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휴가철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각종 질병으로 인한 건강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월2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876명의 온열질환자가(열사병 266명, 열탈진 396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103명, 열부종 1명) 발생하였고 이중 8명은 사망하였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 등을 고려하여 실외 활동을 계획해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 및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는 한편, 주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반드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특히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무더위 쉼터 3만978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니 지정 장소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영윤남·1974년 2월18일 술시생 문> 사업에 실패하고 음주운전 사고로 뺑소니에 걸려 지금 복역중입니다. 설상가상 아내까지 행방을 감추어 죽음의 문턱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답> 4년 전부터 파상운이 시작되어 한가지도 남기지 않고 모두 쓸어가는 형국입니다. 패가망신에 이어 건강까지 잃게 되는 최악의 운입니다. 금년을 마지막으로 불행의 막을 내리게 되나 남는 것은 두 자녀 뿐입니다. 내년에 신규운에 힘입어 기적을 실감하게 됩니다. 2~3월에 출감하여 5월에 취업으로 경제 안정을 찾고 옛동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재기의 발판을 딛게 됩니다. 내년 후반에 자동차 매매업(중고포함)에 다시 인연이 되어 과거의 불행을 떨치게 됩니다. 2016년에는 말띠의 인연을 맞이해 재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최미영여·1988년 8월6일 미시생 문>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정신과 육체적으로 감당하지 못해 안절부절합니다. 그리고 아직 사랑하는 남자도 없구요. 답> 학교전공을 살려 계속 한 길을 지키세요. 잘 맞습니다. 지금 흔들리는 것은 진로가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지난해 후반부터 강한 운세와 교차되는 과정이므로 감당하기
조정래 저 / 해냄출판사 / 1만3500원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 제1권. 세계 경제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 변화를 주도하는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중국이 경제 강대국으로 우뚝 선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저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을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풀어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오늘날의 중국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대인관계, 즉 ‘관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중국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암투를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 보인다.
황농문 저 / 위즈덤하우스/ 1만4000원 몰입하는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공부하는 힘>.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황농문이 스스로 생각을 키우는 몰입학습법을 제시한 책이다. ‘자신의 삶에 맞춘,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한’ 공부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은 시간을 낭비하거나 경쟁에 뒤처지는 일이 아니며, ‘자기 삶의 탐구’를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일임을 다양한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실, 직간접적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배우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잘못된 공부법을 바로잡아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행복과 자아실현이라는 열쇠를 모두 거머쥘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혜란 저 / 나무를심는사람들 / 1만2800원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맘 편한 육아 이야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전하는 육아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자신의 며느리들을 포함해 지금 이 땅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주는 선배엄마의 육아 반성기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비장한 자세를 잡지 말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마음 편하게, 쉽게, 재미있게 육아를 즐길 수 있는 행복육아의 지침을 전한다.
다카무라 토모야 저 / 책읽는수요일 / 1만2000원 공간과 사람, 주거와 삶에 관한 즐거운 성찰 <작은 집을 권하다>. 이 책은 일상을 넘어 삶의 모든 것들을 바꿔놓는 ‘작은 집’의 놀라운 힘을 보여줌으로써, 작은 집이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변화임을 이야기한다. 살아가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자유를 희생하지 않고 그것들을 손에 넣을 수 있는지, 무엇이 정말 ‘나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깊이 따져보게 한다. 비싸고 넓은 집을 갖기 위해 지금 당장의 고된 삶을 감수하게 하는 사회적 압력에서 벗어나 평수가 얼마나 됐든 내 집, 나만의 평온한 우주로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제안이 가득하다. 저자 다카무라 토모야는 저마다 다양한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스몰하우스를 지어 살고 있는 여섯 명의 집과, 그 집 속에서의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단순함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와 저자의 경험과 인생관이 담긴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볼 수 있게 된다.
