으로 가세요. 9월이 기회입니다. 이번 가게는 근친관계인 분의 도움으로 여건이 마련됩니다. 사업가 명의는 부인을 중심으로 하세요. 정은혜 여·1990년 8월10일 미시생 문> 1989년 9월14일 인시생과 교제중인데 군에 입대합니다. 늘 여자문제로 저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4명 이용 시 1명 무료 리츠칼튼 서울…쿠폰 가져오면 스페셜 안주 무료 무더위를 잠시 피해 여자 친구들 또는 가족끼리 달콤한 수다와 특급 호텔에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한가로운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여럿이 가면 덤으로 주는 무료 식사권, 할인 혜택 및 무료 안주 제공 등 여자만의 특권을 누리며 즐거운 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최고층 19층 서머 뷔페에서는 오는 8월21일까지 레이디즈 위크데이 서머 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런치 뷔페를 이용하는 4명 이상 여성 고객에게는 4명 중 1명 무료인 3+1, 맥주 및 주스에이드 무제한 제공 외 서머 뷔페 이용권 한 장을 더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양 쪽 벽을 둘러싼 통유리를 통해 내다보이는 남산과 시내 그리고 푸른 하늘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며 킹크랩, 대하, 관자 등 신선한 해산물 코너, 몽골리안 바비큐, 각종 그릴 요리, 즉석 누들 스테이션, 달콤한 쁘띠 디저트 섹션까지 60여 가지 고품격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여름철 입맛을 맛깔스럽게 돋울 수 있다. 10인용과 20인용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옥수수 따서 구워먹어 볼까 소금의 섬 증도…남태평양 휴양지 연상 감미로운 마을…감나무들과 희귀 철새 만날 수 있는 곳 인천 강화도…여러 시대 유적지 만날 수 있는 곳 그동안 볼거리, 즐길거리로만 여겼던 여행에 삶의 여유와 건강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웰빙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빨리빨리’ 문화가 만연해지면서 숨가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웰빙음식도 맛볼 수 있는 여행지가 곳곳에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어촌 명소 마을 20곳을 두 번에 나눠 소개한다.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 보릿고개 마을은 몸에 좋은 전통 웰빙 재료로 천천히 요리해 여유 있게 즐기는 한국의 슬로우 푸드를 만날 수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답게 농산물 수확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한가운데 자리잡은 보릿고개 체험관에서는 고구마와 감자캐기, 옥수수 따기와 풋콩 구워먹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어른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마을 부근에서는 가난했던 옛 시절에 허기를 달래주던 꽁보리밥, 누룽지 탕, 오방이
직장인 이모(30·남)씨는 어느 날부터 목이 뻐근해지더니 목을 좌우로 돌릴 수 없을 정도까지 됐다. 이후 이씨는 목뿐만이 아니라 어깨도 결리고 심지어 두통까지 호소했다. 이씨의 이런 증상은 흔히 일자목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 같은 거북목 증후군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사무직 직장이나 운수직 그리고 학생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재흥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 작업이 늘어나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목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목이나 어깨에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에 걸쳐 일하거나 앉아 있음으로 인해 경추의 정상적인 커브인 C자 모양이 아닌 일자목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을 마치 사람의 목이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모양을 보인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거북목 증후군이 있는 사람을 옆에서 봤을 때 고개가 어깨 중심선보다 앞으로 나오고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빠진 것처럼 보인다. 이런 증상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탐 크루즈’ ‘카이라 나이틀리’ ‘우피 골드버그’ ‘성룡’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라라는 것 이외에 갖는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난독증’ 환자라는 것. 최근에는 할리우드 꽃미남 톱스타 올랜도 블룸이 난독증(dyslexia)을 앓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의 <뉴욕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락펠러 대학교에서 열린 장애어린이재단 ‘차일드 마인드 인스티튜트’ 행사에 참석한 올랜도 블룸이 “어린 시절 난독증 때문에 책을 읽기에도 기억을 하기에도 벅차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을 훈련했기에 지금 같은 영화 배우가 될 수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올랜도 블룸은 “엄마는 항상 내게 50권의 책을 읽는다면 너에게 모터바이크를 주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은 어머니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동의 학습장애 중의 하나인 ‘난독증’은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그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읽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상당수 발견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 취학아동 2~8%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학습장애아의 38%가 난독증 증상을 보이고 있다. 난독증 환
