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이지훈 저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4000원 <조선일보>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 편집장이자 경제학 박사인 저자 이지훈은 수많은 초일류기업의 CEO, 경제경영 석학들을 심층 취재하면서 그들의 이야기에 일관되게 흐르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성공과 성취의 비결에 있는 3가지의 공통된 키워드, 바로 혼(魂)ㆍ창(創)ㆍ통(通)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경영 구루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 법칙’, 크리슨 앤더슨 와이어드 편집장의 ‘프리미엄론’, 스티브 잡스 애플 CEO의 ‘성취비결’ 등 수많은 대가들의 메시지와 성공 키워드를 총 3부로 나눠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 이를 이루어내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강력한 통찰과 실천적이고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조직의 운영원리이자 삶의 운영원리인 혼ㆍ창ㆍ통은 조직의 리더들 및 중하급 관리자, 일반직원, 혹은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삶의 지혜를 얻는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김종하·김재엽 저 / 북코리아 펴냄 / 1만4000원 <천안함 이후의 한국 국방>은 한국군이 실천해야 할 국방개혁 과제들 가운데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 ‘군 상부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 책이다. 육군, 해군, 공군 전투력을 통합적으로 발휘하는 동시에, 소규모 국지도발과 전방위적 군사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 지휘통제 구조를 재편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부록에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뿐만 아니라 각종 대량살상무기, 특수전부대 등으로 대표되는 북한 비전통 비대칭 군사력과 복합적 군사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군사력건설 과제·우선순위, 능동적 억제전략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수록했다.
김이율 저 / 판테온하우스 펴냄 / 1만2800원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마음이 따라가는 길을 열정으로 완성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록한 책이다. ‘지금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총 3개의 챕터로 나눠져있다. 의사라는 보장된 직업을 버리고, 아프리카 오지로 떠나 봉사하는 삶을 살았던 이태석 신부, 보장된 앞길을 뿌리치고 스페인으로 홀연히 떠난 손미나 아나운서, 환경·부상 등 온갖 장애물을 물리치고 세계 1인자로 우뚝 선 김연아 등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으로 나아간 국내외 인물들의 인상 깊은 스토리를 선정해 짤막하게 담았다. 짧은 이야기지만 그 안에서 해당 인물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열정으로 임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 이야기 뒤에 ‘가슴이 시키는 일 플러스 메시지’ 코너를 마련해 해당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와 이야기와 관련된 꿈에 대한 조언을 담아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선사한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 노르망바야르종자 / 강주헌 역 / 갈라파고스 펴냄 / 1만3500원 온갖 교묘한 속임수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말과 글을 단련하고 숫자, 언어, 미디어의 거짓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을 제공하는 ‘비판적 사고를 위한 교과서’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언어, 수학, 심리학, 과학, 미디어 다섯 가지 영역을 두루 살펴가며 비판적 사고를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나를 지킬수 있는 ‘지적 자기방어법’을 알려준다. 지적인 방어법을 익히는 것은 동시에 지적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말과 글에서 거짓을 구별하고 논리적인 허점을 볼 줄 알면 우리의 말과 글에 진실과 논리를 담을 수 있고, 우리를 속이는 기술을 알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힘이 강력해진다. 또 숫자와 과학으로 사고하는 습관은 우리의 말과 글에 객관성과 사실성을 더해주며, 미디어로 우리를 조종하는 방법을 알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은 문제의식에서 탄생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비판적 사고를 위한 아이템들을 획득하다 보면 무엇이든 고분고분
◆캠프 단체의 신뢰성 = 얼마나 오랫동안 같은 종류의 캠프를 진행했는지, 반응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려면 캠프 주최단체나 기업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 홈페이지가 부실하거나 의견을 남길 게시판이 없는 캠프는 일단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교사당 학생수, 응급시 대책 등도 갖추고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참가비 환불, 보험 가입 여부 등도 미리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 ◆자녀 관심이 최우선 = 캠프는 자녀의 적성과 관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의 욕심으로 선택한다면 돈과 시간의 낭비가 될 뿐 아니라 소심해진 아이들이 외톨이가 돼 고생하고 재미없는 캠프가 되기 쉽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역이라야 다른 참가자들과 잘 어울리고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될 수 있다. 특히 영어 등 학습 캠프는 반드시 자녀의 의사를 고려해야 한다. ◆주제별 캠프의 선정 = 방학캠프는 주제별로 외국어·자연탐험·과학·예절&인성·문화·경제·레포츠 캠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색 캠프로 병영·다이어트·극기·국토순례 캠프 등도 마련된다
