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탄수화물은 소리 크게 단백질은 냄새 독하게 시트콤이나 코미디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는 단연 ‘방귀’이다. 진지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웅장한 소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취는 웃음을 유발하는 하나의 코드로 자리하는 것. 또한 ‘방귀 냄새가 지독하면 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라는 속설이 존재하기도 한다. 방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방귀는 장 속의 공기가 항문을 통해 빠져나오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경우 하루 평균 13번 가량의 방귀를 뀌며 이렇게 하루 동안 배출되는 가스의 양은 적게는 200ml에서 많게는 1500ml에 이르며 평소에도 소장과 대장에는 200ml 정도의 가스가 항상 들어 있다. 배에 가스는 왜 찰까? 이 가스의 일부는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으로 주로 음식물을 먹을 때 같이 삼켜져 대부분 트림으로 배출되며 일부만이 장으로 내려가 항문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 외에 대부분의 가스는 대장에서 발생하는데 소장에서 미처 흡수되지 않고 내려온 음식물이 대장 내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기는 것이다. 가스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가스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방귀를 뀔 때 소리가 나는 이
평소 깔끔한 성격을 자랑하는 이모씨는 겨울임에도 아침 출근 전에 한번, 저녁 퇴근 후에 한번, 총 하루 두 번 샤워를 한다. 이씨는 특히 겨울이면 가려움증이 심해져 하루에도 수차례 이곳저곳을 긁곤 한다. 가려움이 특히 심한 곳은 허벅지 부위로,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고 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빨갛게 피부가 갈라져 때론 쓰라림까지 나타났다. 겨울에는 건조한 기후와 찬바람 탓에 손등이나 얼굴 등 노출되기 쉬운 부위가 쉽게 트기도 하고 각질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샤워 후에는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심해질 뿐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처럼 피부는 겨울철에 유독 민감해지곤 하는데 그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땀과 유분으로 이뤄진 피지막이 얇아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과도한 실내난방으로 인해 수분함유량이 낮아져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등 세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피부 표면에는 자연 보습인자가 평소 피부 수분량을 20~30% 정도로 유지하나 겨울철에는 건조한 환경으로 10% 이하로 떨어지게 돼 피부건조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피부건조증은 피지분비가 적은 노인이나 당뇨병, 신장질환 등을
주변에서 콜라를 섭취하는 사람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영화관에서부터 외식문화에까지 인기있는 콜라. 콜라도 과연 중독현상이 있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콜라같은 탄산음료 자체의 성분으로는 중독현상을 일으킨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피자나 햄버거와 같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에는 항상 ‘콜라’같은 탄산을 마시는 습관이 자리 잡혀 있어 문제가 된다.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중독이라는 것은 끊고 나면 금단 증상이 있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탄산이나 콜라에 대한 것은 중독이라기보다는 ‘선호도’가 높다고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는 콜라가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지만 사실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 탄산음료 안에는 당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지방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음료를 마셔야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물론 탄산음료를 먹음으로써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 분비가 높아지면 지방분해를 방해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오 교수는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산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단기간에 많은 질환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
