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환절기 잦은 샤워 피부, 머리카락 손상 현대인들은 하루에 샤워를 몇 번 하고 있을까? 미앤미의원 피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샤워를 2번 한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170명)의 52%(88명)에 달했다. 뒤이어 하루에 1번이 40%(69명)로 나타났고 이틀에 한 번은 5%(9명), 3일에 1회는 2%(4명)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샤워를 하루 2번 정도 한다면 운동을 하는 이들은 하루 샤워를 기상 후, 운동 전, 운동 후, 취침 전 등 3~4번 이상 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청결함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지나치게 잦은 샤워는 자칫하면 피부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은 잦은 샤워가 피부의 보습과 영양에 꼭 필요한 유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전한다. 뜨거운 물과 비누는 피부의 지방질을 녹이는데 피부를 문지르는 스크럽은 지방질을 더 잘 녹일 수 있어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잦은 샤워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간지럼증, 염증이 생겨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피부 염증은 피부에 존재하는 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
최근 들어 수면내시경의 위험성에 대한 많은 보도와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대장암 조기 진단과 대장암 예방에 꼭 필요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악성종양,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악성종양 중에서 대장암은 다른 암의 발생과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이라는 용종 과정을 지나 악성종양으로 진행되는 선종-암 연속성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러한 선종-암 연속성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용종이 발견되었을 때마다 미리 제거한다면 대부분의 대장암은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면내시경은 고통스럽고 위험하다는 걱정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 제일 확실한 방법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강북송도외과 이종호 원장은 “대장내시경 검사는 고통스럽다는 소문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원하는 분들은 아주 깊은 수면 상태에서 검사 받기를 원하고 있다. 불안과 고통을 덜어주는 정도 만의 진정을 유지하면 안전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북송도외과에서 최근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 2122건의 예를 검
화천 산소길 36km를 달린다.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300m 거리에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린다. 오전 9시~오후 3시에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여료 1만원을 내면 화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으로 밥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살 수 있어 자전거를 공짜로 빌리는 셈이다. 물의나라 화천, 100리 청정 산소길 따라 가을정취 물씬… ‘추억 쌓기에 힐링까지’ 자전거를 타고 붕어섬 쪽으로 향한다. 자전거도로 시작부터 북한강을 옆에 두고 달린다. 처음 만나는 화천의 명소는 붕어섬이다. 강에 있는 섬인데 다리로 연결됐다. 섬이 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붕어섬이 됐다는 설과 옛날부터 이곳에서 붕어가 많이 나서 붕어섬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이 있다. 붕어섬은 휴양지이자 간단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중에 매달린 줄을 타고 이동하는 ‘하늘가르기’가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카약도 탈 수 있다. 하늘가르기는 평일 1만원, 주말과 휴일 1만5000원이다. 카약 체험은 1~2인용 대당 30분에 1만원이다. 매표하면 5000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오전 11시30분~
하태주남·1981년 11월18일 묘시생 문> 동생도 결혼했는데 저는 여자가 없어요. 만나면 곧 헤어지게 되어 혹시 독신 운명인지요. 최근 제과점을 개업했는데 불안하고요. 답> 형제라 하더라도 타고난 운명의 성분이 각자 다르므로 순서는 상관없으나 자존심 문제입니다. 귀하는 독신운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금년 11월 이후에 만나 내년에 성혼으로 이어져 새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소띠 중에 있으며 처운이 좋아 미모를 겸비한 현모양처를 맞이하게 됩니다. 필요 외로 고집이 강해 손실이 많습니다. 성격은 운명 속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에 해당됩니다. 지금 시작한 제과점은 성공하며 2015년에 확장하게 되어 성장의 폭이 큽니다. 평소 지병이 더 하고 다치는 등 신변운이 나쁩니다. 음주운전은 물론 자가운전을 피하세요. 명희순여·1975년 4월6일 오시생 문> 1973년 7월14일 술시생인 남편이 술을 먹기 시작하면 죽는다, 헤어진다 등 폭언을 합니다. 불안하고 막연한 삶에 지쳐 헤어지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답> 헤어지지 못합니다. 부인의 운명에 더 이상 남편운이 없으므로 현실을 비켜갈 길이 없습니다. 독신운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남편과 한 평생 함께
