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월 식음료 행사와 패키지,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아이 스스로 미션 수행 즐거운 시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파워레인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파크 하얏트 서울…피에로 풍선 쇼·페이스 페인팅 호텔 리츠칼튼 서울…지리산 산양산삼 판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마이 골든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음료, 아이스크림, 피자 증정 쿠폰, 장난감 선물 쿠폰 등으로 구성된 미션 쿠폰북이 주어져 호텔 내에서 아이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에서는 부모와 동반하는 어린이 2인까지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드셰프 혹은 더킹스에서 점심 또는 저녁 이용 시에는 어린이 50% 할인 혜택,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2개, 피트니스, 수영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이 주
55세 여성이 고열과 전신적 발진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환자는 10일 전부터 목이 아프고 전신 근육통과 두통이 있어 감기몸살로 생각했다. 이후 유독 밤에 고열이 심해지고 전신에 두드러기와 같은 발진이 나타났다.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성인형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은 16~35세 정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동양의 경우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원래 스틸병(Stills disease)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성 발현형을 말하는데 성인형 스틸병은 나이가 16세 이상인 성인에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는 “최근 1년간 위와 유사한 증상으로 성인형 스틸병을 진단받은 환자가 14명”이라며 “처음부터 성인형 스틸병이 의심되었던 환자는 없었고 대부분 감염 혹은 급성 간염으로 의심됐다가 나중에 진단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성인형 스틸병 환자의 호발 평균연령은 38세 정도이나 67%의 환자는 35세 이후에 발병한다고 한다. 성인형 스틸병은 세 가지 경과를 가지는데 3분의 1은 한 번 발생으로 끝나고 3분의 1은 발열이나 발진이 재발하며 나머
직장인 최모(29·남)씨는 회사 업무가 끝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씻고 잠이 들어버린다. 아침에 일어나면 식사를 챙기기도 전에 졸린 눈을 부비며 옷을 부랴부랴 챙겨입고 반쯤 감긴 눈으로 바삐 출근길로 나선다. 늘 피로에 시달리는 최씨는 최근 비타민을 복용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중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는 가장 큰 이유가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다. 최근 웰빙 등의 붐을 타고 비타민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밥은 걸러도’ 비타민은 챙겨먹자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자.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비타민 B와 칼슘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비타민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아 교수는 “하루 세 끼 충분히 먹는 일반 국민들은 비타민 결핍이 될 확률이 극히 적으며 따라서 별도의 비타민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바나나, 귤, 배 등 과일뿐 아니라 비빔밥 등을 주로 먹기 때문에 영양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반면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챙기는 경우
고령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질환자 역시 크게 늘었다. 특히 심해지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노인우울증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5년간 노인우울증을 앓고 있는 수가 1.7배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분석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노인우울증 질환자가 2004년 8만9000명에서 2009년 14만8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1.7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과 이병욱 교수는 “노인우울증의 원인은 사회적 요인과 많은 관련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으로 신체적 질병과 기능상실, 사별과 같은 생활 사건, 사회적 지지체계의 부재, 재정적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노인 우울장애는 임상 양상에 있어 젊은 연령에서의 우울장애와 특별한 차이가 없지만 각각의 증상별 빈도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노인우울증의 원인은? 즉 노인우울증은 건강 염려증적인 호소와 잠들기 어려움, 초조 등을 더 많이 호소하는 반면 슬픔의 표현이 적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 역시 노인우울증의 주된 증상이며 특히 우울증상이 심한 경우에 두드러진다.
박용덕 남·1984년 4월27일 축시생 문> 작년 봄에 1985년 2월27일 신시생의 여성을 알게되어 깊이 사귀다가 갑자기 떠났습니다. 그 여성 생각에 아무 일도 못 하고 다시 못 만난다면 죽고 싶은 심정인데 재회할 수 있을까요? 답> 이제 다시는 인연이 없습니다. 귀하는 연분을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니라 더 큰 불행의 씨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일시적 애정에 해당되는 짧은 인연입니다. 지금 기다리는 것은 절대 부질없는 짓입니다. 상대 여성은 그동안 귀하를 포함하여 두 남성을 동시에 사귀던 중 한 쪽을 선택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귀하와는 완전히 정리된 상태입니다. 다행히 직장은 지키게 되니 안심하시고 마음의 동요를 억제하여 건강을 지키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2013년에 용띠의 연분을 만나게 되어 혼례가 이루어져 행복을 찾게 되는 전화위복의 해가 옵니다. 기다리세요. 임선옥 여·1975년 9월25일 미시생 문> 1972년 7월13일 오시생인 남편과 결혼생활 10년째이지만 가정에 대한 무관심과 여자 문제로 지쳐 이제 신뢰감이 전혀 없고 이혼을 결심했으나 홀로 생활할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답&
문병근 저 / 헤르메스 / 1만4000원 한반도 제2의 건국신화에 이를 만한 가치와 비전이 담긴 발군의 시나리오 <박 당선자님 정은이레 양자로 삼으시라요>. 2012년 대선 이후 북한의 행보를 가상하여 쓴 책으로 다양한 자료와 책에서 찾아낸 정치적 원론을 바탕으로 2012년 대선 직후의 상황을 상상하여 묘사하고 있다. <박 당선자님 정은이레 양자로 삼으시라요>는 스토리텔링 기법에 더해 숫제 ‘단막 이야기’를 만들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서울공원에서 탈출한 말레이 곰을 ‘외갓집 꼬마’ 이야기로 풀더니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민족 분단 상황을 ‘설탕부족’ 이야기로, 지금까지의 남북관계에 대한 북한 측의 태도를 ‘도루묵 시지포스’ 이야기에 빗대는 등 은유와 상징기법을 많이 사용해 교양과 재미를 두루 갖췄다.
