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5:17
그랜드 하얏트 서울…북경 대표 황실 요리 ‘단왕예’ ‘단귀비’ 서울가든호텔…광동요리 특선·중국식 냉면 JW메리어트 호텔…상어지느러미찜·전복·해삼요리 파크 하얏트 서울…장어 해삼 덮밥·소꼬리찜·용봉탕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몸은 건강할 때 더 챙겨야 하는 법.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보양식을 비축해둬야 무더위를 손쉽게 날 수 있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기를 충전하는 보양식. 더운 여름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는 보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중식당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중국 본토 주방장들이 북경의 대표적인 황실 요리인 단왕예와 단귀비를 선보인다. 남자와 여자를 위한 음식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단왕예는 황제에게 바치는 최상급의 요리로서 상어 지느러미, 전복, 해삼, 관자, 닭고기, 송이버섯 등을 넣은 남성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이다. 단귀비는 황비에게 바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가운데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로 냉방병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고성능 에어컨으로 인해 여름에도 덥지 않은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할 경우 실내외의 기온차가 과도하게 발생해 몸이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는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해서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한 것이 문제가 된다. 이는 우리 몸이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이에 적응을 제대로 못 해서 발생한다는 것. 여름이 되어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해가는데 그 기간은 약 1~2주 정도다. 그러나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여름의 고온에 대한 적응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냉방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의 경우 노출 부위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냉방병에는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에어컨을 계속 틀면 실내의 수분이 응결되어 습도가 30~40%까지 낮아지므로 우리 몸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돼 인후염이나 감기와 같은 증세를 일으키고 두
우리는 가끔 손·발톱 끝이 가늘게 갈라지는 ‘손거스러미’가 생기거나 길게 자라 깎을 때만 손·발톱을 유심히 보게 된다. 최근에는 네일아트가 대중화되면서 관리하는 횟수가 늘기는 했지만 평상시에는 손·발톱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손·발톱의 변형과 변색은 우리 몸에 이상신호가 왔다는 적신호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손·발톱은 색과 모양을 따라 몸의 건강상태와 병명을 알 수 있는데 손·발톱의 올바른 관리 요령과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증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 A·B 결핍, 단백질 부족, 강한 세제의 사용, 매니큐어 리무버 부작용 등 때문이다. 강한 세제 사용이나 리무버의 부작용이 원인이라면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상태가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신체 내부의 영양결핍이나 내과 질환이 원인이라면 치료를 요한다. 손·발톱의 색이 하얗게 변한다면 빈혈이나 혈액장애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져 하얗게 변색됐다면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가능성도 있다. 또한 무심코 손톱을 눌렀는데 하얗게 변한 색상이 원래의 분홍빛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빈혈이나 호르몬 부족, 생
배 나온 40~50대, 체중 불어난 임신부 척추전만증 환자 많아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보행하거나 잘못된 신발을 신고 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은 척추전만증이다. 척추전만증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 단계로 흔히 허리척추뼈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된다. 배불뚝이 걷기 자세· 높은 하이힐 척추전만증 불러 외형적인 증세로는 허리가 뻐근하며 일단 허리를 숙이면 펴기가 힘이 들고 척추의 아래부위에 있는 5개의 천추골이 맞붙어서 이루어진 엉치뼈인 천골이나 엉치등뼈의 두 끝과 궁둥이뼈의 뒤쪽 위에 있는 부채 모양으로 퍼진 편평한 뼈인 장골이 감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배가 나온 40~50대의 경우나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불어나 허리에 부담이 가해진 임신부의 경우에는 걸을 때,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걷기 때문에 요추 후부에 강한 중압이 가해지면서 척추가 앞쪽으로 심하게 만곡이 되기 쉽다. 대부분 배불뚝이 자세가 연출되는데 이런 자세는 요추와 골반의 경계에 과중한 체중이 가
대니얼 앨트먼 저 / 청림출판 / 1만3500원 세계 경제의 장기적인 변화 방향을 예측하는 <10년후 미래>. <뉴욕타임스>에서 최연소 논설위원을 지내고 영국정부의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대니얼 앨트먼 교수가 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어떤 국가가 경제적 위험에 직면할 것인지, 성공적인 투자 분야는 무엇이고 다음의 경제위기는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것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세계 경제의 변화 이면을 깊숙이 파고들어 중국의 몰락, 미국의 부활, 국제교역체제의 변화, 라이프스타일 허브의 등장, 미들맨의 부상 등 현재 정책들이 초래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결과들을 과감하게 밝혀냈다. 특히 단순한 분석이나 암시를 뛰어넘어 정확한 수치와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세계경제가 직면한 위험과 기회를 명확하게 설명했다.
