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아침은 영하권을 맴돌다 오후가 되니 영상 10도에 육박하고 또 어떤 날은 아침저녁 내내 10도 이상인 환절기면 옷 입기가 애매할 정도로 아침저녁 혹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이런 날씨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콧물이나 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감기는 보통 1~2주 정도가 지나면 완쾌된다. 도대체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는 뭘까?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김유일 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차와 습도차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급격한 환경변화는 호흡기를 통한 감기 바이러스 침입을 유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는 감기 환자의 분비물이 손 접촉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코나 입에 닿게 되면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침범하게 되므로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송태원 남·1971년 7월21일 인시생 문> 봉제공장을 하고 있으나 엄청난 손해를 보고 전업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75년 4월3일 오시생인 아내와도 불안한 사이인데 평생 인연이 될지요. 답> 귀하는 생산·제조업과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지금의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 급선입니다. 가방 또는 액세서리 완제품 판매업으로 일단 고비를 넘길수 있습니다. 판매 쪽으로 방법을 바꾸세요. 그러나 지금은 자금 마련이 안 되어 1년의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은 직장을 선택하되 운전직을 유지하세요. 다행히 직장운은 열려있어 취업은 됩니다. 2014년에 판매업을 시작으로 재기와 함께 많은 재산을 이루게 됩니다. 부인과는 평생 연분이며 좋은 여성입니다. 지금 경제문제로 인한 불화일뿐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안영미 여·1980년 10월15일 해시생 문> 1976년 8월13일 묘시생인 남편과 잦은 싸움으로 몇 번의 이혼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우리는 둘 다 술을 좋아하여 걱정이고 피부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천직이 될지요. 답> 두 분은 헤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성격적인 문제로 충돌은 계속됩니다. 부인의 급한 성격과 참지 못하는 인내의 부족도 큰 문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 이선배 저 / 지식채널 / 1만3000원 서른은 인생이 본격적으로 버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첫 번째 고개다. 스무 살엔 온세상이 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뭐든 내가 하면 이루어질 것 같은 치기 어린 젊음과 무모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만 살면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뭐가 되어 있기는커녕 서른을 넘기면서부터 소심함과 좌절감, 그리고 두려움이 조금씩 엄습해오기 시작한다. 덕분에 서른을 넘기면서 “슬퍼, 이젠 꿈조차 꿀 수 없다는 게….” 따위의 가슴 먹먹한 말들도 자주 듣게 된다. 그렇다. 서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도 한 번쯤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나이다. 하지만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의 이선배 작가는 “그게 당연한 거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없는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빠져 있는 서른들에게 사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화려하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서글픈 것 아니냐고 되묻는다. 수많은 책과 칼럼을 통해 2030 남녀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 이선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서른 즈음을 앓는
윌리엄 폴 영 저 / 세계사 / 1만3800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이 5년 만에 발표한 소설 <갈림길>. 모두가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는 40대의 사업가 앤서니 스펜서가 겪는 여러 사건들이 펼쳐지고, 그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다시 돌아보며 마음을 정화해 가는 과정을 교차적으로 그리고 있다. ‘죽음이란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여기던 오만하고 이기적인 사업가 앤서니 스펜서.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갈림길들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앤서니는 끊임없는 선택의 시간을 겪으며 황폐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한다. 그곳에 머물고 있던 중년의 예수, 인디언 할머니의 모습을 한 성령은 그에게 ‘죽어가는 단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주고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하는데…. 늘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여겼던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며, 이전의 선택들이 어떠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에릭 시노웨이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4000원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 <하워드의 선물>.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인 하워드 스티븐슨이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하는 독자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전해준다. 하워드 스티븐슨을 인생의 또 다른 아버지로 여겼던 제자 에릭 시노웨이와 하워드가 수년 동안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에릭이 느낀 감동뿐만 아니라 노교수에게 전수받은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시호 저 / 북캐슬 / 1만3000원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행복편지를 담고있는 책 <행복편지>. 따뜻한 세상 이야기, 삶의 긍정적 이야기,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이야기를 공유해 밝고 맑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긴 편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눔, 부모, 희생, 도전, 부부, 행복 등의 주제로 나눠 고민 많은 20~30대 젊은세대들에게 용기와 질책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복 나눔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보이는 리더보다 보이지 않는 리더가 많은 사회가 필요한 지금 들으면 좋은 이야기, 행복은 길이 없는 곳에서도 길을 만들고 어둠속에서도 불을 밝힌다는 깨달음을 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인생의 참된 진실을 깨달을 수 있다.
