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02:01
행복의 힘 / 조엘 오스틴 저 / 생각연구소 / 1만6000원 행복을 선택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매일 지겹도록 나가야 하는 직장이 있고, 내 손이 가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뼈 빠질 지경이며 이 나라는 내게 해준 것도 없으면서 유리지갑 같은 월급봉투를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털어간다. 남편이라는 작자, 혹은 마누라라는 여자는 도통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사는 게 불행하다. 하지만 오스틴 목사는 그럼에도 생각을 바꿈으로써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제길, 오늘 회사에 나가야 해”라는 생각은 “오늘 할 일이 있어. 그래, 내게는 직업이 있어. 기회가 있어. 이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웃을 이유가 충분해”로 뒤바뀔 수 있으며 “아이들을 돌봐야 해. 온종일 요리하고 청소하고 빨래나 하는 게 내 일이야”라는 생각은 “돌볼 아이들이 있어. 이 아이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물이야. 아주 특별한 보물이지”로 전향될 수 있다는 것. 오스틴 목사는 세금을 내는 일에 대해서도 세금을 낼 의무가 생길 만큼 돈을 벌었다는 의미로 바꿔 생각할 수 있으며, 꽉 막힌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는 괴로운 상황에서도 운전할 차를 소유하고 있어
롤프 도벨리 저 / 걷는나무 / 1만4000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 <스마트한 생각들>. 독일에서 가장 냉철한 기업자이자 능력 있는 투자자,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는 롤프 도벨리가 직장, 학교, 집, 인터넷 공간 등 일상 곳곳에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들을 집대성해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생각의 기술을 제시한다. 후광효과, 소유효과, 대비효과, 결과편향, 정박효과 등 생각의 오류들에 현혹되지 않고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52가지 심리 법칙 체크리스트들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스마트한 생각들>을 한 장 한 장씩 읽어나가다 보면 합리적인 판단을 가로막는 ‘기존의 굳은 생각, 익숙한 경험, 오래된 습관’에 맞서 싸우는 동안, 왜 잘못된 줄 알면서도 선택을 번복하지 못하는지,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임성은 저 / 모아북스 / 1만2000원 ‘효소, 내 몸을 살린다’ 건강 강좌를 진행해온 임성은의 두 번째 저서 <효소 건강법>. 각종 오염으로 망가진 우리 몸의 생명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해독제인 효소를 낭비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짚어보고 효소로 질병을 극복하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효소 체험으로 새로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많은 이들이 효소 건강법을 생활 속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해 천수를 건강하게 누리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
우리 안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한 책 <콰이어트>. 엘리너 루즈벨트(영부인), 앨 고어, 워런 버핏, 간디, 로자 파크스 같은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내향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성이 사회와 만날 때 어떤 중대한 효과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유전학 등에서 내향성에 관련된 모든 연구와 실험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을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작용들이 과연 무엇인지, 이들의 심리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가진 긍정적 가치들을 조직이나 사회 내에서 어떻게 계발시키고 이끌어낼 것인지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시마 준이치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2000원 연애에 서툴고 남자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심리 카운슬링 <여자, 연애를 결심하다>. 25년간 생물학적·심리학적 관점에서 남녀 관계를 연구하고, 수많은 여성들의 연애 멘토로 활동해온 외과 전문의 시마 준이치가 남자란 동물이 기본적으로 어떤 본능과 심리를 지녔는지, 이성과 만날 때 이러한 본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날 때 어떤 색 옷을 입어야 효과적인지, 남들 앞에서 얼마만큼의 거리를 유지해야 남자가 애달아하는지와 같은 직접적인 조언과 함께 남자의 본성과 연애 심리를 낱낱이 파헤쳐 행복하게 연애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무더운 여름철. 여성들에게 가장 선호받는 패션은 흰티와 청바지의 스타일링을 강조한 차림이다.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은 쉬운 듯하면서도 쉽지 않다. 잘못 매치할 경우 편안함이 너무 강해져서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것이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그 모범 답안은 박수진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박수진은 최근 홍대에 나타났다. 한 의류매장에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적절한 액세서리와 신발 선택으로 멋진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수진의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을 지켜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스타일링이다", "박수진이 흰티 청바지 스타일링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머리 변신 자를까 말까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앞머리 스타일, 이렇게 해봐!' 