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홈소잉의 매력이 가득한 행복한 일상! 북유럽 패브릭으로 만드는 옷과 귀여운 소품 <틸다의 홈소잉>. 블라우스, 원피스, 튜닉, 스커트, 팬츠, 퀼로트, 풀오버부터 테이블클로스, 티코지, 오너먼트, 트렁크박스, 가방, 지갑, 앞치마, 인형까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패션과 생활 소품 60점을 소개한 책이다. 모든 작품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북유럽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진 틸다의 원단으로 만들어 매력적인 무늬와 다양한 색상을 마음껏 매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단계별로 세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직선박기, 지그재그박기와 같은 간단한 재봉틀 봉제부터 판지와 천으로 만드는 까또나주, 누비질과 부드러운 심을 채워 만드는 퀼트 등 다양한 수예기법을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나 처음 접하는 수예기법이 있는 독자들은 난이도가 낮고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작품부터 시작하여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생명의 공존을 위한 생태 이야기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저자는 딸에게 들려주는 쉬운 문체로 우리가 다른 생명체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해시킨다.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동물, 실험동물, 반려 동물, 동물원에 있는 동물 등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을 보여주며 약육강식의 논리와 합리화되고 있는 동물 학대 현실을 직시하도록 한다. 또한 생명의 공존을 뒤엎는 왜곡된 양육강식의 논리와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생태계 문제, 유전자 재조합 식품과 과도한 육식 문제 등을 이야기하며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대안으로 생태적인 삶을 소개한다. 약육강식의 왜곡된 생명관은 자본의 논리와 닮았다. 어느 한 쪽의 이익을 위해서 공존의 미덕은 파괴되었다. 지금도 누군가의 배를 불리기 위해 동물들은 고통받고, 아마존의 밀림은 파괴되고 있으며, 인간은 유전자 재조합된 식품을 섭취하면서도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공존’이라는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온 약육강식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일그러진 우리의 생명 구도에 대한 인식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생명의 공존을 뒤엎는 약육강식 논리는 우리의 판단을 왜곡해온 면이 없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망막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망막장애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54만명에서 2012년 86만명으로 연평균 12.2%씩 증가했다. 망막장애 질환으로 수술한 환자는 2012년 9만9천명으로 전체 인원의 11.6%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60대(22만7천명, 26.5%)가 가장 많았고, 70대(19만4천명, 22.6%), 50대(18만 8천명, 2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술인원은 60대(2만4천명, 24.2%)가 가장 많았고, 50대(2만1천명, 21.5%), 70대(1만7천명, 17.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환자 대비 수술인원을 비교하면 20대가 환자 3만3천명 중 1만2천명(36.4%)이 수술하였고, 고연령층에서는 수술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혈압, 당 조절 중요 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7117명)가 가장 많았고, 60대(5480명), 80세 이상(5289명) 순으로 나타나 60대 이상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남성은 70대(6558명)가 가장 많았고, 그
하재성 남·1979년 3월27일 묘시생 문> 1973년 7월17일 인시생인 아내와 이혼후 아이들 문제 등 고생이 많아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데 다시 인연이 있을지와 재혼운은 있는지요. 답> 부인과의 인연은 이제 끝입니다. 부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두 분은 서로 반대입장에 있으므로 성격차이는 물론 애정이 없습니다. 만약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헤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숙명입니다. 금년 한 해를 더 넘겨야 합니다. 2015년에 닭띠의 여성을 만나 안정과 행복을 찾게 됩니다. 연상의 여성과는 인연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귀하는 말을 너무 앞세우고 말에 대한 책임을 못 져 신용을 잃고 있습니다. 신용이 중요한 자본입니다. 자신을 재평가하여 생활의 방법을 바꾸세요. 홍미혜 여·1984년 7월27일 진시생 문>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은 후 결혼 3년이 넘도록 임신이 안 되고 있습니다. 시댁에서 아기를 독촉하는 중이라 더욱 불안하고 비참합니다. 답> 자녀는 두 명이 태어납니다. 앞으로 1년의 인내가 더 필요합니다. 자녀운은 원래 여성 측에 반 이상 차지하고 있으므로 일단은 부인운에 달려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은 경미한 손상이라도 나중에 후유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한번 충격 받은 부위는 만성통증이 될 수 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13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1번 있다’는 33.8%(1396명), ‘2번 있다’는 15.9%(657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3번 이상 있다’는 12.8%(529명)로 총 62.5%가 교통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실제로 진료실에서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과거 교통사고를 경험한 경우를 많이 본다. 