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5:36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홍대 인근 상영관에서 영화제와 전시제를 통해 200여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본 폐막식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의 경쟁부문 시상식과 함께 특별 퍼포먼스 <답이 물음표와 춤을 출 때> 공연과 최종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쓰임, 새로운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11회의 행사를 준비했던 <NeMaf 2011>은 총 600여 편의 응모작 중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된다. 최고구애상은 출품된 작품 중 최우수작품에 수여되는 상, 대안영화상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에 수여하게 된다. 뉴미디어아트상 역시 우수작품에 수여되며 신진작가상은 가장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폐막작은 이들의 최종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폐막 당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미디어극장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예술가들의 실험정신과 자유로움이 가득 찬 뮤지컬 <렌트>가 오는 8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이후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고 뮤지컬 배우 팬클럽을 양산하는 등 뮤지컬 문화에 있어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왔다. 특히 뮤지컬 <렌트>는 스타를 발굴하고 스타가 함께한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조승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소냐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고, 반면 이건명, 정선아, 김호영, 송용진, 김영주, 김선영, 황현정 등 무명의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여 뮤지컬 스타로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한국공연으로 11년째를 맞은 2011년 뮤지컬 <렌트>는 R&B 대표가수 브라이언을 비롯 강태을,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등 뮤지컬 스
‘타임머신 5D 360’… 실감나는 공포의 세계로 안내 ‘귀신동굴’…처녀귀신 관람객에 짜릿한 공포 선사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한여름 찜통더위를 물로 씻어내는 것도 그 때뿐.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역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체험. 으스스한 공포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체험이 바로 서울랜드에 있다. 공포의 계절을 맞아 국내 최초 5D 입체영상관 ‘타임머신 5D 360’은 납량특집 프로그램을 상영한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타임머신 5D 360’은 360도 서클 스크린에 12개의 영사기(기존 3D는 평면 스크린에 2개의 영사기)가 사용돼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국내최초의 신개념 입체 영상관이다. 타임머신에서 상영하는 호러 서스펜스 <The Room>은 폐허가 된 병원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오랫동안 방치된 수술대와 수술도구들 사이로 병원의 모든 사람들을 죽인 가위 귀신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수술실에서의 관람객들의 목을 겨누던 가위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10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일요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몰디브에 직항하는 저렴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장 싼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5성급 리조트인 벨라사루에서 숙박하고 목요일에 출발하는 패키지로 출발 90일 전에 예약하면 1인당 119만원이다. 방갈로 형태의 수상객실 리조트는 235만원부터, 숙소와 항공권이 포함된 신혼여행 상품은 252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개별 상품의 가격은 예약 시점과 출발하는 시기, 추가 이벤트 적용 여부에 따라 제시된 최저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이번에 모두투어에서 내놓은 몰디브 상품은 모두 자유일정이며 선택 관광을 강요하지 않고 동남아 단거리 노선과 같은 금액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된다.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조재광 부서장은 “몰디브 여행을 망설이는 큰 이유는 이동이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었는데 우리는 직항 노선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몰디브 여행을 대중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증도…텐트 속으로 밀려드는 철석철석 파도소리 거제도…해수욕장에 캠핑장까지 고루 갖춘 남해의 파라다이스 선유도…낙조 해변 사이로 자전거가 달리다 강화도… 해수욕은 기본, 역사·자연 체험을 겸비한 ‘여행 멀티 몰’ 길었던 장마와 집중 호우로 뜨거운 여름도 제대로 시작도 못한 채 7월이 흘러가 버렸다. 하지만 아쉬워 하기는 아직 이르다. 8월이 있지 않은가. 8월에는 붉은 태양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섬으로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8월의 가볼만한 여행지로 신안 증도, 거제도, 선유도, 강화도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신안 증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신안 증도는 섬에서의 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섬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널따란 갯벌과 은빛 해변, 해변 뒤로는 짙은 녹음의 해송숲이 펼쳐진다. 드넓은 염전에서 소금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증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은 두 곳. 우전해수욕장과 짱뚱어해수욕장이다. 엘도라도리조트가 있는 우전해수욕장 쪽에는 송림이 울창하다. 여기에 야영장이 갖춰져 있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샤워장과 화장실도 갖춰져 있는데다 솔숲
