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는 TV와 라디오에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한의사 이재성이 가족의 건강을 위한 비법서.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질병상식, 치료법, 건강 습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작은 키, 성조숙증, 아토피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생리불순, 산후조리, 기미, 주부 건망증 등 아내들을 위한 건강정보, 전립선 비대증, 흡연 등 남편의 건강에 대해서도 제공한다.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내가 나를 지휘하는 최고의 인생 전략!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인생법 <스스로 살아가는 힘>. <굿바이 게으름>으로 게으름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여 수많은 독자를 공감하게 만든 저자 문요한이 1인 가구 증가와 100세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삶의 방식으로, ‘자율성’에 주목하였다. 내 안의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을 임상경험과 심리학,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달라진 세상에 걸맞은 시대정신의 핵심으로, 자신의 중심 가치를 찾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적당히 순응하거나 충동과 감정에 휘둘리고,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끌려가는 삶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의지력과 생각의 힘을 키워 나로서 살아가는 삶을 위한 실전지침들을 소개한다. 생생한 임상사례를 더하여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실험 결과들로 내용을 뒷받침하여 익숙한 삶의 방식에서 변화를 꿈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 말주변이 없어 유년 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다루는 카피라이터가 되어 노력한 끝에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피라이터’란 평가를 받게 된 저자 사사키 케이이치가 상대에게 통하는 말의 기술을 소개한 책이다. 말의 재능이 없던 저자도 전달의 기술을 발견하고 실천해, 실패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와 성공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저자는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말의 법칙을 알면, 목표를 90% 달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간단한 기술을 알려준다. 자신의 말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5가지 기술을 소개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10초 안에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보통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단정 짓는다. 현란한 말솜씨와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동을 보며, ‘나는 다시
양진석 남·1978년 7월15일 축시생 문> 백화점에 지입차로 들어가 사실상 운수업을 하고 있는데 저와 잘 맞는지 항상 불안합니다. 늦은 나이에 아직 결혼을 못해 외로운 생활에 지쳐 있고요. 답> 운수업은 귀하의 천직입니다. 앞으로 관광사업이나 차량 렌트사업으로 성장하여 최종사업이 되며 많은 재산을 이루게 됩니다. 금년에 변동운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새로운 곳에 좋은 조건으로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귀하는 마음이 약하고 배짱이 없어서 생활의 범위가 좁습니다. 대범하게 시야를 넓혀 폭 넓은 생활을 하며 교제도 하세요. 결혼은 2015년에 이루어지나 재혼녀와 인연이 됩니다. 원숭이띠나 개띠 중에 있으며 만족하게 됩니다. 건강운은 간이 문제인데 술을 삼가세요. 폭주의 버릇이 있어 위험은 항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민경 여·1982년 6월7일 축시생 문> 남편 몰래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떼일 형편입니다. 남편성격이 워낙 꼼꼼하기 때문에 알게 되면 이혼 당할까봐 두렵습니다. 남편은 1978년 1월14일 인시생입니다. 답> 빌려준 돈은 회수됩니다. 그러나 2015년에 받게 되어 그동안의 공백이 문제입니다. 남편에게
청소년의 자살과 왕따 문제를 깊숙이 파고들어 청소년만이 아닌 부모와 교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읽어야 하는 책 김려령의 소설 <우아한 거짓말>. 평범해 보이던 열네 살 소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가 동생이 남긴 흔적을 살펴보고 숨겨져 있던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천지와 비슷한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싶었던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작품. ‘죽은 자’인 천지의 목소리로 그간 겪어온 아픔과 고통을 이야기하며 가슴을 울리고 ‘산 자’의 이야기를 통해 주변인들을 둘러싼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묘사해 세상을 등지려는 10대들에게 공감과 따뜻함을 전해주고자 한다.
2005년 장편소설 <장외인간>을 펴낸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이외수의 소설집 <완전변태>. 소설가 이외수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언어적 감수성과 예민한 감각이 살아 있는 10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원고지 32매의 <새순>부터 100매가 넘는 <파로호>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번의 퇴고를 거듭하며 써내려간 작품에서 저자 특유의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소설집에서 비정한 사회의 심연을 보는 송곳 같은 시선으로 우리의 무뎌진 양심을 깨우는 이야기를 써온 저자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자신의 별명만큼이나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을 등장시키고 법과 예술, 교육, 결혼제도와 종교까지 송곳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독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한다.