박성덕 남·1987년 5월22일 축시생 문>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의 무녀생활로 생계를 유지하여 어려운 생활에 학업을 포기하고 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이 너무 막연합니다. 답> 원래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고 머리가 수재형이며 운세의 뿌리가 강하고 튼튼하여 지금 어려운 환경을 충분히 벗어나 안정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심성이 착하고 성격이 좋고 현실에 충실하며 근면성실하고 항상 기본을 지키고 있어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유통업에 뜻을 두고 영업직에 종사하세요. 직장운은 계속 열려있습니다. 검정고시에 이어 향후 대학에 뜻을 두어 타고난 운세의 값진 대가를 얻게 됩니다. 2015년부터 경제 성장에 이어 혼사가 함께 이루어 집니다. 연분은 양띠나 용띠 중에 있습니다. 이소영 여·1990년 7월8일 술시생 문> 재작년 어머니의 가출로 인해 집안이 엉망이고 저자신까지 망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로 인한 충격으로 점점 타락하여 제가 의지 할 곳이 없습니다. 답> 귀양은 부모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져 향후 가출한 모친과 다시 인연이 되어 모녀의 정이 끊어지지 않으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인연은 다시
남자의 공간 / 이문희 저 / 21세기북스 / 1만4000원 직장에서의 체면과 가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아파도 아프다고,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자신만의 골방을 만들 것을 제안한 책 <남자의 공간>. 기업 및 대학에서 20~40대 남성들의 어려움과 심적 고충을 해결해주는 심리상담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저자 이문희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어 하는 우리 사회 남성들을 위해 골방에서 성찰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말하는 골방은 혼자 있을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기도 하다. <남자의 공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 때, 바로 그때가 골방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임을 이야기하고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괴로움이 무엇인지 천천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남자들에게 골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골방에서 해야 할 일, 즉 성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성찰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때 남자가 마주해야
강지영 저 / 21세기북스 / 1만5000원 세계 각국의 요리에서부터 테이블 매너까지 세계의 음식 문화를 살펴본 책 <미식가의 도서관>. 세계 음식의 역사와 식사 문화를 담은 이 책은 하나하나의 음식 속에 숨은 이야기를 일깨워 미식가들의 도서관이 되어준다. 같은 듯 다른 동서양 여러 나라들의 음식 문화를 알려줌으로써 단순히 먹는 행위의 식사가 아닌 즐기는 행위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며 전 세계로 쌀국수라는 새로운 맛을 퍼뜨린 베트남, 사시사철 넓은 땅을 이용해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개척한 중국, 버려질 뻔한 자투리 치즈로 퐁뒤라는 명물을 만든 스위스 등 이 책에는 동서양 12개 나라의 숨겨진 음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을 담아 깊은 풍미를 전하는 치즈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인 초콜릿, 맛있는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차·맥주와 같은 음료 이야기, 식사의 품격을 높이는 테이블 매너와 상식에 이르기까지 음식의 세계를 한 차원 높여주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주선희 저 / 오픈하우스 / 1만8000원 다양한 유명인들의 얼굴을 통해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얼굴 읽어 주는 여자 인상 바꿔 주는 남자>. 김수현, 김태희, 싸이, 오바마, 김기덕 등 국내외를 총망라하여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유명인 36명의 얼굴을 살펴본다. 인상학적으로 특히 좋게 발달한 얼굴 부위를 기준으로 ‘이마와 눈썹’ ‘눈’ ‘코와 광대’ ‘입과 턱’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눠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김대중 저 / 원앤원북스 / 1만4000원 적게 벌지만 많이 쓰고 싶은 20대에 꼭 필요한 돈 관리법이 담긴 책 <20대가 가장 알고 싶은 돈 관리법 75>. 20대에 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부가 결정된다고 말하는 저자는 적은 돈이라도 똑똑히 관리할 수 있어야 노후에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적은 돈이라도 효과적으로 모으고, 투자하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돈 관리를 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전반적인 사항들을 설명하고, 20대가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과 경제지식을 소개한다. 또 자산설계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들과 부동산·주식·펀드투자와 보험 및 절세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브라이언 보이드 저 / 휴머니스트 / 2만7000원 스토리텔링 유전자의 탄생과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 책 <이야기의 기원>.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인간의 문명을 진화로 이끌었는지 살펴보며 우리 시대 예술과 문화의 위상을 확인한다. 예술이 개인과 사회의 생존을 가능하게 한 필수 요소이고 이는 인류 문명의 여명기에서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사실이었음을 강조하며 인간 종은 생물학적으로 지금 여기를 넘어 지속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현실과 무관한 허구의 이야기를 말하고 들으려는 본능, 즉 스토리텔링 본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낸다.