김정운 저 / 21세기북스 / 1만2000원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 근무시대의 필독서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최근 서구사회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동식 저 / 나눔사 / 1만2000원 방송기자 출신의 현직언론인 이동식(KBS 정책기획본부장)씨가 ‘걷기’의 철학적, 미학적, 경험적 의미에 대해 예리한 감성의 칼을 들이댄 책 <이동식의 걷기>. 여행과 걷기의 철학과 미학을 찾기위해 동서고금을 헤맨 저자는 번개를 보고서도 삶이 한순간인 것을 모른다고 절규한 일본의 시인 바쇼처럼 여행이라는 것은, 걷기라는 것은 자신을 버렸다가 다시 자신을 찾는, 그래서 다시 일상에서 힘을 얻는 큰 변덕이라고 정의한다. <이동식의 걷기>는 여행과 걷기의 깊은 의미를 단순한 기행에 머무르지 않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며 걸어야 하는지를 제시해 새로운 걷기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황석영 저 / 문학동네 / 1만1000원 1962년 문단에 나온 이후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칠순을 앞둔 지금까지도 불꽃같은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 황석영의 장편소설 <낯익은 세상>. 문학인생 50년의 담금질을 통해 완성된 <낯익은 세상>은 쓰레기장인 꽃섬을 배경으로 그곳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은 빈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버려지는 모든 것들이 산을 이루는 거대하고 흉물스러운 쓰레기매립지 꽃섬. 하지만 그곳에도 삶은 있다. 그곳의 일상에도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고, 성장의 이야기가 자라난다. 작가는 꽃섬에서 폐품 수집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의 야생적 삶과 생활풍속을 자세하게 묘사해 비루한 현실이 존재하는 쓰레기장이지만 비참하게만 그리는 대신, 한 소년의 눈을 통해 그들 역시 고귀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슬픈 동화 같기도 한 <낯익은 세상>은 ‘가장 빈곤한 것 속에 가장 풍부한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문명으로부터 폐기된 사물과 인간의 종착지에 문명에 대한 저항의 오래된 원천이 있음을 일깨운다.
사회라는 거대한 ‘정글’ 속에서 타인의 요구와 세상의 평가에만 맞추어가다 보면 누구랄 것 없이 삶의 고비와 ‘막다른 골목’에서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럴 때 누군가가 진심을 다해 조언해 줄 수 있다면, 혹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리 마음에 예방주사를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에 나 자신에 대한 건강한 들여다봄과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먼저 지녀할 것임을 강조하는 정신과의사 정혜신 박사와 그녀의 영감자인 심리기획자 이명수 대표가 심리처방전 <홀가분>을 펴냈다. 지난 5년간 홈페이지에 연재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던 <그림에세이>는 두 사람이 나누어온 생각의 결실로서, <홀가분>은 그중에서 엄선한 105편의 글들과 전용성 화백의 담백한 그림이 어우러져 치유의 에너지를 한가득 선사한다. 두 저자는 속깊은 치유자의 시선과 언어로 지치고 아픈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맹목적인 세상살이의 이면을 날카롭게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묻는다. 또 ‘심리적 자기 보호는 호들갑이 아니라 실력이다’는 명제가 이기적
조명우 남·1966년 5월14일 유시생 문> 의류 하청업을 하다 모두 잃고 문들 닫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도와줄테니 다시 해보라는 권유가 많아 마지막 기회로 보고 시작할까 하는데 두려워요. 답> 안 됩니다. 다시 시작하면 더 많은 채무에 쫓겨 설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생산·제조업이 맞지 않아 봉제 하청업은 더이상 미련을 두지 마세요. 의류쪽에 인연은 됩니다. 생산이 아닌 판매(유통업) 쪽으로 시작하세요. 내년 음력 6월 이후에 시작하세요. 그동안은 의류업계에 직장을 지키고 마음의 준비로 만족하세요. 지금 운세가 교차되는 과정이므로 마음의 변화와 동요가 심할 때 입니다. 또다시 실패의 유혹이니 직장 외에는 벗어나지 마세요. 귀하는 간과 폐가 약하여 항상 건강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술과 담배를 끊고 최소한의 방어와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정상 회복은 되나 앞으로 4년 이상의 장기간이 필요합니다. 신경과다 소모도 원인이 됩니다. 박선영 여·1985년 12월9일 묘시생 문> 결혼 후 새집으로 이사하고 계속 건강이 나빠 여러 과의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이사를 잘못한 건지. 남편과
경남 창녕…원시가 숨쉬는 생태의 보고 경북 안동…한국 정신문화 본고장에서 江山의 정취에 취하다 서울 종로…600년 역사의 재미난 스토리가 흐르는 골목 전북 전주…한국적 아름다움이 흐르는 곳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으뜸명소’의 매력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2011년 6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경남 창녕, 수원 화성, 경북 경주, 경북 안동, 서울 종로, 전남 순천, 전남 여수, 전북 전주 등 8곳을 선정, 발표했다. 경남 창녕 경남 창녕은 생태투어의 보고다. 우포늪이라는 커다란 태고적 보물이 6월이면 창녕을 짙푸르게 채색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15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우포늪은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람사르 국제협약에 등록돼 보호되는 습지다. 우포늪으로 총칭해 부르지만 늪은 제방을 경계로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늪마다 모습도 개성도 다르다. 여름이 시작되면 가시연꽃 등 물풀들이 우포늪 위를 녹색의 융단처럼 뒤덮는다. 