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한성희 저 / 갤리온 / 1만4000원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이 책은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홀로서기가 두려운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편지이기도 하다. 대기업이 아니면 취직을 안 하겠다는 여대생, 불안정한 일자리에 얼마 전 결혼마저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며 눈물을 그치지 못하던 아가씨 등 진료실에서 마음을 다친 청춘들을 33년 동안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 저자가 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골라냈다. 저자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자꾸만 화가 나는 딸들에게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또 지금 불안하다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이니 무엇을 하든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등의 조언을 통해 그들이 절망을 딛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어준다.
송진구 저 / 책이있는마을 / 1만4000원 대한민국 대표 멘토들의 비장의 무기 <The 희망>.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와 사람과 기업을 명품으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강의와 컨설팅을 실행하는 ‘송진구 명품 전략 연구원’ 원장, 한국대학신문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 송진구가 고통스런 좌절과 절망을 극복한 이 시대의 멘토를 찾아서 그들의 절망 극복과 성공을 벤치마킹하자는 의도에서 기획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성공인물들을 절망의 절벽에서 희망의 언덕으로 끌어올렸던 것은 바로 ‘결핍’에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취재를 통해 알아낸 이 시대 멘토들이 거둔 성공 신화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앞에 닥친 현실적 절망을 극복할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리는 너무나 살기 힘든 현실에서 어떤 비전을 꿈꾸고 살아야 될까? 이 책은 회원 220만명을 보유한 국내 1위의 E런닝 교육서비스 전문 회사인 (주)크레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멘토들의 인터뷰를 거쳐 그들의 비장의 무기를 소개하는 강의 과정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졌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저자가 강의하거나 MC로 진행한 프로 등에 출연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연이 된 사람들이며, 성공 신화
평소 실내 생활이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휴가지에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셈이다. 오이,알로에,감자 등 천연재료 이용해 수분 공급 아무리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해도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피부가 화상을 입거나 주근깨, 기미 같은 잡티가 생기고 주름이 심화되는 등 피부 노화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철 가장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은 ‘일광화상’이다. 일광화상이란 바닷가나 계곡 등 야외에서 머물며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거나 벗겨지는 현상을 말한다. 일광화상 의심시피부 진정이 우선 이럴 땐 화상 부위를 만지거나 각질을 벗겨내는 등 피부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고 차가운 물수건이나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샤워 시에도 물만 이용해 살살 씻고 일어난 각질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어야 한다. 이후에 성질이 차갑고 수분이 풍부한 오이, 알로에, 수박껍질, 감자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팩
장마가 끝이 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휴가를 떠나 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것이다. 바캉스는 직장인들에게는 휴식의 시간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한다. 또한 신혼부부들에게는 바캉스 베이비를 계획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캉스 베이비를 계획하기 전, 반드시 ‘이것’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바로 산전검진이다. 산전검진은 임신 전 본인도 미처 몰랐던 질환이 있는지, 아이에게 해가 되는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모체인지 검사를 하는 것을 뜻한다. 소중한당신산부인과 박소현 원장은 “본인도 모르는 당뇨,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관계로 인해 자궁이나 난관의 균감염이 되었을 확률이 있다. 이를 체크하는 것이 바로 산전검진이다”며 “때문에 산전검진은 모체의 건강은 물론 태아, 배우자 모두를 위한 검진이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산전검진은 크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기반으로 부인과 검진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당뇨, 풍진항체, 소변검사, 에이즈검사, 매독혈청검사, B형간염검사, 갑상선기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를
