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머리카락을 염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모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발진,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필수적인 피부테스트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염모제의 경우 포함된 원료에 따라 드물게 개인별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염모제 사용 전 반드시 48시간 전에 피부테스트를 거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해야 하고 용법·용량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모제 사용 전 피부테스트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팔의 안쪽 또는 귀뒷쪽 머리카락이 난 주변의 피부를 비눗물 등으로 잘 씻고 탈지면 등으로 닦는다. 테스트에 사용할 소량의 염모제를 정해진 용법·용량대로 혼합한다. 피부테스트 방법과 순서 세척한 부위에 동전 크기(지름 약 2cm) 정도 바르고 48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면서 관찰한다. 피부테스트 관찰은 바른 후 30분과 48시간 후에 2번 하고 만약 바른 부위에 발진, 발적,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나타나는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바로 씻어내고 염모는 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테스트는 개인별로 염모제에 사용에 따른 알레르기
정승일 저 / 북돋움 / 1만5000원 이 책은 각종 민생 공약을 깨면서 우왕좌왕하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철학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복지 등 주요 쟁점의 대안적 해법을 내놓는다. 대다수 서민, 특히 청년들이 처한 고달픈 생활의 뿌리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됐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 막막한 상황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 정승일은 박근혜 정부의 공안 정치는 과거 박정희 정부의 ‘개발 독재’와 질적으로 다른 ‘시장 독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박정희 정부가 폭정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상당수 국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나마 개발 독재가 성공적인 후발공업화를 위한 ‘사다리 세우기’ 모델이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근혜노믹스’는 MB노믹스와 뉴라이트의 ‘친시장주의’, 수구 우파의 ‘시혜적 복지’, 주류 경제학자들의 ‘공정한 시장질서’가 뒤섞인 ‘사다리 걷어차기’ 모델이어서 국가 경제와 서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 걷는나무 / 1만4000원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이 책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심리 치유 에세이다.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각종 언론매체에서 지금까지의 저서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풀어 쓴 대중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자존감을 잃을 정도로 깊은 상처를 받고 어떤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툭툭 털고 일어난다. 바르데츠키는 그 결정적 차이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에 있다고 말한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상처가 자신의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런 자존감이 자
문재인 저 / 바다출판사 / 1만5000원 문재인의 대선 평가서 <1219 끝이 시작이다>. 이 책은 지난 18대 대선 이후 일 년 만에 자기 성찰, 현 정부에 대한 비판까지 담고 있다. 문재인은 대선 이후 힘들었던 시간과 국민에 대한 미안함 또 박근혜 정부가 현재 행하고 있는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를 냉정하게 토로하고 있다. 문재인은 자신의 대선 패배의 이유 중 하나로 ‘평소의 준비 부족, 실력 부족’이라 평가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과 민주당을 향한 평가를 가감 없이 내비친다.
더글라스 케네디 저 / 밝은세상 / 1만3500원 <빅 피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파이브 데이즈>.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문체와 생의 본질에 다가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저자의 이번 이야기는 진정한 나를 찾는 5일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대인들의 고뇌와 갈등, 좌절과 희망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길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희망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삶을 살아가던 로라는 23년 동안 단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집을 떠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 로라 앞에 리처드 코플랜드가 나타나고 처음으로 극도의 행복감을 느끼는데….