현봉스님 저 / 불광출판사 / 1만3000원 불교의례에서 빠지지 않고 반드시 독송되는 경전 <반야심경>. 반야부 계통의 경전 중에서 가장 짧은 경전으로, 260자로 요약하여 그 진수만 담고 있는 책이다. <반야심경>에 대한 주석서와 해설서는 예부터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반야심경-대승불교의 정수>도 그 중의 하나이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말로 낯선 주장을 펼치지 않는다. 오랫동안 선 수행을 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하는 삶을 일상으로 하는 현봉 스님의 간단하지만 명료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가득 담겨 있다. 차근차근 쉽게 설명해주는 현봉스님의 온화한 말씀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반야심경> 이야기를 이해하게 되고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공(空) 사상을 통찰하게 될 것이다. 한쪽씩 읽어내려 가다보면 종이 위의 글자만 더듬던 기존의 경전 해석을 벗어난 새롭고 깊이 있는 장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김연정 저 / 매직하우스 / 1만3000원 <천지의 눈물>은 천년 만에 다시 폭발하려는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소재로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해의 멸망을 가져왔다는 역사적 배경과 관동대지진 사례를 통하여 자연재해가 인간을 다시 파멸시키는 행위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신제국주의적 성향을 고발하고 있다. 동북공정은 우리에게 묻는다. 백두산이 지금 분화를 하고 북한이 급속도로 붕괴한다면 북한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의 자치구가 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는가. 지금 백두산 분화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백두산 분화 이후 우리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히로세 다카시 저 / 위정훈 역 / 프로메테우스 / 1만8000원 일본 우익과 재벌에 항거하는 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히로세 다카시의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끈으로 삼아 근현대사에 발발했던 전쟁을 치밀하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47장의 분쟁사 연속지도 속에 담아냈다.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의 가장 큰 성과는 전쟁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게끔 정리한 47장의 분쟁사 연속지도이다. 1947년부터 1991년까지 전쟁의 현황을 세계지도 위에 날짜와 함께 표시하여 전쟁이 어떻게 연속되어 왔는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지, 무엇을 이용해 전쟁과 학살을 하는지, 누구의 지시를 받아 전쟁을 하고 누가 전쟁을 원하는지를 논법에 따라 전개하며 전쟁이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 저자의 간절한 요청대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숙연해지고, 우리가 몰랐거나 외면했던 충격의 진실과 잔인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몹시 냉정하고 탐욕스러운 수수께끼의 정답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웰빙 파인더 / 톰 래스·짐 하터 저 / 위너스북 / 1만4000원 아프가니스탄에서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인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웰빙 파인더>는 지난 50년 동안 세계 150개국 1500만명을 대상으로 웰빙과 행복에 관한 테마를 조사한 미국 갤럽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다섯가지 보편적인 웰빙 테마를 선정하여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 웰빙이란 무엇인지 분석한 책이다. 웰빙의 의미를 개인의 삶 뿐 아니라 사회적인 의미로 넓게 확장시켜 그 안에서 인간 삶의 웰빙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이들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끼치는 영향을 통계를 통해 살펴보면서 웰빙 라이프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요소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들여다 본다. 갤럽의 연구로 밝혀진 행복 관련 다섯가지 테마는 누구에게나 두루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갖는다. 첫 번째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고 있는지, 쉽게 말하자면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즐기고 좋아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직업적 웰빙(Career Wellbeing)이다. 두 번째 테마는 강력하면서도 끈끈한 인
MB뉴트리션, 산학협력 남녀노소 건강증진 영양제 개발 ‘호응’ 야구·유도선수 등 체육인에는 체력저하 방지 효과 경기력 향상 경제적 어려움 초중고 대학 운동선수 체육인 단체 ‘무료지원’ 건강을 비롯 이른바 ‘몸짱’ 바람이 불면서 각종 영양보충제와 다이어트 식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체형에 맞는 운동과 제대로 된 다이어트식품 및 영양보충제를 섭취해야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몸짱 여성과 남성이 될 수 있다는 게 스포츠의학 관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요컨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에 따른 체력강화와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예로 헬스보충제로 불리는 영양보충제의 경우 적절한 단계적인 섭취순서가 있다고 한다. 