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동양 4대 온천으로 유황 온천수 사용 덕산 스파캐슬…게르마늄 함유 류머티즘 및 피부 미용에 효능 테르메덴…세계적 규모의 바데풀 자랑 독일식 온천 워터월드…한라산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 인기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차갑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뜻한 천연온천이 생각나는 때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고 한다. 의학이 발달되기 전 온천은 중요한 치료의 수단이기도 했다.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여행이라면 온천여행 만한 것이 없다. 요즘 온천의 추세는 워터파크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시원한 물안마도 받으며 다양한 이벤트탕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물의 놀이공원이다. 올 가을 가족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온천워터파크를 안내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흔히 온천하면 충남 아산을 꼽는다. 동양 4대 온천을 자랑하는 명소가 있어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다. 중국 리산의 ‘화칭 온천’과 일본 ‘벳부온천’, 그리고 인도의 &lsq
오구라 히로시 저 / 박혜령 역 / 토네이도 펴냄 / 1만2000원 일본 젊은 비즈니스맨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더십 전문가 오구라 히로시의 <서른과 마흔 사이>. 모든 성공은 서른과 마흔 사이에서 완성됨을 일깨워주면서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3만명에 이르는 20대에서 40대까지의 프로페셔널한 비즈니스맨을 만나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배움의 시절인 20대를 지나 본격적으로 인생이 펼쳐지는 30대를 후회없이 맞이하고 보내는 명쾌한 준비와 전략, 그리고 해답을 얻게 된다. 특히 스스로가 인생의 주체로서 모든 고난과 시련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프로페셔널을 완성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서른과 마흔 사이>는 1초라도 평범해지기를 거부하고 인생의 메인 스트림을 향해 끝없이 질주한 빛나는 분투기를 읽게 된다. 30대를 맞이하고 지나는 데 꼭 필요한 깨달음을 안겨주는 지혜로운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최근 검은콩은 모두가 몸에 좋은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검은콩의 효능이 갱년기 여성들에게 더 좋다는 ‘입소문’이 나돌고 있다. 중년을 갓 넘긴 한미희(52·가명)씨는 “폐경기 이후 호르몬의 변화를 많이 느꼈는데 검은콩이 특히 좋다고 해서 매일같이 갈아마시고 있다”며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왜 여성에게 효과적일까? 검은콩이 여성들에게 좋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검은콩은 발모를 촉진하게 하거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는데 특히 외모에 관심이 높은 여성에게 인기있는 식품이다. 더욱이 검은콩은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돼있어 여성호르몬 역할을 대신해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신체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폐경 이후 동맥경화로 인해 혈액순환이 되지 않거나 그로 인한 질병에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검은콩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내릴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좋다. 검은콩은 믹서기 등으로 곱게 갈아도 영양성분은 파괴되지 않는다. 검은콩이든 노란콩이든 물리적인 힘으로 영양을 파괴할 수 없기
김택환·전영기 저 / 금요일 펴냄 / 9000원 <다음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어떤 조건을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인지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최근 5년 동안 여론조사에서 국민지지도 3% 이상을 얻은 2012년 차기 후보군을 11명으로 추렸다. 여권에선 박근혜(소명형 리더십), 정몽준(글로벌CEO형), 김문수(섬김형), 오세훈(감성적 수호자형), 정운찬(지성형)을 야권에선 손학규(실사구시형), 정동영(대중조응형), 정세균(임무완수형), 유시민(계몽형), 한명숙(모성애형), 그리고 이회창(논리적 수호자형)이다. 또한 1987년 민주화 이래 5번의 대선과 6번의 총선, 5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권력의 순환 법칙’을 정식화하였다. 집권의 생성, 성장, 정점, 소멸 패턴을 발견한 것이다.