앞머리 변신 자를까 말까.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여름철에는 앞머리 변신 자를까 말까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앞머리 변신 자를까 말까의 해답은 연예인 스타일에 있다. 연예인들의 앞머리 스타일을 보면 고민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앞머리 연출을 가장 잘 하는 연예인은 바로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태연이다. 둘은 다양한 앞머리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머리를 뒤로 묶어 앞머리와 매치시키기도 하고, 웨이브를 넣어 앞머리를 부닥시키기도 한다. 일반 여성들도 티파니나 태연을 따라잡는 것이 어렵지 않다. 앞머리를 어느 정도 잘라내고 스타일을 따라하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울릉도에 온 이상, 울릉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 생각 없이 울릉도라는 섬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섬에서의 시간은 뭍보다 느리며, 그 느린 시간에 몸을 맡기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행자가 주로 머무는 도동과 저동에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를 비롯해 해안산책로,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지만, 보다 한적한 울릉도의 시간을 원한다면 서면과 북면으로 떠나 볼일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만나는 태하등대 전망대의 풍경은 울릉도에서 단연 최고이며, 사진가들도 입을 모아 국내 최고의 비경으로 꼽는 곳이다. 감탄이 절로 나는 북면 해안을 따라가면 공암과 삼선암, 관음도를 차례로 만날 수 있으며, 나리분지에서는 옛 개척시대 삶의 흔적인 투막집과 너와집을 볼 수가 있다. 물빛과 산빛, 하늘빛이 온통 깊고 푸른 섬 도착하기도 전 천혜의 비경에 감탄사 연발 출렁거리는 시야 너머로 해무에 덮인 신비의 섬이 불쑥 솟아오른다. 여객선이 가까워질수록 섬은 점점 또렷하게 실체를 드러낸다. 물빛과 산빛, 하늘빛이 온통 푸른 섬. 뭍을 떠난 지 3시간 만에 드디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수평의 바다에서 직벽으로 솟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냉방을 하고 있는 건물이나 자동차 내부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에 노출되면 두통, 전신피로감,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및 생리통 등의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들을 냉방병이라고 칭한다. 냉방병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냉방병 원인 냉방기구 사용에 따라 실내와 외부의 온도 사이에 5℃ 이상 큰 차이가 나면 우리 몸의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이 발생해 몸이 호르몬 분비와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반응의 이상을 일으켜 체온 유지나 위장 운동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게 되면 인체가 실내공기에 포함된 여러 가지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높은 농도로 지속적으로 노출돼 인체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냉방병의 또 하나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자라다가 에어컨 가동과 함께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인체를 감염시키고 호흡기나 전신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냉방병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돋보기나 이중 초점 렌즈를 더 일찍 필요로 하는 이유가 규명됐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일찍 돋보기나 이중 초점렌즈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가운데 지난 6월26일 <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아닌 팔 길이나 선호하는 독서시 책과 눈 과의 간격 같은 다른 인자들에 있어서의 남녀 간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것을 잘 못 보는 노안이 잘 오는 바 연구결과 남녀 간 가까운 물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여성들과 남성들이 가까운 물건을 볼 때 선호하는 거리와 팔 길이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노안이 단순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 아닌 여러 인자들이 합쳐져 생기는 장애인 것으로 나타난 바 각 개인에 맞는 다각도의 인자를 고려한 특성화된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폭염 및 익수사망사고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소아, 영아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주의가 더 필요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32℃에서 1℃ 증가 시마다 사망자가 9명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염관련 질환 증상은? 폼염에 대표적인 질병으로 일사병이 있다.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염분과 수분이 소실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열에 상당시간이 노출되었으나 제대로 수분 및 염분 섭취를 하지 않아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노인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하며 두통, 위약감,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다. 