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성인 5-6명 중 1명은 앓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에 대하여 특이하게 발생하는 이상 과민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기, 눈, 피부, 위장 등 발생 부위가 다양하고 그 증상도 각기 다르다. 이에 가을철 3대 알레르기 질환으로 꼽히는 비염, 천식, 결막염의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커지는 일교차에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 증가잦은 환기와 침구류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유난히 길고 더웠던 이번 여름. 하지만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했다. 낮엔 뜨겁고 저녁 땐 시원하다 보니 일교차 때문에 각종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꽃 가루, 찬 공기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 흐르며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눈과 코가 가려운 증상을 보인다. 또한 코가 꽉 막힌 듯한 불편함을 겪는데 이 때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별 2곳(총 6개 지역) 에서 [서울=뉴스와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치매특별등급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별 2곳(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치매특별등급 실시모형을 전국 6개 지역의 현장에 적용하여 대상자 선정체계의 적합성, 요양서비스 및 급여체계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실시모형을 보완하게 된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된 이후 급여대상을 확대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치매노인 등에게 장기요양 급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완화(53→51점, ‘13.7월 시행)하고, 등급판정 시에 인지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을 조정·보완하기 위해 장기요양인정점수 산정방법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등급판정체계가 신체기능 위주로 운영됨에 따라 요양이 필요한 경증 치매노인의 경우에는 제도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요양필요도가 있는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 및 그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특별등급(가칭) 실시모형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먼저
엉뚱한 치과치료 받기 쉬워환자의 6~8% 뇌종양 발견 이가 몹시 아파서 치과에 갔다가 뜻밖의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 어금니 쪽 치주염 때문인 줄 알고 이를 뽑거나 염증 제거 및 신경 치료를 받았는데도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까지 있다. 해마다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는 환자 수가 2000?3000명에 이르고 있음을 고려하면 연평균 1000?1500여 명이 발병 초기 엉뚱한 치과 치료를 받는 셈이다. 이 같은 오진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안면부에 3갈래로 퍼져 있고, 그 중 치아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턱 쪽으로 퍼지는 3분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 탓이다. 3분지 통증은 치통으로 오인할 정도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심하게 욱신거리거나 날카로운 송곳으로 후벼 파는 듯한 통증이 턱 쪽에 나타난다. 또한 삼차신경이 퍼지는 분지를 따라 해당 부위에 수초에서 수분동안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데, 일단 소실됐다가 그날 중 또는 수일, 수개월 후에 재발하는 경우까지 종잡을 수 없다. 치통으로 여겨 엉뚱한 치과 치료를 받는 이유는 삼차신경통 환자들의 대부분이 잇몸질환이 흔
‘예뻐지는 수술’, ‘작은 얼굴 만드는 수술’ 등으로 언론에 노출되며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악수술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어나며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양악수술의 위험성이 야기되고 있다. 최근 20대 남성이 양악수술을 받은 뒤 후유증을 비관해 한강에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정교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시행했다가 잇몸이 보이고, 코 퍼짐 현상이 동반된 부작용을 호소했다. 본래 양악수술은 미용 목적의 수술이 아닌 턱 관절 이상 증상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아래턱이 길게 자란 주걱턱과 반대로 아래턱이 작고 뒤로 밀려 있는 무턱, 턱뼈 자체가 튀어나온 골격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턱의 위치와 모양이 다를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시행된다.양악수술은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잘라내어 턱 관절을 정상 위치로 바로잡는다. 이 과정에서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힌 턱 부위의 뼈를 절개하고,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수술이다. 하지만 치료목적보다는 미용목적으로 양악수술이 남용되며 피해 사례는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피해 상담
황규홍남·1983년 3월6일 인시생 문>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고 있어 매우 답답해요. 무엇을 해야 할지요. 그리고 1995년 8월23일 인시생 아가씨와 동거 중인데 평생 배필이 될지요. 답> 우유부단하고 게으르며 적극적이지 못하는 등 고쳐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일찍이 공부를 멀리하여 능력과 재능을 키우지 못했고 그동안 준비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세요. 귀금속 세공 또는 보석디자인에 뜻을 두세요. 완벽한 성공이며 장차 운영주로 성장하여 최고의 만족을 거두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 문제인데 지금 동거는 불행의 화근입니다. 상대여성의 운명이 일부종사를 못하는건 물론이고 복잡한 남자관계가 계속되고 결국 귀하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내년에 소띠의 연분과 평생의 인연이 됩니다. 명희순여·1972년 10월26일 축시생 문>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지금까지 독신입니다. 그리고 지금 고시원과 독서실을 운영하는데 굴곡이 심해 불안합니다. 답> 경제쪽으로 치중하세요. 불행히도 남편운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집안환경이 문제가 아니고 원래 남편운이 없어 독신으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은 여
류근 저 / 곰 / 1만3800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을 쓴 시인 류근의 첫 산문집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혹독하고 완고한 자기풍자를 감행하며 세상과 타인의 아픔을 대신 앓는 시인의 뼈저린 기록들을 엮어낸 책이다. 아름다워서, 슬퍼서, 외로워서, 부끄러워서 시도 때도 없이 울었고, 낮밤 가리지 않고 술을 마셨다는 시인 자신 내면의 슬픔을 그대로 담아내며, 성공과 행복 위주의 통속적인 삶에 대한 회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성공과 행복만을 외치는 시대에 아픔을 인정하는, 자신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인의 모습이 우리를 자극한다.