이승헌 저 / 한문화 / 1만3500원 <힐링 소사이어티> <세도나 스토리> 등을 펴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진 이승헌 총장은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는 무엇이며, 개인적으로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야 할 ‘변화’는 어떠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물리학, 철학, 사회학, 경제학, 뇌과학 등 다양한 방식을 빌어 설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배운 세상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이 아니며, 우리는 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우주만물의 일원임을 증명한다. 그리하여 현실을 이해하는 관점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변화를 창조할 수 있는 진정한 힘은 우리에게 내재된 위대함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알랭 드 보통 저 / 청미래 1만4000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기술>. 윌리엄 워즈워스, 빈센트 반 고흐 등 여행을 동경하고 사랑했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등장시켜, 여행에 끌리게 되는 심리와 여행 도중 지나치는 장소들이 주는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저자는 여행과 예술 작품 사이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선대인 저 / 웅진지식하우스 / 1만3500원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8년부터 가장 앞서 대세하락을 예측했던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선대인이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분석하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한다. 특히 부동산 대세하락기에 주거 유형별 가계 대응법과 정부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주택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준다. 우선 지금까지 한국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살펴본다. 이어 본격적으로 수도권의 매매가는 큰 흐름에서 가라앉고 있는데 전세가는 왜 이렇게 뛰고 있는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그동안 비대해진 건설업계에 어떤 충격이 발생하는지, 3단계에 걸쳐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주택시장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등 한국경제의 핵심인 부동산 시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정부가 주택 시장의 전환에 발맞추어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 제작팀 저 / 북하우스 / 1만5000원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 질문 <리더의 조건>.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누군가는 환호하고 누군가는 실망에 빠진 올해 초, TV에서 한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SBS 스페셜에서 신년 기획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충격과 감동,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의 감정에 빠져야만 했다. 바로 방송에서 소개된 ‘아주 특별한’ 리더들 때문이었다. 책에서는 방송에서 간략하게 소개되고 넘어간 6명의 리더들의 ‘철학’에 특히 주목하여 그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도록 했다. 고객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라고 단언하는 미국 SAS의 짐 굿나잇 회장과 직원이 다 노는데 괜찮으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냐고 되묻는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를 통해 오늘날 기업이 가야 할 길을 묻고, 고급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수잔네 에버스타인 스웨덴 국회의원과 낡은 중고차 1대가 전 재산인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을 통해 정치인이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을 때 국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작스럽게 운동장애와 감각장애, 발음장애, 의식장애나 사지마비와 같은 뇌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레 나타나는 마비, 언어장애, 두통 의심해봐야금연, 저염분, 여유로운 성격 등 생활습관 개선 중요 [서울=뉴스와이어] 뇌졸중은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시작되고 있고, 올 겨울은 유독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망되면서 뇌졸중 적색경보가 켜졌다. 그리고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 혹은 반신마비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초기 발생 시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평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뇌졸중 위험징후인 뇌허혈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
피부노화로 발생한 주름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예방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주름은 노화변형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과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의학적으로 피부 속의 콜라겐섬유조직의 조직변화로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표정 습관으로 빈번하게 겹쳐져 주름이 빨리 생기게 된다. 사람의 피부는 수직상태이기 때문에 중력을 받아 아래로 쳐지는 현상으로 이마나 미간주름을 발생시킨다. 인상학적인 측면에서 분노, 슬픔, 고통 등의 얼굴표정은 어두운 인상과 노안의 주름을 만든다. 반면 기쁨, 행복, 즐거움은 밝고 맑은 인상을 만들며 포근한 인상의 주름을 만든다. 때로는 주름도 인생의 연륜과 삶을 표현시킬 수 있고 심하고 굵은 주름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웃지 않을 수도 없고, 표정을 짓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팔자주름과 미간주름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주름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광대뼈 주변의 근육이 위로 올라가도록 밝은 표정으로 웃는 방법과 눈을 치켜뜨는 습관을 자제한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마 주름이 많이 나타난다. 둘째, 우울해 보이는 팔자주름은 입꼬리가
