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넬레 노이하우스 저 / 북로드 / 1만3800원 풍력발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뛰어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던 전작 <바람을 뿌리는 자>의 출간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넬레 노이하우스가 오랜 고뇌 끝에 내놓은 신작 <사악한 늑대>. 전 세계 미스터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며 2012년 가을, 독일을 뜨겁게 달군 작품이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이번 작품에서 저자는 인간으로서, 또 작가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 자극적으로만 보일 수 있는 소재에 휘둘리지 않고 깊이 있고 고급스러운 미스터리를 원했던 독자들이라면 열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저 / 민음사 / 1만4800원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기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시작되는 특별한 여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단어 하나하나에 담아낸 철학적 상징과 입체적 인물의 심리를 선명하게 포착해 내면의 울림까지 느낄 수 있다.
로버트 그린 저 살림Biz / 2만5000원 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기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시작되는 특별한 여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단어 하나하나에 담아낸 철학적 상징과 입체적 인물의 심리를 선명하게 포착해 내면의 울림까지 느낄 수 있다.
토머스 웨스트 조 / 지식갤러리 / 2만5000원<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은 많은 사례와 문헌, 역사적 근거, 신경학적 연구를 토대로 창조성을 발휘하는 데 있어 시각적 사고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 책이다. 영화배우 톰 크루즈, 영국의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 전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부터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까지 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위인들 중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 등의 장애가 있었던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시각적 사고’를 통해 어린 시절의 학습장애에도 불구하고 여러 위인들이 뛰어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음을 알려준다. 지능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 이 책을 통해 글자에 갇혀버린 창조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책은 이미지로 생각하면 연상, 유추 등의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생각이 더 빠를 수밖에 없으며, 문제를 폭넓고 색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되어 신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정식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만원 <착각하는 CEO>는 CEO와 관리자부터 평사원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순간에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를 집대성한 것이다. 심리학에서 이미 밝혀놓았지만 경영현장에서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들, 경영상의 실수와 실패에 있어 근본원인으로 작용하는 인간의 심리적 한계 등을 살펴봄으로써 경영의 오랜 관행을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은 ‘왜 우리 조직에는 무능한 사람들만 남는 걸까?’(파킨슨의 법칙), ‘야근을 많이 하는 직원은 헌신적일까?’(반스의 수면 실험), ‘업무 지시는 어떻게 내려야 할까?’(현재지향 편향), ‘왜 적임자를 제자리에 앉히기가 어려운 걸까?’(제너럴리스트 편향) 등 실제 경영 현장에서 부딪히는 경영 오류들의 원인과 해결 방향을 다양하고 풍부한 심리학 자료들에서 찾는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많은 기업 및 조직이 가지고 있는 실제적인 고민들이다. 저자는 수많은 심리학자들이 제시한 개념과 실험들을 통해 문제의 원인 및 해결 방향을 설명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과, 보다 높은 차원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꿈꾸는 리더들에게 새로운 경영의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합리적인 리더일수
한석원남·1982년 8월16일 진시생 문> 친구와 동업하다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빚에 쫓기고 있어요.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혼도 못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답답합니다. 답> 악운일 때는 불행의 덫에 걸리게 됩니다. 사업의 시작도 문제였지만 동업의 선택이 더 큰 불행을 만들었습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상대로 인한 손실은 보상 받을 길이 없습니다. 2015년까지 쫓기게 됩니다. 2년간 부채청산을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상승세를 타 희망의 고지로 전진하게 됩니다. 앞으로 2년의 과정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현실의 막중한 부담을 이기고 직장을 선택하는 겁니다. 취업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현실 문제에 관계없이 결혼이 이루어 집니다. 혼례는 금년 후반이며 연분은 쥐띠나 범띠 중에 있습니다. 양미선여·1979년 1월14일생 사시생 문> 3년 전 이혼하고 외식업체에 근무 중이나 이제 독립하고 재혼도 하고 싶어요. 그리고 헤어져 있는 애들하고 다시 인연이 될까 궁금합니다. 답> 이제 거의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에 부인의 운명이 뒤바뀌어 불운한 입장에서 그동안 인내와 열
