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0:52
김영희 저 / 알마 / 1만6500원 쌀집 아저씨, 김영희 피디의 남미 여행기 <소금사막>. <나는 가수다> 현장을 떠난 다음 60일간 남미 여행을 다녀온 그의 진솔한 기록을 정리한 것으로, 현지에서 구입한 볼펜으로 그린 스케치북 한 권과 27만원짜리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한데 모아 엮었다. <소금사막>은 여행루트나 그곳에서 먹어본 음식, 또는 가볼 만한 곳 등 남미라는 장소를 설명하기 보다는, 그 장소에 있는 인간 ‘김영희’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만들어온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프로그램들이 왜 인기를 얻었는지, <나는 가수다>를 어떤 생각에서 만들었는지를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김영희가 사람을 대하는 마음, 세상을 보는 눈,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 걸어온 삶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대한 기대를 글과 그림과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치열하게 살아간 인생 선배로서, 중년의 한 남자로서 전하는 이야기는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라 / 리처드 J. 라이더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3000원 삶이 준비해 놓은 내 길을 찾는 법 <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라>. 15만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의 저자 리처드J. 라이더와 데이비드 A. 사피로가 자신의 길을 찾지 못 해 방황하는 독자들을 위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내면의 소리를 따르는 법을 가르쳐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리다가 어느 날 문득 ‘이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인가’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바깥세상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두고 새로운 이정표를 찾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진정 원하는 길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동부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다. 행군하던 중 마사이족 가이드가 길을 잃고 만다. 그런데 그 가이드는 그저 막대기와 활을 든 채 바닥에 주저앉아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나무와 숲과 바람이 가야할 곳을 알려줄 때까지
온종일 쌓인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시간이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바쁠 때는 점심시간마저도 일에 쫓겨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경우가 생기고 야근을 할 때는 고지방 고칼로리의 기름진 야식을 즐기게 된다. 미리미리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의 식습관 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에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20대는 바쁜 사회생활로 식사를 제때 못하고 패스트푸드로 때우거나 건너뛰었다가 밤에 폭식을 하는 등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열량 소모가 많은 20대는 중년 이후의 골다공증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E도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고 매끼 채소 한두 가지는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폭식하는 식습관 자제 비타민E는 콩, 식물성 기름, 양배추, 시금치, 달걀, 녹황색 채소, 정제하지 않은 곡류 등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30대가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똑같이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우므로 먹는 양을 이전보다 조금 줄이는 것이 좋다. 하루 세 끼 식사는 조금씩 규칙적으로 하고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먹으면 영양의 균형과 피부 건강을 유지
위암 사망률 감소의 이유로 냉장고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이 증가해 염분의 섭취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신애선 박사팀은 과거 2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위암 사망률의 이유를 설명한 대규모 생태학적 상관성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지난 10월27일 밝혔다. 연구 결과 냉장고 보급률이 확대되면 확대될수록 위암 사망은 -0.82 내지 -0.97의 상관계수를 보이면서 유의하게 감소했다. 채소의 1인당 섭취량은 위암 사망과 -0.34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이기는 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과일의 섭취량은 위암 사망과 -0.89 내지 -0.70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즉 과거 25년간 위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현상과 냉장고 보급률이 확대된 것으로 이에 따라 채소의 섭취량이 증가한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냉장고가 각 가정에 보급되면서 가정 내에서 짠 음식을 먹을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과 더불어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된 것이 위암의 발생을 줄어들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애완동물 기르기 열풍이 불며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로부터 걸릴 수 있는 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서적으로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애완동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애나 전염병의 위험도 있으니 올바른 관리를 통해 이를 예방해야 한다. ‘묘조병’ ‘광견병’ 어떤 것일까? 한림대성심병원에 따르면 집안에서 키우는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이 질병이 있거나 기생충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 물론 애완동물에게 병을 옮는 일이 자주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보다 더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외국의 경우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애완동물에서 사람에게로 병이 옮아오게 되는 것은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 우선 고양이에게 할퀴어서 생기는 ‘묘조병’이 있다. 묘조병은 고양이의 침에 섞여 있는 세균이 사람 몸에 침범해 생기는 감염병인데 고양이는 벼룩한테서 옮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은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면 생길 수 있다. 고양이가 물었을 때는 침에 섞여있던 균이 전염될 수 있다. 고양이는 자기발을 자주 핥기 때문에 고양