겨울방학이다. 아이들은 ‘기쁨’에 탄성을 지르지만 부모는 ‘고민’에 한숨이 나온다. 올 겨울, 우리 아이가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할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 하지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캠프가 다양하다. 조직력과 협동심, 창의력과 생활력을 키울 수 있는 캠프참여는 현장에서 경험하는 또 다른 학습. 아이의 관심과 지적·체력능력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겨울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외국어·자연탐험·과학·인성·문화 경제·레포츠 캠프 등 프로그램 풍성 조직력·협동심·창의력·생활력 키워 관심·지적·체력능력 등 고려해 선택 ▶해병대 슈퍼 리더십 캠프= 자녀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싶다면 해병대 캠프를 추천한다. 해병대전략캠프는 오는 1월15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슈퍼 리더십 해병대 캠프를 개최한다. 산악 행군, PT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등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어깨관절 부종·통증 있는 노인 ‘회전근개 파열’ 의심 ‘빙판길 꽈당’ 어깨관절 손상, 조기 관절운동 시행해야 #사례1. 주부 임모(38·여)씨는 눈길에 발을 헛디뎌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며칠 엉덩이와 어깨가 아파도 곧 나을 거라 여겼지만 계속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어깨관절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례2. 70대 노인 김모(71·남)씨 역시 눈이 얼어붙은 빙판길을 걷다가 팔을 짚으면서 어깨관절을 다쳐서 응급실로 향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려지고 근육이 경직돼 작은 외상에도 관절이 크게 다칠 수 있다. 특히 고령의 노인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 골절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타 관절은 중장년기에 들어서면서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나 어깨관절은 어깨 근육의 손상이 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예전부터 어깨관절이 불편하다가 겨울철 들어서면서 어깨 통증이 심해진다면 먼저 어깨관절 근육인 회전근개의 염증이나 파열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록 어깨관절을 다친 적이 없더라도 회전근개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서서히 찢어지는 경향이 높으므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들어 옮기기 힘들다면 한번은 의심해 보아야 할 질환이다. 가천의대길병
인간적 사회적 네트워크가 더 풍부한 사람일수록 다른 영장류의 사회적 그룹의 크기와 복잡성과 연관이 있는 뇌 속 깊이 위치한 구조물인 편도라는 영역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월29일 매사스츄세스종합병원 연구팀이 <네이쳐신경과학>지에 밝힌 19~83세 연령의 36명의 남성과 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측두엽내 깊이 위치한 작은 아몬드 모양의 대칭적쌍의 구조물이 인간적 사회적 네트워크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도 영역은 다른 뇌 영역과 많은 연결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행동 기능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어 왔다. 연구팀은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에 있어서 편도 용적이 사회적 네트워크의 크기와 복잡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특히 젊은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편도 영역이 더 작은 고령자들에 대한 연령적 인자를 보정하고 좌우 편도를 각각 분리 진행시 마찬가지로 연관성이 강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편도 용적은 생활지지력이나 사회적 만족감 등의 인간 생활의 다른 사회적 변수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편도나 다른 뇌 영역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인체 사회적 행동의 다른 면을 발견하기 위한
추운 겨울 기온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심해져도 남에게 알리기 힘든 병이 있다. 바로 치질이다. 특히 치질의 70%를 차지하는 치핵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다. 치핵은 항문의 혈관에 생기는 질병인데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피부와 근육이 수축되기 쉽다. 이때 수축된 피부와 근육이 모세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질의 증상을 더 심하게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찬바람이 엉덩이를 스치면 정맥혈관이 뭉쳐 치질이 없던 사람들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핵, 치루, 치열 각기 다른 증상 이에 대해 대항병원 치질클리닉 이재범 과장은 “치질은 누구에게나 내재된 또는 잠재된 질병”이라며 “치질은 발병하자마자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숨어있던 치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질은 치핵과 치루, 치열로 이뤄지는데 대부분이 말하는 치질은 치핵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치핵은 변을 피부손상 없이 내보내는 것을 주 기능으로 하는데 혈관덩어리로 된 쿠션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쿠션 부위가 손상되면 항문 밖으로 피부가 밀려나오고 부풀어 올라 피가
임태훈 남·1979년 9월20일 인시생 문> 항상 시작은 잘하는데 즉시 마음이 흔들려 포기를 합니다. 여자문제도 마찬가지여서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끝을 맺지 못하는 이상한 성격으로 계속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원래의 천성이 우유부단한 성격이며 적극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운세가 생산적이지 못하고 한계가 있어 앞으로 큰 기개는 전혀 불가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추고 부동산계통에 종사하세요. 그리고 운세가 편운이므로 항상 동업이나 다른 사람과의 연계로 사업이 이어지게 됩니다. 혼자는 도저히 지탱하지 못하게 되어 실패가 거듭됩니다. 의탁, 의존하여 함께 더불어 혜택을 보게 되어 연명하게 됩니다. 성격의 문제 이전에 귀하의 운세가 독립적이지 못하므로 운세의 조건에 맞춰야 합니다. 결혼은 2012년에 이루어지며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처운은 매우 좋아 가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송현미 여·1986년 2월27일 인시생 문> 대학 졸업 후 취업시험에만 응시했으나 2년간 시련만 겪었습니다. 도무지 저는 어떤 길을 찾아가야 하는지 막연하고 접근하는 남자도 없어 서글프기 그지없습니다. 답> 재
장 지글러 저 / 유영미 역 / 갈라파고스 펴냄 / 9800원 우리가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 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는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 사막화와 삼림파괴, 도시화와 식민지 정책 등 기아를 발생시키는 문제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구호조직의 활동과 딜레마 속에 사각시대에 놓여 있는 기아들, 부자들의 쓰레기로 연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려주며 사람이 가져야 할 인정과 지구촌 식구로서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촉구한다.