나트륨 과다 섭취 우려삼계탕 조리시 껍질 제거 복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삼계탕은 선조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선조들은 영계 안에 찹쌀과 수삼, 대추 등을 넣고 푹 끓인 삼계탕을 먹어 더운 날씨에 지친 원기를 보충했다. 그러나 먹을 것이 귀했던 예전과 달리 고단백, 고영양 식품을 매일같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영양 과잉으로 인해 비만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닭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서양에서도 감기에 걸리면 치킨수프를 먹는 민간요법이 있을 정도로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닭고기의 필수지방산 함량은 육류 중 가장 높으며,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방지에 좋은 리톨렌산이 많이 들어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닭고기의 단백질은 양질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의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기름기가 적은 닭가슴살은 몸짱 열풍을 타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닭을 통째로 조리해서 먹는 삼계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삼계탕의 열량은 900kcal 정도로 성인여성의 하루 권장 열량인 2000㎉의 절반에 육박하며
합병증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야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수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수족구병이 지속적인 유행양상을 보임에 따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재차 당부하였다. 이는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 2건의 발생에 따른 것이며,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총 1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족구병의 표본감시결과(396개 의료기관 참여),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2013년도 제27주차(6월30일~7월6일) 17.0명, 제28주차(7월7일~7월13일) 14.4명으로, 전년에 비해 환자의 발생이 증가한 경향을 보인다. 임상증상만으로 수족구병이라 의심되는 의심환자 수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일
임태호남·1978년 6월23일 자시생 문> 형님과 함께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장사도 불안하고 형님과의 잦은 충돌로 고통이 심해요. 어떻게 해야 현명할지 답답합니다. 답> 이미 실패입니다. 조금 후면 불안한 단계를 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 경제적으로 막중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정리하세요. 어차피 손실이므로 헐값에 매매하게 되나 지금의 가게에서 떠나야 하며 변동 후 전업으로 손실을 만회하게 됩니다. 귀하의 동업은 백전백패 합니다. 형제도 각자의 성분이 다르므로 절대 불가하며 귀하의 경우는 평생에 해당 됩니다. 비디오점 또는 노래방 쪽에서 1차 성공 후 유흥주점으로 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7월 또는 10월에 신규개업으로 일단 성공에 진입하여 내년의 성장을 굳히고 비로소 경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강주연여·1983년 11월27일 유시생 문> 직장도 잃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지는 등 불운의 연속입니다. 매사에 당당했던 제 모습이 무너지고 우울하고 방황 뿐입니다. 답> 귀양의 운에 악운이 끼어들어 모든 것이 중단되고 사기가 떨어지는 등 허망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운명이 새롭게 바뀌어 가는 중대한 시기이므로 정신을 집중하고 새로운 설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땀을 흘리며 걷다 보면 더위가 원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태양빛이 예상치 못했던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봐도 좋겠다. 햇볕의 비타민D, 자궁암 발병 위험 낮춰 스웨덴 한 박사팀의 ‘햇볕 쬐기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햇볕을 많이 쬐면 자궁암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 햇볕 노출 시간이 1시간 이상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근종 진단율이 40%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1시간 햇빛 자궁에 좋아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이 여성들의 자궁근종 예방을 위해 한 시간 이상의 야외활동을 권장하기도 했다. 햇볕을 통해 얻는 비타민D 수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자궁근종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젊은 여성이 하루 한 시간, 그것도 매일 햇볕을 쬐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주말 등 가능한 시간에는 하루 한 시간 정도 햇볕을 적절히 쬐어 주되, 평소에는 평소에 할 수 있는 자궁건강 관리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자궁과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요즘 생식의 인기가 높다. 바쁜 아침 시간에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직장인들과 수험생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열에 의해 영양소가 파괴된 선식보다 급속동결 건조되어 자연의 영양이 살아있는 생식의 수요가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식은 국내산 농산물 50가지 이상의 원료로 만들어진 식품으로 영양이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아 체질개선이나 다이어트에 적합한 한 끼 식사 대용 음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가격과 품질이 다양한 생식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어 좋은 생식을 구별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떤 생식이 좋은 생식일까. 