심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뇌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액을 잘 뿜어내지 못하는 건강하지 못한 심장을 가진 사람들이 뇌 영상 촬영상 뇌가 더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심박출능이 저하된 사람들의 뇌가 평균 2년 정도 더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연관성은 고령자 뿐 아니라 심지어 심장병이 발병하지 않은 30대 젊은 사람들에서도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만으로 어떤 건강 조언을 하는 것은 이르지만 심장건강과 뇌건강이 병행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심박출능이 저하되는 것이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줄여 뇌 세포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분을 더 적게 제공해 뇌가 일찍 노화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영업사원인 김모씨는 더운 여름에도 정장과 구두를 꼭 신고 고객들을 만나러 다녔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발에 땀이 차 구두를 벗고 싶었지만 직업상 그럴 수가 없어 계속 구두를 신고 다니다 결국 무좀에 걸리고 말았다. 여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무좀은 땀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발에 땀이 많이 차게 되면 피부 진균증이 잘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무좀인 것이다. 무좀의 종류 무좀은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지간형은 가장 흔한 형태의 무좀으로 발가락 사이,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 부위는 폐쇄돼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곰팡이균이 자라기 좋은 습도를 유지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 발생하며 여름철 땀이 많이 나면 곰팡이균의 성장이 활발해져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수포가 형성될 때 심하게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가루처럼 떨어지는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가려움증 등 자각증상이 별로 없다. 이에 한 전문가는 세균의 치료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 이무형 교수는 “지간형이나 소수포형은 염증이 심하거나 2차 감염이
홍작가 저 / 미들하우스 펴냄 / 9800원 한국적 특색을 지닌 작가주의적 그라픽 노블을 추구하는 만화가 홍작가의 <고양이 장례식>.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Cool하게 할 수 없어 괴로운 모든 사람을 위한 산뜻하고 따뜻한 연작 만화집이다.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 연재되어 네티즌의 열렬한 사랑을 누린 <고양이 장례식> 등 3편의 연작 만화을 통해 ‘내려놓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연히 찾아온 일상적 사건으로 인해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동안 끈질기게 품어온 미련을 내려놓게 된 인물들의 삶을 담담하게 관찰하고 있다. 특히 이야기의 정서를 담아내는 공간이 되어주는 사진풍의 그림체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다. 1990년대의 성인을 위한 순정만화에 반영된 성찰적 감수성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최보식 저 / 휴먼앤북스 펴냄 / 1만2000원 이승에서 누릴 수 있는 쾌락은 어떤 인간들에게는 다른 것이다. 몸이 주는 감각의 황홀을 부인할 이는 없겠으나, 어느 순간 그것조차 과감히 떨쳐버릴 정신의 황홀은 따로 준비돼 있다. 그 황홀에 빠져드는 순간이야말로 어쩌면 이미 홍진의 주민이 아닌 새로운 인류일 테다. 저자는 죽은 이벽과 늙은 정약용, 반대적인 성향인 두 화자가 장을 번갈아가면서 서술하는 구성을 통해 당대의 진실을 복합적이고 세밀하게 드러냈다. 이벽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 그리고 주자학과 서학 사이에서 확신을 갖지 못한 채 갈등했던 정약용의 삶이 매혹당한 이의 삶이 보여주는 감동과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조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학 이념이 정치적 문제로 비화됐을 때 연루된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다.
최종엽 저 / 거름 펴냄 / 1만3000원 어떤 일을 하든 인생의 방향과 목표만 있다면 그것을 달성할 시간은 충분하다. 블루타임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블루타임의 창조와 활용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 최종엽은 현대인의 일상과 시간에 대한 개념을 잘 꿰뚫어보고 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진단한다. 그리고 그 처방전으로 <블루타임>을 내놓았다. 아무리 개인적인 꿈이 크다고 하더라도 현재 조건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너무 발목이 잡혀도 문제다. 따라서 현실에도 만족하면서 개인적인 꿈도 실현시킬 수 있는 점진적인 방법으로 ‘블루타임’의 활용을 제안한다.