다니엘 튜더 / 문학동네 / 1만7000원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는 영국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한국에 머물며 느낀 오늘의 한국의 모습을 담아냈다.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처음 한국을 방문한 저자는 그때의 흥분과 열기를 잊지 못하고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에 머물고 일하며 한국의 맨얼굴을 보았다. 한국에서 느낀 경이와 경탄, 경악의 순간까지 오늘날 한국을 있게 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다루는 것을 시작으로 경쟁의 다양한 양상, 영어 교육 광풍, 한국의 문화와 생활, 신앙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앞으로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제시한다. “결국 홍명보가 한국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불가능은 또다시 현실이 되었다. 그해 월드컵이 열리던 미칠 것 같은 몇 주일 동안, 한국은 지구상에서 발 디디고 서 있을 가치가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2002년 월드컵 열광의 도가니 한가운데. 거기엔 ‘마침 그때’ 한국을 방문한 운 좋은 열아홉 살짜리 영국 청년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아주 신기한 기적을 목도한다. 한국의 8강 진출, 4강 진출도 명백한 기적이었지만, 숨죽여 함께 경기를 지켜보다 마침내 골을 넣을 때마다 서로 얼싸안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저 / 세미콜론 / 2만4000원 봉준호가 선택한 위대한 원작 <설국열차>.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멸망한 세상의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 만화이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은 각색을 통해 변경되었지만 이야기의 기본적인 설정은 유지되어, 원작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동서 냉전의 시기, 지구는 눈으로 뒤덮인 백색의 사막이 되고, 열차의 각 량은 생활공간부터 농사, 식품, 가공, 군사, 감옥까지 각 용도에 맞게 이용되며 기관차와 가까운 맨 앞 칸의 탑승자들이 열차를 지배한다. 사람들의 삶이 유지되려면 열차는 멈추지 않고 달려야만 하는데…. 이 책은 인류를 구조하려는 영웅들이 나타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도 절대적 절망 앞에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갈등과 대립, 탐욕이 불러오는 파국 앞에서 쉽게 희망을 제시하지 않는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역경의 ‘지천태’괘의 해석은 이 만화가 전하려는 평화공존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해준다.
요나스 요나손 저 / 열린책들 / 1만3800원 데뷔작으로 전 유럽 서점가를 강타한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세 생일날 슬리퍼 바람으로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고 자신을 추적하는 무리를 피해 도망 길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저자의 늦깎이 데뷔작으로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노인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세계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모두 모아놓은 이 작품에서 급변하는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본의 아니게 끼어들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알란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외 / 예문 / 1만5000원 대문호 12인의 걷기예찬 <소로우에서 랭보까지, 길위의 문장들>. 이 책은 위대한 작가 대부분이 열정적인 ‘걷기 애호가’였다는 사실에서 착안하여 걷기와 우리 존재와의 관계, 걷기의 일상성, 걷기와 상상력, 걷기와 문명의 시작 등에 관한 작가들의 사유를 묶어냈다. 자기성찰과 사유를 담아 걷기의 진정한 의미와 그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존재의 근원을 되짚어보고 그 근본을 회복한다는 의미에서의 ‘원시성’을 일깨워준다. 인류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가들의 ‘내면 풍경 속 걷기’라 할 수 있는 에세이와 시편들을 통해 우리는 행간에 배어있는 깊은 사색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대한 문장가들을 사로잡은 영감의 원천이 다름 아닌 ‘걷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앤서니 K. 찬, 리처드 J. 해링턴, 선옌 시에 저 / 와이즈베리 / 1만5000원 <승자의 본질>은 <포천> 500대 기업 및 슈퍼 신생 기업의 창업자와 CEO 수백명을 인터뷰하고 심층 분석하고, 이들만이 가진 4가지 성공 DNA(가슴, 두뇌, 배짱, 용기)와 스마트한 경영 습관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더불어 이런 특성들이 창업부터 성장과 확장, 위기관리, 혁신 등 각각의 사업 주기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지, 상대적으로 약한 특성을 보강하는 후천적 전략 지혜가 무엇인지 들려주며 독자들의 비즈니스 지능을 높여준다.
할레드 호세이니 저 / 현대문학 / 1만4800원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 세대를 넘나들고 카불에서 프랑스 파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그리스의 섬 티노스로 무대를 바꿔가면서 할레드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판계의 경이’라 불릴 정도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호세이니의 이번 신작에서는 이전의 두 소설을 탁월한 작품으로 만들었던 작가로서의 재능과 철학적인 통찰력이 변함없이 발휘되었으며, 그가 타고난 이야기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출간에 앞서 호세이니는 “나는 내 글의 반복적인 주제로서 끊임없이 가족을 그려오고 있다. 나의 전작들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의 새 소설은 여러 세대의 가족 이야기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부모 자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사촌과 보호자들의 관계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보살피고 상처 입히고 배신하고 존경하고
하얗게 빛나는 치아는 웃을 때 자신감을 심어주며 외관상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따라서 단기간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전문가·자가·실활치 미백개인에 알맞은 시술 받아야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뷰티케어제품 활용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선·후천적 변색 요인 조사에 참여한 500명 중 12.4%는 치아미백이나 교정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6.8%의 여성은 치아미백 시술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크다. 치아미백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시술이다.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미백제)가 치아 내의 미세한 구멍으로 침투하여 치아의 변색 원인 물질을 산화, 표백작용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변색된 치아는 본연의 색깔을 찾게 된다. 치아의 변색 원인으로는 크게 선천적인 요인에 의한 변색과 후천적 요인에 의한 변색으로 나뉜다. 선천적인 요인에 의한 변색으로는 유전적이거나 전신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에 의한 변색이 있는 경우, 노화에 의한 변색 경우 치아의 색깔이 달라진
