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고령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최근 급증세에 있는 황반변성은 노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이는 눈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중심인 황반의 시력이 떨어지면서 크기가 달라져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고 중심부가 검게 가려지는 질환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안과 함돈일 교수는 “황반변성은 카메라로 들자면 필름에 해당하고 전체 시력의 90%를 차지하는 망막의 중심인 황반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돈일 교수는 “황반에 병이 생기게 되면 시력저하와 함께 중심 시야에 검은 암점이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과 물체의 색이 이상하게 보이는 변색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즉 황반변성이 생기면 황반 내에 존재하는 시세포가 죽게 되고 망막층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층인 맥락막에 신생혈관이 자라나게 된다. 이 신생혈관은 마치 암세포처럼 자기 영역을 벗어나 망막층까지 뻗어나가 망막세포를 파괴해 삼출과 출혈을 일으켜 시력을 앗아가는 것이다. 한번 발생하면 시력 회복 어렵고 진행 속도도 빨라 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 이동원 교수는 “노화현상으로 착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빠르
한영철 남·1978년 12월7일 묘시생 문> 현재 공직에 재직중이나 생활에 만족을 못하여 차라리 유학을 가서 공부에 매진할까 하는데 그 역시 불투명하여 걱정입니다. 1980년 12월17일 묘시생의 아내와도 사이가 미묘해지고 있습니다. 답> 공직의 선택은 무리가 없으나 귀하의 길은 학계나 연구직이므로 일반직 공무원은 타고난 한계를 채우지 못하므로 결국 떠나게 됩니다. 내년 음력 2월을 끝으로 이직을 하세요. 그리고 공부에 매진하세요. 마침 해외에 좋은 인연이 이어지므로 유학 선택은 후회없는 지름길입니다. 마지막 남은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학계로 곧장 이어지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고 배짱과 기백이 약해 안팎으로 손해가 많습니다. 좀 더 대화적이고 모든 면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유능한 학자로서 빛나는 미래를 장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부인입니다. 부인의 외도가 심각해며 제2의 남성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방황이 심하니 함께 해외로 떠나세요. 임민주 여·1975년 8월8일 자시생 문> 1977년 11월27일 묘시생인 남편 사이에 아들이 둘이 있는데 지금 별거중이며
그랜드 하얏트 호텔…파티 중 최고의 커플 선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퀴즈게임과 댄스 배틀 올해,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린 열심히 살았다. 이제 2010년을 보내며 고단하게 매진했던 우리를 격려해줄 때다. 그래서 우리는 연말 파티를 찾는다. 이 한 해 내 곁에 있어 힘이 되었던 나의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맞을 해에도 내 곁에서 힘이 돼 달라는 소망을 담아서…. 특급호텔을 찾아 연말 파티에 빠져보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엔터테인먼트 펍 바 그랑아에서는 오는 31일 2010년 한 해의 마지막과 2011년 새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아듀 2010! 해피 뉴 이어 2011! 파티’가 펼쳐진다. 세미 뷔페와 함께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운트 다운 이벤트, 신년 타종식 방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열띤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 5만원.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오는 30일과 31일 해피 뉴이어 파티를 준비했다. 제이제이의 하우스 밴드 OXYGEN의 열정적인 공연과 DJ의 라이브 퍼포먼스, 해외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행운권 추첨, 파티 중 최고
프리미어송도브릿지호텔…인천 앞바다 운치 있어 마이다스관광호텔…무등산 옛길 걸으며 삼림욕 가야관광호텔…45℃ 천연 온천수 전국 제일의 온천 아카시아호텔…다양한 문화 체험할 수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베니키아’. 베니키아는 ‘베스트 나이트 인 코리아’(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현재 특2급 이하 관광호텔 44개가 가입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규정한 가맹절차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설과 서비스가 믿을만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이용해볼 만하다. 베니키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여행 추천 프로그램을 내놨다. ■겨울 바다로 떠나는 여행 사계절 내내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 있다면 바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나름대로 운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 낭만을 느끼며 친구끼리 새해의 소망을 다짐할 수 있는 낭만의 바다로 떠나자. 인천에 위치한 베니키아프리미어송도브릿지호텔에서는 연인과 함께 바에서 칵테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스트레스. 