마이클 헤머 저 / 박나영·한상석 역 / 타임비즈 펴냄 / 1만4000원 <빨리 싸게 멋지게>는 기업변혁의 선봉에 섰던 마이클 해머 박사의 유작이자, 그가 남긴 저작의 완결판이라 할 만하다. 혁명적인 책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에서 조금은 추상적이고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었다면, 이 책은 그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경험한 성공과 시행착오의 모든 결과를 담은 최고의 현실적 조언이다. 이 책은 일의 과정과 결과를 ‘빨리, 싸게, 멋지게’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일이 무엇을 목표로 세팅되어야 하며, 일의 과정(프로세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계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 월급 받는 고용인이 아니라 자신이 오너라고 생각하는 프로페셔널들이 일하는 조직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한다. 조직의 수장에서부터, 중간관리자, 일선의 직원에 이르기까지, 일을 바라보고 자신의 일을 평가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재조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마크 프리츠 저 / 조자현 역 / 예인 펴냄 / 1만2000원 성공에 대한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정하지 않은 목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성공에 대해 우리가 상식이라고 여기는 진실을 알려준다. 더불어 저자는 이 책의 주제를 ‘어떤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법,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거기에 수반되는 훈련에 관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성공에 관한 책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미국에는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 전문 강사가 얼마나 많은가? 국내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모두 성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많은 연구자들은 성공이라는 단어의 본격적인 등장은 산업혁명 이후 개인의 자유와 사유재산에 대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개인의 성취를 중시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새뮤얼 스마일스의 <자조론>이나 벤저민 프랭클린의 사상은 성공에 대해 구체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는데, 당시의 책들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당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
유종삼 남·1975년 7월15일 해시생 문> 1978년 12월25일 진시생인 아내가 금전사고로 교도소에 수형중입니다. 저는 열심히 절약하며 성실하다고 자부하나 아내의 일방적인 사고로 이제 지쳐 이혼을 생각하는데 애들 걱정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가 근면하고 성실한 것은 자타가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상생의 원리에서 합과 조화를 이루는 운명의 조건이 성립될 때 노력의 대가가 있게 됩니다. 부인은 금전사고뿐 아니라 심한 낭비벽과 탈선행위로 매우 혼란하고 방탕한 생활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숙명이므로 누구의 도움도 소용 없습니다. 부인이 함께 존재하는 한 귀하는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곧 자녀에게 불행이 이어집니다. 두 분의 헤어짐은 자녀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헤어져도 어머니의 존재는 계속 유지됩니다. 귀하는 지금의 목공예를 계속하되 2012년에는 해외진출로 범위가 확대되고 전시회 등에 성공하여 획기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김경옥 여·1985년 4월12일 진시생 문> 이제까지 사귀던 남자마다 3개월 이상 가지 못하고 떠나버립니다. 1981년 11월22일 묘시생과 1983년 12
공연·레포츠·봉사활동 등 테마 다양 젊은 남성층 그랑프리 관람 상품 인기 최근 나만의 차별화된 주제가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여행에 콘서트와 레포츠, 봉사활동까지 색다른 주제와 접목시킨 테마여행 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장년층을 위해 패키지 상품에 전통가요 콘서트를 접목시킨 상품에서부터 젊은 남성층 고객을 위한 싱가포르 F1 그랑프리 관람 티켓이 첨부된 상품, 방학을 맞이한 자녀를 위한 봉사체험 상품까지 바야흐로 테마여행의 시대가 열렸다. 여행+공연 동유럽 스테디셀러 상품인 ‘[모짜르트 디너콘서트와 볼프강 유람선] 동유럽 5박9일’ 상품은 체코와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며 오스트리아 호엔짤쯔부르크 성에서 모짜르트 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가격은 269만원부터다. 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는 전통가요 콘서트가 단연 인기 최고다. 지난 7월13일 일본 큐슈에서 설운도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해 큐슈 벳부 비콘 프라자 필하모니홀 1000석 가량을 꽉 채우며 성공적으로
메이필드 호텔, 서머 가든 바비큐 디너 메이필드 호텔은 여름철 야외 바비큐를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서머 가든 바비큐 디너’를 선보인다. 푸른 잔디와 수목 그리고 여유로운 산책로로 둘러싸인 소나무 정원에서 즐기는 ‘서머 가든 바비큐 디너’는 시원하게 펼쳐진 호텔 내 야외 잔디정원을 바라보며 더위가 사그라지는 해질녘 여유로운 저녁식사로 제격이다. 약 1m 규모의 바비큐 그릴에서 조리장이 즉석으로 구워내어 서브하며 육즙이 풍부한 꽃등심 구이와 양념 갈비, 그리고 바비큐 폭립, 양갈비 구이, 오리 구이 같은 육류와 함께 관자, 전복,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버섯, 감자, 아스파라거스, 피망, 파인애플 같은 야채구이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훈제연어와 라임을 곁들인 바다가재, 리코타치즈&토마토, 자몽&해물 샐러드, 시저 샐러드, 사과&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등의 샐러드류 외에도 샥스핀 게살 수프, 탕수육, 파스타 코너, 아시안 셀렉션, 상큼한 계절 과일 및 티라미수, 피칸파이, 카스타드 크림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가 뷔페로 준비된다. 한편 바비큐 디너를 즐기는 동안 가야금, 거문고 등 우리 가락이 들