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체험하는 것의 하나가 계속된 피로가 쌓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매일같이 업무에 시달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술과 담배 때문에 건강을 챙길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알맞는 비타민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기간 피로회복 직장인 김모(28·여)씨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챙길 수 없을 때가 많다”며 “부쩍 피곤해지기 시작하면서 비타민을 섭취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씨처럼 비타민이 몸 안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시중에서 파는 비타민이 한 사람이 하루에 꼭 필요한 ‘권장량’만을 포함해 놓고 있기 때문에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난 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시중에 유통되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최소한’ 이정도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최적량’이 함유된 비타민을 섭취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 교수는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휴식을 통해 피로를 회복하는 경우가 많지만 2~3주 가량 피로가 누적돼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 회사원 이모(28·여)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높은 힐을 신고 출근한다. 이씨는 회사 내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구두를 신고 보내는데 발이 너무 가려워 병원을 찾았더니 ‘무좀’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하이힐 매니아인 대학생 신모(20·여)양은 학교가 높은 언덕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늘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닌다. 구두만 신고 다니는 그녀의 발은 고온다습하게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늘 가려움을 느낀다. 흔히 무좀은 잘 씻지 않아서 걸리는 질환, 남자들이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늘 구두를 신는 여자 직장인들도 무좀에 걸릴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온다습하고 통풍되지 않으면 걸릴 확률 ‘업’ 무좀(백선)이란 피부 사상균이라고 부르는 진균(곰팡이)에 의한 피부의 표재성 감염을 말한다. 즉 피부 표피층에 진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두피, 손, 발, 손발톱, 몸통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것이 발에 발생하는 발 무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백선이며 전체 백선의 33~40%를 차지한다. 20대에서 40대에 많고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흔히 발 무좀은 항상 구두를 신거나 발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처하게 했
코이케 류노스케 저 / 이혜연 역 / 불광출판사 펴냄 / 1만3800원 일본의 신세대 스님이 만화로 알기 쉽게 들려주는 번뇌 청소법 <번뇌 리셋>.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한 네 컷짜리 만화를 통해 불교의 근본 주제인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 9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번뇌 리셋>은 ‘동자승 ‘비둘기 ‘속물군 ‘환멸선생을 주인공으로, 번뇌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욕심, 혐오, 무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만화에 이어 전개되는 글 속에서 스님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번뇌를 설명하고, 그것을 찬찬히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번뇌 리셋>은 동경에 있는 게쯔도꾸지(月讀寺)의 주지를 맡고 있는 스님이 <가출공간(http://iede.cc/)>이라는 카페를 만들고 자신이 그린 만화를 올려 인기리에 연재됐다. 이 책은 카페에 올라왔던 그림과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편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만화를 즐기면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도 하고, 마음 속에 웅크리고 있는 번뇌가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상강국 백제 근초고대왕 1~5권/ 윤영용 저 / 웰컴 펴냄 / 6만원 광개토대왕보다 더 넓은 영토를 경략했던 백제 13대 대왕 근초고를 다룬 역사대하소설 <근초고대왕> 전5권(모사재천(謀事在天), 광명이민(光明利民), 내해환국(內海桓國), 일본무존(日本武尊), 대륙경략(大陸經略))이 완간되어 이제까지 역사로 배워온 것과 전혀 다른 대백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해상강국 백제가 오늘날 한국이 나아가야 할 그 길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 소설 <근초고대왕>에 대한 구상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 윤영용은 그해 2002월드컵유치엽서 보내기 범국민운동을 기획해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 앞에서 120만 장의 그림엽서 전시와 홍보활동에 참여했었다. 2002 월드컵이 집행위원들의 합의로 한일 공동으로 개최되자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한·중·일 동아시아공동체 시대가 예감됐고 그러한 모델을 찾기 시작했다. 근초고. 가까울 근(近), 본받을 초(肖), 옛날 고(古). 옛것으로 오늘에 가까이 본받을 수 있는 왕 중의 왕을 찾아냈다. 그는 황해 바다를 내해로 하여 대륙과 반도, 열도를 경략한 영웅이었다. 패배의 역사가 아닌