회사는 개인에게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기를 원하므로 개개인은 각자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있고 이는 곧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직장인들 과반수가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상사와의 갈등, 과중한 업무 부담감, 기대보다 낮은 인사고과 등으로 인해 지나친 스트레스를 갖고 일한다. 특히 직장인들에게 역할 과부하로 인한 스트레스는 일이 지나치게 많거나 시간에 쫓겨 일을 수행하거나 해야할 일을 집으로 가져갈 경우 발생한다. 또한 일정기간 회사에 있다보면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그 책임감이 곧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도 흔하다. 더욱이 상사와 부하 직원과 대화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상사는 상사대로, 부하는 부하대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 평가기준도 들어보지 못하고 성적표만 받아들었을 때의 허무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경우 평가기준이 모호할 수 있다고 생각해 스트레스로 연결되기도 한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징후가 곧 몸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는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호르몬 조절이 불규칙적으로 일어나 결국 만성피로, 우울증, 두통 등의
최근 ‘이명(耳鳴)’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현재 이비인후과 환자들 23명 중 1명이 이명을 앓고 있으나 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명을 정신적 질환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이 아니다? 이명으로 들리는 소리의 양상은 다양하다. 소리의 형태나 강도도 사람마다 다르며 한 가지로 들리기도 하고 두 가지 이상의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기도 한다. 소리 중에는 물 흐르는 소리, 스팀 새는 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등이 흔하다. 이명은 치료가 필요한 이비인후과 질환이 맞다. 중앙대용산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조용한 방에서도 모든 사람의 약 94%가 20dB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런 소리가 듣기 괴로운 잡음으로 느껴질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한 이명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명은 환자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어 불면증을 유발하고 신체보다 정신을 더 고통스럽게 하기에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의 종류에는 다른 사람과 본인이 모두 들을 수 있는 타각적 이명과 본인한테만 들리는 자각적 이명이 있다. 문석균 교수는 “타각적 이명은 중이내 혈관의 이상, 이소골근의 지속적인 경련과 지속적인 이관 개방, 악관절 질환 등이 원인이 된
겨울철 난방제품 사용시 ‘저온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난로, 온돌생활, 전기장판 등으로 인해 서서히 가열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온돌이나 전기장판에 의한 화상은 다른 접촉화상과 달리 노출시간이 길기 때문에 화상의 정도가 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의 정도는 손상 받은 피부의 깊이로 나누는데, 1도 화상은 화상을 입은 부위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고 붓고 경미한 통증을 동반한다. 2도 화상은 피부의 진피 일부까지 약간 더 깊이 침범한 화상으로 물집이 생기고 붓고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깊은 2도 화상부터는 정상적 피부 재생이 지연돼 치료 후에도 심한 흉터가 생긴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층이 화상을 입은 상태를 말하며 피부가 창백해 밀납같이 보이기도 하고 피부의 신경이 파괴돼 통증이 없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40℃에도 오래 노출되면 화상 입을 수 있어 4도 화상은 피부 밑에 층에 위치하는 힘줄이나 근육, 뼈 등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로 부위에 따라 절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고압 전기 화상에서 발생하게 된다.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정영철 교수는 “온돌을 이용한
기욤 뮈소 저 / 전미연 역 / 밝은세상 펴냄 / 1만2000원 프랑스 문학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 ‘기욤 뮈소’가 선보이는 판타스틱 러브 어드벤처 <종이 여자>. 2010년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으로, 어느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인 톰과 빌리, 톰의 친구인 캐롤과 밀로의 사랑과 우정이 펼쳐진다. 그들이 벌이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며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종이 여자>는 한편의 매직 쇼를 보듯, 한편의 영화를 보듯 예측불허의 긴장 속에서 한시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는 놀라운 결말이 함께 하는 소설이다.
