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05:01
‘중풍’이라고 하면 흔히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원인으로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는 ‘망막혈관폐쇄증’의 위험성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눈으로 공급되는 혈관이 막혀서 시력저하 또는 실명까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혈관 막히는 중풍 눈에도 올 수 있어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동맥으로부터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정맥을 통해 각종 노폐물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돼 있다. 이 흐름이 차단되면 조직은 급속하게 망가지게 되는데 혈관 내 찌꺼기인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흔히 중풍, 즉 뇌졸중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혈전이 눈 속의 망막 혈관을 막아 눈에 발생한 중풍을 의학용어로는 망막혈관폐쇄증이라고 한다. 동맥이 막히는 경우와 정맥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망막중심동맥이 막히는 경우를 망막중심동맥폐쇄증이라고 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실명의 위험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다. 치료시기 놓치면 실명도 망막은 안구의 안쪽에 위치한 얇은 막으로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다. 망막에는 혈액을 운반하는 수많은 실핏줄들이 존재하는데 이들 일부가 막히면
즐겨 마시던 탄산음료를 물이나 적어도 다이어트 탄산음료로 바꾸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분이 든 음료 대신 물이나 기타 다른 칼로리가 없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18명의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한 그룹은 당분이 든 음료를 물로 대체시킨 반면 한 그룹은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시키고 나머지 그룹은 체중 조절에 대한 조언과 함께 자신의 뜻대로 식습관을 변화시키게 했다. 연구결과 6개월 후 세 그룹 참여자들 모두 체중이 줄었으나 당분음료를 줄인 그룹의 사람들이 대조군의 11%보다 20% 가량 체중이 줄어 5% 이상 체중 감량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5% 체중 감량은 혈압을 낮출 정도로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당분이 많은 음료 대신 당분이 없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엄마, 눈에 모래알이 구르는 것 같이 이상하고 간지러워요.” 스마트폰 2000만 시대에 도래한 현재, 우리 아이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만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67.4%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고 응답,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이 없어서(또는 찾지 못해서)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이용자도 전체의 34.2%를 기록,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음’과 ‘그렇지 않음’의 합계)인 30.0% 보다 높았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은 전화 기능보다 ‘무선인터넷 및 모바일앱’(49.7%)에 집중돼 있으며 ‘음악 듣기 또는 다운로드’(85.7%)나 ‘게임’(85.7%) 등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스마트폰·태블릿PC는 아이들을 중독에 빠지게 하며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눈물샘의 기타장애 질환’으로 분류 되는 안구건조증의 20
김려령 저 / 비룡소 / 1만1500원 <완득이>로 큰 사랑을 받은 김려령이 2년 만에 펴낸 새로운 소설 <가시고백>. ‘천재 도둑놈 쉐끼’ 해일, ‘욕에도 스타일이 있다’ 진오, ‘대찬 18세 소녀 대표’ 지란, ‘찰진 짝사랑의 진수’ 다영을 중심으로 그들의 마음 속에 가시처럼 박힌 고백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계속 훔치게 되는 아이,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고 아빠를 마음 속에서 밀어내면서도 연민하는 아이, 이성과 감성이 균형 있게 통제되는 아이, 모든 일에 능숙하지만 사랑에서만은 짝사랑인 아이 등 매력적인 십대들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존 L. 캐스티 저 / 반비 / 1만6000원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몰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 <대중의 직관>. 현재 IIASA 선임연구원으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극단적 사건을 예측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 캐스티가 사회경제학을 통해 대중이 집단적으로 공유하는 신념이나 느낌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중의 직관>은 거대기업의 파산, 특정 정치 세력의 득세와 실세 등이 집단적 심리, 즉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호황일 때와 불황일 때의 ‘치마길이 지수’, 사회분위기에 따른 자동차 판매경향, 영화와 문학 장르 등 사회경제학적인 방법론으로 예측할 수 있는 장·단기적 추세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서윤 저 / 21세기북스 / 1만3000원 월 3만원으로 1억 만드는 20대 전용 재테크 <언니의 비밀통장>. 10년차 경제기자들이 들려주는 20대를 위한 재테크 가이드북으로, 재테크 기초부터 나아가 목돈을 만들고 난 뒤의 단계별 재테크 방법을 공개한다. 