충북 제천에 있는 산야초마을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힐링 여행지. 청풍호와 금수산을 가까이에 둔 아름다운 풍경과 산에서 나는 약초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당귀, 천궁, 숙지황, 황기, 대추, 작약, 감초, 계피, 생강 등 약초를 이용해 두부나 떡을 만들고, 몸에 이로운 한방차나 약초 베개와 화장품 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청도 사람들의 그윽한 심성을 접하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겨울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더욱이 청풍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행지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모아놓은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호수의 정취를 느끼는 것은 물론, 제천 지역의 문화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정우염색갤러리에서는 염색 회화를 접하고, 청풍랜드 조각공원에서는 수몰민의 삶을 조각으로 만날 수 있다. 약초베개·한방차…추억의 오지마을 체험 ‘보고 듣고 느끼고’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수은주가 영하를 향해 치달아도 ‘어느 산천을 찾아가 휴식을 취할까’ 생각한다. 회색 건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휴식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건강하고 여유로운 겨울을 즐기기 위해 찾은 여행지는
평소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은 직장인 유모(37·여)씨. 유씨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늘 조심스럽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전자파’에 대한 논란으로,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접하는 휴대전화는 통화 시엔 언제나 이어마이크를 착용한다. 유씨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데울 때도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자마자 다섯 걸음 남짓은 꼭 피하곤 한다. 잠자리에 들 때 역시 못 견디게 추운 날만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평소에는 두꺼운 내복과 이불로 위안삼곤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결코 전자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한시도 손에서 뗄 수 없는 스마트폰부터 간편한 가열을 돕는 전자레인지,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전기장판까지 일상생활 곳곳에서 전자파에 노출돼 있다. 하지만 전자파가 암을 유발한다는 각종 연구 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불안감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파가 암 유발? 지난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자파를 발암물질 2B(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며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가전제품이 방출하는 3~4mG의 전자파에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
컴퓨터를 사용하는 업무가 늘어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목이나 허리, 손목 등 근육이 뭉치고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이 뭉치게 되는데 특히 잘못된 자세나 지나치게 움츠린 자세는 신체 곳곳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단순히 근육이 뭉치는 증상은 마사지나 스트레칭 등으로 풀면 큰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으나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그 중 특히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반복돼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꼿꼿하게 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목뼈는 총 7개가 있는데 이 중 목디스크가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제 5·6경추사이, 제 6·7경추사이로 이 부위는 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에서 가장 많은 운동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 부위는 태어날 때 수핵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되나 성장과정을 거쳐 성인에 이르게 되면 수분이 65%로 줄어들며 변성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때 목을 심하게 구부리거나 충격을 입게 되면 변성된 수액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그 근처를 지나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경추
일주일 2~3회 진통제 찾는다면 ‘약물남용두통’ 의심 과거 특이한 우리 주변 이웃을 소개해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하루 평균 피로회복제 15병과 진통제 10알 가량을 30년간 복용하고 있던 할아버지 한 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다행히 건강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처럼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단순히 상태만을 진정시키는 약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는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약물남용의 사례는 대부분 두통을 해소하기 위한 진통제나 잠을 이루기 위한 수면제일 경우가 많은데 약물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오히려 약효가 잘 듣질 않고 때문에 갈수록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전문의들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은 채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즉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고 더불어 중독성이 있는 카페인을 함유한 진통제라면 복용을 장기화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조양제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장기간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다 보면
오동환 남·1985년 5월29일 진시생 문>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 다니고 있으나 회사가 부도위기에 있어 전직이 불가피하고 1987년 2월6일 미시생인 여성을 좋아하나 인연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직장의 전직은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옮겨도 천직이 아닙니다. 국가 자격고시에 뜻을 두세요. 노무사나 관세사에 목표를 두세요. 합격은 물론 더이상 직장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2년 이내에 시험합격으로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성격이 너무 좋습니다. 세심한 것은 관리에 유익하나 소심한 것은 손실이 따릅니다. 성격개조에 방심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상대여성과는 좋은 연분이며 좋은 인연입니다. 가까이 접근하세요. 일방적이 아닌 함께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내년에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안소정 여·1973년 1월30일 사시생 문>1973년 1월1일 인시생인 남편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서로 뜻이 맞이 않아 집안이 엉망입니다. 부모와도 악연이 있는지요. 답>부모님으로 인해 태어났지만 운명은 태어나면 하나의 인생으로 독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성이 다르고 항상 상생과 상극이 교차되므로 노력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것이 많습