기초단계에서의 근육 강화, 근선명도 강화 등의 순서에 맞는 보충제의 섭취가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이들 식품은 우선 안전하게 검증되어야 하고 섭취 후에도 부작용이 없이 자기체질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고 스포츠의학계는 권고하고 있다. “웰빙과 몸짱 열풍으로 각종 건강 영양식품제와 다이어트 식품들이 시중에 상당히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버스 여행 상품…전국 구석구석 다양하게 구성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봄맞이 이벤트가 한창 따뜻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만개한 봄꽃, 싱그런 봄향기를 조금 더 빨리 만끽하고 싶다면 주말, 남쪽으로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넘버원 글로벌 여행그룹 투어익스프레스가 버스로, 기차로, 비행기로 취향껏 떠날 수 있는 전국 봄꽃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구성이 특징인 버스 봄꽃 여행! 버스가 안 닿는 곳은 없으니 버스여행 상품은 전국 구석구석,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매화꽃 여행지로는 섬진강 매화마을을 빼 놓을 수 없다. 매화마을&산수유마을 상품이나, 매화마을&레일바이크 체험 상품, 향일암 일출&매화마을 상품 등이 준비돼 있으며 2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4월 초부터 피는 벚꽃이나 유채꽃을 둘러보는 상품으로는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상품, 십리벚꽃길&쌍계사 상품, 일출&경주 벚꽃 상품, 청산도 유채꽃&청보리밭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3만3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산수유꽃, 철쭉 여행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투어익스프레스에
모두투어가 제주도 곳곳을 관광하고 <세시봉> 콘서트까지 관람하는 일석이조의 제주여행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오는 5월12일, 13일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5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버스투어 상품과 에어카텔 상품 중 선택할 수 있고, 항공과 호텔 이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그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로써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우선 제주의 구석구석까지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버스투어 상품의 일정을 간단히 살펴보자. 보석하우스인 퀸즈하우스와 새연교다리, 올레7코스는 물론,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감귤농원체험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곶자왈 생태공원 궤도열차를 체험하고 조랑말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일정은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친자연주의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튿날 저녁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시봉> 콘서트를 관람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에서 옛 추억의 낭만에 빠져볼 수 있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한, 이상벽이 함께 해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가격 부담으로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고급요리를 점심시간대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점심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박인선 팀장은 “호텔가에서도 탄력적으로 실속메뉴를 등장시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호텔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고 귀띔했다. 특급호텔의 고급 서비스와 좋은 분위기 속에 일류주방장의 요리를 우아하게 실속 가격에 즐긴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5코스 런치 스페셜 롯데호텔서울…여성고객 요금 50% 할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비즈니스 런치 호텔 리츠칼튼 서울…매월 다양한 메뉴 준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는 5코스 런치 스페셜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늑한 별실에서 가족 또는 소규모 사교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여유롭고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 품격 있는 테이블 서비스까지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호주 출신 총주방장이 엄선하여 구성한 5코스 런치 스페셜 메뉴는 더킹스의 시그니처
꽃 피는 봄이 오면 유독 알레르기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사람들을 만난다. 실제 김모씨(28·여)는 “봄만 되면 알레르기 때문에 감기환자처럼 손수건을 항상 챙겨야 한다”며 “워낙 민감한 탓에 외출도 자주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알레르기는 보통사람에게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두드러기, 비염, 천식, 간지러움 같은 이상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의 이상 때문에 일어나는 과민반응 중 하나이며 아토피라고도 부른다. 알레르기는 비염과 같이 흔하고 가벼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나 천식이나 약에 의한 이상반응같이 심각하거나 위험한 상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은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하며 전형적인 알레르겐은 꽃가루, 약물, 식물성 섬유, 세균, 염색약, 화학물질 등이 있다. 최근에는 화학성분이나 건축물의 독성 등에 의한 과민 반응도 알레르기로 취급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의 발병은 인체와 환경의 두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인체요소는 유전적 소인, 성별, 인종, 연령 등이 작용하고 그중 유전적 소인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의 알레르기 증가는 유전적인 요인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