‘쓰나미 슬라이드’ 국내 첫 도입 스파존서 피로해소·테라피 즐겨 푸드코트·스낵존·썬베드 등 시설 갖춰 테딘캐릭터퍼포먼스·1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이벤트 다양’ 본격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도 바빠졌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0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그 네 번째로 천안 휴러클리조트의 테딘워터파크를 찾았다. 다양한 시설 천안 휴러클리조트의 테딘워터파크는 천연탄산 온천수를 사용, 온천욕과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다. 실외 1만9834㎡(6000평), 실내 1만3223㎡(4000평) 규모에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만3000명. 자체 개발한 캐릭터 ‘테딘 패밀리’를 기본 콘셉트로 ‘테딘 패밀리와 떠나는 유럽여행&rs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증가해 자살이 일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2008년 1만2270명이었던 자살사망자는 2009년 1만4579명으로 늘어났을 뿐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시간당 약 2명 꼴로 자살을 택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와 관련한 조치가 시급하다.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경정신과 윤대현 교수는 “자살에 이르는 사람의 약 90%가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며 그 중 90% 정도를 우울증 환자로 보고 있다”며 “우울증 증상들이 자살의 싸인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꼭 우울증이 심하기 때문에 자살을 하는 건 아니다. 윤 교수에 따르면 우울증이 약간 경감됐을 경우 에너지가 회복되므로 충동적인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거나 의욕이 없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살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하며 입버릇처럼 죽는다고 말하는 사람의 경우 정신과적 조기진료가 필요하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A. L. 바라바시 저 / 강병남·김명남 역 / 동아시아 펴냄 / 1만8000원 과학과 팩션(역사+소설)의 절묘한 만남 더욱 진화된 네트워크 과학의 현주소 이 책은 바라바시가 자신의 가계의 유래를 모티브로 한 픽션과 역사와 과학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사이언스 팩션으로, <링크>에 이어서 네트워크 과학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링크>가 웹이든 실생활에서든 공간 속에서 네트워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를 보여줬다면, <버스트>는 어떤 면에서 시간 속에서 네트워크가 펼쳐지는 방법과 원리를 알려준다. <링크>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더욱 진화된 네트워크 과학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바라바시에 따르면, 현재 네트워크 과학은 단순한 인적 관계의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까지 진화했다.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전염병의 확산 경로를 밝히고 테러를 방지하는 일, 구글과 같은 수익모델을 계획하는 비즈니스계에서 매우 매력적인 연구 분야로 각광 받을 준비를 끝냈다. <버스트>는 물리학과 천문학, 컴퓨터과학과 생물학까지 인간의 행동 패턴 속에 숨겨져 있는
최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면부족이 고혈압 위험을 1.5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은 경기도 안산에 사는 성인 5771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5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약 1.5배 높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들의 고혈압 발병률이 약 23.5%, 하루 5~6시간이 14.1%, 하루 6~7시간이 약 16.5%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하루 5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의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1.5배 높다는 결과로 수면시간과 고혈압이 상관성을 가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8시간 이상 잠을 잔 경우도 고혈압 발병률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적정한 수면시간이 고혈압 발병에 중요 변수가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잘 때 고혈압의 위험이 커지는 것은 수면 동안 이뤄져야 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신체적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혈압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것. 신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직장인 김모(28·여)씨는 “평일에 잠이 부족해 주말이 되면 한꺼번에 몰아 자고 있다”며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해야만 그동안의 피곤이 풀리는 느낌이라 주말마다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자곤 한다”고 말했다. 김씨와 같이 주말에 밀린 잠을 한 번에 청하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건 어렵지 않다. 이들은 평일 동안 못 잔 잠을 한꺼번에 자게 되면 그동안의 피곤이 풀릴 것이며 앞으로 부족한 수면시간까지 보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몰아 자면 그동안의 피곤이 풀리는 걸까? 그러나 전문의들은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 자는 잠이 건강을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 속칭 월요병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확한 병명은 아니나 보통 월요일이 되면 몸이 무겁고 피곤한 것을 일컬어 일명 월요병이라 칭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월요일이 되면서 출근 혹은 등교를 해야 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월요병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월요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이 뿐만이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월요병은 시차와 비슷한 개념”이라며 “요즘에는 토요일도 주말로 치므로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건 이틀 동안 시차가 다른 곳에 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