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사샤 스티븐스 저 / 부키 / 1만2800원 15년 불면증에서 벗어난 수면 테라피스트의 잠 처방전 <잠과 싸우지 마라>. 우연한 계기로 불면증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롭게 하면서 15년 불면증이 단 몇 주 만에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한 저자가 불면증 경험과 방대한 자료 연구, 수면 테라피스트로서의 상담을 토대로 불면과 영영 이별하게 하는 힐링 수면법 5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불면증은 병이 아니며 약물을 처방한다고 하여 치료가 되지도 않는다고 역설한다. 또 수면제를 둘러싼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낱낱이 공개할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관한 모든 오류와 함정을 분명하게 파헤친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 중앙북스 / 1만5000원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직접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을 토대로 집필 된 책 <행복의 경제학>. 세계화가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왔는지부터 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현장까지,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들을 낱낱이 파헤치고 지역화의 해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세계화로 인해 야기된 다양한 부작용, 에너지 자원의 부족, 1인당 생태발자국의 증가, 빈부 격차의 심화 등을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화를 내세우며 실질적인 해법과 사례들을 소개한다.
충남 아산시는 2013 대한민국온천대축제가 열리는 온천 도시다. 이곳에 이름난 온천 지구가 3개 있다.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현대에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이다. 온천은 저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이 제휴한 ‘온궁’, 10배로 농축한 수신 오가피를 넣은 아이템탕이 그것. 스파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스파도고의 카라반캠핑장도 이색 공간이다. 아산시에는 고려 시대 장륙불상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아이들의 미술 체험 공간인 당림미술관, 우리나라의 오래된 살림집인 맹사성고택(아산 맹씨 행단),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 등 볼거리도 많다. 피부로 먹는 보약 ‘온천’에 몸을 녹이다 추운겨울,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제격’ 충남 아산시는 온천 도시다. 이곳에 이름난 온천 지구가 3개 있다. 신라 시대부터 왕의 온천으로 사용된 온양온천,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현대에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이다. 나를 위한 ‘힐링’ 설설 끓는 온천여행 온천의 오랜 역사가 기록된 곳은 온양온천이다. 조선시대에는 왕들이 이곳에 온천 행
매년 연말, 수많은 송년회와 회식들로 우리의 건강은 악화돼 간다. 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피하기 쉽지 않은 회식자리를 어떻게 하면 보다 건전하게, 건강하게 할 수 있을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의 양홍준 내과 전문의를 통해 알아보자. 모두 아는 내용이지만 과음은 건강에 제일 치명적이다. WHO가 제시한 성인기준 적절한 음주량은 남자 40g(소주 5잔), 여자 20g(소주 2.5잔)이다. 과음의 기준은 하루 5잔 이상이며 일주일에 남자는 13잔(소주 2병), 여자는 6잔 이상을 넘기면 과음이다. 과음은 건강에 치명적 개인차 능력을 감안해 1일 알코올 섭취가 50g이 넘지 않도록 자제할 필요가 있다. 식약청에서 발표한 50g 정도의 알코올 함유량은 맥주 1500cc, 소주 250cc(5잔), 위스키 156cc(5.2잔)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시간에 0.1g의 알코올을 해독시킬 수 있다. 60kg의 성인이 소주 1병을 마시는 경우 72g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며 1시간에 6g의 알코올을 해독시킬 수 있으므로 최소 12시간이 지나야 몸에서 알코올이 모두 해독된다. 과음을 하게되면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헌혈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건강하지 못하면 헌혈도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헌혈을 하면 빈혈이 생긴다든지 감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헌혈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분명한 ‘오해’다. 헌혈, 오해하지 말 것 전혈을 하는 경우 여자는 보통 320mL, 남자는 400mL의 전혈을 뽑게 된다. 이는 몸 전체의 혈액량의 약 10% 내외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정도에 해당하는 혈액은 간, 비장 등에 저장돼 있던 여유분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혈액들은 즉각 혈관 속으로 다시 분포되기 때문에 1~2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혈관 내 혈액량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혈 소실로 인해 이미 감소돼 있는 저장철이 헌혈에 의해 감소될 수는 있다. 이럴 경우 헌혈 후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혹시 생길 수도 있는 철 부족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헌혈과 연관된 오해 중 하나로 헌혈 과정에서 질병에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헌혈(Blood donation)과 수혈(Transfusion)을 혼동해서 생기는 오해다. 헌혈 시에
