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이대현 남·1983년 11월29일 유시생 문> 고교졸업 후 한동안 방황하다 늦게 대학에 들어가 재학중인데 확실치 못한 미래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5년 8월4일 신시생인 여자와도 잘될지 궁금합니다. 답> 늦게라도 대학을 들어간 것은 아주 잘했습니다. 타고난 운세의 수준이 높아 운세의 정도만큼 공부가 미치지 못하면 평생 갈등 속에 살게 됩니다. 이공계열 건축공학 분야에 특히 좋은 인연이 되어 미래에 성공이 보장됩니다. 고시운도 있어 2017년부터 3년 이내에 건축기사의 뜻도 이룹니다. 생각이 많고 취미가 다양하여 이쪽저쪽으로 자주 흔들립니다. 한 가지라도 끝까지 지키는 습관을 길러 결실의 기쁨을 누리세요. 지금 상대여성과는 연분이며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여성분이 덕이 많아 결혼 후 성장속도가 빨라집니다. 손미영 여·1991년 8월3일 미시생 문> 1984년 7월14일 축시생을 만나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서로의 불행이 계속 끊이질 않아 행복이 없습니다. 젊은 나이지만 희망이 안 보여 답답합니다. 답> 두 분의 만남도 불행이지만 동거생활은 서로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모든 운세가 정지됩니다. 그러므로 부작용이
진행성 질환으로 서서히 악화, 치료 필요 발생초기에 보전적 치료만으로 증상완화 가능 많은 사람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경험해봤을 것이다. 대게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은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콤플렉스가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하수관 역할을 하는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정맥류를 처음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육안상으로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소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하지부종, 중압감, 야간근육경련, 피로 등 다양한 자각증상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인 정맥 내 혈액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압박스타킹이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완화는 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외견상 상당히 심한 정맥류를 가지고
어느 순간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비법을 묻거나 따라 해본 경험이 있는가. 인터넷만 열면 쏟아지는 수많은 다이어트 정보, 이에 익숙해진 요즘 여성들에게 지인이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은 다이어트 욕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실제로 비만치료만으로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이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3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90%에 달했다.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30대 여성이라면 대부분 친구, 동료 등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셈이다. 특히 ‘지인의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해보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 식이조절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비만시술, 수술과 같이 병원을 찾았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헬스, 요가와 같은 운동법이 25%,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4%로 나타났다.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일반적으로
주부A씨는 심한충치로 임플란트를 결심하고 치과를 방문했다. 상담 이후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고민에 빠졌다. 왜일까? 최근 일부 치과에서 신경치료, 잇몸치료, 보철치료를 통해 자연치아 발치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도 발치 후 임플란트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은 기능적인 면에서 중요 이상이 없어도 정기검진 통한 치아 관리는 필수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90% 유사하고, 심미적으로도 내 치아같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치주조직이 없어 충격이 턱뼈에 고스란히 전해지게 된다. 자연치아는 치주조직이 존재 해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분산시켜 주며, 치아의 보호기능과 박테리아 저항기능을 가지고 있다.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은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알아보자. 충치로 치아가 썩어서 치아뿌리만 남아있는 경우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할지, 혹은 발치 없이 크라운 치료만으로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지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 환자의 선택이 중요하다. 발치를 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치아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신경치료를 하고 포스트, 코어와 같은
지나간 일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끝없이 계속 반복된다면 어떨까?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는 이러한 가정에서 시작하는 소설이다. 우리가 흔히 넋두리처럼 늘어놓는 ‘그때 만약……’을 몸소 실현하며 정치적으로 파란만장했던 20세기를 반복해서 살아가는 어슐라 토드의 삶을 그리고 있다. 수많은 만약을 통해 지나간 생의 잘못된 선택을 정정하고 불행을 예방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자신의 인생을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하고, 인류를 최악의 재앙에서 지켜내는 어슐라의 반복적인 죽음 뒤에 어떤 끝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슴 졸이며 지켜보게 된다.
숫자 대신 일상을 통해 2015년을 관통할 핫 트렌드를 보여 주는 <라이프 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 2014년에는 불황에도 수그러들 줄 모르는 프리미엄 소비를 ‘그녀의 작은 사치’라는 주제로 조명했다. 이번 2015년의 주제는 ‘가면을 쓴 사람들’이다. 소셜네트워크 안에서 많은 가면을 써 왔던 우리에게 일상의 가면과 가식, 위선에 얽힌 라이프 스타일이 만들어 낼 새로운 욕망과 소비, 사회 문화적 변화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책은 크게 문화, 생활, 비즈니스&소비로 나누어 22개 주요 트렌드를 선정했다. 이를 ‘안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증가’ ‘킨포크 스타일과 느리게 사는 사람들’ ‘빵로드에 나선 그녀들’ ‘스마트냐 워치냐 뜨거운 손목 전쟁’ 등 에세이처럼 쉽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오늘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와 그 배경,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눈에 조망한다.