이남현 저 / 터치북스 / 1만2000원 장차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청년. 그러나 어느 날 닥친 시련은 그의 꿈을 송두리째 가져가 버렸다. <나는 지금이 좋다>는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하나님의 인도로 재기해 성악의 길을 걸으며 희망을 뿌리고 있는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가능성 0%에 따른 고난과 좌절, 다시 일어서기 위한 노력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이 있음을 보여주고 생생히 기록하였다. 저자는 하나님이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신 게 아니라 내가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해 더 많은 것들로 채워 주셨다고 전하면서 성악가 이남현의 평범한 삶에서 특별한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허영만 저 / 시루 / 1만3000원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제1권 죽을래 살래>편. 만화가 허영만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 허준의 <동의보감> 탄생 40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동의보감>은 동서고금 남녀노소의 건강을 책임진 대국민 건강서로서, 오늘날에도 임상 치료의 기준을 제시하며 한의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동의보감>에 정통한 한의사 3명의 의학적 검증과 수정을 거쳐 재미있게 풀어낸 흥미로운 건강 정보가 가득하다.
서영은 저 / 비채 / 1만4800원 라 만차 돈키호테의 길 <돈 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 라 만차의 기사 돈 키호테의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우리는 정말 돈 키호테를 알고 있을까? 붉고 뜨거운 땅과 하늘 사이로 길을 연 한 남자의 절대고독을 알고 있을까. 라 만차를 찾은 작가 서영은은 우리가 알던 허무맹랑한 4차원 모험담과는 다른 돈 키호테 이야기를 들려준다. 돈 키호테가 창을 높이 쳐들고 풍차를 향해 돌진한 것이 과연 그렇게 우습고 어리석은 일인지, 풍차가 지상에 편만한 악, 거인으로 보인 것이 우스꽝스러운 일인지, 때문에 그는 다만 소설 속 상상의 인물일 뿐인지를 작가의 철저한 자료탐색과 섬세한 시선을 통해 살핀다. 이 책은 돈 키호테가 육적인 소유의 삶에 대적하고 철저히 의미와 존재적 삶을 추구한 영성적 인물임을 일깨우며, 돈 키호테를 낳은 스페인의 황무지에서 다시 산티아고로 이어지며 열리는 영적 순례의 길로 초대한다. .