크게 3가지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첫째로 식품의 유형이 ‘생식제품’인지 ‘생식함유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명에 생식이 들어갔다고 다 같은 생식은 아니다. 생식 시장 초기에는 과열된 인기와 모호한 품질기준 때문에 생식원료가 1%만 들어있어도 생식이라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생식비율이 50%를 넘기는 것은 ‘생식함유제품’, 80%를 넘는 것은 ‘생식제품’으로 규정하였다. 생식은 생식비율이 높은 것이 생식 고유의 영양공급, 건강증진, 체질개선에 보다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때문에 마케팅이나 광고의 수식어에 유혹되
진료인원 연평균 10.1% 증가30~50대가 65.3% 차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장의 게실병(K57)’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5천명에서 2012년 4만명으로 5년새 약 1만5천명이 증가(61.7%)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장의 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주머니)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게실증’이라 하며 게실 안으로 오염 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게실염’이다. 이를 통칭해서 ‘장의 게실병’이라고 한다. 게실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령, 식사습관, 변비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돌출되는 게실이 장벽의 일부(점막과 점막하조직)에 국한되는 경우를 ‘가성 게실’이라 하고, 근육층을 포함한 장벽의 전층이 돌출되는 경우를 ‘진성 게실’이라 한다. ‘장의 게실병’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4.1%로 가장 높고, 40대 23.8%, 30대 17.5%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중년층에서 47.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장의 게실병을 앓고
위염·위궤양 등이 원인인 구취 건강위험신호 흔히 구취는 불량한 구강 위생상태로 음식물 찌거기나 치주질환, 충치 등 입안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몸속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구취가 생길 수 있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의 조언을 통해 입냄새를 유발하는 몸속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몸속에서 입냄새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중 하나는 만성소화불량이다. 흔히 ‘신경성 위염’ ‘기능성 위염’으로 불리는 만성소화불량은 상복부에 중심을 둔 통증이나 불편감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를 말하는데, 단백질이 주성분인 노폐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화합물을 분비해 구취가 유발된다. 역류성 식도염도 입냄새를 유발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소화기관을 거쳐 내려가야 하는 부식된 음식물들이 다시 역류해 썩은 냄새를 풍겨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염이나, 위궤양, 유문 협착증, 흡수 장애, 십이지장 폐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등 소화기질환으로 인해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나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구취가 발생한다. 당뇨가 있는 경우
한상원남·1979년 1월19일 술시생 공직에 있으나 이혼한 경력 때문에 마음이 걸려요. 공직이 아닌 다른 길은 없는지 그리고 재혼이 쉽지 않고 1984년 1월 22일 술시생인 여성은 저와 맞을지 궁금합니다. 가정운과 사회운은 별개입니다. 관운이 튼튼하여 운명적으로 충분히 방어되고 있으므로 안심하세요. 절대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일찍 결혼한 것이 화근이었고 첫 번째 부인과는 어차피 인연이 아닙니다. 재혼에 성공하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 상대 여성은 아닙니다. 상대 여성이 귀하에게 다가오지 않는 것도 자명하지만 서로 비켜가게 되어 결국 인연이 안 됩니다. 공직은 천직으로 지키고 재혼은 좀 더 때를 기다리세요. 건강운은 정상이나 8월과 12월에 신변 위험이 있으므로 음주운전은 물론 자가운전을 삼가하세요. 장은수여·1985년 12월13일 자시생 가족이 반대하는 사람과 몰래 동거중인데 가족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지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 상대는 1974년 4월 9일 해시생입니다. 악연입니다.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불행을 비켜가야 합니다. 귀양의 운이 매우 나빠 남자뿐 아니라 매사에 주의를 요하는 위험한 때이며 불운에 선택된 것은 결국 불행
조혜경, 권현정 저 / 이룸나무 / 1만4500원 내 아이 머리 좋아지는 영양 듬뿍 두뇌 밥상 114 <똑똑한 브레인 푸드>.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아동 요리연구가인 저자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해먹인 건뇌식 비밀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책은 견과류, 채소, 해산물, 고기, 과일, 유제품, 밥 등의 재료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식품과 엄마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았다. 모든 요리마다 아이에게 먹이면 좋은 ‘브레인 포인트’를 상세하게 알려주며 단백질, 지질, 칼슘, 비타민 등 영양 분석 함량도 빼놓지 않았다.