목을 비롯해 어깨, 허리, 무릎 등에 주로 통증을 호소하는데, 사고 즉시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어 방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사고 초기에는 정신적 긴장 상태에 있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다가 점차 통증을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경추염좌’의 경우, MRI 정밀검사로도 잘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울
많은 현대인들이 손저림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290명을 대상으로 ‘손저림을 느낄 때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4.2%인 2112명이 ‘가끔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13.1%(430명)로 총 77.3%가 손저림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손저림을 느끼면 혈액순환 장애를 떠올리는 환자들이 대체로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혈액순환 장애뿐 아니라 손가락, 손목, 팔꿈치, 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이 찌릿하게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먼저, 혈액순환 장애의 경우에는 손이 차면 저리는 증상이 심해진다. 반대로 따뜻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 관절이 뻣뻣하면서 저린다면, 손가락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손이 붓는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안쪽, 손바닥 부위에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어느 날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작은 물건도 들기
최근 갑상선 암의 조기검진 확대로 인한 갑상선 절제술 증가 때문에 과잉진료가 아니냐는 의료계 내부의 논의가 뜨겁다. 과잉진료 논란은 갑상선암 외의 질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조기검진의 확대 때문에 한국은 갑상선 발병율과 수술율도 세계 1위지만, 부인과 영역에서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 수술율도 OECD 국가 중 1위이다. 10만명당 적출술 건수는 430.7명으로 OECD 평균보다 3.72배 높고, 의료선진국인 영국보다 무려 15.3배가 높은 수치다. 왜 한국은 이렇게 공격적인 치료방법인 수술의 비율이 높은 것일까? 자궁근종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양한방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근종 환자 중 실제로 자궁적출술이 필요한 경우는 3%에 이를 정도로 적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자궁 적출술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산부인과는 학술 성향이 외과 중심으로 발달해 온 면도 있고,수술을 해야 의료 수가가 올라가는 의료제도의 모순점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궁적출술을 하게 되면 우울증, 피부 및 근골격계의 빠른 노화, 요실금, 성감저하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무조건 수술을 결
얼굴이 붉어졌다 가라앉았다 하는 증상이 지속되어 고민하고 있는 안면홍조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면홍조는 비단 얼굴이 붉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땀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사람 중에는 ‘수족냉증’을 함께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수족냉증과 안면홍조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가슴 속에 흐르는 뜨거운 혈액은 사지와 횡격막 밑의 아랫배로 흘러들어가고, 사지와 아랫배에 흐르는 차가운 혈액은 가슴 속으로 돌아오는 대순환이 이뤄지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횡격막이 긴장될 경우에 가슴 속의 뜨거운 피는 팔과 다리 및 아랫배로 가지 못해 수족냉증과 하복냉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식혀지지 못해 열과 압력이 높아져 팽창되며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세 부분을 동시에 조절해야 한다. - 청열 한약재를 사용하여 가슴과 얼굴에 오른 열을 낮춘다. - 가슴과 복부의 경계이자 댐인 횡격막의 긴장을 풀어주며 대동맥과 대정맥의 소통을 도와주는 한약재를 사용한다. - 차가운 팔다리와 하복부를 데우는 한약재로 순환을 회복시켜 서늘한