피부가 차고 젖어있으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맥주 등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편 열사병은 일단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아 열관련 응급질환 중 가장 심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영섭 남·1979년 4월7일 신시생 문> 상대를 나와 금융기관에 근무하다 퇴직하고 공인회계사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다시 직장에 들어가야 할지 아니면 회계사의 뜻을 이루게 될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답>직장을 벗어난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 행운이 내년으로 다가와 있으므로 시간을 재촉하여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인회계사의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은 물론 지대한 발전으로 최고의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회계사 완성 후 대학원의 과정을 시작하여 다시 학위쪽으로 공부를 이어가세요. 앞으로 공인으로서 높은 신망과 가문을 빛나게 합니다. 주의 할 것은 쓸데없이 여성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지난해에도 여성으로 인한 손실이 컸지만 앞으로 계속되는 여성의 액운이 문제입니다. 지금의 부인과 연분입니다. 그 외에 여성은 함정의 대상입니다. 윤지선 여·1966년 5월3일 미시생 문> 전에 모텔업을 하다가 정리하고 지금은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그러나 도산직전에 위기에서 전진이냐 중단이냐 하는 중대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운세의 폭이 넓고 당기는 힘이 강하여 운명적으로 재력이 풍부하여 미래의 기대가 큽니다. 남편과도 평생의 연분으로 운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 이소영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3800원 자기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겠다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만한 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마음이 아픈 사람을 고치고 싶은 소망에 정신과 의사가 된 저자가 진료실에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해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 또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등에서 벗어나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해 준다.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 하나하나는 이름만 바꾸면 바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여 깊은 상처로 남은 관계의 트라우마, 단순히 싫고 미운 감정을 넘어선 시기심, 또 외로우면서도 정작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똑같은 상황 속에서 갈등에 빠지는 자신의 못난 모습, 특별한 이유 없이 싫은 사람에게 유독 날을 세우게 되는 모습 등 친구, 연인, 가족,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풀리지 않았던 매듭들의 원인을 찾게 된다면 그 매듭을 푸는 법도 자신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사랑의 치유 방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뿐”이라는
무라카미 하루키 저 / 비채 / 1만3000원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상미학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집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십 년 만에 재개한 잡지 <앙앙>의 인기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의 1년치 글을 한데 묶은 것이다. 이 에세이집은 하루키가 전하는 ‘지금, 여기, 우리’를 위한 52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작가의 감성과 취향 좋은 남자의 감각을 바탕으로 한, 인생을 조금 더 즐겁게 사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 평소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학창시절의 추억, 낯선 이국땅에서의 실수담,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쓴소리 등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이 책에는 하루키 특유의 사색과 위트가 잘 어우러지는 에세이들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돋보이는 동판화를 실어 작가의 부탁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를 청취하듯 읽을 수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 곳곳에서 ‘에세이스트’로서의 모습은 물론, 솔직한 ‘인간’으로서의 하루키를 만날 수 있다.
조정희 저 / BG북갤러리 / 1만1000원 우연히 한 자리에 모인 여섯 캐릭터들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그녀에게 뽀뽀하기>. 봄날 저녁 어느 공원 광장에 성별도, 살아온 모습도, 나이대도 각기 다른 여섯 명의 사람이 ‘광장’이라는 일상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소년·소녀의 ‘뽀뽀’란 찰나의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각자의 문제를 정면으로 맞닥트리는 계기를 갖게 된다. 이 책은 아픔과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건 기성세대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잠시 자신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해준다.