수돗물 속에 든 살충제가 미국에서만 1500만명이 앓고 있는 음식 알레르기 발병률 증가의 원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미 연구팀이 <알레르기, 천식&면역학저널>에 밝힌 1만4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염소 처리된 물과 살충제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체내 농도가 높을 경우 음식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살충제 농도가 높은 것이 일부 사람에게 음식에 대한 내성을 약하게 할 수 있어 결국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환경 오염물질과 음식 알레르기가 미국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양 트렌드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살충제와 기타 다른 화학물질 사용 증가가 음식 알레르기 발병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수돗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음식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더 낮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수돗물 대신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취하는 경우 체내 수분이
한종수 남·1967년 7월2일 인시생 문> 나이가 마흔이 넘도록 방황하고 있습니다. 속세를 떠나 평생 불자가 되는 것은 가능한지요. 언제쯤 방황을 멈추게 될지 답답합니다. 답> 귀하의 방황은 초년부터 일찍 시작되어 악운과 함께 동반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살아왔습니다. 후천적으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으며 운명이 안정되지 못하여 마음이 흔들리고 욕심만 앞서 갑니다. 귀하는 사회운이 없으며 사회생활에 희망이 없습니다. 귀하의 방황은 정신적인 방황이라기보다 운명적인 방황입니다. 어쩔수 없는 숙명입니다. 이제부터 종교에 뜻을 두고 지금의 자리를 떠나세요. 스님의 길을 선택하여 득도에 전념하면 진정한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3년이 최악의 고비이니 정신적변화와 혼란을 이기는데 최선을 다하세요. 임재선 여·1975년 7월20일 신시생 문> 1974년 7월22일 오시생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외도한 것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남편이 짐승처럼 보이는데 저희는 연분이 아닌지요. 답> 부인의 정신적 충격에서 발생하여 잠시 중단된 것일 뿐 앞으로의 부부관계는 다시 원만하게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남편께서는 원래 바람둥
리슨:5분 경청의 힘 / 버나드 페라리 저 / 걷는나무 / 1만3500원 미국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버나드 페라리가 20년간 세계 50대 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비즈니스 경청 노하우를 담아낸 책 <리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비즈니스 경청 기술을 집대성한 최초의 책이다. 의사이자 컨설턴트로서 수십 년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온 버나드 페라리는 성장하는 사람과 끝이 보이는 사람, 탁월한 리더와 그저 그런 리더 사이의 결정적 차이가 ‘경청’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펩시 회장 인드라 누이는 어떤 말이든 긍정적 의도가 있다고 믿고 귀를 기울이는 리더이며 세계적 제약 회사 암젠의 CEO 케빈 셰어러는 경청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한다. 또 미 국무부는 반대 의견만을 내놓는 자문관을 옆에 두어 언제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페라리는 지난 40년간의 상담 경험을 통해 나쁜청자를 고집쟁이형, 심술쟁이형, 긴 서론형, 돌림노래형, 정답맨형, 가식형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그 유형마다의 특징과 대화 스타일을 설명하면서 비즈니스 경청 기
공지영 저 / 폴라북스 / 1만4000원 <도가니> <의자놀이> 의 저자 공지영의 에세이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공지영이 25년간의 작가 인생을 돌아보며 20여 편의 작품 구석구석에서 소중히 길어 올린 글귀들을 모은 선집이다. 천만 독자들과 함께한 저자의 문학 인생을 결산하는 차원에서 그간의 작품들을 돌아보며 하나하나 길어 올린 365개 글귀이 수록되어 있다. 25년 문학 인생의 역사이자, 함께해온 독자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글이자, 하루에 하나씩 1년을 두고 곱씹을 위무의 언어들로 저자가 그간 인생의 의미와 사랑의 길, 작가로서의 소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도가니>와 <의자놀이>를 집필하던 서재와 오래된 흑백 사진들, 성모마리아와 예수의 초상, 아이들과 반려견들의 모습 등 집안 곳곳의 풍경이 23컷의 사진에 담겨 색다른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개브리엘 해밀턴 저 / 돋을새김 / 1만5000원 뉴욕에서 소박하고 정감 있는 맛으로 인정받는 스타 셰프 개브리얼 해밀턴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 <피와 뼈 그리고 버터>. 30년 이상 겪어온 독특하고 파격적인 수많은 부엌 여행을 담은 책으로 어린 시절에 각인된 노천에서 굽던 양고기와 사과나무 타는 냄새, 로즈메리 마늘 양념장 냄새의 짙은 향기와 부엌에서 부엌으로 이어지는 음식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고부엌 이야기, 더불어 고달프긴 하지만 창조적인 오너 셰프로 꾸려가는 자신의 식당 이야기까지 대담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들려준다.