산정호수 산책과 명성산 산행 후 따끈한 스파서 피로 풀어 만추의 계절 가을이 물러서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아직은 떠나보내기 아쉬운 가을의 끄트머리, 찬바람에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며 마지막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펜션이 여행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포천의 최고 관광지 산정호수와 명성산은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이다. 두 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늦가을 억새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가을여행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수려한 산정호수의 풍광도 명성산에서 내려다 볼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니 가을이 모두 가기 전에 한 번쯤 들러볼 일이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산정리에 위치한 스파펜션 ‘산비탈’에서 스파와 함께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이다. 노천 스파라 춥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따끈하게 덥혀진 욕조에 들어가면 강력한 제트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물줄기로 충분한 안마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타인의 시선을 피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어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유용
11월 중순,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자연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손을 맞잡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여행, 군산세계철새축제가 8번째 막을 올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철새 도래지 금강호에서는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를 비롯해 큰고니,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든다. 가족들 손 맞잡고 떠나는 여행, 세계철새들 군산에 총출동 국내 최대 겨울철새 도래지 금강호서 아릿한 정취에 흠뻑 겨울이 기지개를 시작하는 11월, 가을 단풍을 놓쳤다면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철새 마중에 나서는 것은 어떨까. 금강호 자연생태축제 ‘군산세계철새축제’가 문을 열면서 가족들의 손을 잡고 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군산세계철새축제 금강호는 전 세계에서 국제적보호종 가창오리(영명 : Baikal Teal) 수십만 마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겨울철새 도래지다. 이 곳에서 국내 대표적인 자연생태축제로 평가받는 군산세계철새축제가 8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황금빛 석양을 배경으로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연출해 내는
송태호 남·1975년 11월18일 인시생 문> 1975년 4월3일 자시생인 아내와 일밖에 모르고 열심히 살아왔으나 갈수록 성격차가 심하여 서로 갈라설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성격차가 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 분은 어떤 이유로든 헤어지지 못합니다. 서로의 개성이 강하고 고지식하고 완고하여 생활력이 지나치게 강한데서 오는 부작용입니다. 피차 천성이 곧고 악의가 없으므로 내용적으로는 서로 상생하고 있으며 각자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궁합에서 내면성 합을 이루고 있으며 두 분에게 이어진 운명의 끈이 질기고 강하여 절대 끊을 수 없는 평생의 인연입니다. 이제 앞으로 2년이 마지막 고비입니다. 경제 성장에만 주력하세요. 재운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6년 후에는 두 자녀가 가문을 빛내고 튼튼한 경제로 사회에 봉사하는 등 값진 대가가 있습니다. 금년에 이사운이 있습니다. 황은영 여·1984년 1월20일 해시생 문>1982년 8월24일 유시생과 사귀던 중 결혼을 약속하고 깊은 관계를 맺었으나 속궁합이 나쁜건지, 저의 만족이 없습니다. 오히려 점점 싫어져서
김석제 저 / 천상마을천상소식을전하는천사양 / 5만원 이상행동 장애의식에서 벗어나 행복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는 <지혜의 샘:천상지문 성공의 법칙 의식의 개선 초심 회원편> 제2권. 저자는 의식의 개선을 통해 우리들이 가진 이상행동 장애의식을 자녀에게 유전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으로 한 해 생 거듭나기를 지목한다. 이는 부모가 태아와 함께 한 해 생을 거듭남으로써 오류 장애의식에서 벗어나 천상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회심을 의미한다. 본문에는 악한 이상행동 장애의식군의 모태인 지각 장애의식 중 ‘총계적 오류’부터 ‘플라톤이 말하는 오류’에 해당하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적인 행위를 매일ㆍ매주ㆍ매월ㆍ매년의 주기에 따라 수행함으로써 허망한 삶에서 벗어나 정갈한 영혼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펠리치타스 뢰머 저 / 지식채널 / 1만3500원 성공에 대한 불안감으로 무한경쟁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 <슈퍼차일드>. 독일의 현 교육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가, 교육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 성장’이라는 독단에 아이들을 복종시키고, 교육 효율성이라는 모토아래 아이들을 미래에 적합한 인물로 키우고자 안간힘을 쓴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같은 발달 가속과 능력 최대화 과정에서 아이들은 경제 세계화 위력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또 기업은 교육에서 중요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기업 및 경제연맹의 로비가 어떤 결과를 내는지 분석한다. 더불어 아이에 대한 관심이 가족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걱정이 아이 인생을 더욱 힘들게 하고, 경제적 관심이 가세하면 인간관이 바뀌고 인도주의 교육이 사라진 삭막한 세상이 된다고 경고한다.