장영신 저 / 동아일보사 펴냄 / 1만3000원 편견과 역경 속에서 작은 비누회사를 2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으로 키워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성공 인생 노트 <STICK TO IT>. 우리나라의 최초 여성 CEO인 그녀가 사업을 일구면서 겪었던 치열했던 순간과 아픔, 아쉬움, 그 속에서 체득한 삶과 경영의 지혜를 들려준다. 장 회장은 “나를 여기까지 이끈 힘은 죽을 만큼 힘든 순간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미련한 인내심이었다”고 말하며, 치열하게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건넨다. 막내아들을 낳은 지 사흘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흔들리는 회사를 그냥 둘 수 없어 경영 일선에 뛰어들어 밑바닥부터 홀로 경영을 익히고 온갖 시련을 이겨낸 끝에 마침내 모두가 인정하는 성공한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정직한 노력이 멀리 간다, 여자라면, 남자의 방식으로 겨루지 마라 등 거친 세상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하나하나 체득한 깨달음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존 맥스웰 저 / 이애리 역 / 비즈니스맵 펴냄 / 1만2000원 세계 최고 리더십 구루 ‘존 맥스웰’이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꿈을 시험해 보라’고 말하고 있다. 내 꿈은 정말로 나의 꿈인 것인지, 꿈에 도달하는 구체적 전략이 있는지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보도록 한다. 그렇게 질문에 대한 답을 완성해 가면서 꿈을 찾고 소유하고 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행동 계획과 방법을 생각해 본다. 또 꿈을 이루는 것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생각과 상황 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방법을 제시하고 유명 인물들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순도 저 / 그린북 펴냄 / 1만5000원 큰 비용 부담 없이, 또는 학비를 전혀 들이지 않고 유학 갈 수 있는 비결이 총망라된 책 <세계 명문 대학 돈 안 들이고 가기>. 수준 높은 교육은 물론 폭넓은 문화적 교양까지 쌓을 수 있는 해외 유학. 누구나 한번쯤 해외 유학을 꿈꾼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유학이 훨씬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유학 비용으로 인해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내는 것은 선뜻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 대학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학문적 수준이 뒤처진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학비가 저렴한 대학들 가운데는 오랜 역사는 물론, 질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대학들도 많다. <세계 명문 대학 돈 안 들이고 가기>에는 독일과 베이징 등에서 유학하고 생활한 필자가 직접 겪은 경험뿐만 아니라 두 딸을 해외로 유학 보낸 학부모로서 알게 된 각종 정보와 노하우가 담겨 있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정보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현지 유학생들과 유학 담당 관계자들을 만나 하나하나 차근차근 수집한 정보이기에 더욱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4000원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수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글,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 같은 글 <아프니까 청춘이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젊은 청춘들이 눈앞의 이익이 아닌 멀리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총 4부를 통해 현실적이고 핵심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은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김 교수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
조영환 남·1975년 7월10일 술시생 문> 두 다리를 교통사고로 다쳤습니다. 정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며 아직 결혼을 못해 고민에 싸여 있습니다. 답> 불구의 팔자가 아닙니다. 앞으로 6개월 후면 정상회복으로 전과 같이 걸어다니게 됩니다. 천만다행인 것은 지난해가 귀하에게는 심하면 생명까지 잃게 되는 최고의 악운이었습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이번의 사고로 큰 악운을 면했으며 이제 불행은 없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금년에 이루어지지 않고 내년에 성혼이 이루어집니다. 양띠나 개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이제 곧 나타납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어려서부터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학관의 사주이니 학위를 완성하여 학계에 뜻을 두면 최고의 길입니다. 정민하 여·1984년 7월21일 술시생 문>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 다섯 남자에게서 몸과 마음의 상처만 남고 홀로 방황하고 있어요. 이제 남자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의 감정으로 독해지고 있는 제 모습이 두렵습니다. 답> ‘반형난색’의 운으로 만나는 남자마다 반대로 어긋나 인연이 비켜가는 운세를 의미하며 운세가
연말이 가까워 오는 가운데 송년회나 망년회가 잦아지는 12월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 잦은 술자리로 인해 푸석하고 까칠한 피부를 염려하는 경우가 생긴다. 최근 잦은 술자리가 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중앙대 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실험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혀냈다. 김범준 교수팀은 평균 나이 32.3세의 건강한 성인 남자 16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가 피부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주를 1병씩 마신 6명의 사람과 생리식염수를 섭취한 6명의 사람의 피부 상태를 비교해 보면 술을 마신 사람은 식염수를 마신 사람에 비해 30분 뒤 평균체온이 떨어지고 얼굴에 홍조를 띄며 수분이 빠져나가는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H(피부산도)가 증가하고 피지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술을 마시면 얼굴은 붉어지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덥게 느끼게 되는데 실제 몸속의 따뜻한 열을 외부로 빼앗기게 된다는 뜻이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경피수분손실량이 증가해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더불어 pH(피부산도)의 증가와 함께 땀 발생이 늘어나게 돼 피