임진왜란 때 산속으로 숨어든 백성들은 다행스럽게도 짙은 안개가 드리워지며 왜군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 그 후 ‘덕이 있는 산’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와 장수, 경남 거창과 함양 등 4개 시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자락이 넓고 평평해 넉넉한 기품이 그대로 느껴지지만, 구한말 일본에 항거해 분연히 일어난 의병들의 은신처이자 안식처가 되기도 했다. 덕유산 굽이굽이마다 일본군에 항거한 기개 오롯이계곡 따라 걷는 옛길 정취…반딧불이 불빛 축제는 덤 덕유산 의병길은 덕유산에 의지해 의병들이 왕성하게 활동한 곳이자, 한을 품고 쓰러져간 안타까운 곳이다. 칠연의총과 칠연폭포를 지나 동엽령까지 이어지는 왕복 9km 길로, 덕유산국립공원 안성탐방지원센터가 출발점이다.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계곡을 하나 건너면 넓은 터에 칠연의총이 남아 있다. “의병은 민군이다. 나라가 위급할 때 즉시 의로써 일어나 조정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종군하여 싸우는 사람이다.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다.” 상하이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이 <한국통사>에 남긴 말처럼 의병 활동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장점으로 일본에 항거하
무더운 여름,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자외선. 피부가 하얗거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양산을 쓰거나 썬크림을 자주 바르는 등 자외선 노출에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이 자외선이 피부암의 주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얀 피부일수록 자외선 노출 각별히 주의40대 이후 생기는 까만 점 유심히 관찰해야 외부 활동을 위해서는 자외선을 완전히 피할 수 없지만 문득 형체가 불분명한 검은 반점이 갑자기 생긴다든지 그 부위가 딱딱하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봐야한다.피부암은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이다.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며 그 종류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이 있다.질환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기저세포암의 경우 오랜 시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고 가끔씩 이더라도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또한 흰 피부,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흔한 발병부위는 얼굴이며 가장 흔한 모습은 보통 표면이 밀랍처럼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한다. 점점 커지면서 대개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서 궤양이 생긴다.
발을 잘 씻고 건조시켜야 통풍과 습기 없애는 것 중요 하루 종일 운동하는 운동선수부터 비오는 날 레인부츠를 신는 여성들까지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는 신발을 벗고 실내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다. 오랜 시간 부츠를 신고 있어 통풍이 안 돼 생긴 ‘발 냄새’ 때문이다. 발 냄새는 발에서 나는 냄새로 원인은 보통 신발이 있다. 특히 통풍 잘 안 되는 부츠나 구두는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들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이런 박테리아는 발바닥 각질층을 분해하면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게 되고 이로 인해 발 냄새가 나는 것이다.특히 남성은 땀 자체가 여성과는 확실히 다르다. 남자는 땀샘의 숫자가 여자보다는 적지만 땀샘의 크기가 커 땀 분비율이 높고 땀 냄새가 여자들보다 심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발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면양말 신기 ▲여러 켤레 신발 번갈아가며 신기 ▲발을 구석구석 씻기 ▲발 씻고 완전건조하기 ▲탈취제 뿌리기 ▲족욕하기 ▲수술 등 내과적인 치료 ▲슬리퍼 착용하기 등이 있다.발 냄새가 신발에서 원인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신발만 계속 신으면 세균과 박테리아, 곰팡이균들이 넘쳐나게 된다. 자주 신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필수품으로는 자외선차단제, 편안하면서 시원한 옷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예방접종이 아닐까.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70% 이상이 장티푸스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이외에 환자가 보균자로부터 감염되기도 한다. 