충치 및 잇몸병 안면 비대칭 등 예방 돌출입, 덧니, 비뚠 치아, 개방교합, 과개교합 등의 바르지 못한 치열 탓에 치아교정 치료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아교정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치아교정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치아교정은 외적인 심미성을 줄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치 및 잇몸병, 안면비대칭 등의 고르지 못한 치열이 주는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에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아교정에 대해 살펴본다. 치아교정은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개선하는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다. 교정치료가 끝나면 건강한 구강 조직 및 아름다운 얼굴 모습으로 변화시킨다. 반듯하지 못한 치열과 교합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 치아교정을 통해 건강과 심미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덧니, 비뚠 치열을 가진 경우 음식물이 치아 사이사이 공간으로 잘 끼이게 된다. 아무리 올바르게 칫솔질을 한다고 해도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식전이나 공복에 섭취해야높은 포만감과 식욕 억제 효과 노출이 심해지는 만큼 드러난 군살이 신경 쓰이는 여름. 그러나 지치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 다이어트를 감행하기란 쉽지 않다. 더운 날씨 탓에 땀 흘려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을뿐더러 식이조절을 위해 영양공급을 제한할 경우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몸은 다이어트를 하기 더욱 힘든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땐 여름철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제철 과일을 이용하면 다이어트가 쉬워진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갈증을 핑계로 탄산음료나 시판 주스 등을 많이 찾게 되나 여기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하고 칼로리도 높다. 그에 비해 제철 과일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 밖에도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잘만 섭취하면 그 어떤 식품보다 더 좋은 여름철 보양식이 될 수 있다. 과일이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수박 다이어트, 토마토 다이어트 등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되면 영향 불균형으
남성과 60대 비율 가장 높아노인 및 만성질환자 주의해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의 7월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 7월 말까지 운영결과 총 453명의 온열질환자가(열사병 127명, 열탈진 192명, 열경련 75명, 열실신 59명) 발생하였고 이중 2명은 사망자였다. 2012년 동기간(6.1~7.31) 온열질환자 435명, 사망자 7명 온열질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가(319명, 70.4%)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60대가(115명, 25.4%)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5시~18시가(115명, 25.4%)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369명, 81.5%)가 실내(84명 18.5%)보다 약 4.3배 정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실외에서도 작업장(110명, 24.3%), 논밭(88명, 19.4%)이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장마가 끝나는 8월 둘째주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정만남·1988년 3월18일 진시생 문> 공인회계사에 뜻을 두고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다른 쪽에 관심이 쏠려 진로에 갈등이 심하고 결혼 역시 중대과제입니다. 답> 이제 뜻을 굳히고 열심히 하세요. 공인회계사 쪽은 천직이며 성공적인 선택입니다. 2014~2015년에 합격하여 완성단계에 이르고 2017년부터 경제생활이 시작되어 많은 재산을 이루게 됩니다. 예의를 잘지키는 인간미와 집착과 끈기가 있어 장점이 많으나 현재 갈림길에 있어 정신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시운에 불과하므로 안심하고 뜻을 굳히는게 중요합니다. 시간을 아껴 마무리 공부에 열중하세요. 결혼은 2016년입니다. 연분은 닭띠 중에 있으며 9월생은 제외입니다. 부모 형제와의 사이가 벌어지고 있으니 좀 더 우애를 다지세요. 신현순여·1974년 7월1일 술시생 문> 1973년 11월29일 자시생인 남편의 사업부도에 이어 사기까지 당하여 채무에 쫓겨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지경인데 여자문제까지 겹쳐 죽고 싶습니다. 답> 이미 파산상태입니다. 아무것도 건지지 못합니다. 지금 부인이 해야 할 일은 독립입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나 지금은 이혼운이 없
김영하 저 / 문학동네 / 1만원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병모 저 / 자음과모음 / 1만3500원 독특한 상상력과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시도하며 기존 청소년문학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던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위저드 베이커리> 이후 구병모 작가는 청소년문학과 성인 순수문학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청소년소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첫 장편소설 <아가미>, 일상적 무감각에 치명적 독성을 주입하는 ‘구병모식 환상’의 결정판 <고의는 아니지만> 이후 두 편의 청소년소설을 더 발표했던 구병모 작가가 새 장편소설 <파과>를 출간했다. 겉모습은 평범한 60대 노부인이지만 실상은 그들의 언어로 ‘방역’이라 부르는 청부살인을 업으로 하는 여자, ‘조각(爪角)’이 철저한 단절과 고독으로 유지되던 황량한 삶에 어느 순간 변화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재익 저 / 네오픽션 / 1만3500원 SBS 라디오 PD이자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인 이재익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복수의 탄생>. 이 책은 네이버 웹소설 연재 당시 추리, 스릴러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연재되었다. 인간의 내면에 감춰진 추악한 욕망을 바탕으로 모든 걸 다 가진 아나운서 한석호와 그가 가진 모든 걸 빼앗기 위해 협박의 고리를 조여오는 조태웅, 이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다룬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