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02:01
여주 이포보 캠핑장은 자연과 사람, 강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이다. 남한강을 지나온 살랑거리는 바람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로 가득한 이곳엔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돼 있는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두 캠핑장의 거리는 약 500m. 세면장, 취사장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중에서도 양평에서 여주를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이포보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가까이에 여주의 대표여행지인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니 오가는 길에 들러보자. 아득하고 널찍한 사이트 눈길…넉넉한 도로와 아담한 풀밭 신륵사·황포돛배·명성황후 생가 볼거리도 다양 살랑거리는 강바람이 상쾌하다.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도 시원스럽다. 도도하게 흘러가는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 그 속에 사람이 있고,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가 있다. 강물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 여주 이포보 캠핑장의 풍경이다. 자연과 사
밥 루츠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5000원 GM의 전 부회장이자 현 최고임원인 밥 루츠가 GM의 흥망성쇠 역사를 낱낱이 보여준 책 <빈 카운터스>.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던 글로벌 자동차제국 GM이 품질 대신 영업이익율을 쫓기 시작하자 소비자들은 등을 돌렸고 기업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나락으로 떨어졌던 GM이 다시 재기에 성공한 것은 결국 어려움을 무릅쓰고 제품개발에 힘쓴 덕분이었다. <빈 카운터스>는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고 전하며 현장전문가들의 열정과 기술을 무너뜨리는 기업의 재무나 회계 담당자인 ‘빈 카운터스’의 실체를 밝힌다.
평화재단 저 / 월드김영사 / 1만3000원 미래를 고민하는 청춘들의 행동의지를 북돋우는 책 <청춘콘서트 2.0>. 011년 법륜 스님, 김제동, 김여진을 멘토로 삼아 진행됐던 ‘청춘콘서트 2.0 청춘, 외치다’를 모태로 청춘들의 주된 고민인 취업, 주거, 정치 참여, 등록금 등의 문제를 토론의 형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청춘 스스로가 진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법륜 스님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김제동은 각계 각층의 패널들과 청년들 고민의 무게 나눔을, 김여진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들어주며 결의를 다지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이들은 청년들이 맞닥뜨린 문제는 무엇인지,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진단하고, 치유와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강준만 저 / 인물과사상사 / 1만4000원 한국 사회가 멘토 열풍에 빠진 이유를 탐색한 책 <멘토의 시대>.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어준, 문성근, 박경철, 김제동, 공지영, 이외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멘토로 인정받는 인물 열두 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철학을 탐구해 그들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더불어 김어준과 <나는 꼼수다> 열풍 등 각각의 인물을 통해 한국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예리하게 통찰해 독자들이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트 마크먼 저 / 진성북스 / 1만7000원 인간의 두뇌를 밝혀줄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환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자기계발서 <스마트 싱킹>.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주립대학의 심리학과 마케팅 담당 주임교수이자 인지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저자 아트 마크먼 교수가 고품격 지식 습득과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의 원리를 제시했다. 저자는 우리를 스마트한 행동으로 이끄는 것은 바로 ‘생각의 습관’이라고 이야기하며 ‘스마트 싱킹’은 실천을 통해 행동으로 익혀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스마트한 습관 만들기와 행동변화부터 자신의 한계를 알고 고품질 학습법을 향상시키기, 일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비교를 통해서 지식을 적용하기, 효과적으로 기억하고 기억해내기 등 ‘스마트 싱킹’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글로 설명하기, 자신에게 설명해보기 등 문제해결 방법과 회사와 가정에서 스마트한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8가지 방법도 정리하였다.