‘환상종주’를 위해 떠난 여행이 ‘환상방황’이 되어버린 정유정의 첫 에세이 <히말라야 환상방황>.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했던 저자 정유정은 지난해 <28>을 탈고한 뒤, 내부에너지가 고갈되고 무기력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일은 바로 여행. 생애 처음 떠나기로 한 여행지는 자신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승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 17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말의 향연 <말공부>. 현재 기획과 번역을 통해 집필 활동에 열중하고 있으며, 동양고전 100여 권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 저자 조윤제가 시공을 뛰어넘어 지혜의 정수로 남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자신은 물론 사람을 다스리는 말을 하고 싶다면, 더불어 사람공부를 하고 싶다면, 먼저 말을 제대로 배워야 할 것을 조언한다. 이 책에는 <논어> <맹자> 등의 철학서, <사기> <십팔지략> 등의 역사서, <설원> <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수십 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현자와 영웅들의 명 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혜윤의 르포 에세이 <그의 슬픔과 기쁨>. 쌍용자동차를 둘러싼 사회적 책임의 문제, 해법 또는 해법 없음에 대한 논의, 구성원을 둘러싼 말들, 이 모든 말에 대한 말에 이르기까지 ‘쌍차’는 빈번하게 언급되어 왔다. 저자는 오랜만에 연장을 손에 쥐고 H-20000 모터쇼를 준비하는 표정들 속에서, ‘그날 이후’ 그들이 잃어버린 것이 ‘평범함’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책은 다시, 어쩌면 처음으로 온전하게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공부 논쟁>은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인 형 김대식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동생 김두식의 ‘공부 논쟁’을 담아낸 책으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들 형제는 우리 한국사회의 공부 풍토를 날것 그대로 보여주며 뜨거운 논쟁을 벌인다. 공부라고 하면 으레 따라붙는 엘리트, 창의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 과장된 이공계 위기, 장원급제 DNA와 장인 DNA의 차이, 영재교육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원인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나아가, 저자들은 ‘진짜 공부’를 위해 입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답습하는 대신, 대학교수의 시각에서 접근하여 대학의 교수 채용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외 명문대 박사 출신의 교수가 아닌 국내 박사와 함께 ‘우리의 학문’을 시작해야 하며, 고등학교 성적이 아닌 현재의 연구실적으로 교수가 되도록 할 때 ‘진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 고흐 인생수업>은 예술인문학자인 저자 이동섭이 자신의 지나온 청춘의 시기를 반 고흐의 짧은 생애에 비춰 보고 우리 시대를 살펴보고 있는 인문학적 텍스트이다. 연애, 결혼, 아버지와의 관계, 우정, 콤플렉스 등 19세기 유럽에 살던 반 고흐를 괴롭혔던 문제들과 그 문제들에 대처한 방식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반 고흐는 우리에게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정해준다. 이 책은 성인이 된 반 고흐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의 삶 태도에서 가르침을 얻는다. 반 고흐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냈던 방대한 양의 편지로 그의 인생을 따라가며 저자는 21세기를 사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또한 맞춰놓은 시간표에 따라 현재를 살아가며 적당히 버티는 우리의 모습은 삶의 무수한 실패의 과정 속에서 좌절하지 않았던 반 고흐의 삶과 비교해 봤을 때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고흐처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누구나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한다. 그런
진도를 대표하는 노래는 ‘진도아리랑’이다. 진도를 여행하면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아리랑을 들을 수 있는 곳은 국립남도국악원, 진도향토문화회관, 진도문화체험장 등이 대표적이다.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등 중요무형문화재와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같은 전남무형문화재 등 우리 전통국악을 공연한다. 국악공연을 감상하면 왜 진도가 ‘민속의 보고’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된다.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며 말년을 보낸 운림산방에 가면 5대째 화가 가문을 계승하는 허씨 가문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전함 12척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명량해전의 전장 울돌목은 진도대교가 놓인 바다이며, 세방낙조전망대에서는 점점이 솟은 작은 섬 사이로 서서히 내려앉은 태양이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진도서 태어난 전 국민의 아리랑…애잔한 매력 국악 체험 넘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까지 건조해져 뻑뻑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신체기관 중에서도 역할이 중요한 눈이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은 왜 걸리는지,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눈물샘의 기타장애(H041, Other disorders of lacrimal gland)’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175만여명에서 2013년 222만여 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6.7%)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로 나타났다. 여성발병률 2배 총진료비는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5년간 약 205억원(39.3%)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여성이 약 68.5~68.9%, 남성은 31.1~31.5%로 여성이 5년간 평균 약 2.2배 정도 높았다. 장기간의 콘택트렌즈 사용 및 과도한 눈 화장 등이 눈의 건조 증상을 악화시켜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
