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분주령은 5월이면 ‘천상화원’으로 변한다. 이름도 신기한 야생화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린다. 두문동재에서 시작해 금대봉과 분주령, 검룡소로 이어지는 코스는 봄날 야생화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홀아비바람꽃, 범꼬리, 현호색, 앵초 등 금대봉과 분주령에 피는 야생화만 약 900여 종. 내려오는 길에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도 만날 수 있다. 야생화 트레킹을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도 많다. 고생대 삼엽충과 공룡을 전시하고 있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국내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태백석탄박물관 등이 인기가 높다. 화전동에 위치한 용연동굴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휴양도시 태백의 면모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쯤 머물며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매봉산 풍력단지도 가볼 만하다. 5월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야생화 화원 태백석탄박물관서 석탄산업 역사 한눈에 5월은 트레킹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따뜻한 봄 햇살과 싱그러운 숲내음을 즐기며 걸을 수 있어 좋다.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창한 장비는 필요 없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업무환경, 스마트폰 사용 등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한 일자목증후군이 젊은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 C자형 경추가 1자로 펴지는 증상으로, 오랜 시간 목을 앞으로 구부정하게 빼고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자세가 그 원인이 된다. 가벼운 충격에도 목 관절 부상위험 높아 운동 중 통증·마비증상 땐 휴식 필수 평소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이나 눈이 뻑뻑한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일자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자목이 진행되면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한 ‘거북목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경써야 한다. 일자목증후군이 있다면 봄철 야외활동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목뼈가 곧게 펴지면서 스프링처럼 충격을 분산시키지 못해 가벼운 충격에도 목 관절 손상 같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충분한 스트레칭 필수 심한 목 관절 손상은 경추염좌나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충격이 반복될 경우 디스크 퇴행도 빠르게 진행된다. 축구나 야구 같은 활동성이 큰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자전거나 등산처럼 목에 힘을 준 상태로 오랫동안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뼈가 받는 부
얼굴이 자주 부어서 표정을 짓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떨어뜨려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을 우리는 흔히 얼굴 부종 또는 상체 부종이라고 부른다. 부종은 세포에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와 고이는 현상으로, 양방의학에서는 숨이 차고 기침이 나거나 혈압이 오르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생활관리를 권하고 있다. 저염식이나 식사량 조절 등의 생활관리를 통해서도 부종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한방에서는 순환을 막는 소통 장애와 내장기능이 저하된 복부의 냉증을 얼굴부종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과 얼굴이 붓는 상체부종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소화불량성 부종 : 평소 과식 및 야식을 자주 하는 습관은 식적(食積: 음식물이 소화기관에 정체된 현상)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분의 흡수 및 배출 흐름이 멈추게 되어 상체와 얼굴에 수분이 고이는 부종을 일으키게 된다. 화열성(火熱性) 부종 : 일반적으로 횡격막은 부드럽게 상하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데, 긴장과 스트레스로 간 조직 속 혈액이 횡격막을 떠받치거나 심장막이 횡격막을 누르게 되면 횡격막의 움직임은 떨어지고 조리개가
대부분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얼굴홍조가 나타나는 것은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감정의 영향을 받아 얼굴이 붉어지는 ‘감정홍조’는 치료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굴에 열이 오르고 홍조를 띠는 안면홍조는 지속되는 횟수와 시간이 늘어날수록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괜한 오해를 사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감정홍조 증상 때문에 최근 중요한 면접을 앞둔 대학졸업생이나 PT, 연설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그렇다면 감정홍조의 원인은 무엇일까? 긴장을 하면 횡격막이 수축되어 가슴속 뜨거운 혈액이 복부와 사지말단으로 내려가지 못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팔다리의 차가운 혈액이 가슴속으로 들어가 뜨거움을 식혀주지 못하게 된다. 즉, 얼굴에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원인은 뜨거운 혈액이 얼굴로 몰리기 때문인데, 이 경우 횡격막과 같은 주요관문의 긴장을 풀어주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를 사용해야 한다. 한의학적인 감정홍조 치료는 마음의 증상이 신체에 나타나게 되었을 때 몸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감