<젤롯>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이자 종교학자인 레자 아슬란의 저서로, 저자가 20년 동안 신약성서와 초기 기독교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신적인 존재로서만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벗어나, 유대의 독립과 민중을 위해 싸운 혁명가 ‘나사렛 예수’로서의 면모를 제시한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질 수도 있는 역사적 내용을 소설적 기법을 활용하여 매혹적으로 서술한다.
<신준모의 성공연구소: 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은 SNS에서 매일 올린 글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페이스북 인싸이트 글분야 1위, 매주 250만 명이 읽고 있는 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책의 글들은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뼈아픈 충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하루하루를 채워갈 수 있는 글들로 구성했다. 저자는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루를 대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가족,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인생을 채우는 것임을 일깨운다.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고 달려가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계절 가을, 그리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 계절 겨울. 사계절에 마음을 담아 책을 읽다 보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하루를 채우는 것들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는 포스코 플랜텍 설계 엔지니어이자 중국 투자 실전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과 실전투자 팁을 제시한다. 지난해 말 ‘제1회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짐 로저스 회장은 2014년 최고의 투자시장을 중국으로 꼽았다. 세계적인 투자전문가도 이미 인정한 중국 경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이 책은, 중국 경제의 미래 트렌드와 유망 산업 및 업종 등을 예측한다. 더불어 어떤 종목에 어떻게 투자해야 실패하지 않는지, 주식 투자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와 태도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알려준다. 만약 당신이 1990년에 삼성화재에 투자하고 2007년까지 보유하였다면 500배라는 엄청난 수익, ‘천만원’으로 ‘50억원’을 만들었을 것이다! 허황된 얘기로 들리는가? 지금 천만원으로는 삼성전자 주식을 10주도 사지 못한다. 하지만 이 돈으로 몇 백 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국 우량주들은 작게는 몇 백 주부터 많게는 몇 천 주까지 살 수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대부분의 대기업들 주가
천지에 피어나는 꽃 같고, 너울거리는 나비의 날갯짓을 닮은 국악의 선율에 마음을 얹는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2014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토요상설국악공연을 연다. 이밖에도 4월 신춘음악회, 8월 포도축제 때 축제와 함께하는 국악공연, 10월 난계국악축제공연, 12월 정기연주회 등 정기공연과 특별상설공연을 열 계획이다. 영동 난계국악단…여행지서 즐기는 예술 국악 박물관·와인코리아…충북의 ‘멋과 맛’ 햇볕이라고 해야 어울린다. 봄의 한가운데서 천지에 꽃을 피운 것은 햇볕이다. 작살 같은 햇살도 아니고, 감정 없는 빛의 파장 같은 햇빛도 아니다. 화사한 꽃으로, 싱그러운 연둣빛 신록으로 생명을 움트게 하는 것은 온화하고 명랑한 기운을 듬뿍 담은 햇볕이다. 봄꽃 향 머금은 국악선율 이 봄에 꽃으로, 신록으로 피어나고 나비의 날갯짓으로 너울거리는 국악의 선율에 마음을 얹으면 몸도 마음도 봄처럼 밝고 명랑해진다. 충청북도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2014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토요상설국악공연을 연다. 지난 4월5일은 아쟁 독주와 관현악, 소리를 무대에
박동규 남·1984년 3월6일 인시생 문> 지금까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화원일에 종사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성공여부도 궁금하고 저에게는 여자가 잘 따르지 않아 결혼 문제에 특히 의문이 많습니다. 답> 화원 일은 성공적입니다. 계속 진행하여 판매는 물론 생산도 병행하게 되어 광범위하게 성장합니다. 2017년부터 가게독립으로 인한 경제기반을 다져 첫 성공길에 오르며 2019년부터는 해외거래까지 확장합니다. 그동안은 운세가 저조하여 방황했던 게 사실입니다. 귀하의 운세가 적선지운이므로 베풀고 양보하는 생활에서 덕을 쌓고 대립보다 타협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연분은 소띠 중에 있으며 2015년에 만나 성혼이 이루어지고 장차 부인으로 인한 경제혜택도 많습니다. 급한 성격을 고치고 잘못된 자존심도 누그러뜨리세요. 김소연 여·1991년 12월1일 신시생 문> 일반 직장은 적응이 안되어 메이크업쪽에 뜻을 두고 있어요. 성격이 내성적인 반면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것은 싫어하여 진로가 고민됩니다. 답> 운명에 예술성이 부합되어 메이크업도 성공대상이나 그보다 디자인 쪽과 코디네이터 쪽이 압도적으로 유익하여 내용을 바꿔서 진행