최문희 저 / 다산책방 / 1만3000원 16세기 조선 중기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그린 작품 <난설헌>. 77세의 여성 소설가는 난설헌의 삶과 내면을 꼼꼼하게 풀어내며, 각 장면을 한 편의 세밀화처럼 표현했다. 어린 초희는 자유로운 가풍 속에서 성장하며 당대의 시인으로 꼽혔던 이달에게 시를 배운다. 여성이 존중받을 수 없었던 시대였지만 아버지 허엽과 오빠 허봉은 그녀를 귀한 존재로 여겼고, 초희는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초희 역시 15세의 나이에 혼인을 하게 되고, 엄정한 시대와 현실의 벽 앞에 가로놓이게 된다. 예고된 불행처럼 그녀의 삶은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이철환 저 / 자음과모음 / 1만2000원 400만 독자를 울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의 그림 에세이 <위로>.반쪽 붉은 나비가 되기 위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마음속에 핀 꽃을 따 먹은 파란나비 ‘피터’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사마귀, 판다, 뿌리 깊은 나무가 되고 싶어 하는 키 큰 나무, 분홍나비 등 모든 관계가 끝날 때마다 홀로 남겨져 아프고 외로울 때 피터는 엄마나비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를 받고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상처가 되기도 하고 미래의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우리의 삶은 강물 같은 거라고, 강물이 바다로 가는 동안 벼랑을 만나기도 하고, 치욕을 만나기도 하고, 더러운 물을 만나기도 하지만 바다로 가는 동안 강물은 일억 개의 별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는 것처럼 엄마나비와 많은 동물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질투할 것도 많고 평화롭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해준다. 특히 저자가 직접 그린 200여 점의 삽화와 피터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이노우에 히로유키 저 / 북스넛 / 1만2000원 뇌는 끊임없이 생각의 집을 짓고 부수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생각은 항상 실현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의 생각은 늘 생각에서 그치고 만다. 누구나 생각은 굴뚝같지만, 왜 그것을 실현하기는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릴까? 일본의 현직 의사이자 저명한 코칭전문가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위와 같은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생각을 좌우하고 지배하는 요소들을 분석해 생각의 실현에 필요한 도구들과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독서와 강연, 생각에 의욕을 더하고 키우는 법을 흥미진진한 과학적 근거와 사례를 곁들여 소개한다. 특히 ‘일기를 써라 ‘욕망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라 ‘아침을 잡아라’ ‘일처럼 여행하라’ ‘오늘부터 공헌하라’ ‘좋은 일치를 실천하라’ 등 생각을 실현하는 7가지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보다 쉽게 생각의 힘을 키우고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뇌에는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지내려는 ‘쾌적 영역이 있는데 이는 평소에 익숙한
아침에 일어나피곤하거나 낮시간의 졸음, 의욕상실, 두통, 체중감소 등의 여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경우 원인이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피로의 회복, 에너지 저장, 뇌에서의 부적절한 기억의 제거 등이 잠자는 동안 이뤄지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각종 신체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 따르면 불면증은 잠들기가 힘들거나, 잠은 쉽게 들지만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기간에 따라 크게 2주 이내의 기간 동안 잠을 못 자는 일과성 불면증과 오랜 기간 동안 잠을 못 자는 만성 불면증이 있는데 일과성 불면증인 경우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시험, 가족의 사망이나 질병, 경제적 곤란) 등이 원인이 된다. 사람에게는 시간에 따른 생체리듬이라는 것이 있는데 24시간 주기로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거나 비행기 등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하게되면 이런 생체리듬이 깨져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불면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이나 암페타민, 갑상선 호르몬, 항고혈압제 등의 약물 복용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가 사회생활 뿐 아니라 사람의 뇌 조차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0월19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지에 밝힌 런던내 12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3D 뇌스캔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페이스북을 하는 친구의 수와 뇌 속 일부 영역의 크기 및 회색질의 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이스북을 하는 친구의 수가 많을 수록 실제 친구의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뇌 속 회색질을 강화시킬지 혹은 일부 뇌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좋은 친구를 잘 사귀는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하지만 소셜네트워크가 좋은 사람들이 기억력과 정서반응과 연관된 뇌 영역인 편도가 더 발달되어 있으며 이 같은 사람들이 실제 친구도 더 잘 사귀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각과 연관되어 있으며 자폐증 시 손상되는 우측상측두고랑(Superior Temporal Sulcus)영역 그리고 사회적 단서를 해석하는 좌측중앙측두고랑및 기억력과 방향능에 중요한