골반염이란, 자궁의 경부에 있던 세균이 자궁을 타고 나팔관을 통해 빠져나가서, 골반강 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등 감기같은 증상과 함께 아랫배가 아프고 냄새나는 생식기 분비물이 늘어나게 된다. 주로 남녀 간의 성행위를 통해서 감염이 이루어진다. 성문화가 개방적으로 되어가면서 여성들의 골반염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골반염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양한방 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골반염은 처음 발생시엔 항생제로 치료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치료를 방치할 경우엔 골반강내로 퍼져서 장기끼리 서로 들러붙어(유착)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다 치료된 후에도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만성 골반염이라고 한다. 항생제 치료를 해도 그때뿐이고 자주 재발하는 것은 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현대의학적으로는 만성 골반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따로 없다”고 설명했다. 이음여성 한의원의 김우성 원장(여성 전문 한의사)은 “골반강 내 면역력이 떨어진 여성들은 우선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먼저 하루에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해주
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599명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가끔 있다’는 53.3%(1921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9.7%(348명)로 총 63%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건염, 퇴행성 관절염 등의 경우에 앉아있는 자세에서 무릎통증을 느낀다”고 말했다. 슬개골은 무릎을 굽히면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편평한 뼈를 말한다. 일명 무릎덮개뼈로 무릎 전면부에 있으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슬개골의 안쪽 면은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연골 부위가 약해지거나 손상이 오는 것을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고 한다. 비좁은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아프고, 무릎을
장동수 남·1974년 2월20일 축시생 문> 장사 실패와 보증으로 압류와 경매 압박을 받아 죽을 지경입니다. 1977년 3월1일 진시생인 아내도 친정으로 가고 파산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답> 패운과 악운이 한꺼번에 닥쳐 속수무책이나 어차피 겪어야 할 숙명입니다. 괴롭고 슬프지만 받아들이고 마무리 수습에 주력하세요. 2015년은 변동운으로 모든 환경이 바뀌고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막연한 처지이나 다음 인생으로 이어가는 징검다리라 생각하고 철저한 정신무장으로 미래를 다짐하세요. 부인과의 인연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귀하를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금 생에 중요한 전환점에 있으나 향후 3년이면 다시 안정권에 진입합니다. 고철, 비철 등 건축자재와 중고상품을 함께 병행하세요. 부인과 함께하면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안은정 여·1980년 2월13일 사시생 문> 지금 바이올린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만족해야 하는지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꿔왔지만 아직 반쪽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네요. 답> 결혼운이 있습니다. 이제 곧 연분이 결정됩니다. 지금까지는 성혼의 운이 아니므로 늦춰진 것
‘걷기’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한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프랑스 파리12대학의 철학 교수이자 미셸 푸코 연구자로 널리 알려진 프레데리크 그로는 이 책에서 ‘걷기’라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고찰한다. ‘걷기’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우리 삶에 얼마나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걷기 위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살핀다. 특히 저자는 걷기가 철학적 행위이자 정신적 경험임을 호소력 있게 주장하고 나아가 이러한 행위를 통해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 <생각의 재구성>. 하버드대 심리학자 마리아 코니코바가 과학적 연구 결과로 풀어낸 셜록 홈스의 문제해결 사고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코난 도일의 저서에 등장하는 셜록 홈스의 사고과정을 현대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의 뛰어난 사고능력을 활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머릿속 다락방’이라는 셜록 홈스의 흥미로운 표현을 통해 우리의 사고구조를 설명하며, 이것이 두 가지 시스템, 왓슨 시스템과 홈스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이야기한다. 흥미진진한 셜록 홈스의 사건 해결 과정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홈스의 다양한 사고 전략을 소개하여, 머릿속 다락방에 넣을 자료를 모으기 위해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지부터 여러 가능성을 두고 단 하나의 답을 찾기 위해 어떻게 추론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2013년 12월쯤이었다. 밀양에서 전해오는 소식 너머에 우리가 들어야 할 이야기가 더 있다. 그걸 전해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기록노동자, 작가, 인권활동가, 여성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밀양구술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밀양 송전탑 반대 싸움을 하는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기억을 함께 만드는, 이웃이 되려는 이들이 마음을 보탰다. 이렇게 모인 마음들이 모여 열일곱 분의 이야기를 책에 담을 수 있었다.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바른 마음>. 