차가운 바람, 바닥에 접촉하여 얼굴의 온도가 낮아지면 안면신경 주위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진행되는 안면마비를 한성안면마비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매운 음식, 과식, 외부의 뜨거운 자극으로 인해 안면신경이 급성염증으로 빠르게 마비가 진행되는 것을 열성안면마비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안면마비는 치료기간 중 생활관리법에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안면마비 환자는 얼굴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핫팩으로 오랜 시간 찜질을 해주고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병의원을 방문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핫팩은 한성안면마비에는 효과가 있으나 불행히도 열성안면마비에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마비가 발생했다고 오해하여 면역력 강화를 해주는 봉독요법을 어떤 종류의 안면마비냐에 상관없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봉독은 벌침의 독을 정제하여 희석한 안전한 약침이지만 그 성질은 매우 뜨거워 붓고 달아오르게 하므로 열성안면마비에는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열성안면마비에는 열을 내리고 진정시키는 황금, 황련, 황백, 치자 등의 청열소염약재로 만든 청열약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기본처방으로 뼈대를
여성들에게 너무 흔해서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질염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나이가 많이 들어 폐경기에 위축성 질염이 생기기도 한다. 질염은 많은 종류만큼이나 자주 걸리고 또 낫기를 반복하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린다는 것이 ‘감기’와 매우 유사하다. 질염 중에서 헤르페스 질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에 감염되어서 나타나게 된다. 보통 과로가 겹치고 여러 질병을 앓고 난 후나 월경이 끝난 후에, 성관계 이후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일단 헤르페스에 감염이 되면,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신경을 따라서 피부에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헤르페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몸 속에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여선미 원장은 “헤르페스 질염은 극심한 통증과 수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은 자연 소실되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문제”라며 “자궁과 질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
성인 45%, 엎드려 자는 습관 가지고 있어 신체 균형 틀어져 턱관절장애, 안면비대칭, 척추측만증 유발 잠을 잘 때 가장 치명적인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을 돌릴 수밖에 없어 경추 및 척추 곡선을 무너뜨리고, 목디스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685명을 대상으로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엎드려 자는 편이다’는 32.1%(1,182명)로 나타났다. ‘자주 엎드려 잔다’는 12.9%(474명)로 총 45%가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우리는 하루의 1/3을 잠자리에 있기 때문에, 평소 수면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목이 비틀어지면서 인대가 손상되어 잦은 목통증을 유발한다. 인대 손상이 반복되면 인대가 약화되고, 경추 추간판 변성을 초래해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생각과 기분을 바꾸는 것으로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아 완전한 치유의 6가지 비결을 공개한 <치유 혁명>. 인간관계, 성생활, 직업, 재정 상태, 창조성의 정도, 낙관적이고 비관적인 성향, 여가생활 등을 포함한 생활 방식이 어떻게 완전한 치유를 가져오는지 설명한 후,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귀중한 도구를 알려준다. 과학적 데이터 없이는 아무것도 믿지 않던 의사 리사 랭킨은 도무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전한 치유의 근거를 수년에 걸친 사례 연구와 자료 조사 끝에 완성한 <치유 혁명>의 서문에서, 그녀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심플해져라, 더 심플해질 때까지! 애플을 성공으로 이끈 단순함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미친듯이 심플>. 17년간 잡스와 함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끌었던 켄 시걸이 애플의 잇따른 혁신을 가능케 한 단순함의 11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애플의 업무 구조를 신선할 정도로 평탄하게 만들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했던 잡스. 저자는 이러한 잡스의 경영 원칙을 ‘심플 스틱(Simple Stick)’이라 명명하고, 복잡한 형식과 절차에 매몰된 기업들이 심플 스틱을 거머쥘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함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시한다. 화려한 프레젠테이션보다 솔직한 생각과 가공하지 않은 자료가 오히려 믿음직하다는 것 등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