두 살 터울의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 이인영(38·여)씨는 휴가를 앞두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지난해 여름 휴가 후유증으로 아이들이 장염과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아이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은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경우 여름휴가 전후로 뜻하지 않은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김미화 원장은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후 알아야할 아이 건강관리법을 지난 1일 소개했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 아이들 중에는 설사증세를 동반한 급성 장염을 앓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급성 장염은 세균성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배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영·유아 급성 장염의 주 원인인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의 예방이 요구시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탓에 영·유아의 부모들은 1~2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방심하는 경우가 흔
음식을 더 여러 번 씹어 먹는 것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30일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반적인 것 같이 15번 씹어 먹는 대신 40번 씹어 먹을 경우 칼로리 섭취량이 12%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명의 비만인 남성과 16명의 정상 체중인 남성에게 아침 식사를 준 후 씹는 방식에 따른 차이를 살핀 이번 연구결과 더 자주 씹어 먹는 사람들이 덜 먹고 식욕을 조절하는 일부 호르몬과 혈당 역시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이 씹어 먹을 수록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혈중 농도가 낮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CCK 농도는 높아 결국 식욕을 떨어뜨려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가 소규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젊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이루어 진 연구이므로 확증을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지난 7월29일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문제는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 인스턴트식품 피해라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휴가지에서는 인스턴트식품을 과다 섭취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인체에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나 과민성대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현지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 자극적인 음식 줄여라 ‘이열치열’, 휴가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뜨겁고 자극
박종평 저 / 스타북스 / 1만6000원 이순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그가 왜 유난히 많은 시련을 겪었을까? 그의 사고방식은 무엇이었을까? 평상시 생활습관은 무엇이었을까? 자기관리를 어떻게 했을까? 부하들과 백성들과 어떻게 소통했을까? 어떻게 자신의 부대와 백성들을 경영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았을 것이다.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는 그런 의문에서 출발해 인간 이순신이 어떻게 영웅 이순신이 되었는지 추적한 책이다. 그를 위해 저자는 이순신이 직접 쓴 <난중일기>와 그의 보고서인 <임진장초>, 조카가 쓴 최초의 전기인 <이충무공행록>, 이순신이 남긴 시와 편지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인간 이순신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이순신과의 일기일회(一期一會)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박호석 저 / 불광출판사 / 3만원 1600여 년 전 불교는 외부에서 들어온 낯선 종교였지만, 오랜 세월 우리의 사상 및 풍속과 하나가 되어 한민족의 삶과 문화를 풍부하고 윤택하게 하는 큰 물줄기가 된 지 오래다. 불교의 겉모습은 종교이지만, 그 속내는 이미 송두리째 한민족이다. 21세기 디지털문명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말, 상용어의 유래나 뜻이 불교에서 시작한 경우가 많다. 그만큼 우리 민족과 하나가 되고, 문화의 큰 맥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그 증거를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630여 개의 상용어와 540여 개의 지명을 통해 제시하고 어휘의 일반적 의미와 불교적 의미를 함께 비교ㆍ분석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어와 땅의 이름, 즉 지명(地名)에서 불교에 뿌리를 두거나 영향을 받은 어휘를 통해서 우리 삶 속에 면면히 이어온 불교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주찬범 저 / 신성북스 / 2만3000원 경기도기념물 제 161호로 지정된 문화재 ‘만년제’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친 책 <정조의 수수께끼 만년제>. 저자는 지난 1999년 ‘경기도박물관’ 측이 만년제의 위치를 오인해서 ‘경기도문화유적지도’를 제작했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처 알려지지 않거나 왜곡되어 있던 많은 역사적 진실을 파헤친다. <정조의 수수께끼 만년제>는 역대 역사 관련 출판물 중 가장 창조적이고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교하지는 않지만 동북공정을 무력화시킬 정도의 유력을 가지고 있다. 르포르타주와 역사의 미스터리를 퍼즐처럼 풀어가는 과정을 결합시켜 흥미를 주고 있다.