지그문트 바우만 저 / 봄아필 / 2만원 지금 우리는 ‘개인들의 사회’라는 최초의 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들의 사회’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가 맺는 관계가 일시적, 한시적인 계약 관계이다. 그리고 인간은 ‘우리’라는 공동체에서 벗어나 홀로 떠돌고 방황하는 유목민적 운명에 처한다. 공공의 문제를 공공의 장에서 이야기하는 일은 무의미해지고, 공적 책임과 윤리 역시 개인적이고도 사적인 문제로 전락하고 만다. 이 책 <방황하는 개인들의 사회>는 개인화 사회를 사는 우리의 사고방식, 존재방식, 행동방식 관한 바우만의 성찰이다. 우리의 존재방식, 사고 방식, 행동방식을 통해 우리는 사적인 관심사라는 언어를 공공선이라는 언어로 또 공공선을 사적인 관심사로 전환하여 서로 함께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마스다 미리 저 / 이봄 / 8000원 수짱,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이 이제 카페 점장이 된 지 2년째. 챙겨야 할 것들 투성이다. 예전처럼 신메뉴 개발이나 손님 접대에만 신경 쓸 수는 없다. 이제 점장이니까. 사람 사이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 그걸 잘 해결해야 멋진 상사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유독 신경 쓰이는 한 사람이 있다. 어느 곳에나 꼭 한 명씩 있는 아무래도 싫은 사람! 공감 100퍼센트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수짱의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다니엘 샤피로, 로저 피셔 저 / 한국경제신문사 / 1만5000원 하버드대학교 설득 협상 강의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하였다. 저자들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의 5가지 핵심관심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즉 상대를 인정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와 지위를 갖고 경쟁하지 말고,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떤 협상 테이블에서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은 그동안 기업이익을 높이고, 정부의 업무효율성을 개선하고, 조직의 분열을 줄이고, 가족 화합을 가져오는 효과를 거둔 오랫동안 검증된 실용적인 협상방법을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 상대의 긍정적 감정을 끌어내는 법, 감정을 움직이는 법,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꾸는 법 등을 소개한다.
박용후 저 / 프롬북스 / 1만4800원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국내 굴지의 기업 13곳의 홍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로도 유명한 저자 박용후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명품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5장의 파트로 구성된 본문에는 이러한 틀 밖에서 틀을 보는 관점 디자인의 다양한 사례가 즐비하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지는지부터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당연함’을 부정하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남들보다 폭 넓은 생각, 새로운 관점, 미래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모든 것에 말을 걸거나 질문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해체와 조립 역시 관점을 바꾸는 데 매우 중요한 방법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사물을 보는 관점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법을 전해주고
비가 오면 외출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탈모로 고민하면서 머리숱이 없는 사람은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습도가 머리의 숱을 더욱 없어 보이게 하기 때문. 덥고 끈적거리는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 탈모걱정을 덜어내는 생활습관에 대해 피부과전문의의 조언을 들어보자. 장마철 비듬 증식 조심해야탈모진행 늦추기 위해 상담 필요 자신의 두피 특성이 지성이냐 건성이냐에 따라서 적합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두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건성 두피에서 너무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 손상이 초래되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탈모샴푸, 효과 있을까 반대로 지성두피에 너무 유분이 많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서 피지 배출이 방해받아 가렵고 뾰루지가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이런 두피의 트러블이 장기간 심하게 지속되면 피부 3~5mm 깊이 아래에 위치한 모낭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알러지 반응이 없는 물질로 구성된 두피에 적합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에는 공기중의 높은 습도로 인하여 샴푸 후에 모발의 물기가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드
잘못된 식습관생활습관 바로잡아야 흔히 부모와 자녀의 똑 닮은 외모를 보며 “붕어빵이다” “판박이다” 등의 말로 비슷한 외모를 빗대어 표현한다. 치아가 튀어나온 돌출입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80%가 넘는다.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김모(45·여)씨는 “내가 돌출입이기 때문에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이 컸다”며 “딸도 돌출입이라는 사실을 알고 돌출입 교정을 같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모의 주된 관심사가 된 돌출입은 대부분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이어져온 잘못된 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 또한 크게 작용한다. 돌출입이란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돌출된 상태로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첫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돌출된 치아로 인해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고 입술이 두꺼워 보이며 입이 항상 벌어져 있는 증상이 나타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하락시킨다. 돌출입을 만드는 유전적 요인에는 차아 세포, 치아 머리, 치아 뿌리 순으로 자라는 치아의 발육상태에 이상이 있거나, 맹출 속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어금니, 앞니 순으로 자라야 하는 치아가 정상적인 순서로 나오지 못할 경우에도 나타난다. 또한 악궁(턱)이 좁아 커지는 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 주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가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 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하였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흔한 요소로는 작업 강도, 자세, 연령, 흡연 등이 있다. 이외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이며, 건강보험의 적용 확대와 민간보험 가입이 늘어나면서 각 환자별 진료비 부담이 덜해지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목디스크가 있었지만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