장영범 남·1980년 2월19일 미시생 문> 중화요리사로 재직 중이나 신체적인 조건이나 적성에 맞지 않아 불만 속에 있어요. 하루 빨리 바꾸고 싶은데 막연해요. 혹시 국악계통의 악기를 다루면 어떨지요. 답> 지금의 직업은 귀하의 천직이 아닙니다. 그리고 국악계통에도 인연이 없습니다. 직업이 아닌 취미로 남기는 건 좋습니다. 남성이지만 간호조무사 쪽을 선택하세요. 천직으로 이어집니다. 원래 직선지운이므로 의학계로 뜻을 두어야 하나 후천운이 미약하여 간호계층에 만족해야 하며 운과 좋은 인연이 되어 충분한 대가와 값진 보람이 분명히 옵니다. 전문학원을 통해 우선 자격을 갖추세요. 성공의 출발입니다. 성격이 세심하고 예우가 밝고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므로 성격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나이 의식은 금물입니다. 운세의 조건은 평생에 해당되므로 나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지금 곧 시작하세요. 송은주 여·1989년 7월24일 오시생 문> 미모가 뛰어나고 튀는 성격이라 탤런트나 배우가 되라고 권유가 많습니다. 그런데 집이 시골이라 여건이 맞지 않고 집이 가난하여 경제부담 때문에 욕심은 나지만 망설여집니다. 답>
김동영 저 / 달 펴냄 / 1만3500원 화산과 눈으로 뒤덮인 먼 북쪽 나라로의 여행 이야기 <나만 위로할 것>. 이름보다는 ‘생선’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의 저자 김동영이 또 다시 180여 일의 긴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먼 북쪽의 섬, 아이슬란드로 갔다.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이렇게 같은 곳을 두 번 여행한 저자는 보다 차분해진 시선으로 뒤로 물러서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33살, 그는 여전히 혼자이지만 외로움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몽환적인 땅 아이슬란드에서 자신의 여행과 인생, 그리고 사람과 사랑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번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은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운아 저 / 수작걸다 펴냄 / 1만3500원 사찰음식은 심심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사찰음식전문가 운아 스님의 <1식3찬 보약밥상>. 우리 몸을 위한 단순하고 소박한 맞춤 보약인 1식3찬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밥 한 공기에 국 한 사발, 그리고 반찬 두 가지의 1식3찬이면 배를 든든하게 채울 뿐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데에도 충분함을 보여주고 있다. 밥상 위에 겹친 영양과 색을 빼낸다. 부족해도 안 되고 넘쳐도 안 되는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색으로는 맛과 효능을 두루 아우르게 된다. 특히 감기, 위염, 아토피, 두통, 비만 등 컨디션에 따라 맞추는 1식3찬 보약밥상을 배울 수 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음식을 알고 먹도록 인도하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친절하게 설명하여 쉽게 따라하도록 이끈다. 정갈한 사진도 담아내 우리 입맛을 돋우고 있다. 그리고 속을 달래주는 1식2찬 간식상을 소개한다.
임은지 저 / 혜지원 펴냄 / 1만3800원 아름다운 상하이의 반짝이는 체험기 <상하이에 반하다>는 상하이에서 다년간 유학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기가 고스란히 담긴 여행서이다. <상하이에 반하다>는 굳이 커다란 지도를 꺼내 보지 않아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법’을 쉽게 풀이해 놓고 있어 중국어에 익숙하지 않거나 상하이 여행이 처음이더라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상하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소, 레스토랑, 쇼핑 파트로 나누어진 이 책은 상하이를 좀 더 꼼꼼하고 세세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저 / 윤영삼 역 / 흐름출판 펴냄 / 1만6000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알려주는 돈의 새로운 법칙 <부자들의 음모>. 투자의 귀재인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12년 만에 완성한 ‘돈과 투자의 비밀을 담은 책으로 저자가 인터넷에 글을 올려 사람들과 교류하며 쓴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보통 사람들이 따르는 규칙과 부자들이 공유하는 규칙은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금융위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부자들의 음모에서 찾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커질 혼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리고 부자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새로운 8가지 법칙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투자자이자 백만장자 사업가인 저자가 처음으로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재테크 방법을 솔직하게 밝혔다.