딱딱한 구성이 아닌 스물여섯 사회 초년생 은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재테크의 비법을 소개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투자 상품이면서 20대에게 안성맞춤인 ‘소액투자 재테크 ETF’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김정운 저 / 21세기북스 / 1만5000원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남자의 물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를 통해 현대인들의 여가와 재미의 필요성을 인문·심리학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김정운 교수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삶에 주목하였다. 총 2부로 구성해 1부에서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불안과 외로움을 달래는 유쾌하고도 가슴 찡한 위로를 담고, 2부에서는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 13명의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식에의 욕망을 나타낸 이어령의 ‘3미터 책상’을 통해 대학자의 근원적 외로움을 듣고, 문재인의 ‘바둑판’을 통해 재미는 없지만 일희일비하지 않는 신뢰감을 주는 그의 모습을 살펴보는 등 사소한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관통하는 그들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좀 더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행복중독자 / 올리버 버크먼 저 / 생각연구소 / 1만3000원 모든 인간이 손에 넣으려 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는 행복. 발에 차일 만큼 많은 행복이라는 말. 우리는 행복해져야 한다는 말에 세뇌당해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맹목적으로 행복을 좇는 것은 아닐까? 인생의 목표를 행복으로 꼽는 우리는 혹시 행복 그 자체에 중독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타고난 논픽셔니스트이자 영국의 ‘말콤 글래드웰’로 불리는 올리버 버크먼은 전 세계를 뒤덮은 행복 신드롬에 대해 과학적으로 비판하고 행복에 중독된 사람들의 증상과 그 원인을 밝혀 그 적절한 처방전을 <행복중독자>에 담았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5년간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를 탐독하고, 다양한 워크숍에 참석하며, 자기계발법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그는 자신의 체험과 다양한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의 후광을 입고 줄줄이 등장하는 시리즈가 가진 문제점은 무엇인지(<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인생을 단번에 극적으로 변화시켜주겠다는 주장은 왜 허황된 것인지(<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자신의 행복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다
박이문 남·1970년 7월15일 인시생 문> 1970년 7월12일 유시생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제가 종갓집 장손인데 조상님들의 제사도 지내지 않고 성격차이로 이혼 했다가 재결합하였습니다. 불안한 생활입니다. 답> 제사를 모시거나 안 모시는 것은 유래적인 일이니 타협으로 해결될 수 있으나 운명끼리의 악연은 타협이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시 재결합했지만 두 분에게 불행은 마찬가지입니다. 부인은 성격이 곧고 강하여 귀하의 힘으로는 절대 역부족이며 감당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기에 눌려 건강까지 무너지게 되고 항상 불화의 싹이 트이고 있습니다.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남은 인생에서의 불행을 벗어나기 위해 재혼을 하세요. 쥐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최신영 여·1980년 6월26일 인시생 문> 1972년 11월3일 인시생인 남편은 재혼, 저는 초혼입니다. 전처 소생과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 모든 것이 불행의 나날이고 후회뿐인데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답> 재혼자의 상대라도 연분이면 오히려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부인에게는 안타깝게도 피차 연분이 아닌 상태에서 가정을 이루었기 때문에 매사에 부작용
경기도 양평군은 친환경농업의 선두그룹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고장이다. 양평군이 이처럼 친환경농업의 선두그룹이 될 수 있었던 첫 번째 조건은 맑은 물인 듯하다. 상수원보호지역이라 물을 오염시킬 공장이 없고, 깨끗한 공기도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친환경농업이 발달할 수 있었을 터이다. 그래서인지 양평군의 농촌마을에도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 단월면 봉상리의 수미마을 앞을 흐르는 흑천도 그중 하나이다. 흑천은 수미마을 사람들의 놀이터이다. 여름이면 흑천에서 천렵과 물놀이를 즐긴다. 이 물은 사시사철 마을을 풍요롭게 한다. 들녘의 농산물을 키우는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마을을 찾아오는 체험객의 놀이터가 되어 마을사람들을 바삐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수미마을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흑천 변에 있다. 찐빵·달고나 체험장과 밤 구워 먹기·연날리기·떡메치기 체험장이 흑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것. 찐빵과 달고나 체험에 연날리기 떡메치기 체험장 하천을 가로질러 체험공간을 잇는 수미마을 공식 교통수단은 트랙터이다. 나무 의자가 놓인 트랙터를 타고 하천을 건너는 재미도 꽤 크다. 엄마와 함께 신나게 트랙터를 타는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