얼굴은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변화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온도와 습도 유지 어딜 가나 난방이 잘 되어 있는 요즘. 밀폐된 환경에서 난방을 지속하다 보면 온도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습도는 내려가 건조한 환경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건조한 실내에서 생활할 경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보호를 위해 각질이 과다 생성되고 피부가 푸석거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추운 외부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하고 건조한 실내에 들어올 경우엔 피부 속 혈관이 급격한 팽창과 수축을 겪으며 피부가 예민해지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정 습도 유지가 필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가습효과를 내주는 식물,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올려주고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전환해주는 것이 좋다. 잦은 찜질방 이용 주의 겨울철에는 간단한 샤워보다는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아 피로도 풀고 피부 속 묵은 때를 제거하려는 경우가 많다. 목욕은 피부의 오염성분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과도하게 때를 밀다 보면 각질층 제거로 인해 상피세포까지 떨어져나가고 피부보호막이 파괴될 수 있어 주
여행이 망설여지는 계절이지만, 겨울이라야 제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경북 울진이다. 몸과 마음을 두루 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온천욕과 찬바람에 속이 꽉 찬 대게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신라 시대에 처음 발견했다는 백암온천은 53℃나 되는 고온으로 여행객의 피로를 녹여준다.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울진대게를 맛보려면 후포항이 제격이다. 먼저 울진대게·붉은대게홍보전시관에 들러보는 것도 재미있다. 대게의 생태, 대게와 붉은 대게 구별법, 대게 잡이 등 대게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상하다 보면 울진대게유래비를 만날 수 있다. 바다 전망과 솔숲이 아름다운 월송정, 일출 명소로 알려진 해맞이공원, 다양한 즐거움이 한자리에 모인 울진엑스포공원까지 한걸음에 둘러보면 대게 속살처럼 꽉 찬 울진 여행이 완성된다.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뜨끈한 온천 여행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사계절 관광휴양지 울진으로 향하는 길은 쉽지 않다. 겨울에는 더 멀고 험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울진의 맛과 멋 때문이다.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큰 온천단지가 두 곳이니 겨울여행은 온천욕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문현국 남·1975년 6월25일 유시생 문> 아무리 근검절약을 해도 가난을 면하지 못하고 하는 일마다 실패뿐입니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요. 그리고 1978년 2월29일 축시생인 아내와도 불화가 심해요. 답> 성격이나 심성은 매우 모범적이나 재운이 따르지 않아 가난에서 허덕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귀하의 운이 40세를 기준하여 늦게 시작되어 금년을 마지막으로 쫓기는 생활을 면하게 됩니다. 내년을 시작으로 5년 이내에 두 사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의 계기가 됩니다. 정육점 겸 식당을 운영하여 귀하는 유통 쪽으로 부인은 가게 운영으로 분담하세요. 부인과의 불화는 생활고의 문제일 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평생 인연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귀하에 비해 고집이 세고 굽히지 않는 강한 성격에 신경전은 있으나 상생으로 이어집니다. 우성미여·1984년 11월7일 유시생 문>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막상 남자를 만나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요. 제가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독신운인지요. 답> 모든 것은 인연의 상생과 합을 이룰 때 맺어지고 이루어집니다. 지금까지 거부한 것은 성격이나 건강문제가 아닙니다. 밝은 성격과 적극적
송년 모임이 시작되었다. 12월 내내 또는 연초까지 술 약속이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적당히 마시면 순기능을 할 수 있지만 과하면 독이 되는 술. 그 중에서도 술과 불면증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오랜 만에 고마운 사람들, 반가운 지인들을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 맛있는 음식과 술 한 잔 기울이며 기분을 돋울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다만 과한 술은 각종 사고의 주범이자 건강을 해치는 일이니 스스로 조절하며 즐길 필요가 있다. 음주가 수면을 돕는다는 것은 오해일 뿐 오히려 수면을 방해해 불면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가끔 잠에 들기 힘든 날이 오면 술을 찾는다. 이럴 때 한 잔, 두 잔 술을 마시다보면 어느새 졸음이 몰려와 잠자리에 들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잠 들게 하는 술 이처럼 술은 적당히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되어 쉽게 잠에 들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쉽게 잠들도록 도움을 줄 뿐 이후 수면의 질은 오히려 떨어뜨리게 된다. 잠은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이 반복되는 리듬을 가지고 있는데 술을 마시면 깊은 수면이 줄어들어 대부분 1, 2단계의 얕은 수면이 이어지게 된다. 잠이
업무상 부득이하게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 눈의 피로감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여러모로 직장인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계절이다. 이에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눈 건강 보호법을 소개한다.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사무실에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건조한 공기이다. 특히 겨울철의 경우, 건물 내부 난방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일반적인 사무실의 적정 습도 55% 정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습도 조절 방법은 가습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가습기는 얼굴에서 1m 이상 떨어뜨려 약간 높게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습기의 물통과 본체는 자주 세척하고, 끓인 물을 사용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 모니터를 살짝 아래로 내려다 보도록 각도를 조절하면 안구의 수분이 공기에 덜 노출되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틈틈이 눈에 휴식시간 주기 장시간 휴식 없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할 사항이다.