노명우 저 / 사월의책 / 1만5000원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혼자 사는 사회학자’인 저자 노명우는 이 책에서 ‘혼자 살기’의 삶이 가진 의미들, 그 다양한 고통과 즐거움의 문제들을 대변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삶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그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냈다. 책의 1부와 2부에서 새로운 사회적 현상에 대해 해석한다면, 3부 ‘홀로서기의 사회학’에서는 홀로 선 개인들이 기존의 사회와 다른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대안적 모색이 담겨 있다. 철학과 사회학, 인문학을 관통하며 홀로서기의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또한 홀로 선 개인들이 연대하는 미래를 어떻게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이 책은 ‘결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와 같이 어떤 선택에 대한 책이 아니다. 외려, 저자는 무엇이든 선택을 한 사람이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주제 역시 ‘미혼’ ‘비혼’ ‘이혼’ 등의 가족구성 형태를 가리키는 단어들 대신, ‘독립’ ‘자율’ ‘자기실현’ 등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혼자 사는 사람은 괴물인가? 결혼해서
프리드리히 니체 저 / 삼호미디어 / 1만2000원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니체의 글 가운데 232편의 명언을 엄선해 담아낸 <초역 니체의 말>. ‘자신의 영혼 속에 있는 영웅을 버리지 마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기뻐하고 즐겁게 살아가라’ 등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짧은 산문체의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본 아마존 인문분야 1위에 올랐으며, 인문분야 최대 판매 70만부를 돌파하였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시민 저 / 돌베개 / 1만3000원 대화록의 진실은 무엇인가?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 이 책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관한 해설서로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이 대화록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대화록 독해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자로 나섰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문헌 의원의 대화록 존재와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벌어진 여당기관과 권력기관, 언론에 의해 왜곡된 대화록의 진실을 명쾌하게 파헤쳐 본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과연 존재하였는지, 대화록 유출과 이로 인한 진실 왜곡은 과연 왜 이루어지게 된 것인지 낱낱이 파헤친다. 더불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본질을 살펴보고 있다.
김원기 저 / 인사이트북스 / 1만3000원 인생을 바꾸는 내 가슴속 유일한 해법 <울림>. 25년 전 길거리 노점상으로 시작해 애널리스트를 거쳐 현재의 <세계로TV>를 창립한 세계로TV 대표 김원기가 ‘울림’을 통해 내 안의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진실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뿌린 대로 거두는 인생의 비밀을 ‘돈과 성공, 행복과 건강, 나눔’에 대입하여 알려주고, 우리가 원하고 꿈꾸었던 일들이 반복되고, 상상하지 못했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메아리 효과 5가지를 제시한다.
데이비드 호킨스 저 / 판미동 / 1만9000원 ‘의식 지도’와 ‘근육테스트’를 바탕으로 한 경험적 지형을 통해 인간의 의식을 면밀히 분석하고 의식 세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데이비드 호킨스의 최신작 <놓아 버림>이 출간되었다.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영적 지도자인 호킨스 박사는 <의식 혁명> <의식 수준을 넘어서> <진실 대 거짓> <호모 스피리투스> 등 일련의 저서를 통해 개인과 사회, 인류 일반의 영적 발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 이 책의 저작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2년 9월 세도나의 자택에서 조용히 눈을 감은 호킨스 박사는 깨달음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놓아 버리고 부정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호킨스 박사가 ‘놓아 버림 기법’ ‘항복 기제’라 명명한 이 기술은 우리의 의식 수준을 상위 단계로 끌어올려 결국은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결정적 도구다. 놀라운 역설을 기반으로 한 <놓아 버림>은 작은 자아를 초월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평화의 상태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기법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서다.