2008년 TED에 게시된 세 편의 강연 내용을 확장하고 여기에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엮어낸 책으로, 인류학·심리학·뇌과학·진화론 등의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른 마음’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과 사고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흔히 윤리와 정의를 다룬 책들이 도덕적 딜레마의 상황에서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 반해, 저자는 ‘우리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그동안 개인의 윤리 혹은 착한 성격으로 좁게 이해되던 ‘도덕’이 집단적인 힘과 리더십의 문제, 개인의 행복이나 취향의 차원에서도 어떤 신념이나 이념보다 더 강력한 요인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굳이 ‘바른 마음’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도덕이라는 감정이 지니고 있는 권력으로서의 힘과 개인의 잠재력에 대한 측면을 새롭게 부각시킨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인간의 가장 &lsq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에게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었다. 어떤 관계에서라도 돈 거래를 할 때에는 신용을 지켰다는 점, 젊었을 때 자신의 꿈과 직업에 투자했다는 점, 부부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가정을 중요시했다는 점 등이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부모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도 아닌 평범한 월급쟁이 부자들에게서 이러한 공통점을 발견한 저자가 그들의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 그리고 돈을 모으는 방법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책은 시작부터 다른 월급쟁이 부자들의 통장관리법 및 분산투자법, 금융회사 상대법, 경제멘토 구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결혼자금, 부부의 돈관리, 부모님의 노후부양, 은서씨의 7천만원짜리 사교육비 절약통장 등 우리의 생생한 고민과 월급쟁이 부자들의 시원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천원, 이천원을 절약하기 이전에 젊었을 때부터 가정경제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 1. 나는 6000명에게 부자 되는 법을 배웠다 저자는 지난 7년간 60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들 중 부모에게 특별히 물려받은 것도 없고,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도
구강건강과 함께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는 치아교정. 하지만 치아교정을 둘러싼 각종 아리송한 오해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치아교정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려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의 자녀를 둔 김모(여·38)씨는 앞니가 살짝 비뚠 아이의 치아를 보며 고민이 많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치아교정을 할 때 발치를 꼭 해야 한다’, ‘치아교정을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 등의 말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비뚠 치열을 가지런하게 정돈하며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며 구강건강을 보호한다. 치아가 반듯해지며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입매라인을 완성시킨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에 관한 아리송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치료시기가 있다? 교정치료를 할 때 제한되는 나이는 없다. 영구치가 나오는 8세부터 80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다만 성장기에 하는 교정치료가 더욱 효율적이다. 치아 이동 속도가 더욱 빠르며 교정 적응 기간도 성인보다 뛰어나다. 또한 부정교합 등으로 인한 골격의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나이가 증가함
신종원 남·1982년 11월5일 해시생 문> 1985년 1월23일 사시생인 여성을 지극히 사랑하여 2000만원의 거금을 빌려줬으나 행방을 감추고 전화만 옵니다. 난감한 처지이니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막연합니다. 답> 상대여성은 도박 등 잡기에 빠져 정신적으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귀하를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나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져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사랑에 불과하여 오래가지 못하고 변심하게 되어 귀하만 허탈해지게 됩니다. 실물운이 있어 지금 나간 돈은 회수받지 못합니다. 결국 돈과 사람 모두를 잃게 되어 귀하 자신이 채무에 쫓기게 됩니다. 상대 여성은 이미 모두 탕진하여 전과 같이 빈손이 되어 변재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제 정리의 단계입니다. 8개월 동안 함께 지낸 정으로 이제 모두 청산하고 상대방을 정리하세요. 차정윤 여·1991년 2월20일 오시생 문> 작년에 1989년 1월8일 축시생인 남자와의 관계가 깊어질 대로 깊어져 둘의 장래까지 굳게 약속했지만 일방적으로 배신을 당하여 억울하고 분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답> 이제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 불운에서 벗어난 증거입니다. 작년뿐 아니라 이미