전선영 저 / 중앙M&B / 1만5800원 스타 디자이너 조희선 군단의 생활밀착형 홈 카운슬링 <실패 없는 아파트 인테리어>. 홈 카운슬링을 통해 서로 다른 콘셉트의 집을 만들어나가기까지의 과정과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었는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아이 중심의 카페 같은 집, 싱글남의 라운지풍 아파트, 퓨전 한옥 인테리어, 손님 맞는 거실과 주방에 힘을 준 오피스 겸용 아파트, 아이를 위해 방 2개를 튼 놀이방 콘셉트, 큰방은 침실로 쓴다는 고정관념을 깬 크리에이티브 아파트 등 20~40평대의 전형적인 구조를 대표하는 열네 집을 만나본다.
인간 대신 청소와 빨래를 도맡아 하고, 노인을 간병하며, 깊은 바다에서 탐사 활동을 벌이는 로봇들.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영화와 TV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로봇이 보편화되는 미래 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짧은 봄 가족나들이는 ‘이색’박물관으로 과거부터 미래까지…공부하며 즐기는 여행 경북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1층에 자리한 로보라이프뮤지엄은 로봇을 활용한 주거 생활과 미래 로봇 환경을 구현한 이색 박물관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평상시 로봇을 접하기 어려운데다, 이곳에서는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흥미로워한다. 전시된 로봇 중에는 실용화되어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이용되는 것도 있다. 로봇도 강남스타일 신기한 체험 속으로 제1전시실 ‘지능로봇 흥미관’은 지능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병원이나 양로원에서 심리 치료용으로 쓰이는 물개 로봇 ‘파로’, 4족 보행 로봇 ‘번룡’이 반겨 맞는다. 인형처럼 생긴 파로는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눈을 깜빡이고 고개를 드는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데, 이때마다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탄성을
사춘기의 사전적 의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를 말한다. 즉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이차 성징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이지만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극도로 예민해지는 등 변화를 나타내게 된다. 청소년기의 이런 변화를 대부분 사춘기라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는 부모가 많으나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사춘기에는 부모에 대한 반항이 심해지거나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는 행동이 쉽게 관찰된다. 하지만 이는 사춘기 때문이 아닌 스트레스에 기인한 행동일 수도 있다. 즉 스트레스는 정신적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과 행동적 증상도 일으키기 때문이다. 먼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정신적 증상은 불안, 긴장,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는 것, 생활의 기쁨을 상실하는 것, 분노 등으로 나타난다. 반항, 사춘기 때문만은 아냐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적 증상은 건망증, 집중력 저하, 학업수행능력의 저하, 식욕의 감퇴 또는 증가, 과수면 또는 불면증, 충동적 행동, 강박적인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집착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여기
배우 고 장진영씨와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고 임윤택씨의 공통점은 위암 투병으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위암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었다 하더라도 속쓰림, 조기포만감, 오심, 구토 등 일상 중에 자주 느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식습관이 ‘위암’ 부른다 이에 전문의들은 위암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다음은 조기발견이라고 조언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사망의 3대 사인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꼽혔다. 암 중에서도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그 중에서도 위암은 우리나라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이다. 최근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전체 암환자 중 남성은 위암이 2만17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갑상선암이 2만9790명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유독 위암의 발병률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처럼 위암의 발병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8위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유독 위암 발병률이 높은 까닭으로 전문의들은 ‘식습관’을 꼽는