생각 연습 / 이노베이션 클럽 저 / 라이프맵 /1만2000원 당신은 ‘생각하는 것’에 자신이 있는가? 막상 무언가를 생각하려 해도 금방 생각이 막혀버리지 않는가? 생각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은 꼭 필요한 능력이다. 특히 기획력이 필요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와 관련한 책들을 읽는다. 하지만 대부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고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막막해한다.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은 연습이다.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 것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계속해서 머리를 써서 생각하려는 노력과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생각하는 능력은 연습을 통해서 키울 수 있다. <생각 연습>에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3단계를 제시한다. 1단계는 ‘왜’의 습관화이다. 이는 계속해서 ‘왜?’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의 직원들은 일을 하면
▲ 소변색 건강.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소변색으로 건강 신호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소변색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일반적으로 정상 소변색은 담황갈색으로 알려져 있다. 탈수로 인해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 노란 빛을 낼 수 있다. 소변색이 탁하다면 탈수나 세균 감염에 대한 의심을 해볼 수 있다. 소변색이 빨간색 계열이면 건강 적신호다. 장기에 피가 섞여서 배출되거나 신장이나 요관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다. 극심한 피로와 무리한 일정 소화 등의 이유로도 소변색이 빨갛게 변할 수 있다. 소변색과 함께 거품의 정도에 따라서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보통 소변에는 어느 정도 거품이 난다. 하지만 이 거품이 심할 경우 당뇨 증세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짙다. 매일 여러 차례 보는 소변. 이 소변색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체크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다. (사진=정소영 원장의 책 <소변혁명> 표지)
▲ 바탕화면의 진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바탕화면의 진실은 뭘까? 누구나 한 번 쯤 PC 바탕화면에 포함된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들은 어떻게 촬영 된 것인지 궁금증을 가져봤을 법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런 궁금증을 풀어 줄 게시물이 공개됐다. 일명 '바탕화면의 진실'이라고 불리는 이 게시물은 바탕화면 속 사진들의 촬영 비화를 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밝힌 바탕화면의 진실은 바로 스튜디오 촬영이다. 게시물 속 자연 속 풍경들은 모두 스튜디오의 조명과 조형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바탕화면의 진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탕화면 사진에 저런 진실이 숨어있었다"며 감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스트레스 비만 유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비만 유발을 막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혈액 내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하고, 이는 에너지 고갈 상태로 이어진다. 식욕을 자극하고 체 내 지방이 늘어나게 된다.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하는 과정이다. 스트레스 비만 유발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 선택이 중요하다. 먹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다면, 달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만은 피해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스트레스 비만 유발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수면과 운동이다. 깊은 수면과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방구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수면은 피로를 풀어주는 열쇠다. 하루에 7시간 정도의 수면은 생체리듬을 원활하게 한다. 운동은 체중을 줄이고 긴장을 해소시켜준다. 자신감 회복에도 으뜸이다. (사진=뉴시스)
▲ 넥타이 유래 크로아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넥타이 유래는 어떻게 될까. '크로아트'라는 단어 속에 답이 있다. 크로아트는 '크로아티아 군인'이라는 뜻이다. 1660년 터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크로아티아 군인들이 파리를 방문했는데, 당시 장교들이 밝은 색 손수건을 목에 걸치고 루이 14세 앞에 섰다. 루이 14세는 크로아트의 목 손수건을 맘에 들어했고, 결국 왕실의 기장으로 삼았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넥타이 유래다. 당시 넥타이 유래 크로아트로 인해 목에 천을 두루는 것은 신사들의 멋을 내는 행위로 인정받았다. 품위 있는 사람들이 목에 천을 두르면서 현재의 넥타이처럼 사용했다. 넥타이의 유래. 크로아트와 역사적인 사실들이 얽혀 있어 더욱 흥미롭다. (사진=뉴시스)