마이클 미칼코 저 / 끌리는책 / 1만6000원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 마이클 미칼코의 최신작 <생각을 바꾸는 생각>. 세계적인 명성이 높은 창의력 전문가인 저자 마이클 미칼코가 사람들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삶을 다르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통찰을 제공한 책이다. 저자는 <100억짜리 생각>과 <창의적 자유인>을 통해 10여년 전부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는 생소했던 창의력과 크리에이티브라는 개념이 기업과 학교, 가정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후 저자의 관심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즉 ‘생각을 바꾸는 사람’에 도달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재구성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한 관점에서 그것을 바라보고 또 따른 관점으로 옮겨가고 계속해서 다른 관점으로 옮겨가 문제를 바라보는 식으로 문제를 재구성하곤 했다. 반 고흐는 그의 그림 ‘아를의 방’에서 어떻게 동시에 두 관점으로 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피카소는 사물들을 머릿속에서 분리시켜 열두 개의 관점에서 동시에 그것들이 나타나
9월, 홀로 떠나는 힐링여행 때는 ‘허브의 숲’에 푹 빠져본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나들이로는 허브와 숲이 어우러진 포천이 좋다. 허브 향에 한껏 취해보고, 단풍 들기 전 초록이 만들어내는 숲의 기운도 품에 안을 수 있다. 화려한 꽃·향긋한 허브…포천의 여름 끝자락식당·펜션 갖춰 가족과 함께 ‘원스톱 여행’ 가능 포천 신북면의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가득찬 자연의 섬’을 표방하고 나선 공간이다. 육지 속의 ‘향기로운 섬’에서는 허브와 함께 먹고, 자고, 치유하는 온전한 힐링이 한 울타리에서 이뤄진다. 혹 10여년 전 아담한 허브아일랜드를 상상했다면 달라진 규모에 낯설 수도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유럽의 허브마을이 연상될 정도로 이국적인 체험공간들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치유와 휴식을 테마로 한 허브힐링센터, 프랑스풍의 펜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프로 한 레스토랑 등이 허브 꽃밭 사이에서 이색풍광을 자랑한다. 라벤더, 페퍼민트 밭과 잣나무 숲길을 연결하는 허브 체험 둘레길도 조성됐다. 어느 곳에 머물러도 허브향이 코를 은은하게 자극한다. 허브아일랜드는 20여개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허브아일랜드 100배 즐기기’라는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학교가 19년 간 최대 규모의 역학조사를 걸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질병 발생 차이를 분석하였다. 흡연과 각종 암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수치를 통해 살펴보자. 후두암·폐암 등 걸릴 위험 6.5배~2.9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7일 오전 10시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의 건강영향 분석 및 의료비 부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9년 역학연구 이번 세미나는 공단과 연세대의 공동연구인 ‘흡연의 건강영향과 의료비 부담’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각계의 의견을 듣고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는 공동연구를 수행한 지선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아 흡연자의 질병 발생위험도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순우 이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정미화 변호사(남산법무법인), 송명준 사무관(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단과 연세대학교는 2001년부터 공동연구 협약을 맺어 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 섭취천장 보고 바르게 누워 자야 어깨 주변을 지지해 주고 보호해 주는 연부 조직, 인대, 힘줄, 근육, 활액낭 등을 섬유주머니가 둘러싸고 있는데 이 주머니를 관절낭이라 한다. 이 관절낭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된다. 이처럼 어깨운동 관절 범위의 감소와 함께 어깨관절이 굳어지고 통증이 초래되는 질환의 정확한 진단명을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하며, 언 것처럼 어깨가 굳었다 하여 동결견, 오십대에 많이 발병한다 하여 오십견이라 하기도 한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앉을 때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는 본인 스스로가 느끼기에 자연스러우며 피로를 느끼지 않는 자세를 의미하는데 턱은 당기고 좌우 어깨의 높이는 같게 하며 등이나 목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를 말한다. 관절은 특성상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염증이 유발되고 너무 사용하지 않으면 굳어지는 이율배반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휴식을 반복하도록 한다. 평소 비타민B1, 칼슘, 단백질 등 관절에 좋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오십견의 발병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5배 정도 높으므로 평소 올
다빈도 질환 중 14번째 연령대 낮아지는 추세 무릎질환은 인구노령화, 비만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하는 무릎관절증은 2012년 82,355명으로 2011년(72,705명) 대비 13.3% 증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치료하는 다빈도 질환 중 14번째다. (입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무릎을 다쳐 입원 치료 등을 한 환자인 “무릎 관절의 인대 탈구, 염좌 및 긴장”은 2012년 76,739명으로 2011년(74,852명)에 비해 2.5% 증가한 반면, 무릎 내부 이상(십자인대 파열, 반월판 연골파열 등)으로 입원한 환자는 2012년 56,679명으로 2011년(45,966명)에 비해 무려 23.3%나 증가했다. 