허수아비춤 /조정래 저/문학의문학 펴냄/ 1만2000원 누가 저 성역의 높은 담장을 넘을 것인가? 성장의 빛과 그늘, 자본과 분배의 문제를 현란한 필치로 파헤친 핵폭탄급 서사! 초대형 망원렌즈로 포착한 메가톤급 소설 <허수아비춤>. <허수아비춤>은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우리 근현대사를 대하소설로 그려낸 한국 소설의 대백두를 쌓아 올린 조정래 소설가의 신작이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깊고 오랜 환부인 무소불위의 경제권력이 저지르는 횡포와 비리를 붓으로 도려낸 역작이다. 지난 한 세기 민족사의 대산맥을 들어올려 인류 앞에 한국 소설의 높은 봉우리를 세웠던 조정래 작가의 전작들은 한국의 근현대사, 분단과 이념의 문제, 비전향 장기수와 역사 밖으로 밀려났던 포로들의 인권 문제를 다뤄왔다. 하지만 신작 <허수아비춤>에서는 현대로 넘어와 인물들의 겉과 속이 철저하게 대립되도록 그림으로써 돈의 힘 앞에서 법도 정치권력도 힘없이 무너지는 부조리한 야만의 존재와 가진 자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정면에서 날카롭게 파헤쳤다. 생생한 입말들과 속담들이 강기준을 둘러싼 인물들의 천박한 입담들 속에서 빛을 발
‘백해무익’한 것으로 알려진 담배가 폐는 물론 치아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담배를 끊는 것이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칫솔질에 신경을 쓰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회사원 윤모(32·남)씨는 하루에 담배 한갑은 기본으로 피우는 흡연가다. 담배를 피운지 10년이 다 돼가면서 그는 점점 치아 색이 변하는 것 때문에 고민이 된다. 윤씨는 “담배를 피우고 나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치아 색도 점점 갈색으로 변하는 느낌이 든다”며 “담배를 끊기는 힘들고 치아 건강이 걱정된다”고 염려했다. 이렇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누구나 치아변색 고민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담배는 치아나 잇몸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병원장 박준봉 교수는 “담배 성분이 치아나 보철물에 착색되거나 잇몸에 영향을 미쳐서 치아나 잇몸이 검은 갈색이 된다”며 “이것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고 치과에서 스켈링을 받아야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심한 흡연자는 혀에도 노란색, 갈색, 검은색 색소가 착색되고 혀의 유두가 길어져 음식물이나 세균이 끼어서 심한 입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 꼴로 발병할 정도로 치질은 흔한 질환이지만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몇 가지 생활습관만 바꿔줘도 화장실에서 고생할 필요 없이 튼튼한 항문을 만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치질을 예방하는 생활 속 비결을 대장항문 전문 대항병원 치질클리닉 송기호 과장을 통해 알아본다. 건강한 항문을 만들고 치질을 예방하는 배변습관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읽으며 배변하는 습관을 버리고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다. 장을 움직이는 먹거리로 배변을 원활하게 변이 곧 나올 것이라는 신호가 온 순간에는 화장실에 들어가 편안히 앉은 자세로 배에 살며시 힘을 주어야 한다. 이때 과도하게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한꺼번에 많은 힘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송기호 과장은 “배변 시 덤프트럭에서 모래가 쏟아지듯이 부드럽게 변을 보는 1-1-5 법칙(1일 1번 5분 이내)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혹시 5분 내에 배변이 되지 않으면 배변 활동을 잠시 멈추고 다시 일상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이 건강해야 배변이 수월하고 항문 건강에도 도움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 신선하고 질 높은 재료 사용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뷔페 레스토랑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 대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더 스퀘어(the SQUAR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랜드 오픈했다. 더 스퀘어는 세계 각국의 유명 럭셔리 호텔과 카지노 디자인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회사 윌슨 어소시에이츠의 설계에 의해 메탈, 우드, 대리석을 주 마감재로 하여 차갑고 따뜻한 느낌이 묘하게 공존하며 블랙, 화이트, 그레이, 원목의 고급스러운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총 210석 규모에 10명에서 50명까지 별도로 수용 가능한 4개의 별실을 갖추어 비즈니스 모임, 친지 가족 모임, 연인의 데이트 등 각종 중소 규모의 정찬에 적합한 전문 뷔페 레스토랑이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더 스퀘어는 양쪽 벽면에 시원한 통유리창이 설치되어 바깥쪽으로는 호텔 외부 가로수길이 시원하게 내다보이고 안쪽으로는 호텔 안 로비라운지와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앉은 자리에서 마주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며, 호텔 안팎의 조명이 은은해지는 디너 타임의 로맨틱한 무드는 더욱 고조된다. 더 스퀘어에서는 최근