치과에는 다양한 치과질환 환자가 방문한다. 치아에 세균이 감염되어 일어나는 충치부터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잇몸질환, 치아가 상실되어 새로운 치아로 대체하는 임플란트, 반듯한 치열로 만드는 치아교정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치과를 찾게 된다. 치과치료 중 치아교정과 임플란트, 치아미백 등 외모적인 변화와 미모를 개선하는 시술을 제외하고 치아건강 치료를 봤을 때 충치와 잇몸질환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다. 특히 20대는 충치, 40대는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조사한 연령별 치주질환 경험률 결과에 따르면 20대는 3.0%, 30~40대는 64.5%, 60대 이상은 37%가 치주질환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치주질환 즉 30~40대의 중년층이 10명 중 6명 정도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고, 잇몸건강이 좋지 못한 ‘빨간 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인 충치의 경우를 살펴보면 건강증진재단의 조사 결과 19~29세가 35.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치는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산을 만들고, 이러한 물질이 치아를 썩게 만든다. 초기 충치의 경우 간단한 검진과
수술 후 퇴행성 관절염 진행될 수 있어 비수술 치료, 연골 보호 치료법으로 호전 무릎연골판이 파열되면, 수술을 해야 할까. 무릎연골판 파열 수술에 대한 찬반 여론은 찬성이 반대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152명을 대상으로 ‘무릎연골판 파열 수술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9.1%인 1549명이 ‘찬성’이라고 밝혔다. 그 뒤로 ‘모름’은 27.4%(863명), ‘반대’는 23.5%(740명)로 확인됐다. 무릎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조직으로 C자의 반달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반월상연골’이라고 부른다. 내외측에 각각 존재하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고 관절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한 관절액을 분포시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하며,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을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외부에서 충격을 받았을 때 이 부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다리에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붉은 반점이나 피멍이 생긴 듯이 반점이 생긴다면 ‘자반증’이라는 피부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자반증’이란, 붉다는 것을 의미하는 자줏빛 자(紫)에 반점을 의미하는 흉터 반(瘢)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주로 무릎 이하의 하지에 처음 발생하고 심해질 경우 복부, 엉덩이나 상체 팔꿈치 관절까지 붉은 반점이 퍼지게 된다. ‘자반증’은 원인에 따라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 등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경우와 기타 이상이 없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전자의 경우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이 대표적인 질환이고, 후자의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혈관의 염증으로 자반증이 생긴다고 하여 ‘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고 흔히 불린다. ‘소아 자반증’은 초기 입원을 통해 복통, 관절통의 대증치료와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증상완화가 빠르게 되는 편이나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성인의 경우 관절통, 복통 같은 자각증상이 없이 자반형성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수
체형 맞는 베개 선택…잦은 낙침은 목디스크 신호 등 통증, 팔 저림 수반되면 적극적인 치료 필요 성인 10명 중 8명은 잠을 자고 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512명을 대상으로 ‘자고 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9.6%인 2446명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14.4%(505명)로 총 84%가 자고 일어나서 목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이상하게 목이 뻣뻣하고 뒷목이 심하게 아파 움직이기 힘들 때 ‘잠을 잘못 잤다’고 말한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수면 중 머리가 베개에서 떨어지면서 목을 다친다고 하여 ‘낙침(落枕)’이라 한다. 낙침은 대개 밤 시간 동안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주변 관절과 주위 조직에 염좌나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다. 대다수 현대인들이 낙침을 경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낙침의 주요 원인은 누적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12세기 중엽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즐겼다. 8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민의 애환과 웃음을 담아 탈춤을 춘 것이다. 양반과 선비로 대변되는 지배계층을 비판하고, 파계승을 통해 종교의 타락을 비꼬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탈춤을 보며 21세기 관객이 웃음을 터뜨린다. 신명과 흥겨움이 가득한 공연은 꼬마관객도 지루할 틈이 없다. 풍산유씨 대종가 양진당과 서애 유성룡 선생의 충효당 같은 고택과 흙담이 아름다운 하회마을을 구석구석 거닐고,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안동한지전시관과 하회세계탈박물관도 들러보자. 안동민속박물관은 안팎이 두루 알차다. 