최근에는 걷기여행 열풍을 타고 이른 아침 우포늪의 물안개 사이를 걸어서 탐방하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아이 러브 토마토 패키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7월17일까지 초여름을 맞아 제철과일인 토마토로 건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이 러브 토마토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앰배서더 베드가 구비된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토마토를 이용한 파스타와 샐러드로 구성된 러블리 토마토 브런치 2인 이용권, 맥주와 와인 스낵 뷔페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펍 재즈 바 그랑아의 해피아워 2인 이용권,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리리코스 트래블 키트로 구성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이용 혜택이 주어지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캡슐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 21만4500원. 그랜드 힐튼 서울, 2011 비어 페스티벌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6월10일 저녁 6시 ‘2011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하이트 생맥주를 마시며 뷔페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몽골리안 바비큐 코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전자 현악 팝페라 3인조 그룹 카린의 퓨
과민성 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길을 걷다가도 수시로 반응이 오게 돼 난처한 상황을 겪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설사를 하거나, 배변이 시원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은 잔변감으로 다시 변기에 앉는 일이 잦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로서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지며,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자에게서 4배 정도 많이 일어난다. 또한 소화기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며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 등 장의 이상 증상은 있지만 다른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따라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등의 검사에서 복부에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으면서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불쾌한 소화기 증상들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장관 경련 인한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으로 위장관의 운동성 장애, 내장 과감각과 정신신경성 요인 등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공통되는 요인들이 있고 섭취한 음식물의 성분이나 소화 작용에 관여하는 자체 분비물 등이 과민성
간 기능이 떨어질 경우 엄소리가 불명료해지고 발음이 느려지며 발음을 할 시 무성음의 비율이 증대하는 특징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분석 결과를 지난 5월23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간의 소리는 발음상 아음(牙音), 즉 엄소리에 해당한다. 따라서 간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아음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를 기준으로 간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 간은 엄소리와 연계돼 있어 간에 이상이 있을 때엔 엄소리가 불분명함에 초점을 둬 음성 분석을 수행했다는 것. 엄소리 즉, 아음에 해당하는 “ㄱ, ㄲ” 발음이 포함된 문장을 만들어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 결과 남성 피실험자 집단에서는 전체 25명의 피실험자 중 88.0%에 해당하는 22명이 제3포먼트 주파수 대역폭 분석 결과 간 질환 치료 전보다 치료 후의 음성이 좁게 측정되는 변화를 나타냈다. 96.0%에 해당하는 24명이 무성음 추출 패턴수 분석 결과 간 질환 치료 전보다 치료 후의 음성이 적게 측정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92.0%에 해당하는 23명이 발화속도 분석 결과 간 질환 치료 전보다 치료 후의 음성이 빠르게 측정되는 변화를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겨드랑이를 비롯해 다리, 비키니 라인 등 민감한 신체부위 노출에 더욱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주기적으로 면도기와 족집게, 제모크림 등을 이용해 털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제모를 위해 제모크림, 제모용 테이프 등을 사용하는데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가볍게 여겨 잘못 관리하면 염증이나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을 부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모크림은 민감성피부, 아토피, 건선 등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피부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잦은 제모크림 시술로 인해 각질층과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때 유해한 균이 피부로 침투해 염증이나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잦은 제모로 인해 제모 도구의 위생 상태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데 이 같은 경우에도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위생적인 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면도기 등 제모도구에 대해 소독을 하고 사용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관상, 위생상의 문제로 자가제모보다 병원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자가제모는 영구적인 효과가 아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웃는 얼굴은 누구나 선호하는 이미지다. 