수원정형외과 주석병원의 유주석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표적 무릎질환만 2012년에 무려 215,773명 이상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입원 진료건수로 보면 286,738건으로 치핵(치질)수술(221,131건)보다 많이 치료받는 질병이 되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하는 무릎관절증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였고 특히 50~59세 연령층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두 배 가까운 22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여 아토피 식습관 연구소가 시행한 2013년 경영학교 업종전문과정(아토피, 비염 전문치유과정)이 8월19일과 8월26일 이틀 동안 10시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아토피 관련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고소득 매출을 위한 아토피 개선 노하우와 아토피와 관련한 식습관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여 아토피를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교육으로 전국 20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10시간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은 중소기업청에 최대 7천만원까지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교육지원 신청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매장이 고소득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환경 조성,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며 “아토피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가정에서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요령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토피 식습관 연구소는 개인에 따라 맞춤 아토피 식습관을 제시하고 올바른 먹을거리로 아토피 개선의 해답을 제공하는 등 국비무료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창수남·1982년 2월17일 오시생 문> 인터넷 사업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무리한 자금을 감당할 수 있을지와 작은 자본금에 제 목숨을 담보하는 현실에서 갈등이 심합니다. 답> 시작하세요. 자금 융통도 되나 조건부 투자를 받는 게 훨씬 유익합니다. 3인 이상이 동참하여 튼튼한 기업을 완성하게 되고 세계를 상대로 외화벌이에도 크게 한몫하게 됩니다. 다행히 운세의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성공합니다. 이제 곧 지금의 불안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최종결제를 남발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년에 법인설립으로 확장하고 대표이사 중책을 맞게 되나 이기적이지 말고 주변 충고를 수렴하여 좀 더 구체적인 생활에 익숙해야 합니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과 협조가 함께 이루어져 튼튼한 발판이 됩니다. 송윤정여·1972년 1월9일 축시생 문> 공무원인데 승진시험에 계속 실패하여 감정평가사 준비와 예능 방면으로 전업을 고민하고 있어요. 이러다 모두 잃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답> 부인은 무엇을 선택하든 공직을 벗어나지 못하며 예능 쪽은 취미일 뿐 절대 직업으로는 인연이 되지 못합니다. 승진운이 내년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공부에 전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4000원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원씽 THE ONE THING>.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신화를 바로잡고, ‘원씽’의 일을 찾아 집중하는 법, 그리고 ‘원씽’을 찾기 위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올바른 타이밍과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원씽’을 찾아 그에 집중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조한 저 / 돌베개 / 1만6000원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에는 ‘건축가 조한의 서울 탐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그는 자라고 살면서 이 도시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지켜보았고, 지금 눈에 보이는 공간의 과거 모습을 선연히 기억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 주목하는 공간은 크고, 화려하고,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아닌, 지금의 공간이로되 옛 시간의 흔적, 그 공간이 품고 있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들이다. 더불어 기억 속에는 있으나 눈앞에서는 사라진 그런 공간의 흔적과 자취 역시 주목의 대상이다. 그는 그 공간을 마주 보고, 자신이 기억하는 그리고 잊지 않기를 바라는 공간의 옛 이야기를 오늘에 서서 차근차근 말하고 있다.
최광현 저 / 부키 / 1만3800원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는 여자가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또 그것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자와 남자, 그들이 이루는 가정, 그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의 원인을 파헤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직접 상담해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자라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그녀들을 위로한다.
소야 신천희 저 / 하나의 책 / 1만2000원 요즘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떠올려보자. 대학생은 취업문제로 골머리를 싸매고, 직장인은 쌓여가는 업무에 치이며, 가정주부는 육아와 집안일에 몸과 마음이 지친다. 뿐만 아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혹은 친구를 만날 때와 같은 사소한 일상에서도 우리는 쉽게 자신의 마음을 들볶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었는가? 어차피 살아야 할 삶이고 걸어야 할 길이라면 짜증으로 마음에 스트레스를 주기보다는 행복을 선택해 즐거운 인생을 누리는 것이 현명하다. 강아지와 새, 나무, 들꽃에 둘러싸여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는 소야 스님은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의 유쾌하면서도 맑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지친 마음을 감싸준다. 스님이라고 해서 저자가 따뜻한 위로만 건네는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에서 저자는 때로는 따끔하게 지적도 하고 부드럽게 설득을 하며 독자에게 지혜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