월영교와 안동호반나들이길도 봄볕 아래 걷기 좋다. ‘경북의 흥과 멋’ 담긴 하회별신굿탈놀이 박물관·하회마을 등…전통매력에 푹 중요무형문화재 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 시대(12세기 중엽)부터 마을 사람들이 해온 탈놀이다. 별신굿은 ‘별난 굿’ ‘특별한 굿’을 뜻하는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홍경철 남·1972년 7월15일 자시생 문> 1975년 2월23일 인시생인 아내와 헤어지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재혼의 독촉도 심하고 불효만 했다는 죄책감에 매일 우울증에 시달려요. 답> 현실 처지에 대한 비관이 더욱 큰 불행을 만들고 있습니다. 불운을 이기는 방법은 정신뿐입니다. 항상 행운과 불행은 교차되므로 절망하지 말고 다음단계인 행운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두 자녀는 안전하며 이제 독신의 외로움도 벗어나게 되지만 3개월의 인내가 절실하며 4월에 결정적인 인연을 만나 가정의 불행은 말끔히 씻습니다. 소띠나 용띠 중에 있고 1월생은 제외입니다. 장사하는 여성을 만나 경제에도 큰 몫을 하여 가세가 튼튼해집니다. 주의할 것은 아직 독립운이 아닙니다. 자영의 뜻을 취소하고 앞으로 2년간 직장을 지키세요. 서미경 여·1984년 7월21일 사시생 문> 1983년 5월7일 사시생인 분과 결혼 생각 중인데 성격 차이가 심해요. 상대집안은 가난하고 저희는 부유한 편이라 혹시 돈 때문에 저를 선택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답> 두 분은 비켜갈 수 없는 연분입니다. 귀양 역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도 부인할 수
이번 겨울 신종플루부터 B형 독감까지 2~3종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유아부터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독감으로 고생한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2013년 독감 예방접종 건수가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고는 하나, 독감 필수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나 노년층 중에도 독감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독감을 심하게 앓은 사람들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은 물론이다. 간염, 파상풍,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등 여러 종류 감염 질환 예방해주는 백신, 때 맞춰 접종 꼭 해야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이유는 다양하다. ‘백신 접종 가격이 비싸다’거나 ‘바빠서 접종시기를 놓쳤다’ 같은 이유부터, ‘지난해까지 유행했던 바이러스 몇 가지로 만든 백신이니 접종해도 올해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같은 나름의 근거를 대는 이들도 있다. 시기를 놓쳤다? 그러나, 독감 백신을 미리 접종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고생한 사람들은 올 겨울부터는 독감 예방 접종을 꼭 하겠다고 말한다. 7세 딸에게 독감 백신을 맞히지 않았다가 설 연휴에 독감 때문에 고생한 주부 A씨(38세)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연휴 기간에 아픈 딸
추운 겨울이 지나 화사한 봄과 함께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실제로 3,4,5월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고 운동이나 식습관을 바꾸다 보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운동과 식습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봄철 다이어트? 식단의 변화를 주자! 추위가 지나 기온이 올라가면서 좋은 영양소를 가진 채소와 나물들이 많이 나온다. 그중 3월, 제철을 맞은 뿌리채소들은 영양성분도 풍부하며 건강에도 좋다. 미나리와 달래, 냉이 등은 칼로리가 적으면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준다. 또한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활력을 주니 봄철 다이어트 식단에는 넣어 주는 게 좋다. 또한 해조류, 녹색채소는 변비와 고혈압 등을 예방해주고, 지방흡수는 줄이고 배출은 도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다이어트의 필수품, 물!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움으로써 몸 속의 노폐물과 지방의 연소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더라도 일정량의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 다이어트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
성인 10명 중 6명은 자세가 바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2999명을 대상으로 ‘자세가 바른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0.6%인 1816명이 ‘바르지 않다’고 응답했다. 사실 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바쁜 업무와 일상에 쫓기다보면 현실에서 의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다. 더구나 우리는 ‘바른 자세’보다는 ‘편한 자세’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왔다. 그러다보니 바른 자세가 도리어 우리 몸에 불편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취하는 편한 자세, 아니 나쁜 자세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나쁜 자세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할 때에 우리 몸은 그에 따라 변화된다. 몸의 구조가 바뀌고 바뀐 구조는 각 기관의 기능까지 변화시켜 다양한 생활습관병을 만들어낸다. 나쁜 자세는 근육, 뼈,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이는 척추 관절을 약화시켜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통증을 유발한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