정진국 저 / 교보문고 / 1만4000원 장거리 기행과 독서에 대한 에세이 <여행가방 속의 책>.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유럽의 괴짜 박물관>의 저자 정진국이 펴낸 책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5대양 6대주를 여행했던 16명이 여행하는 길에 읽은 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미권과 불어권 작가들을 중심으로 학자, 언론인, 혁명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독서 비밀을 엿보며 지리와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독서의 폭과 깊이, 취향도, 여행의 리듬, 독서의 리듬도 제각각이었지만 그들은 모두 책을 사랑했다. 케냐로 이동하는 긴 여로에서 자크 드 장제의 <가파른 땅>을 씁쓸하게 읽었던 이블린 워와 피렌체에서 약속보다 늦어지는 친구를 기다리며 존 러스킨의 <피렌체의 아침>을 읽은 헨리 제임스의 이야기 등 멀리 떠나 힘든 길을 함께한 벗이고 길잡이였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가방 속의 책>에 등장하는 16명의 여로를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세계 지리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들의 독서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사장의 본심 / 윤용인 저 / 알키/ 1만3800원 사장과 직원의 인식 차이를 균형있게 바라보며 서로의 오해를 풀어줄 책 <사장의 본심>. 직원이었지만 이제는 사장이 된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주변의 경험을 토대로 사장이란 자리에 대해 유쾌하게 비꼬기도 하며 말과 뜻이 다른 사장의 본심, 사장에 대한 오해와 편견, 사장에게 예쁨 받는 방법, 사장 심리 이해 등 사장과 직원의 갈등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유형을 정리해 사장의 심리란 무엇인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사장이 주로 내뱉는 말 한마디 이면에 숨겨진 본심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말로는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칼퇴근하게나”라고 하지만 실은 ‘칼퇴근하란다고 진짜 하는 너는 누구냐?’며 칼을 가는 모습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사장에 대해 직원들이 갖고 있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원들 보기에는 사장의 행동이나 결정이 납득할 수 없을지라도 사장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저자는 이러한 사장의 입장을 잘 알아야만 조직의 생리를 깨닫고 사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구체적으
우영식 남·1962년 10월29일 오시생 문> 1965년 2월5일 신시생의 부인과 살고 있는데 세상에 없는 악처입니다. 흉기로 위협 등 갖은 행패로 제가 이혼을 요구해도 응해주지 않습니다. 저와 자식들에게 신변의 해는 없을지요. 답> 부인은 타고난 성격이 악성이며 강성입니다. 다행히 흉성은 아니니 실제 사람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귀하나 자녀들에게 신변의 위험은 없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그러나 부인은 극도에 달하면 스스로 목숨을 자해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물질적인 면에 욕심이 많습니다. 귀하가 이제 부인에게서 해방되어야 하는데 방법은 귀하가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부인에게 드리는 조건이면 합의가 이루어집니다. 부인의 사주에는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하는 운이므로 자녀도 원치 않을겁니다. 앞으로 2~3년은 많은 고생을 감내하고 그동안은 친지에게 도움을 청하여 자녀들과 함께 사세요. 부인은 천성이니 고치지 못합니다. 개과천선을 기대하지 마세요. 지금 곧 제의하세요. 서은정 여·1985년 3월30일 오시생 문>1973년 1월 26일 인시생을 죽도록 사랑합니다. 나이 차이로 반대가 심하고 더구나 상대는 약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아토피균에 감염된 쥐는 뼈가 드러나고 손가락이 끊어질 때까지 감염부위를 긁는다. 아토피의 말 못할 고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진물, 각질 등의 증세도 항상 따라 붙는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상처를 남긴다. 대인기피는 물론 심할 경우 사회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현재 국내 아토피 환자는 어림잡아 700만명. 전체인구의 18%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아토피 치유성분을 개발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아토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겐 귀가 번쩍 뜨일만한 소식이다. 아리온코스메틱이 바로 그곳.아리온코스메틱 김영자 대표는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아리온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게 아리온의 소박한 소망"이라고 말했다. 원적외선이 체내 노폐물 배출시켜 아토피 치료 각종 결핍증 예방·치료…피부 미백, 탄력은 ‘덤’ 김선자(38·가명)씨는 네 살배기 아들의 아토피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좋다는 약이나 처방을 빠짐없이 받아봤지만 증세는 더욱 심각해져 갔다. 참을 수