설악 주전골…오색약수터~선녀탕~12폭포 유명 치악 구룡사 코스 유명…투명한 물빛 가진 폭포 활엽수로 뒤덮힌 내장산 다양한 색깔 연출 장관 덕유산 험하지 않아 가족이 함께 등산하기에 좋아 올해 단풍 시기는 예년보다는 일주일가량 늦어지는 대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빛깔이 고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리조트마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단풍 여행객 맞이에 한창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 근처 리조트를 베이스캠프로 잡고 인근 산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398.539㎢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수려한 경관 자원을 갖고 있는 공원이다. 설악산에서 가장 빛나는 단풍색을 뽐내는 곳은 주전골. 오색약수터에서부터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 서쪽의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이 곳 단풍은 계곡 전체를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면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바위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광을 만들어낸다. 단풍은 오색약수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용소폭포 주변이 가장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대명리조트 설악> ◆치악
정형섭 남·1968년 8월15일 신시생 문> 저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하나도 되는 일이 없고 오히려 모아둔 돈만 탕진하여 막연한 입장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근면하고 성실한 것은 타고난 기질이며 좋은 장점입니다. 그러나 운세가 불운하여 대가가 없고 악재로 오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선택과 운세의 시기가 맞지 않고 계속 어긋나고 있으며 근면한 대신 성격이 급하고 서두르는 버릇이 있어 성격의 결함도 문제입니다. 오락이나 레저 쪽에 승산이 있으며 2011년 투자에 성공합니다. 금년까지는 투자를 삼가고 준비의 과정으로 삼으세요. 이제 흐트러진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운세에 대비하세요. 성격이 생산적이긴 하나 관리가 허술하여 허점이 많습니다. 무작정 전진보다 현실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012년에는 부인의 부업으로 가산이 늘고 경제의 여유를 갖게 됩니다. 조진희 여·1983년 6월25일 축시생 문> 의상디자인을 하고 있으나 유학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1981년 3월23일 진시생 남자분과 사귀게 되어 유학을 포기하고 결혼을 해야 할지 연분은 되는지, 혼
“남자 나이 40에 배가 좀 나오는 건 정상이야” 사람들은 보통 30~40대 중년 남성들이 배가 나온 것을 크게 개의치 않고 넘어간다. 하지만 자신의 복부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바로 비만 중 가장 위험한 형태인 내장비만이기 때문이다. 직장인 최모(33·남)씨는 결혼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업무가 많아 야근을 하다보니 오래 앉아 있고 야식을 먹어서인지 뱃살이 부쩍 늘어 자신감을 상실해 버렸다. 흔히 올챙이배로 불리는 중년남성의 몸매는 내장비만 때문에 불리게 됐다. 이 내장비만은 겉은 날씬해서 비만에 속하지 않는데 내장 사이에 지방이 채워지면서 배가 불룩하게 나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자신의 키에 따른 몸무게가 정상인데 바지 사이즈는 다소 크게 입어야 한다면 내장비만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같은 중년남성의 체형은 주로 식사를 자주 거르는 대신 폭식과 야식을 즐기거나, 술을 즐겨 마시는 생활 스타일을 가진 사람에게 자주 생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하미나 교수는 “나이가 들면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 먹던 것처럼 먹으면 에너지가 남아 몸 속에 축적되게 된다”며 “이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