▲대두 확인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두루마리 화장지를 이용한 대두 확인법 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두 확인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일반 두루마리 화장지를 이용해 머리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대두와 소두의 확인법을 선보였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눈을 중심으로 화장지를 둘렀을 때 그 길이에 따라 머리 크기가 나뉜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머리에 감아 네 칸이내면 '매우 작은 머리' 네칸에서 다섯 칸 사이면 '작은 편' 다섯 칸은 '보통 머리' 다섯 칸 이상이면 '큰 편' 여섯 칸 이상의 휴지가 필요하면 '매우 큰 편'이다. 대두 확인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는지 몰랐다" "3칸은 머리가 없는건가?" "긴장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m²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섬 주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은 나무이다. 이 섬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은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에서의 캠핑이다. 이곳에는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준비된 캠핑장주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 잡이, 오리배 타기, 농사체험, 나지막한 산으로의 등산, 생태공부 등이 그것.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 무이예술관,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월정사와 한국자생식물원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산중의 섬 ‘붓꽃섬’에서 즐기는 2박3일 다양한 편의시설, 캠핑장주말프로그램 ‘천국이 따로 없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이 만든 약 2만m² 규모의 작은 섬으로 보랏빛 붓꽃이 많이 피어 붓꽃섬이라 불린다. 이 섬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상쾌하다. 섬 가장자리로 흐르는 계곡수가 상류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섬
어떤 성격을 가지느냐가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30일 예시바대학 연구팀이 <Aging>지에 밝힌 95세 이상의 총 500명 이상 성인과 이들의 자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긍정적이고 외향적이며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활동적이며 웃기를 잘 하는 사람들이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격이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저 유전적 기전으로부터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 243명의 100세 이상 산 참여자들이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100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은 외향적이고 낙천적이며 느긋한 성격을 가졌으며 보다 넓은 사회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었으며 더 많이 웃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유전 기반 성격이 건강과 장수에 있어서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7살과 4살배기 두 아이를 둔 주부 이정미(39세)씨는 얼마 전 아이들과 한강 시민공원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한창 뛰어놀 시기의 아이들이 개구지게 놀고 있는 사이 잠깐 한눈을 판 것이 실수였다. 큰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마주 오는 행인과 크게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난 것. 당황한 이씨는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정신이 없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허둥댔다. 부상 정도를 알아내기 위해 아이가 아프다고 말하는 팔을 연신 주물렀지만 아이의 울음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아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아이의 팔은 골절이었다. 이씨는 아이를 진찰한 의사로부터 사고 발생 시 이곳저곳을 만진 게 화근이라는 꾸지람을 들어야 했다. 골절 의심스럽다면 골절부위 고정해야 최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이 늘어났지만 뜻밖의 응급사고 발생 시에는 제대로 된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전문의들은 골절이 의심될 경우 가능한 한 움직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골절 발생 시엔 가능한 움직이지 않고 빨리 이송 우리나라에서 소아골절은 손목 주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팔꿈치(주관절), 쇄골, 종아리뼈(경골), 아래팔(전완부), 허벅지뼈(대퇴골)의
디지털 치매는 뇌의 병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분명 병이 아니고 진행하는 증상도 아니다. 다만 현대인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디지털 기기들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그만큼 뇌를 덜 사용하기에 생겨나는 사회적 현상이 낳은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대인들이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하거나 계산하는 습관이 없어지고 그로 인해 더욱 기억하거나 계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가 나중에 진짜 치매로 발전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분명한 것은 기억하고 계산하는 습관이 뇌기능의 향상 및 유지에 도움이 되고 이런 습관을 게을리 하면 나중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률을 높일 가능성은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마치 운동을 하지 않고 편히 쉬기만 하면 근육의 힘이 없어지고 근육이 마르면서 나중에 정작 운동을 해야할 때 잘 할 수 없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디지털 치매, 더 나아가 진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성호 한양대