조용성 저 / 넥서스 BIZ / 1만7000원 중국 정치를 설명하고 2013년 이후 중국을 주도할 파워 엘리트들을 소개한 책 <중국의 미래 10년>. 2012년부터 중국은 2002년 후진타오 주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제4세대 지도부가 퇴장하고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대표로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나갈 제5세대 지도부가 등장한다. 이에 향후 시진핑 차기주석 체제로 전개될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분야에서의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중국의 미래 10년을 조망해 본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을 바탕으로 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미애 저 / 중앙 M&B / 1만4800원 엄마들의 품앗이 교육 모임 ‘국자인’ 이미애의 교육 정보서 <국자인 엄마의 자격>. 초등학생부터 고3 엄마까지 엄마들이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 전형부터 입시 정보, 기본 학습법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 비교과 영역 등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방학동안 기본기를 다지고 스토리를 만드는 등 아이에게 꼭 맞는 기본 학습법과 틈새시장을 찾아 대입을 준비하는 방법, 입시 설명회는 여러 명이 함께 참석해 뒤풀이를 꼭 해야 한다는 것 등 엄마들의 입시 전략을 소개한다.
▲마룬5 내한공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세계적 팝스타 마룬5 내한공연이 오는 9월 펼쳐진다. 마룬5 내한공연을 앞두고 3일 오후 4시 시작된 티케예매는 마룬5의 인기를 실감케 하듯 폭주하는 접속자로 서버가 마비됐다. 마룬5는 오는 9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과 15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5월 한국을 찾은 마룬5는 "한국 관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며 무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마룬5는 이번 내한 공은 네 번째 정규앨범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 발매 3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마룬5는 지난 2008년 첫 내한공연 당시 공연마다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스타로 꼽혔다. 때문에 이번 내한 공연은 국내 팬들의 인기를 감안해 서울 공연은 5만석, 부산은 8000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캠핑이란 모름지기 소나무 잣나무로 에워싸인 그윽한 숲속에서 즐겨야 제 맛이라고 여기는 캠퍼들에게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캠핑장 위치부터가 남다르다. 새만금오토캠핑장이 자리 잡은 곳은 바다를 가로막아 만든 새만금방조제 위다. 아늑하거나 오붓한 맛이 없는 대신 거칠고 호방한 매력이 있다. 새만금오토캠핑장의 강점 중 하나는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 4~6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텐트를 포함해 주요장비를 모두 빌릴 수 있다. 카라반을 대여할 수도 있다. 카라반은 침실에서 주방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어 안락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전천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전거, ATV,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비해 놀거리가 풍부하고, 아리울예술창고, 고군산군도 등 주변 볼거리도 충실하다. 4~6인 가족 텐트·카라반 등 주요 장비 대여 다양한 부대시설 구비 놀거리·볼거리 풍부 캠핑이란 모름지기 소나무 잣나무로 에워싸인 그윽한 숲속에서 즐겨야 제맛이라고 여기는 캠퍼들에게 새만금오토캠핑장은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캠핑장 위치부터 남다르다. 지난 5월5일 그랜드 오픈한 새만금오토캠핑장은 바다를 가로
여름철 레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찰과상, 가려움증, 무좀, 피부염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피부연고제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피부연고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어느 가정에나 몇 개씩은 구비돼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주사제나 먹는 약에 비해 약(藥)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주의를 게을리 하기 쉬운 것 또한 사실이다. 남은 연고제 타인에게 사용하는 경우 84%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부연고제도 종류에 따라 사용기간, 주의해야 할 점 등이 다르고 임의로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성인 10명 중 7명은 연고사용 ‘멋대로’ 최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피부과에서 일반인 577명을 대상으로 피부연고제 사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70%(404명)가 연고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고 사용법을 지키지 않는 응답자를 살펴보면 임의대로 사용 34%(191명),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가급적 적게 사용 21%(124명), 정해진 것보다 많이 사용 15%(89명)로 나타났다. 처방 받은 용량, 횟수, 사용 기일을 꼭 지킨다고 답한 응답자는 30%(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