심재관·권탄준·김성철·박영길·안성두·이필원 ·최종석 저 / 불광출판사 / 1만8000원 언어와 문자로 읽는 불교 <불교경전은 어떻게 전해졌을까>. 이 책은 각 지역과 시대에 따른 불교경전의 다양한 언어와 문자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한다. 불교경전을 담고 있는 언어와 문자에 대한 이해는 불교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지식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교경전은 어떻게 전해졌을까>에는 최신 연구동향과 함께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서 불교경전의 역사에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며 각 분야의 전공자 7명의 10편의 글을 한 곳에 모았다. 인도의 구전문화에서 처음 어떻게 문자가 등장했는지, 남전과 북전의 각 전승에서 달리 나타나는 결집의 역사, 남전의 상좌부와 북전의 설일체유부의 경전을 소개하며 이를 기록한 언어와 문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또한 상좌부의 경전과 언어에 대한 이해를 보충하기 위해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불경 언어와 문자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김경욱 저 / 민음사 펴냄 / 1만1000원 천부적 이야기꾼 김경욱의 <동화처럼>. 어른들을 위한 매혹적 연애 성장 테라피다. ‘침묵의 별’에서 온 평범한 남자 ‘김명제’와 ‘눈물의 별’에서 온 평범한 여자 ‘백장미’가 두 번 이혼하고 세 번 결혼하는 중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아냈다. 대학 신입생 시절에 처음 만난 명제와 장미가 사랑하고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람 냄새로 가득한 동화와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된다. 특히 시대적 랜드마크가 된 상징적 문화 아이콘을 선택해 1990년대를 관통해온 30대들과 40대들을 위한 세대적 커밍아웃을 감행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 저 / 양윤옥 역 / 은행나무 펴냄 / 1만4500원 오쿠다 히데오 식 군상극의 묘미를 보여주는 장편소설 <꿈의 도시>. 가상의 지방 도시 ‘유메노에 살고 있는 평범한 다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성별, 나이, 직업, 주변 환경, 가치관 등이 전혀 다르지만 서로 톱니바퀴처럼 얽혀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개의 군이 합병한 인구 12만의 지방 신도시 ‘유메노’. 원대한 꿈을 안고 탄생했지만 실상은 전혀 꿈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암울한 도시에서 각자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다섯 명의 시민이 있다. 생활보호비 수급자를 줄여야 하는 공무원, 도쿄에서의 대학 생활을 꿈꾸는 여고생,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세일즈를 하는 전직 폭주족, 마트 식품 매장의 좀도둑을 적발하는 보안 요원, 출세 가도의 야망을 안고 사는 재력가 시의원. 매일의 삶에 지쳐 있던 그들에게 작은 변화가 생기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이 전개되는데….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유머러스함과 진지함을 선보였던 오쿠다 히데오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애프터쇼크 / 데이비드 위더머 저 / 한수영 역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4000원 어느 날 갑자기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2배로 늘어난다면? 오를 줄만 알았던 집값이 1/5로 떨어진다면? 이는 비관론자들의 우울한 예측도, 근거 없는 가십성 기사도 아니다. <애프터 쇼크>의 저자들에 의하면 이는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아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 저자 위더머 형제는 2006년 자신들의 첫 저서에서 2년 후에 닥칠 서브프라임 사태를 족집게처럼 예측해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경제학자들이다. 그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곧 다가올 금융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며,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애프터쇼크’로, 부동산에서 달러까지 이어지는 버블 붕괴 시나리오다. 저자들은 곧 경기가 회복될 거라는 뉴스는 분위기를 띄우려는 언론과 전문가들의 술책에 불과하다며, 경기 회복은커녕 아직 최악의 상황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러한 예측의 근거로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는 순간 달러와
힐튼 남해, 플레이풀 윈터 패밀리 패키지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오는 2월28일까지 겨울 방학 및 새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플레이풀 윈터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디럭스 스위트에서 1박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기와 타이틀을 무료 대여해 준다. 또 신나는 놀이와 함께 피자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피자 룸서비스도 준비했다. 조식 뷔페 및 더 스파 무료 입장권도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 고객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윷 중에 선택해 대여할 수 있으며 피자 역시 룸서비스로 이용하거나 레스토랑 브리즈에서 자이언트 피자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격 2인 기준 33만9000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페셜 런치 메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16층에 위치한 클락식스틴에서는 품격 있는 식사는 물론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스페셜 런치 메뉴 ‘제이 시그니쳐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 등급 중 최상인 프라임 비프를 호텔 주방에 특별히 설치한 참숯 그릴을 이용해 구워 숯불의 향이 고기에 배도록 하여 진한 풍미를 살리면서 육질을 부드