신동준 남·1966년 6월22일 묘시생 문> 이제까지 금융직에서 천직으로 알고 근무해왔으나 이번에 명예퇴직이냐 버티느냐의 귀로에 서 있습니다. 평생 처음 겪는 고통이므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문> 정리해고 대상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도 귀하가 필요대상이 되고 공교롭게도 이번 음력 6~7월에 급상승하는 운세가 들어와 오히려 승진대열에 들어가 발탁되어 영전의 기회까지 마련됩니다. 처음 생각대로 귀하의 평생 천직입니다. 버티는 것이 아니라 진행하는 것이고 운명적으로는 당연한 순리입니다. 앞으로 2개월 후면 새로운 기반을 굳히게 되고 지금의 갈등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운세가 튼튼하여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 받는 등 평가 상승과 함께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명예퇴직의 불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임유진 여·1970년 7월1일 미시생 문> 1971년 5월26일 인시생의 남편과 헤어진 후 1971년 3월20일 축시생인 남자를 만났습니다. 또 다시 실패할까 두렵고 두 사람 중 어느 쪽이 저의 연분인지 궁금합니다. 문> 이제까지 많은 고생 끝에 겨우 연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것은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제이며 본래의 남편께서는 개인적으로도 도저
식욕 버리기 연습 / 마리아 산체스 저 / 한국경제신문 / 1만3000원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과 허기’의 문제를 인문학적·심리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한 인문 심리서 <식욕 버리기 연습>. 식단 조절이나 약물 복용, 격렬한 운동을 하기에 앞서 개인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몸이 치유될 수 없음을 알려준다. 더불어 우리가 지금까지 수많은 다이어트를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7가지 감정 유형에 따른 액션 플랜 처방을 제시한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섭식 문제 심리치료 전문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저자 마리아 산체스는 과거 한때 고도 비만이었던 자신의 경험과 수년간의 연구와 사례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숨 걸고 다이어트를 해도 자꾸만 실패하는 이유를 다이어트 방법의 문제가 아닌 심리적 원인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또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다면 근본적인 원인부터 살펴보라고 제안한다. 우리가 뭔가 자꾸만 먹으려하는 충동에 사로잡히는 것은 영양 섭취가 잘못 되어서도 아니고, 무절제하거나 전문 지식이 없어서도 아니며, 음식을 먹는 즐거움에 중독되어서도 아니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
존 거트너 저 / 살림Biz / 2만5000원 3만30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과학기술의 자존심 ‘벨 연구소’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 <벨 연구소 이야기>. AT&T에 의해 처음 설립되던 당시 배경부터 김종훈 사장에 의해 새롭게 변신한 현재의 모습까지 벨 연구소의 대표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운 좋은 청년에서 벨 연구소의 최고 시절을 만들어낸 머빈 켈리, 트랜지스터 개발로 노벨상을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와 월터 브래튼과 존 바딘, 통신위성을 발명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존 피어스 등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자 한 벨 연구소 사람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박근우 저 / 리더스북 / 1만4000원 세상 누구도 듣지 못한 안철수 리얼 스토리 <안철수 He, Story>. 지난 10년간 가장 가까이에서 안철수와 동고동락해 왔으며, 안철수연구소에서 커뮤니케이션 팀장직을 수행해온 저자 박근우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안철수의 꿈, 철학, 가치관, 가족 이야기 등 그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주식 무상 분배를 발표하던 날 직원들이 눈물 흘린 사연, ‘아름다운 양보’ 역사적인 그날의 이야기, CEO 안철수에게 운전기사가 없는 이유 등 46가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원칙과 소신으로 착한 성공을 이뤄낸 안철수의 일화를 통해 그에 대한 통념을 깨는 유쾌한 재미, 사생활을 엿보는 즐거움을 넘어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그의 열망을 전한다.
전영철 저 / 팬덤북스 / 1만3000원 10대에 알았더라면 20대가 달라졌을 36가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 할 것들>. 현재 고등학교 교사이자 <40대를 위한 가슴이 시키는 일>의 저자인 전영철이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20대가 되기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꿈을 이루는 힘은 무엇이며 재능을 찾는 방법,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 인간관계의 핵심인 경청의 중요성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 형성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