9살인 아들을 둔 김모(36·여)씨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들이 독서나 놀이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기 때문이다. 김씨의 아들과 같이 아이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아이가 가까이서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한다고 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가 많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시력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표현하지 못하므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상 증세 나타나면 안과 검진 받아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검진을 통해 아이에게서 근시, 약시, 사시 등의 이상이 발견된다면 안경을 착용하게 해 시력발달을 향상시켜야 한다. 안경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부모의 경우 안경 착용을 권유받았다 하더라도 아이가 안경을 쓰는 시기를 미루어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내사시 또는 약시 소아의 경우 1살 이전 일지라도 시력발달을 위해서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안경 착용해 시력 향상 시켜야 사람의 시력은 일정한 성장곡선을 거쳐서 완성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잘 파악하고 미리 진단을 받아야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출생 직후에는 사물의 윤곽
어릴 적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폐기능이 더 우수하고 천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모유수유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은 일치되지 않은 결과를 보였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모유수유를 한 천식을 앓는 엄마들의 아이들 역시 천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일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팀이 <미호흡기중환자관리학저널>에 밝힌 1500명 가량의 영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식을 앓는 엄마의 아이들이 천식을 앓지 않는 엄마의 아이들과 비교 시 더 많지 않을 지라도 비슷한 정도로는 모유수유를 통해 훨씬 더 많은 잇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엄마가 천식을 앓는지 유무와 무관하게 폐용적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폐용적이 증가할 경우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천식을 앓는 모든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 <소아과학지>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생후 몇 달간 모유만 먹여 키우는 것이 천식 발병 위험을 9%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임이 있을 때마다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우리 간을 쉬지 않고 술독에 빠뜨려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체내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는 빈 에너지에 속하며 술 자체에는 영양분이 없어서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은 원료나 제조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만 그 종류나 마시는 방법에 따라 간 손상 정도가 다르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음주 횟수다. 간은 쉽게 말해 우리 몸에 들어온 다양한 물질들을 흡수·대사·저장하는 화학공장이다. 개인차에 따라 알코올은 간을 병들게 해 이에 따라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부족 상태를 초래해 결국 간질환을 발명시키는 것이다. 장기간의 과다한 음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간질환은 지방간, 알코올 간염, 간경변증이 있다. 술로 인한 간질환 발생은 성별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며 유전적인 요인이나 영양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특히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박종섭 남·1972년 7월20일 인시생 문> 아내와 이혼하고 지금은 1971년 11월23일 해시생인 유부녀와 깊이 사귀고 있습니다. 상대 여성은 자녀가 둘인데 제가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는지요. 답> 두 분은 좋은 인연이 되어 그동안 서로의 불행했던 가정문제를 마감하고 이제 행복이 시작되게 됩니다. 지금 상대 여성도 이혼 직전에 놓여 있으며 그동안 불행의 한계를 맞이하여 앞으로 3개월이면 전부 청산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며 귀하와의 인연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상대의 자녀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정신적 부담을 느끼지 마세요. 운세가 서로 상생하고 합이 잘 이루어지므로 함께 장사를 운영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축자재나 슈퍼 등이 더욱 좋으며 내년부터는 운세가 상승하여 수입이 늘고 화합을 이루게 됩니다. 김윤미 여·1982년 9월21일 오시생 문> 1979년 4월23일 신시생의 남편과 결혼하여 딸만 둘입니다. 아들을 원하지만 남편이 조루증이 심하여 계속 딸만 둔다고 하여 걱정인데 남편의 건강이 더 나빠질까요. 답> 아들, 딸은 부부관계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명적으로 음양의 섭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남