즉 환자나 만성 보균자의 대소변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오염된 물에서 자란 어패류, 배설물이 묻은 과일,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유제품 등을 섭취했을 때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1세 이하의 영아나 제산제 복용 등으로 위산도가 낮을 때, 염증성 장질환, 위장관 수술, 장기능 저하 등에서 더 쉽게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된다. 장티푸스균에 감염되면 10~14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런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을 동반하는 등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장티푸스를 예방하는 방법의 핵심은 ‘예방접종’이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의 경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장티푸스도 이 중 하나다.장티푸스 예방백신은 현재 국가필수
남자도 갱년기 있어생활습관 개선 등 노력 필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기능들이 달라진다. 성장기에는 각종 호르몬 분비를 비롯해 각각의 영역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면 중·노년기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기능들이 점차 저하된다.이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갱년기’로 흔히 중년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나 갱년기는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갱년기의 증상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무기력증 등이 나타난다. 더불어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짜증, 우울 및 초조감 ▲의욕 감소 ▲식은땀 ▲얼굴 화끈거림 ▲불면증 ▲만성피로 ▲근육 감소 및 힘이 떨어짐 ▲뼈마디가 쑤심 ▲수염과 신체의 털 감소 ▲사정장애 ▲낮은 성적쾌감 등의 증상도 경험할 수 있다.이러한 남성갱년기의 원인에는 ▲노화에 따른 뇌와 고환의 기능 저하 ▲남성호르몬의 감소 ▲과음 ▲흡연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등이 있다. 심 교수는 “남성갱년기에서 나타나는 성기능 장애는
정혜신 저 / 푸른숲 / 1만3800원 정신과 의사 정혜신의 6주간의 힐링톡 <당신으로 충분하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개발한 심리분석 프로그램 ‘내 마음 보고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으로, 분석 결과 평균적 모습을 보인 30대 여성 4명과 저자가 6주간 진행한 집단상담을 토대로 했다. 이 책은 상담참석자들이 자기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덮어둔 상처를 용기 있게 대면하며 심리서 최초로 치유자와 내담자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애덤 그랜트 저 / 생각연구소 /1만6000원 기버(giver)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호혜의 원칙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10년 이상 연구해온 저자는 세계 각국에서 펼쳐진 수많은 최신 심리실험과 경영학 이론, 그동안 접한 적 없는 독창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가설을 ‘진실’로 밝혀낸다. ‘독한 놈이 성공한다’는 비즈니스의 오랜 명제는 틀렸으며, ‘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말더듬이 신참 변호사가 어떻게 재판에서 청산유수 베테랑 변호사를 이겼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베풂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통념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
고미숙 저 / 북드라망 / 2만원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열하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고미숙은 “연암과 다산은 마치 평행선처럼 나란히 한 시대를 가로지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18세기 조선이라는 같은 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면서도 둘은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도, 만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10년 만에 새로운 입구가 되어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고미숙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기질을 사주명리 분석을 기반으로 살펴보며, 18세기 조선의 지성사를 새롭게 조명해낸다.
셰릴 샌드버그 저 / 와이즈베리 / 1만5000원 <린인>은 구글과 페이스북의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낸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셰릴 샌드버그가 TED강연에서 못다 풀어낸 ‘여성과 일,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여성들이 경력을 추구할 때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그 원인을 자신의 경험을 물론, 사회학적 연구 및 세계 조사 통계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들여다본다. 저자는 여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필요한 현실적인 해답은 무엇인지, 일과 사생활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더불어 임금 협상, 회의 자리, 멘토링, 이직과 승진 등 직장 여성들이 불리한 조건에 놓이기 쉬운 상황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유용한 팁도 수록하였다.