부자지능 / 스티븐 골드바트 저 / 쌤앤파커스 / 1만5000원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부유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일을 전쟁같이 살아도 통장 잔고는 좀처럼 늘지 않고, 항상 버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것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돈 버느라 전전긍긍하며 돈의 노예처럼 살아야 할까? 혹시 이렇게 평생 일만 하다가 삶에 찌든 피곤한 늙은이로 죽는 것은 아닐까? 부모의 재력이나 운, 화려한 스펙 없이도 부자가 될 방법은 없을까? 그 답이 이 책 <부자지능>에 담겨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지능(Affluence Intelligence)은 부유하고 풍족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기질을 말한다. 그저 돈이 많기만을 바란다면 재테크에 몰두하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삶에 깊이 만족하며 살고 싶다면 부자지능을 개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유함으로 직결되는 기회를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개개의 삶에 밀착해서 단계적으로 조언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부자지능을 일깨워준다. 또한 돈을 당신의 적이 아닌 협력자로 만든다. 부자지능 프로그램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곱 가지 요소를 배우고, 자신의
존 앨런 저 / 미디어윌 / 1만5000원 신경문화인류학자 존 앨런이 인지적 관점에서 음식과 식사를 탐구한 책 <미각의 지배>. 음식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정체성을 형성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분을 형성하는 다양한 요인들, 즉 인류의 조상들이 오랫동안 겪은 생물학적, 진화적 역사와 문화적 환경을 살펴보고 인간이 어떻게 두뇌를 사용해 음식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식단과 식이 행동의 친화적, 문화적, 인지적 기초를 살펴보는 <미각의 지배>는 우선 바삭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탐구하고 인간 식단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이어 더 많이 먹으려는 자연적 경향과 더 적게 먹으려는 현상을 살펴보고, 기억의 구조와 인간이 음식을 회상하는 원리 등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음식을 복잡한 인지 능력의 측면에서 이해할 뿐 아니라 음식을 얻고 요리하고 먹는 과정이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서 인지 능력 발달에 기여한 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손봉석 저 / 다산북스 / 1만4000원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 ‘회계바람’을 일으켰던 손봉석이 우리 가계를 위협하고 있는 빚에 대해 쓴 책 <빚, 정리의 기술>. 빚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스스로의 문제의식을 자각하도록 돕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해결방법과 솔루션까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손봉석 회계사가 직접 개발해 사용해보고 검증한 ‘빚 자동 관리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빚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빚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
한미애 저 / 일상이상 / 1만3800원 자녀의 진로와 자녀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책 <엄마의 착각이 아이를 망친다>. 저자가 엄마로서 다양한 착각 속에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했던 일들을 반성하며, 교사로서 객관적으로 보아온 아이들과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첫 자를 따서 만든 새로운 용어인 융합인재 교육(STEAM)의 활용법을 소개하며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 과학논술 지도법, 토론 교육 등 아이와 부모, 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아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영재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을 해나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하라 다카오 저 / 더난출판사 / 1만3000원 앞으로 취직을 해야 하는 당신에게, 더 좋은 업무 환경을 꿈꾸는 당신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 <평판이 스펙이다>. 우리가 흔히 성과에 집착해서 미처 보지 못했던 ‘평판’이라는 직장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알려주고, 평판을 키우는 법을 제시한다. 인사 담당자로 활동 중인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하고 그들을 관찰하면서 이직과 승진에서 평판이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하고 평판을 관리하는 법을 85가지로 정리해 알려준다.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의 이야기와 실패한 직장인의 이야기는 물론 사내에서 평판이 좋은 사람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실패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릴수록 더 즐거운 눈과 얼음의 나라 대관령. 체험할 거리가 다양한 대관령눈꽃마을에서는 봅슬레이 눈썰매로 짜릿한 활강을 즐길 수 있다. 스노래프팅이나 사륜오토바이도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레포츠. 눈꽃마을에서는 전통 놀이도 색다르다. 옛사람들이 겨울철 사냥이나 이동할 때 쓰던 전통 썰매는 생김새나 타는 방법이 스키와 엇비슷하다. 한두 시간이면 제법 폼 나게 탈 수 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에선 설피 체험을 해보자. 워낭·코뚜레 만들기, 새집 만들기, 국궁 체험도 가능하다. 목장 울타리를 따라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눈꽃마을길 트레킹은 풍광이 근사해 다리 아픈 줄도 모른다. 1월29일∼2월5일 대관령을 찾는다면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눈꽃 만발한 설국에서 맞는 ‘뜨거운 겨울’ 자연과 예술, 맛이 어우러진 원스톱관광지 겨울에 아이들이 가장 만만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스키나 스노보드에 비해 저렴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썰매장이 있어 편하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슬로프의 눈은 거의 다 녹았고, 기다리는 줄은 하염없이 길며, 썰매에 올라앉기 바쁘게 내려가야 한다. 웬만큼 인내심 많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