제행 저 / BG북갤러리 / 1만3000원 심인성질환의 치유와 퇴마의 권위자인 제행스님이 그간 치유했던 사례들을 담은 책 <아름다운 삶을 위한 마음의 치유>. 빙의 영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그들이 왜 상담자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원인을 분석해 그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제행스님은 마음의 병은 첫째, 지난 살아온 과정에서 잠재되어 오고 둘째, 전생으로부터 잠재되어 오고 셋째, 빙의되어 온다고 정의한다. 제행스님은 <아름다운 삶을 위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치유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특히 빙의 상태에 빠진 사람들을 최면을 통해 퇴마하면서 일어난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스티븐 존슨 저 / 한국경제신문사 / 1만6000원 700년간의 역사 속에서 탁월한 아이디어가 어떤 환경에서 나오게 되는지를 분석한 책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저자는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에서부터 위성을 통한 GPS의 발명에 이르기까지 700년간의 역사 속에서 탁월한 아이디어 200개를 연구한 결과 아이디어가 나오는 환경을 인접가능성, 유동적 네트워크, 느린 예감, 뜻밖의 발견, 실수, 굴절적응, 플랫폼이라는 7가지로 정리했다. 를 통해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하는지, 이미 존재하는 것들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파생되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은 민족 화합이나 동질성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불린다. 이제 아리랑은 우리 민족에서 더 나아가 지구촌 주민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경기아리랑(혹은 서울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을 계기로 한민족의 애창곡이 됐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가였던 민요 아리랑은 식민지 시대를 사는 백성들에게 민족혼과 독립 정신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아리랑도 이 곡조가 근본을 이룬다. 이후 우리 민족은 아리랑을 부르며 희로애락을 나눴다. 이제는 아리랑하면 한국을 떠올리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 과천시의 경기소리전수관에서는 경기소리 중 하나로 아리랑을 지도한다. 향토적 색채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경기 아리랑 우리 가락의 정취를 찾아서…경기소리 전수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 중 하나가 아리랑이다. 아리랑에는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 있다. 아리랑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리랑(我離랑)’이나 신라의 ‘알영비(閼英妃)’, 밀양의 ‘아랑(阿娘)’이라는 인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문헌을 찾을 수 없어 딱히 한 가지로 응축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세마치장단이라
불면증은 사실 굉장히 흔하다. 초기 불면증을 포함해 3명 중에 1명꼴이라고 볼 수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만성 불면증은 10중에 1명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중 5%만이 전문의를 찾는다는 점이다. 박일호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불면증의 원인은 신체적인 질환을 포함해 약물에 의한, 특히 술에 의해서 비롯될 수 있다. 이어 정신과적인 질환도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가 포함되며 혹은 생활습관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있다. 박 교수는 “흔히들 불면증을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수면시간이 7시간이지만 사실 이것은 개인차이가 있어 유전적으로 정해져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지장 주는 수면장애 불면증에 해당되는 증상은 수면시간으로 따지는 것이 아닌 증상으로 판단된다. 잠들기가 어렵다거나 자주 깨지만 다시 잠들기가 힘든 경우, 새벽에 일찍 깨거나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 불면증이란 다음 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자는 상태를 말한다. 불면증은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근무하는 직장인들. 그들이 주로 호소하는 통증은 목과 어깨에서 느껴지는 통증일 것이다. 목은 주로 ‘거북목증후군’을 겪기 쉬운데 이는 사람의 목이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형태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주로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기 때문에 생긴다. 어깨(승모근) 통증 역시 컴퓨터 키보드가 책상 위에 있을 경우 어깨가 근육이 당겨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머물다보니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최은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불완전 자세가 지속될 경우 척추에 부담이 가고 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사무실에서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사무실의자에 앉아 30초만 투자해도 목과 어깨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기울인다. 스트레칭은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 할 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몸이 따라 오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머리를 반대쪽으로 45도 돌린