옥천(沃川), 말 그대로 기름지고 비옥한 강을 간직한 고장을 뜻한다. 금강 물줄기가 옥천을 가로질러 굽이굽이 흐르며 대청호의 넓은 품에 안긴다. 비옥한 땅에서 풍성한 농산물을 얻듯이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많다. 옥천은 물고기를 이용한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고장이다. 특히 보청천이 휘감고 흐르는 청산면은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를 내는 식당들이 모여 음식거리를 이룬다. 생선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맛도 좋아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옥천은 정지용의 시 <향수>로 유명한 고장이자,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의병 700명과 함께 순절한 조헌 선생의 유적이 있는 고장이다. 부소담악과 둔주봉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은 금강의 물줄기가 빚어낸 자연의 향연으로, 최근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혀끝 생선 샤르르~입안 도리뱅뱅 바사삭~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에코 관광지’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있는 청산면은 옥천의 가장 동쪽에 자리 잡은 고장이다. 청산면은 ‘칠보단장의 고장’으로 불린다. 칠보단장은 청산을 가장 멋지게 표현하는 문구다. 원래 ‘갖가지 패물로 몸을 꾸밈’이라는 뜻이지만, 예부터 보청천을 따라 예실보, 범딩이보,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저 / 문학동네 / 2만8000원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이 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 간다. 알랭 드 보통과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이 대화를 통해 직접 엄선한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점을 선보이며 인생의 고난과 사랑, 자연, 돈, 정치 등에 아울러 예술과 미술을 즐기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하고 위트 있는 필치가 이 책에 실린 예술작품을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 삶으로 예술을 끌고 들어와 삶, 사랑, 일을 더욱 아름다고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의 가치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최정운 저 / 미지북스 / 2만원 <한국인의 탄생>은 우리 국학계가 이미 정리를 마쳤다고 자신해온 작가와 작품들에 대해 전면적인 재해석과 재평가를 하며, 이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사상사의 구축을 시도한 책이다. 우리의 문학가이자 사상가들, 즉 이인직, 이해조, 신채호, 이광수, 김동인, 나도향, 박태원, 이상, 홍명희 등이 그들의 세상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그리고 그에 맞서 어떤 인물을 창조했는지 면밀하게 살펴본다.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인은 누구인가? 이 책은 사회과학서이자 역사서이며 문학 비평서이며, 특히 고전적 의미에서 하나의 문학(文學)이다. 저자는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을 무대로 파악하며, 시대와 대결한 근현대 한국인이라는 인식틀을 관철하여 거대한 서사를 완성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08~2012년 5년간 ‘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8년 673만명에서 2012년 843만명으로 5년새 약 170만명이 늘어났다고 조사한 바 있다. 이는 5년새 25.3%의 치주질환 환자가 증가했다는 결과이며, 그 중 40대 이상이 70%, 소아·아동 및 청소년 환자도 늘고 있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5년새 치주질환 25.3% 증가치주질환 주원인은 ‘치석’심할 경우 구치와 고름 생겨 치주질환은 더 이상 중·장년층에 국한된 질병이 아닌 ‘국민질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주질환은 잇몸과 치아 사이의 홈에 염증이 계속 진행되어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고, 골소실이 일어나게 되는 질병을 말한다. 치은염과 치주염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게 된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염증이 나타나는 초기 상태를 말하며,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확산된 상태를 일컫는다. 또한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는 악순환이 지속되다 결국 치아가 흔들려 빠지게 된다. 이러한 치주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치석’이라 할 수 있다. 무색
황경신 저 / 소담출판사 / 1만3800원 황경신의 더욱 깊어진 사색의 기록 <밤 열한 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생각이 나서> 이후 3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다.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 봄, 여름으로 이어지는 120개의 글이 계절감과 더해져 사색에 잠기게 한다. 일기처럼 기록된 날짜는 작가의 하루이면서 읽는 이의 하루이기도 하다. 밤 열한시는 오늘과 내일이, 기억과 망각이, 희망과 절망이 반반씩 섞인 시간이다. 그 모호한 ‘사이’의 시간에 주목하여, 밤 열한 시의 풍경을 그려냈다.