하지만 이성 사이에서 ‘웃는 얼굴에 대해 느끼는 매력도’가 다르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들은 무표정한 나쁜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미소 짓는 여성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들을 상대로 그들의 표정과 표현에 기초해 상대방에 대해 최초로 섹시한 매력을 느끼는 반응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여성들은 잘 웃는 남성에 대해 섹시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반응은 반대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미소 짓는 여성에 대해 절대적으로 섹시한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남성들은 약간의 부끄러움을 내비치는 여성들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류승일 저·사 / 전나무숲 / 1만3800원 일본 동북부 참사 이후 최초로 출간되는 재난 다큐멘터리 서적 <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 지난 3월14일부터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일본 동북부 전 지역을 취재한 작가의 노력은 물론이고 언론에서 잡아내지 못한 참사 현장들이 그대로 글과 사진으로 표현되어 있다. 작가가 단순히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고자 한 마음에 그치지 않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는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과 강인한 의지, 그리고 희망까지 담아 더더욱 의미가 깊다. <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는 이웃나라 일본의 참상에 대한 밀착 보고서임과 동시에, 곧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거대한 자연재해의 경고를 대신 전함으로써 냄비근성과 안전불감증에 빠진 대한민국은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이다.
김정운 저 / 쌤앤파커스 / 1만3000원 의무와 책임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에세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들의 기준에서 성공이라 평가되는 것을 향해 달음질 쳐보아도 왠지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듯하고, 위로받고 싶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는 이 땅의 남자들을 위한 통쾌한 처방전이다. 특히 저자 자신의 이야기, 특히 ‘아내’라는 이름으로 대별되는 유쾌한 일상을 대입시켜 풀어나가는 저자의 입담은 읽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과 함께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로망에 대해서 한 번도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행동해보지 못한 남자들의 심리적 여백을 통렬하게 채워주고 아내 혹은 여성들에게는 외롭고 허전한 남자들의 심리적 결핍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춘희 저 / BG북갤러리 / 2만2000원 신적 합일의 여정을 통하여 무아의 정점에 도달한, 한국이 낳은 최초의 대신비 영성가 무아(無我)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의 해석적 생애사 <무아의 빛>. 저자 김춘희 수녀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창설자인 방유룡 신부의 영성을 세상에 알리고 그의 영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방유룡 신부의 삶이 실제로 어떠했는가를 드러내기 위하여 그의 삶에 얽힌 잔잔한 이야기들을 시대적 배경(1900~1986년)과 함께 정리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여러 사람들의 시각을 곁들여 엮어 방유룡 신부의 인간적인 면모와 인품의 향기를 배로 느낄수 있다.
임승수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2000원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일상을 살고 있는 2030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희망을 줄 <미치도록 인생을 바꾸고 싶은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의 저자 임승수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신을 이끌 철학과 세계관을 제시한다. 학점관리와 스펙쌓기, 토익공부에만 내몰리는 대한민국 20대, 그들에게 공학자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던 루시드 폴이 음악을 하겠다고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혜나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 등 패기 있는 시도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대기업 취업, 공무원 시험 합격, 영어공부 이외에도 ‘딴짓’으로 도전해서 길을 찾은 사람들을 통해 꿈과 희망, 배움과 관계, 시간과 미래 등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미치도록 인생을 바꾸고 싶은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는 불투명한 미래 문제로 힘들어하는 2030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희망의 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