겨울을 실감할 수 있는 레포츠로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빼놓을 수 없다. 거울처럼 맑고 투명한 얼음 위를 찬바람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란 통쾌-상쾌함 그 자체이다. 마침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도심 속 놀이공원과 호텔가 등 주요 아이스링크들은 제철을 만나 성시를 이루고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도 한가득 펼쳐지는 얼음판으로 겨울나들이를 떠나보자. 로맨틱 데이트…그랜드하얏트서울·쉐라톤그랜드워커힐 다양한 이벤트·볼거리·즐길거리 ‘풍성’…롯데월드 러시안 아이스 발레단 공연…롯데호텔제주 1000원에 즐기는 짜릿함…서울광장·올림픽공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홍콩의 야경을 방불케 하는 서울의 야경과 남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유일의 아이스링크다. 아이스링크에 내려서면 중앙 집중식 음향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로맨틱한 음악과 환상적인 조명시설은 강남의 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스케이트를 타며
영업을 즐겨하는 회사원들이 계속된 술로 인해 손이 떨리는 ‘수전증’을 겪을 수 있어 이를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실제 영업사원 김 과장은 “거래처와 계약할 경우 서명을 하는 순간 손이 떨릴까봐 불안하다”며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날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과장처럼 수전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업무적인 술자리에서 소주 한잔 권하기도 민망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악수를 하는 것도 주저하게 되며 결국 영업직을 포기할지 여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또한 수전증으로 인한 불안감은 일상생활을 경험하는 환자들에게 일반적이다. 수전증은 스트레스와 술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알코올로 인한 수전증의 원인은 뇌, 신경계의 손상 또는 심장 기능의 약화로 인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것에 있다. 흔히 알코올로 인한 신체의 피해 중 가장 큰 곳이 간 또는 위나 장 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보다 더 해로운 곳은 ‘뇌’라고 한다. 음주 문화에 대해 관대하고 과음이 비교적 일상화된 우리나라에는 지방간으로 인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기도 하다. 그러나 간경화로 진행되
커피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직장인 고모(32)씨. 아침에 눈을 떠 밤에 눈을 감기까지 하루 커피 5~7잔은 기본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무조건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안정을 찾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씨의 책상 위에는 커피잔만 쌓여간다. 전형적인 ‘카페인 중독증’이다. 고씨처럼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다. 일부는 중독되고 일부는 불안해한다. 그렇다면 카페인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카페인은 기분의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이라고 알려져 왔다. 카페인 중독, 과민성 및 집중력 약화 이어져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콜라, 코코아 등의 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이는 카페인의 자극적인 효과 때문이다. 아울러 카페인은 각성 효과와 함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일반적으로 하루 300㎎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시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돼 왔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맛을 즐기기 때문이다. 마시는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한 가지 이상의 음료에서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다.
비트루트(Beetroot) 주스를 먹는 것이 운동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고령자및 심장 혹은 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활력있는 삶을 사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루트 주스는 지난 몇 년간 진행된 스포츠과학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 중 하나로 운동능력을 16% 이상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많은 운동 선수들이 이 같은 주스를 즐겨 사용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 12월21일 엑스터대학 연구팀이 <Applied Physi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트루트 주스가 비단 운동선수 뿐 아니라 여러층의 다양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강도 운동에 비트루트 주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주스가 보행 운동중 참여자들이 산소를 덜 이용하게 만들어 걷는데 드는 노력을 12% 가량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거나 심혈관질환을 앓을 경우에는 운동 중 사용할 수 있는 산소의 양은 급격하게 줄어들게 돼 일부 사람들은 걷기 등의 간단한 일조차도 할 수 없게 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비트루트 주스가 심지어 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