‘디원 레이디스 클럽’ 창단식 열어 이휘향 “승마도 곧 대중화 될 것” 남양주와 서울을 잇는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가 지난 7월4일 개통되면서 남양주시가 지방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서울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디원호스 승마클럽>이 ‘디원 레이디스 클럽’을 창단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승마 문화를 알리고자 앞장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호평동의 <디원호스 승마클럽>과 바로 직통으로 연결되어 강남과 이동 거리가 무려 12분이나 단축되어 서울 인구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디원호스 승마클럽>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승마를 배우기에 적합한 장소로서 야간승마까지 마련하고 있어 개장 이후 직장인을 비롯하여 서울에 머무르는 승마 인구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인근 지역에 많은 승마클럽이 개장을 하고는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디원호스 승마클럽>은 승마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라이드 나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강력한 놀이 시설들 몬스터 블라스터…300m 세계 최장 슬라이드 스릴 가득 재미 ‘슈퍼 S라이드’… 무한 스피드 ‘카이로 레이싱’ 메가슬라이드존 락커 3660개 증설…8월20일까지 야간개장 무더운 여름, 뜨거운 워터파크 전쟁이 시작됐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1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에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두 번째로 오션월드를 찾았다. 2006년 오픈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강력한 파도풀 등 다양한 최신 놀이 시설로 단기간 내에 국내 워터파크계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다. 축구장 14개를 합친 크기인 약 99만㎡(3만평)의 규모로, 동시 인원 약2만600명을 수용하며 대형 파도풀, 슬라이드, 유수풀, 사우나,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세계악기감성체험전’이 ‘세계악기감성체험전 악기야 같이 놀자’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색다른 테마로 업그레이드,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 특별전시장에서 앙코르 오픈했다. 기존의 악기체험을 테마별로 재구성, 지구촌 곳곳의 악기들을 나라의 특징적인 음악과 함께 관련 악기들 설명, 보다 쉽고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온 몸으로 소리와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은 최고의 문화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세계악기감성체험전 악기야 같이 놀자’는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국가별 전통 악기를 전시, 각 나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보고 악기의 유래, 역사까지 공부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활동적인 체험전이다. 특히 이번 서울 앙코르전은 대한민국의 사물놀이, 궁중음악을 시작으로 중국의 경극, 일본의 가부키 등 아시아의 대표국은 물론 스페인의 플라멩코, 브라질의 삼바 등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 걸친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별 음악으로 섹션을 구분하여 그 음악에 사용
# 직장인 서모(33)씨는 오후가 되면 간지러워지는 발에 고통을 겪고 있다. 손가락을 집어 넣어 긁어대도 더 가려워지고 더운 날씨에 악취까지 진동하는 탓에 업무에 지장을 느낄 정도다. # 교사 박모(34)씨 역시 간지러운 발로 인해 수업에 곤란함을 겪고 있다. 가려워서 긁으면 뜯어지는 표피에 따가움마저 느끼는데다 약을 바르는데 주변의 눈치까지 보인다는 것이다. 날씨가 점차 더워지며 무좀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 보통 백선증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병변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 몸 백선, 샅 백선, 발 백선(무좀),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손 백선 등으로 분류된다. 발 백선은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며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무좀 환자의 인설에는 곰팡이
삶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23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50세 이상의 총 6044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도가 1 포인트 가량 높을 경우 2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급성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9%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삶에 대한 긍정적 자세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긍정적 자세가 뇌졸중 발병과도 연관이 있음이 최초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긍정적 사고가 비타민을 먹는다거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거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등의 사람들의 행동 선택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긍정적 사고 자체가 직접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쳐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출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