집안 일을 하는 데 더 적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이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내 성인 여성의 67% 가량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며 이에는 미국 내 성인 여성들이 집안일을 하는데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게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65년부터 현재까지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1965년에는 미국 성인 여성들이 가사일에 주당 25.7시간을 보낸 반면 2010년에는 13.3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1695년에는 여성들이 아이를 돌보며 오로지 가사일에만 전념한 반면 오늘 날에는 여성들이 어떤 직업이든 하루 8시간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세컨잡으로 아이를 돌보며 가사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직장을 다니는 여성의 경우에는 2010년 주당 가사일에 6.7시간을 보내 1965년과 비교 시 가사일을 하는데 132칼로리를 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여성들이 매일 같은 양의 가사일을 한다고 가정했을 시 1960년대 여성들은 하루 857 칼로리 가량의 에너지를 사용한 반면 오늘날 여성들은 200 칼로리 가량을 덜
운동을 많이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비영리단체인 National Sleep Foundation 연구팀이 밝힌 1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운동이 수면의 질을 좋게 하며 운동을 더 왕성히 할수록 수면의 질은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단 하루 10분 가량의 운동도 수면 시간과 질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수면장애가 적고 더 빨리 잠에 들며 낮 동안 자신의 일을 더 잘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동안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수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중 절반 가량이 종종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22%가 불면증을 앓고 있는 바 이 같은 불면증은 스트레스와 불안감, 통증,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되며 거의 매일 나타난다.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활동적인 사람들보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또한 운전중이나 식사 중 깨어 있는데 더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반면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김용철 남·1978년 10월22일 오시생 문> 1977년 2월27일 인시생인 아내와 함께 특수작물을 재배해 봤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제 채무에 쫓기는 신세로 막연하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암담합니다. 답> 귀하의 운세가 늦게 시작되므로 우선 자영업을 시도하는 것은 절대 무리입니다. 40세부터 운세의 혜택이 시작되므로 그동안은 직장에 고수해야 합니다. 직장운은 계속 열려있습니다. 사업은 이미 정리되었고 채무에 쫓기고 있으나 작은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유흥계통 영업직에 종사하여 장차 장사의 기반을 닦아가세요. 39세까지는 준비의 과정입니다. 직장이 귀하의 성장과 기반이 튼튼해지는 길이고 호재를 만나게 됩니다. 부인이 큰 도움이 됩니다. 소규모 장사로 식생활 해결은 충분합니다. 청과물 또는 기타 농산물로 기반을 다지세요. 이사수가 있습니다. 정현주 여·1984년 10월8일 사시생 문> 1984년 10월11일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어오다 여자·돈 문제 등으로 헤어졌으나 다시 찾아와 갈등이 심합니다. 다시 시작해야 할지요. 답> 중대 사안일수록 더욱 신중하고 냉정해야 합니다. 상대와는 악연입니다. 여자와 돈 문제 뿐만 아니라 성격차이의
여자 인생 충전기 / 안은영 저 / 해냄출판사 / 1만3800원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로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면, 알콩달콩 사랑을 나눴던 때가 기억 안 날 정도로 연인과의 사이가 시큰둥하기만 하다면, 쫓기듯 살다 보니 삶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느낌에 “동작 그만!”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때는 바로 인생에 충전이 필요한 때다. 베스트셀러 <여자생활백서>를 통해 40만 독자들에게 일과 사랑에 관한 멘토로 활동해 온 2030 여자들의 멘토 안은영 작가의 신작 <여자 인생 충전기>.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황폐한 계절로 기억될 2011년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방전된 인생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찾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18년이라는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작가 스스로도 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써내려간 이 책 속에는 “뭘 하기보다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성장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 찾기’를 해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지나온 날들을 점검하고 내일을 다짐”(<월든>)하기 위해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