택시운전기사와 같이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직업군에서 잘 걸리는 것이 치질이다. 이는 장시간 상복부의 압력이 항문 쪽으로 전달되는 것과 오랜 시간 동일한 자세로 있다 보니 항문 주변 피부와 근육의 모세혈관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계속되는 추운 날씨와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 등으로 겨울에는 치질 환자가 증가한다. 우리가 보통 치질이라고 부르는 명칭은 정확히는 항문의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치질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치핵, 치열, 치루 등을 들 수 있다.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들이 울혈돼 늘어나거나 항문 바깥쪽 불필요한 조직 등이 늘어나서 생기며 항문질환의 50~60%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이 외에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약 20%를 차지하고,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가 15~20%다. 치핵은 증상에 따라 1~4기로 구분된다. 변을 볼 때 출혈이 있고 항문에 돌출되는 것이 없다면 1기, 배변 시 치핵이 약간 돌출됐다가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상태는 2기, 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시기는 3기, 손으로 밀어도 들어가지 않거나 다시 나오는 상태가 4기이다. 만약 변을 볼 때 항
흔히들 비만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뚱뚱하다’라는 단어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겉으로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실에 동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하거나 아픈 환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흔치 않다. 그럼 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를 하고 있을까?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보통 남성들의 경우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및 과로,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와 흡연, 여성들의 경우는 임신으로 체중이 증가하여 출산 후 줄어들지 않는 경우, 학생들의 경우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잦은 간식 섭취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겠다. 비만이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질병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성인병(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몸이 악화되어 위험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충주 온천여행의 매력은 다양함이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할 수 없는 53℃의 수안보온천, 보글보글 탄산기포가 터지는 앙성온천, 유황내음 매캐한 문강온천이 있다. 이중 가장 오래된 온천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도 다녀갔다는 수안보온천이다. 이곳의 온천수는 1963년부터 충주시에서 관리하는데, 2000t짜리 온천수 저장 탱크를 두고 27개 업소에 온천수를 공급한다. 덕분에 수안보온천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이용 편의성에 따라 온천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꿩 요리, 능이버섯전골, 두부전골 등 추위를 이기는 음식도 맛보자. 충주 특산품인 사과를 넣어 만드는 천등산된장의 사과고추장 체험, 밤골도예의 도예 체험, 금가참숯의 차 시음, 충주호반을 따라 11.5km 이어지는 종댕이길 걷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할 수 없는 53℃의 수안보온천꿩고기·샤브샤브…원기 돋우는 따뜻한 음식 ‘가득’ 충북 충주시는 내륙에 자리한 역사 도시다. 도시 곳곳에서 고구려·백제·신라를 대표하는 유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무기의 주재료인 철을 얻을 수 있는 충주를 차지하고 한강의 물길과 산맥을 넘어 남진 혹은 북진하고자 한 당시의 치열한 흔적이다. 충주는 통일신라부터
민종범남·1981년 6월12일 오시생 문> 외국브랜드 유통업을 시작할까 준비 중인데 생소한 분야라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1988년 3월22일 진시생인 아가씨와 불륜 사이인데 정리가 안돼 걱정입니다. 답> 자신있게 시작하세요. 이번 사업은 성공하며 튼튼한 경제기반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수입상품에 이어 수출의 길도 트여 내년에는 두 가지 일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동업자를 맞이하세요. 귀하에게는 귀인이 되고 공생하여 평생 좋은 인연이 됩니다. 자금의 한계에서 고전하게 되므로 동업자의 힘으로 모두 해결되고 귀하는 영업과 운영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입니다. 부인과 평생의 인연이므로 외부 여성을 접하면 가정운이 무너져 부인의 건강도 잃게 되고 의외의 사고를 당합니다. 미련의 끈을 자르고 만남을 거부하며 분명히 하세요. 배효정여·1977년 3월11일 진시생 문> 1971년 7월9일 진시생인 남편과 별거중입니다. 이혼을 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걸리고 1977년 8월3일 진시생 남자와 좋은 인연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 남편을 탓하기 전에 부인의 성격개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집이 세고 대가 강하여 타협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