12월이면 술자리가 잦아 과음과 숙취로 고통받는 나날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로 인해 ‘침묵의 장기’라고 일컫는 간의 손상이 장기화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은 단백질 합성 및 각종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등을 담당하며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린다. 만성 간질환은 만성간염이나 지방간으로부터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포함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이러한 만성 간질환으로 인해 해마다 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40~50대의 사망원인 중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의 70%는 B형 간염에 의한 것으로 10~15%는 C형 간염,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간질환은 15~20%를 차지한다. 간질환은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즉 만성 간염이나 지방간으로 인해 간질환이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만성 간염이나 지방간 환자들은 전신쇠약이나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불쾌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간경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초래된 경우, 복부팽만이나 하지부종, 토혈, 혈변, 눈동자와 피부가 노래지고 소변색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주의력 저하,
윤경태 남·1984년 11월8일 신시생 문> 외국 연수과정으로 출국하게 되는데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지요. 그리고 이제까지 여자관계가 없는데 혹시 처운이 없어서 연애의 기회가 없는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답> 이제부터 제1단계 성공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해외연수는 무사히 마치는 것은 물론 목표를 달성하여 완성의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안심하고 출국하세요. 그리고 2년 후 직장에서 그리고 공인의 입장에서 많은 공헌을 남기게 되어 성공의 위치를 더욱 확실하게 굳히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공부에 투자하면 안 됩니다. 결혼문제는 다소 늦게 이루어 집니다. 32세 때 만나게 되어 33세 때 성혼이 이루어 집니다. 연분은 소띠나 용띠 중에 있습니다. 연분이 아닌 여성과 나쁜 과거를 남기지 마세요. 장혜정 여·1976년 3월29일 유시생 문> 1974년 2월25일 오시생의 남편이 친정어머니와 사소한 오해로 제가 친정과 단절하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남편 모두 소중하나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부인에게는 부모님과 남편 모두가 전과같이 잘 유지되게 됩니다. 남편의 오해는 오래가지 않으며 원래 성격
내 월급 사용 설명서 / 전인구 저 / 21세기북스/ 1만3000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월급 로그인-로그아웃’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월급은 통장을 스쳐지나가는 것이 되고 말았다. 월급이 들어와도 카드결제대금이나 적금, 공과금 등이 빠져나가면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얼마 남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내 월급 사용 설명서>는 직장인의 생활과 소비패턴, 의식을 정확히 분석하고, 월급쟁이 직장인도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태도를 알려준다. 잡지에서 재무상담 칼럼 연재와 재테크 강연을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을 만나본 저자는 돈에 관한 그들의 고충과 현실을 <내 월급 사용 설명서>에 100% 반영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예금상품, 카드 사용, 대출, 주식, 펀드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돈 관리에 전혀 무지했던 주인공이 재테크 관념이 생기게 되는 스토리를 삽입해 독자들의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사실 직장인은 소득의 액수와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므로 목돈을 모으는 데 유리하다. 그러므로 적은 월급이어도 얼마나 내 월급을 제대로 활용하느
이외수 저 / 해냄출판사 / 1만4500원 이외수와 정태련 화백이 함께 선보이는 다섯 번째 에세이 <사랑외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30년 지기 두 작가가 의기투합해 엮은 책으로 사랑하기에 외로움과 함께할 수밖에 없으며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나 자신이 소중하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귀하게 여길 것에 대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사랑이 밥 먹여주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사랑은 밥도 초월한다고 답하고, 그의 이름만 떠올려도 심장 가득 반짝거리면서 별이 돋아난다면 그것을 사랑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특유의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글들로 담아낸 사랑에 대한 잠언들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내던져져 지쳐 있는 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과 존재의 고귀함을 일깨워준다. 또한 정묘한 세밀화 기법을 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꽃들을 담아낸 50점의 그림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의 존재는 하나의 사랑임을 일깨워주며 매일매일이 사랑이 풍족한 날이 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스테판 에셀 저 / 뜨인돌 / 1만2000원 2010년 작은 소책자 한권으로 전 세계에 ‘분노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테판 에셀의 후속작 <분노한 사람들에게>. 분노한 뒤엔 어떻게 할 것인지, 분노가 필요조건이라면 충분조건은 무엇인지, 무엇이 인류의 새로운 전진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한 선명한 답변이 함축되어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지구민들은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하는 투표에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