평생내공 첫 3년에 결정된다 / 이와세 다이스케 저 / 쌤앤파커스 / 1만3000 얼마 전 모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신입사원 중 1년 안에 그만두는 직원이 평균 26.7%나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보통 부서가 정해진 뒤 2~3개월 안에 나가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것. 대학입시만큼이나 어렵다는 취업, 그토록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회 초년생들이 지금 다니는 회사가 힘든지 사회생활이 힘든지를 혼동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입사 후 3년은 어느 회사에 다니든, 누구에게나 고달픈 시기다. 상사의 지시는 버겁고 밀려드는 심부름은 슬슬 지겨워지고 새로운 인간관계에 적응하기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통과의례이다. 즉 회사생활의 기본기를 배우는 때이자 제대로 된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평가받는 시간인 것이다. 저자는 첫 회사에서의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평생이 달라진다고 강조하고,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3년 안에 터득해야 할 47가지 지침을 낱낱이 제시한다. 평소 ‘이런 걸 어떻게 말해줘야 하
신금자 저 / 멘토프레스 / 1만7000원 세계사 속 여인들의 당당한 외침 <나는 꽃이 아니다>. 남성지배사회 속에서 그 시대의 인습과 통념에 거침없이 맞섰던 여인들의 당당한 외침을 담은 책으로 세계역사를 뒤흔든 27명의 여인들을 소개한다. 네 명의 황제를 거느리며 48년간 철권통치를 행하던 서태후를 단순 악녀로 규정할 수 있는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도 잔 다르크는 왜 화형대에 올라야 했는지 등 끊임없는 반문법을 통해 남성 위주의 당시 정황을 뒤엎어 역사를 재구성하였다. 또한 클레오파트라, 마리아 테레지아, 이사벨 1세 등 남자의 그늘아래 한결같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과소평가 되었던 여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조주르 상드, 루 살로메 등 독특한 사랑을 갈구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했던 역사 속 자유로운 여성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책 사이사이에 21개의 QR코드를 삽입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이야기를 실제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노희상 저 / 승연사 / 1만5000원 국가와 민족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상을 함축적으로 제시한 팩션소설 <용의 시대>.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중국 대륙과 만주, 연해주, 시베리아, 일본을 답사하고 3000여 회의 강연을 통해 익힌 예지를 소설로 풀어썼다. 역사 속 교훈과 현실을 바탕으로 불안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참된 삶의 길과 희망, 지혜를 안내한다. 주인공 모은혜가 역경을 딛고 수행을 거쳐, 나라가 바로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세상을 바로잡아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토 세이난 저 / 영상노트 / 1만3000원 인터뷰 형식으로 아동학대사건의 전모를 파헤친 미스터리 소설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 고백>.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학대받는 소녀에 얽힌 끔찍한 살인의 내막을 다루고 있다. 정신과 의사이자 아동상담소 소장인 쿠마베는 아동학대 흔적이 보이는 아키라는 소녀와 상담하게 된다. 아키의 어머니인 키미에가 학대한 것을 알게 된 쿠마베는 사정을 자세히 알기 위해 조사하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그러던 중 키미에의 내연남인 스기모토가 찾아와 폭력을 행사하자 공포 때문에 끌려가는 아키를 보호해 주지 못하고 만다. 그 사실에 괴로워하던 쿠마베는 어떤 남자아이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는데….
박은우 저 / 고즈넉 / 1만2000원 비밀 낭청의 감춰진 이야기를 다룬 역사 스릴러 <전쟁의 늪>. 임진왜란 때 이순신 암살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첩보전을 수행했던 낭청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임진왜란이 소강기로 접어들고, 명나라와 일본이 조선을 배제한 채 강화회담을 진행하던 1596년 여름. 비밀 낭청 장호준은 왜성을 드나들며 오사카 성에서 급파된 암살자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다. 한편 암살자 역시 추적자인 장호준의 존재를 알고 역추적하지만, 비밀 낭청이기에 쉽게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서로를 서서히 알아갈수록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짙게 드리워지고, 칼의 그림자가 겨눈 상대는 조선 수군의 통제사 이순신으로 정조준 되는데….
정봉주 저 / 왕의서재 / 1만3500원 <나는 꼼수다> 2라운드 쌩토크 <달려라 정봉주>. <나꼼수> 4인방 중 유일한 정치인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몸소 체험하거나 간접 체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저축은행 비리부터 대학등록금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BBK의 진실공방 등을 낱낱이 분석했다. 더불어 17대 국회의원 생활을 회고하고, 국회의원 생활 중 기억에 남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록해 사적이지만 깊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