공지영 저 / 한겨레출판사 / 1만3000원 공지영의 장편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 저자가 5년 만에 쓴 장편소설로 한 젊은 수사의 사랑과 방황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요한이 소희를 만나 사랑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통은 왜 있는 것이며,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 사랑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어느 날 밤, 요한 신부는 소희의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의 젊은 수사 시절을 떠올린다. 그 시절, W수도원의 요한 곁에는 늘 미카엘과 안젤로 수사가 있었다. 아빠스님의 조카인 소희의 일을 돕다가 사랑에 빠진 요한. 며칠 뒤 요한은 소희가 아프다는 병원으로 가고, 미카엘과 안젤로는 공부방 일로 대구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수사를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했던 요한은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와 신에게 마지막으로 소희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소희와 엇갈린다. 요한은 아빠스님과 함께 뉴저지 뉴튼 수도원으로 가, 그곳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수송선의 선장이었던 마리너스 수사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여성과 미혼, 20대 우울정도 높아우울증 자가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가 경증 우울증 해소를 위한 유용한 도구 ‘블루터치 365 키트’를 제작하고 ‘마인드 스파’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증진 프로그램(마음터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블루터치는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touch)하여 다양한 행복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위해 우울증 자가증진 프로그램 마인드스파(www.mindspa.kr) 홈페이지 운영, 정신건강 증진 홍보활동,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1년간 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테스트(척도: CES-D)’에 참여한 서울시 거주자 18,745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우울증 자가테스트에 참여한 18,745명은 남성이 5,744명(30.6%), 여성이 13,001명(69.4%), 미혼이 15,315명(81.7%), 기혼이 3,430명(18.3%) 이어서 남성보다 여성이, 기혼보다 미혼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 4,949명(26.4%), 20대 7,129명(38.0%), 30
치질 환자 매년 약 2.7%씩 증가만성변비, 임신 등이 원인될 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치핵(임신중 치핵 및 산후기중 치핵 포함, 이하 ‘치핵’), 치열, 치루 등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 74만 명에서 2012년 85만 명으로 매년 약 2.7%씩 증가하였다. 매년 치질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약 52%를 차지해 남성과 여성의 수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치질 환자는 40대(179,092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175,712명) > 50대(165,772명) > 20대(131,8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20대의 경우에는 여성 7만여 명, 남성 6만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 많았다. ‘치질’을 세부 질환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질환은 ‘치핵’으로 2012년 전체 치질 환자(845,242명)의 80%(680,003명)를 차지했다. 2012년 기준 치질 질환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남성과 여
박용철 저 / 추수밭 / 1만4000원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감정은 습관이다>.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 박용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하여, 1~2장에서는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 습관에 대해 다룬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상상 노출법’, ‘회피 요법’, ‘자극 통제법’, ‘감정 스위치’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장에서는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즐거운 감정은 스치듯 빨리 지나가는데, 고통스러운 감정은 왜 오랫동안 벗어날 수 없을까? 감정도 습관이 된다. 우울, 불안, 걱정, 분노,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이러한 감정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감정 역시 유쾌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그
자고 싶어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증상인 불면증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불면증? 운동 좀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없어지는 거 아니야?”라고 쉽게 이야기한다.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잠을 못 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그러나 며칠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해서 불면증이라 하지는 않는다. 불면증은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일단 잠이 들긴 했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잠을 자다가 이른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스스로 해소해내듯이 이삼일 불면의 밤을 보냈다 하더라도 어느새 극복하게 되지만, 신체의 균형이 이미 깨진 불면증 환자들은 불면의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잠을 못자는 상황이 지속되면 신체는 허약해지고 잠에 대한 강박증이 생기며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몸의 피로는 쌓여 가는데 잠은 제대로 자지 못해, 죽지는 않지만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러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불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 예민한 성격, 우울증, 갱년기 장애, 호르몬 변화, 통증성 질환, 체력저하 등 다양하다. 환자 스스로
배동석남·1973년 10월11일 인시생 문> 사업 실패 후 목욕탕에서 때밀이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오직 성공의 신념 하나로 열심히 하고 있으나 따분하고 막연할 뿐입니다. 답> 많은 시련을 겪고 이제 겨우 자신의 길을 찾은 셈입니다. 잡념과 헛된 갈등을 씻는 데에 주력하세요. 직업선택은 잘했습니다. 지금을 계기로 성공길이 트여 과거의 악몽같은 사연들에서 벗어납니다. 마사지 기술을 함께 익히세요. 2016년에 자영의 기회를 맞이하여 1차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목욕탕, 마사지 전문샵, 찜질방 쪽에 운영주로서 부를 이루고 만족하게 됩니다. 부인의 운이 큰 몫을 하게 되며 추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번창합니다. 지금은 부인과 떨어져 있으나 11월에 합치게 됩니다. 귀하의 직장을 중심으로 이사하되 동쪽은 삼가하세요. 최은주여·1983년 5월5일 사시생 문> 1979년 3월15일 묘시생인 남편은 이혼남인데다 전처와 자식이 둘입니다. 시댁쪽과 맞지 않아 고전하고 있어요. 저는 임신이 안되어 차라리 헤어지고 싶은데 뜻대로 될지요. 답> 한 번 정해진 운명의 조건은 바꾸지 못합니다. 부인은 남편과 필연이므로 어떠한 경우도 피해갈 수 없으며 처음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