# 직장인 박모(38)씨는 얼마 전부터 원시로 인해 볼록한 렌즈의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주변에서는 “돋보기를 벌써부터 쓰나”라며 묻기 시작했고 박씨는 혹시 자신에게 정말 노안이 찾아온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된다. # 중학생 최모(14)양은 자신이 쓰고 다니는 볼록 렌즈의 안경으로 인해 종종 눈이 심하게 안 좋은 것은 아닌가 오해를 받곤 한다. 그럴 때마다 안과에서는 분명 ‘원시’라고 하던 기억을 떠올린다. 노안과 원시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두 질환 모두 볼록렌즈의 안경을 착용하기 때문에 서로 혼동을 자주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따르면 노안이란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도 또렷이 볼 수가 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먼 거리는 잘 보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노안과 원시 차이점 노안의 경우 대개는 40세에서 45세 정도에서 시작하며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다가 60세 이상이 되면 돋보기 도움 없이는 신문 등 가까운 곳은 거의 잘 안 보이게 된다. 노안과 원시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원시는 안구 길이가 짧거나 눈의 굴절력이 상대적으로 커서 상이 항상 망막의
한국관광공사는 ‘등 따시니 좋을시구! 한옥 민박 체험’이라는 테마 하에 2011년 11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절절 끓는 구들방에 등 지지는 이 맛! 영암 월인당(전남 영암)’ ‘신라 천년 역사의 향기가 온돌방마다 그득(경북 경주)’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한옥 강릉 선교장(강원 강릉)’ ‘강, 호수에 기댄 한옥에서 맞는 청량한 아침, 팜카티지(경기 가평)’ ‘가을 정취 흐르는 옛 담장길을 걷다(경남 거창)’ ‘부용에 기대어 하회를 바라보는 명당 한옥에 머물다 안동 옥연정사(경북 안동)’ ‘근대 명품 한옥인 전주 학인당에 머물다(전북 전주)’ 등 7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 멋진 풍광을 즐기려다 자칫하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낮동안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몰 후에는 지글지글하는 온돌방에서 여독을 풀어낸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것이다. 올 가을 한옥 나들이로 한국의 멋에 흠뻑 취해보자. 구들방에 등 지지는 이 맛 영암 월인당 영암 땅 너른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경수 저 / 모아북스 / 1만2000원 ‘기술인재의 요람’ 한국폴리텍대학 이경수 교수가 지난 10여 년 동안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펼쳐질 평생직업의 시대, 나아가 기술인재의 발전상을 파헤친 책 <한국 폴리텍 대학 평생 직업에 마침표를 찍다>. 평생직업 시대에 우리는 과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그 길을 찾아가는 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적 사안들로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및 진로교육이 보다 일찍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평생 직업에 마침표를 찍다>는 한 번 취직이 영원한 취직이 아닌 시대에 기술과 용기로서 삶을 개척해나가려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불안의 시대에 안목을 기르는 사회·인문학적 직업 교육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이 녹아 있는 저자의 견해들,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삶을 마련해가는 이들의 목소리는 직업과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 직장인들, 퇴직자들에게 새로운 계기와 희망을 마련해줄 것이다.
곽준석 남·1970년 12월6일 일시생 문> 10년간 근검 절약하여 모아온 돈을 상가에 투자했으나 경매에 들어가 알거지가 되기 직전입니다. 처자식의 생계마저 막연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답> 운명도 후천적으로 운영을 잘 해야 합니다. 운명의 흐름에 따라 투자의 시기가 있고 매입의 운이 있습니다. 귀하는 하필 불운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투자하여 결국 다시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50%의 운세에 힘입어 투자한 부분의 절반은 회수받게 됩니다. 그러나 음력 7월 이후가 되므로 그동안의 절박한 생활이 문제입니다. 귀하는 내년까지는 돈을 버는 데에만 주력하세요. 제2의 투자는 2013년부터 시작돼 많은 혜택을 보게 됩니다. 부인과 함께 장사를 하세요. 1단계는 식품 계통이며 2단계는 혼수용품입니다. 앞으로 3년간 그동안 잃은 만큼 만회하게 되니 미래에 기대하세요. 남민정 여·1982년 7월22일 사시생 문> 남편의 회사가 부도로 실직하여 작은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으나마 전 재산이니 걱정이 많이 되고 제가 아들을 둘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답>
이동근 저 / BG북갤러리 / 1만3000원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 <일다운 일을 하게 하라>. 회사의 경영목표와 전략이 수립되었을 때 직원들이 자기의 업무에 관해 개선하고, 성장하고,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회사의 성과향상에 기여하는 일, 일다운 일, 즉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요령을 가르쳐 주고 있다. 또한 목표설정에 관해 기존에 잘 알려진 SMART원칙을 보완해 SMART+원칙을 새로이 제시하고, 기존의 BSC관점의 목표설정방식을 QCD방식으로 대체해 개인의 목표설정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일다운 일을 하게 하라>는 직원들이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하는 요령을 가르쳐 줘 상사나 CEO가 부하들의 목표설정을 조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