정호승 저 / 비채 / 1만3000원 위로와 지혜의 가슴 벅찬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고통의 가치와 일상의 행복에 대해, 그 깨달음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한 말, 저자의 어머니가 한 말, 존경하는 스님이나 신부님이 들려준 말, 작가나 선현들의 말과 속담 등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이들의 인생의 과정이자 결과의 소산인 ‘한마디’를 통해 고단한 인생의 사막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도 <해리포터 시리즈>는 인생의 벽 앞에서 작가 자신이 연 용기의 문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인생의 벽 앞에 섰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이야기, 팔다리가 없지만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도버 해협을 헤엄쳐 건넌 필립 크루아종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마디를 전하며 지나간 실패와 좌절을 털어버리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마이클 모부신 저 / 토네이도 / 1만4000원 세계 최고 석학이 들려주는 서른과 성공 사이 <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대학 강단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전 세계 젊은 독자들에게 ‘성공의 방정식’을 제시한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통해 일과 삶에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풍부한 단서들을 알려주고, 성공에 필요한 기량을 어떻게 쌓아야 하며 몸담고 있는 활동분야에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김재진 저 / 쌤앤파커스 / 1만4000원 시인 김재진이 전하는 공감과 여운의 에세이 <나의 치유는 너다>. 모두가 함께 듣고 있는 인생이라는 수업 가운데 세월, 고통, 사랑, 그리고 용서 등 모두 네 가지의 강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를 터득하고, 우리를 확대하고 성장시키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삶의 의미는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고, 편견 없이 누군가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밝은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스스로의 마음을 걸림 없이 쓸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등을 이야기하며 마음의 감옥에 갇혀 힘들어하는 이들,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싶어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이마무라 사토루 저 / 청림라이프 / 1만3000원 ‘10초 아침청소’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 책 <10초 아침 청소 습관>. 저자는 마이너스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실제로 청소를 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즐거운 인생을 누리기 위한 필요충분 습관이 몸에 배었다는 표시가 청소라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강조한다. ‘창을 연다’ ‘물건을 버린다’ ‘턴다’ ‘쓴다’ ‘닦는다’ 등과 같이 모든 청소는 10초 안에 마칠 수 있는 행동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주고 10초 아침 청소의 룰과 10초 아침 청소가 지속되는 9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아기자기 작은 박물관 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2013년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박물관 고을에서 ‘삶의 그림’을 만나다,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강원 영월)’ ‘이곳에 가면 나도 로봇 박사!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 (경북 포항)’ ‘돼지들의 묘기도 감상하고 체험도 하는, 이천 돼지박물관 (경기 이천)’ ‘세계 최고의 한국 범종과 다양한 전 세계 종을 만난다! 진천종박물관 (충북 진천)’ ‘우리 것에 대한 사랑의 결실, 순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남 순천)’ 등 5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민화 3000여점 소장…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리 역사 풍성한 자연경관·문화 유적 둘러보는 일석이조 투어 영월은 박물관의 대표 고을이다. 전국에 수많은 전시관과 박물관이 있지만, 영월만큼 다양한 박물관을 한곳에 갖춘 고장도 드물다. 2000년대 초반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20여 개 박물관이 옹기종기 진영을 갖췄다. 테마도 민화, 사진, 동굴, 화석, 악기, 지리, 천문 등 제각각이다. 영월군 여행안내 팸플릿만 살펴봐도 박물관에 대한 애정이 도드라진다. 정중앙에 20여 개 박물관에 대한 설명이 큼직하게 정리된 것은 물론, 선명한 지도 표시와 내비게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면 감기와 만성피로에 쉽게 걸리게 되므로 생활 속에서 철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요즘같은 날씨에 면역력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면역력을 높여야 할지 알아보자. 면역력 약화되면 감기 쉽게 걸려 철저한 건강관리 중요 우리 몸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보호되고, 몸 안의 비정상 세포를 제거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면역력이라는 대응 체제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살려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면역체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이는 전쟁과 같다. 먼저 세균전을 보자. 크게 2단계로 나뉘는데, 초기 국지전과 본격적인 정규전이다. 세균·바이러스 등 적의 침입 알리는 신호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와 제일 먼저 세포 입구에 있는 톨게이트 같은 수용체와 결합한다. 여기서 우리 몸은 미생물과 최초 전투를 벌인다. 척후병이 적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상황이다. 그 결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을 느낀다. 적의 침입을 알리는 신호인 셈이다. 이런 초기 면역 반응은 미생물의 정체와 상관없이 즉각적이고 신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