니알 키시타이니외 저 / 지식갤러리 / 3만8000원 <경제의 책>은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불변의 경제법칙과 오늘날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시킨 위대한 학자들의 획기적인 이론을 집대성한 책이다.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날카로운 통찰을 소개함은 물론, 복잡하고 난해하리라는 선입견이 존재하는 경제학 개념들을 단순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기원전 400년부터 현재까지를 거래의 시작, 이성의 시대, 산업 및 경제 혁명, 전쟁과 대공황, 전쟁 이후의 경제학, 현대 경제학으로 나누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많은 쟁점에 대한 경제학의 중요성과 중심적 역할을 살펴본다. 이러한 경제학자들의 더 나은 이론 지식으로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 원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 주제별 내용의 맥락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초점, 핵심사상가, 이전의 관련 역사, 이후의 관련 역사를 별도로 정리했다. 또한 표와 순서도를 통해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해당 이론들을 주장했던 경제학자를 함께 소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에서 난임 진단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편적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보조생식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요구가 일고 있다. 난임을 극복하는 것에는 경제적·신체적 부담 뿐 아니라 정신적 부담이 있으므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단순히 저출산 해법만이 아니라 이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난임 진단 대상자 5년간 꾸준히 증가 OECD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3으로 지난 2005년 1.08 최저점 기록 이후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평균 1.74 중 최저 출산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부터 39세까지 유배우 가임여성 가운데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이 되지 않는 일차성 난임의 비율은 약 13.5%이다.여성불임증 환자는 ▲2008년 13만3883명 ▲2009년 13만5749명 ▲2010년 14만8551명 ▲2011년 15만1006명이고 남성불임증 환자는 ▲2008년 2만6314명 ▲2009년 2만7804명 ▲2010년 3만5506명 ▲2011년 4만199명으로 남녀 모두
정창민 남·1990년 5월19일 인시생 문> 타락과 방황으로 고등학교도 겨우 마쳤고 군에서도 문제아로 찍혀 저의 앞날이 두려워요. 집이 가난하여 제가 꾸려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답> 본래의 심성은 착하고 정이 많아 사람을 좋아하고 교우관계도 좋으나 15세부터 불운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가세가 기울고 성격도 난폭해지며 자신을 감당하지 못할만큼 행동이 앞서가 죄악을 남기고 후회의 연속입니다. 악운에 의해 원칙을 벗어난 사고와 악재가 발생하나 후회와 반성으로 본래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이제 불운의 한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금년의 신규문을 계기로 2014년은 새로운 사람으로 탄생, 불행의 과거는 묻히고 희망의 새 생명이 시작됩니다. 술을 끊는 것이 1차 관문입니다. 사진, 영상(제작 포함)쪽에 운명을 거세요. 성공합니다. 심연희 여·1986년 8월15일생 묘시생 문> 저 때문에 집안의 재산을 잃고 빚까지 있어 매일 쫓기고 살아요. 왜그러는지 저 도 모르겠고 이제 막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다 포기하고 죽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답> 사실상 생명의 위기를 넘기는 것과 같은 최악의 운입니다. 정신적 타락, 낭비벽 등 나쁜 행동과 걷잡을
충남 홍성군에서는 역사 속의 위인들이 많이 배출됐다. 고려 말기의 큰스님 보우국사, 명장이자 재상 최영, 사육신 성삼문, 조선 후기의 문신 남구만, 조선 말기의 순국지사 이설, 독립운동가 김복한 선생 등이 홍성 출신이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펼친 홍성 출신의 대표적 인물로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이 손꼽힌다. 최근의 인물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이 있다. 홍성서 만난 한용운ㆍ김좌진 항일업적내포의 중심 … 다양한 볼거리ㆍ먹거리 홍성군은 1914년 홍주군과 결성군이 합쳐지면서 탄생했다. 홍성 읍내에 자리한 홍주성역사관에서 선현들의 발자취와 홍주읍성의 예전 모습, 홍성의 역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홍성군청 바로 옆에 있는 홍주읍성은 고려 시대에 축조됐으며, 최대 길이가 1772m에 이르렀으나 810m만 보존되었다. 성내 관아 건물도 35동이었는데, 현재는 조양문과 홍주아문, 안회당(동헌), 여하정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홍주성역사관에서 홍성군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면 김좌진(1889?1930년) 장군 생가부터 가보자. 순국선열충절 오롯이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로 나가자마자 쉽게 찾을 수 있는 역사시설이다. 출입문 왼편에 생가, 오른편
누구나 한번쯤 귓가에 맴도는 소리 때문에 신경써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소리가 매우 크거나 괴롭다면 ‘이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이명을 느끼지만 이정도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이명이라고 한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치료를 받은 이명 환자의 25%는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며 나머지는 치료에 별 호전이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치료법이 뚜렷하진 않지만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약물요법 ▲상담지도 ▲보청기 ▲정신과적 치료 ▲이명 재훈련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 신경안정제나 항우울제, 진정제 등은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상담지도 역시 환자의 긴장감, 불안을 해소하는데 좋다. 정신과적 치료와 보청기도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음발생기를 사용해 이명의 강도보다 낮은 강도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서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