주부 정모(37)씨는 남편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쓸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를 골던 남편이 ‘컥’ 하는 소리와 함께 수 초 가량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기도 해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직장인 최모(49)씨는 매일 아침 극심한 피로에 시달린다. 뿐만 아니라 업무 도중에 예전과는 달리 자주 졸게 돼 자신의 나쁜 잠버릇이 원인은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코골이’에 이어 수면 도중 일정 시간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례가 늘며 각종 합병증이나 수면장애와 같은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보통 이런 증상을 진단하는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수면 중 코골이, 무호흡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야뇨를 겪을 수 있으며 코골이가 심한 성인은 과다 발한이나 식도역류, 야간 빈뇨, 잠꼬대나 몽유병이 나타날 수 있고 자다가 숨이 차 일어나 앉은 자세로 호흡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다. 게다가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낮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주간 졸림증을 겪을 수도 있고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한다거나 불안감, 우울과 같은 성격
두통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특정 형태의 두통은 심각한 질환을 나타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00가지가 넘는 두통의 종류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그 치료법을 달리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긴장성 두통은 흔히 신경성두통 혹은 근육수축성두통이라 하며 두통 중에 가장 흔하고 전체 두통환자 10명 중 4명이 긴장성 두통환자다. 이는 지속적인 두경부 근육 긴장에 따른 것으로 긴장이나 우울, 스트레스, 부자연스러운 자세 등으로 초래된다. 또한 피로에 의해 발생되는 경부척추 이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긴장성 두통 원인과 치료법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20세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통증은 앞이마, 머리 뒷부분, 뒷목, 관자놀이에 생긴다. 긴장성 두통환자는 마치 끈으로 졸라매거나 모자를 쓴 것 같은 압박감을 호소하게 된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이완제나 진통제, 일부 정신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두통의 초기에 진통제를 사용해 두통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예방 치료는 진정제 또는 혈관작용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소량의 우울증 치료제를 밤에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존 리프트·슬로프 재정비 등 새 단장 교통편 제공 등 업체별 서비스 경쟁 치열 비발디파크…무제한 이용 ‘스마트패스’ 출시 하이원리조트…500실 규모의 신규콘도 오픈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눈 풍년이 들 것이란 예보여서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스키리조트들은 다양한 스키시즌권과 함께 각 도시마다의 교통편 제공 경쟁까지 벌이는 등 서비스 경쟁이 한창이다. 물론 스키어와 보더들은 각 스키장이 정성스레 차려놓은 반찬들을 차분하게 골라 즐기면 그만이다. 일상을 벗어나 하얀 설원이 유혹하는 스키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비발디파크 신규 제설기 20대를 비치했고, 메인센터를 리모델링했다. 특히 렌탈홀을 2배로 넓히고 탈의실 확장 및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예약시스템 운영으로 리프트 발권시간을 최소화하고 여성전용 휴게실을 운영한다. 슬로프도 달라졌다. 레게·클래식 슬로프를 광폭으로 확장했고 ‘펀파크’ 오픈과 함께 슈퍼파이프를 6m로 높였다. 내년 1월6일까지 리프트와 렌탈을 무제한으로
정종진 저 / 장원교육 펴냄 / 1만2000원 우리의 몸이 무겁고 나름함을 느낄 때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훨씬 유연해짐을 느낄 수 있듯이 두뇌도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인다. <내 아이의 두뇌가 춤춘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상하고 유추하는 창의지능(IQ), 마음이 가진 놀라운 힘인 감성지능(EQ), 사회를 살아가는 인성적 바탕이 되는 도덕지능(MQ), 진짜 사회 우등생을 만들어 주는 성공지능(SQ), 실생활의 문제를 영리하게 해결하는 힘인 실천지능(PQ), 그리고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능과 영재성 등의 다양한 지능을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뇌 쓰는 법을 알아야 공부의 재능도 쑥쑥 자라기 때문이다. 쓰면 쓸수록 커지고 발전하는 우리아이의 두뇌, 오늘부터 우리 아이의 두뇌는 행복해지고 신나게 춤을 출 것이다.
강선희 저 / 불광출판사 펴냄 / 1만5000원 100일의 기적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 네비>. 이 책은 체계적 수행을 통해 몸과 인생을 변화시킨 명상 카페 회원들의 100일 수행기를 통해 생생한 명상의 체험 사례를 보여준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명상을 해 가는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상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또한 명상을 통해 좋지 못한 건강과 성격이 어떻게 건강해지고 밝아졌는지, 잘못된 습관에 휘말려 살다가 깨어 있는 삶을 유지해 가는지 수행이 삶속에 녹아 스며드는 과정들을 확연히 보여준다.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 네비>는 단 몇 개월 만에 부정에서 긍정으로, 운명에서 창조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변하는 인생행로를 수행일기 속에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하며 그 과정과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
김정한 저 / 민예원 펴냄 / 8000원 사랑도 일도 미쳐야 내 것이 되고 온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일할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삶의 종착역에 ‘사랑역’에 도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우연히 길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 ‘아담’을 만나 사랑과 기쁨을 배우고 고통과 눈물을 안는다. 흔들림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듯이 적당한 흔들림과 부딪침의 마디를 통해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고 미친듯이 노력하면 행복한 삶의 역 ‘아담 역’에 도착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스스로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 역’에 도착할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불행으로 가는 역에 도착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