회사원 손모(26)씨는 작은 턱의 매끈한 턱라인을 자랑했지만 돌출된 앞니가 콤플렉스였다. 이에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를 들렀지만 발치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결국 손씨는 ‘멀쩡한 생니를 뽑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에 치아교정을 미루게 됐다. 비뚠 치아를 고르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 돌출된 입에 불만을 느끼는 경우, 교합이 정상적이지 못한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씹는 기능과 발음에 문제가 있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치아교정을 선택하게 된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반듯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반듯하지 못한 치열로 인해 생기는 충치와 잇몸질환 개선, 발음문제 등을 회복하며 치아 건강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는 치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을 선택하기 앞서, 치아를 빼는 발치로 인해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치아교정 시 치아를 발치하거나 발치를 하지 않는 기준이 있는 것일까? 치아교정 시 발치를 결정하는 기준은 존재한다. 바로 악궁이 좁아서다. 악궁이 좁다는 말은 치아를 담고 있는 턱 활배가 좁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턱이 작다는 말과 일치한다. 악궁이 좁기 때문에 영구치가 날 때 앞니가 돌출되거나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평소 피부 청결관리부터 화장법, 식습관까지 신경 쓸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에서 여드름과 관련한 자료를 찾아본 후 화장품을 구입하거나 도구를 사용해 여드름을 직접 짜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여드름 홈케어가 피부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자칫 잘못된 관리법으로 인해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바를까 말까? 여드름이 심한 지성피부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더 번들거리는 것처럼 느껴져 피부에 해가 될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여드름 피부에는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자외선은 피지선에 영향을 주어 피부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을 두껍고 딱딱하게 만든다. 이렇게 두터워진 각질은 모공을 막고 노폐물 배출을 방해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여드름을 더욱 심화시킨다. 또한 이미 염증이 생겼던 자리에는 색소침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어야 한다. 단, 유분기가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오일프리 제품을 고르거나 여드름 피부, 지성피부 전용
생리불순이란,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있어야 할 생리의 주기가 늦춰지거나 빨라지거나 하여 불규칙하게 변하는 증상을 뜻한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갈수록 생리불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보통 생리불순 환자에게 피임약을 처방하는데, 피임약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여성의 생리는 복잡한 호르몬 체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로,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쉽게 불규칙해질 수 있다. 이때 생리주기를 정상적으로 맞추기 위해 배란유도제나 피임약을 사용하면 생리 주기가 대부분 정상으로 맞춰지지만 복용이 끝나면 다시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있고, 일부에서는 생리불순이 더 심해지거나 혹은 부정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처방받기 전 의사와 환자 간에도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공감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음여성한의원의 김우성 원장은 “일단 생리불순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피임약부터 처방받기보단 2~3개월 정도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편안히 한 후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에서 무리뉴의 성공 비결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조직을 이끌기 위한 교과서적인 깨달음을 전수한 한준 기자가 이 시대 최고의 풋볼러이자 최고의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공비결을 탐구한 책이다. 호날두는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었는지, 무엇이 그를 세계 최고액 연봉을 받는 축구스타로 거듭나게 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호날두가 축구에 대해 끊임없이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모두에게 사랑 받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를 크게 선수, 스타, 인간, 학생의 4가지로 나누어 소개한다.
<목소리를 높여 high!>는 순수한 감성과 건강한 창의력으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있게 한 것들을 담고 있다.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꿈을 기회로 만들어가는 시간들 ,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 넘치는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있게 한 것들, 잊고 있던 순수와 소중한 것들을 꺼내보게 하는 힐링과 세대 공감의 기록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홈스쿨링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겪는 내적 성장과 갈등, 사춘기의 절정,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부모님과 갈등,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꿈을 기회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본다.
파는 사람으로서는 간파하기 어려운 진짜 고객이 원하는 핵심을 안내 <장사 잘하는 집>. 직원 때문에 속을 끓이는 자영업자, 대단위의 구성원들에게 일관되고 철학이 담긴 서비스 노하우를 가르치고 싶은 프랜차이즈 본사, 매장의 베테랑 판매사원의 최고 실천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싶은 제조업체, 고객의 심기를 잘 헤아려 대처해주길 바라는 콜센터 운영자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디테일부터 다양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