“남자는 주름에 민감하고 여자는 ‘피부’에 민감하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최근 거울을 보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30대를 넘긴 후 갈수록 자신의 피부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그녀를 매일 아침 괴롭히는 것은 바로 눈 밑에 어둡게 드리워진 ‘다크서클’.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가뜩이나 피부가 상해있는데 다크서클까지 드리워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크서클은 통상 눈 밑에 어둡게 드리워진 다양한 증상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피곤함의 상징으로도 여겨지는 다크서클에 20~30대 여성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 역시 다양한데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서 불룩 튀어나와 코 옆 골격선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침착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피부가 푸르슴해 보이는 현상을 다크서클이라고 하는데 용어 자체는 공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게다가 눈 주위에 장기간의 습진 반응으로 인한 이차적인 색소침착 현상과 피부멜라닌 색소증가, 눈 밑 피부가 얇아서 눈 밑 피하정맥이 드러나 보이고 어두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다크서클이 불러오는 안 좋은 영향 중 하나는 바
최근 허모(여·34)씨는 목이 칼칼한 게 좀 쉰 것 같고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서 충격에 휩싸였다. 갑상선암은 혹이 아주 커 신경을 침범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을 동반하지 않는 한 대부분 증상이 없다. 또한 허씨의 경우처럼 갑상선암의 초기에 자각증세가 거의 없는데 혹시 목이 칼칼하다거나 목에 뭐가 약간 걸리는 등의 자각증세가 느껴질 경우 자가 판단을 하지 말고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한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모든 암 16만1920건 중 1위는 위암으로 2만5915건이며 약 16%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약 13.1%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암과 방사선 노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이 같은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2007년 전체 갑상선암 2만1178건 중 남성은 3159건, 여성은 1만8019건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성의 연령은 45세에서 59세인데 다른 암들이 3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거
암 치유 혈액순환 신진대사 골다공증 ‘탁월’ 쌈지에프앤비, “생명존중과 정직함 바탕” “아내가 신장병으로 고생하며 문화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무리해 감기가 심해 천식과 폐암으로까지 앓게 됐습니다. 아내의 병 회복을 위해 우연히 아마씨를 접하고 나서 큰 변화를 맞게 됐지요. 결국 3년 후 아내는 폐암 4기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만 유명을 달리하기 전까지 큰돈 안 들이고 효험을 볼 수 있었던 저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면서 아마씨 연구는 소중했습니다. 생명존중과 모든 사람들이 서로 잘살 수 있는 사회를 선도한다는 이념으로 기업을 세웠습니다.” 아내의 투병을 계기로 ‘아마씨’ 개발 공급에 남다른 열정을 갖는 쌈지에프앤비(www.amaseed.com) 정구성 대표의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사업 동기다. 아마씨의 효능과 사회적 ‘사명감’이 어우러진 그의 ‘경영철학’인 셈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아마씨’의 효능은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아내가 조금이
신병주 저 / 글항아리 / 2만3800원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평전>. KBS1 라디오 <신병주 교수의 역사이야기> 진행자인 신병주가 지난 2007년부터 조선 역사에서 중요 장면과 현재의 역사를 교차시켜가며 조명한 신문칼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정치, 사회, 문화의 사건과 풍경들을 60갑자의 틀 속에 담아냈다. 또한 조선시대 역사의 진면목들을 흥미롭게 펼쳐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서술했다. <조선평전>은 서울 성곽과 자신만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 왕릉의 역사, 인조반정의 역사 등과 같은 역사의 현장을 따라가거나, 옛사람들의 놀이, 화폐, 코끼리 등 생활사에 관한 내용들도 다뤄 독자들로 하여금 조선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에쿠니 가오리 저 / 김난주 역 / 소담출판사 / 1만2000원 일본의 3대 여류 작가 중 한명인 에쿠니 가오리가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 <소란한 보통날>. 아빠와 엄마, 딸 셋과 아들 하나로 구성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어느 가족의 일상을 그린 유쾌하고도 따뜻한 가족 소설이다. 화목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정인 미야자카 집안. 어느 날 둘째딸 시마코가 저녁식사 자리에 소중한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남자친구를 기대한다. 하지만 나타난 손님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직원이었고, 시마코는 그 여자가 임신한 아이를 자신이 입양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시집가서 잘 사는 줄로만 알았던 큰딸 소요는 갑자기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돌아오는데…. 읽다 보면 마치 타인의 집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는 착각이 드는 <소란한 보통날>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 자신과 가족에 대한 추억을 환기시켜 주며 가족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이유를 주는 소중한 존재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