독자들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미스터리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산문집 <그것도 괜찮겠네>. 조용한 숲의 도시 센다이에서만 거주하는 이사카 코타로의 일상을 배경으로 1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쓴 60여 편의 글을 담은 책이다. 소소한 일상도 진심으로 대하는 법들이 가득한 이 책에는 대단치 않은 일을 해도 재미없는 삶이라도, 중요한 것은 실제로 보고 체험하는 일에 마음을 쓰는 것임을 알려준다. 추리소설가답지 않게 착하고, 엉뚱하다 싶을 정도로 진지한 작가의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첫 번째 밤부터 다섯 번째 밤까지의 순서로 진행되는 동안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현대인에게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한 가정폭력, 우울증, 자살 등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몸의 건강에 비해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소홀한 탓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문제들은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치명적인 장애가 되지만, 이를 정확히 알고 해결하는 사람은 드물다. 해결되지 않는 심리적 문제로 혼자 힘들어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정상적 관계를 맺기 힘들다면, 상처받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심리학자의 마음을 빌려드립니다>는 상처받은 마음을 극복하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마음 검진’ 처방전이다. 저자인 한성열 고려대학교 교수는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이 책을 통해 현대인의 불행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강의 내내 웃음소리를 끊이지 않게 하는 인기 교수지만, 때론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고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들로 학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마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심리학 수업을 들려주듯, 친절하고 깊이 있게 우리의 상처받은 내면의 지도들을 펼쳐
고성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캠핑과 공룡테마파크 관람을 함께 즐기는 곳이다. 산이 캠핑장 삼면을 겹겹이 에워싸고, 당항포관광지 끝자락이 바다와 맞닿았다. 무엇보다 사이트 크기가 넉넉하고 여유 공간이 많아 편리하다.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배정한다. 고성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은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 위를 걷는 해안 산책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주변에 바다낚시나 갯벌체험 등 즐길거리가 많고, 캠핑장 내 캐러밴 시설도 대여한다. 거제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 위치해 편의 시설이 많다.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훨씬 풍성한 여행이 된다. 토요일마다 라이브 음악 공연도 열린다. 낙엽 깔린 늦가을의 고즈넉한 정취 깃든 캠핑여행 산과 바다가 둘러싼 고성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낙엽이 깔리기 시작하는 늦가을 캠핑 여행은 왠지 서정적인 느낌이다. 자연과 더불어 보내는 가을밤이 어느 때보다 운치 있게 다가온다. 고즈넉한 정취가 깃든 가을날, 경남 고성과 거제를 대표하는 오토캠핑장을 찾았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분위기도 그만이지만, 모두 관리인이 상주하며 이용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힘쓴
시험이나 면접, 발표회를 앞두고 배가 갑자기 아프다면?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찔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면 정상적인 학교·수험·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식후나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비정상적인 복부의 장음,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20~4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데, 여자보다는 남자가 주로 많은 편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받고 성격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초기 환자분들은 증상이 여러 가지가 나타나서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과민성대장인지 모르고 지사제를 복용하거나 변비약이나 소화제를 먹어서 회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약국에서 받은 약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잠깐 증상 완화만 되는 정도로 근본적인 치
한번 상실하면 다시 재생않는 신체기관 관리소홀로 인한 영구치 상실 빈번 치아 수명이나 치아 상실에 관한 문제들은 흔히 나이가 들어 중장년층이나 되어야 고민해볼 문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해진 식생활 문화로 인해 치아 건강 위험 요소들은 증가한 반면, 아직까지 치아관리에 대한 인식은 소홀한 편이라 우리나라의 치아 건강 수명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치아는 다른 신체 기관과는 다르게 한번 상실하면 다시는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영구치가 난 이후 적극적인 평생관리가 필요한데, 가벼운 충치나 잇몸 병, 치아변색 증상에는 무관심하고 발치하는 일에도 그다지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치아를 상실한 채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연적인 영구치 상실은 흔히 50대 이후부터 시작되어 노년기까지 서서히 진행되지만, 10~20대에서도 사고나 관리소홀로 인한 영구치 상실이 빈번해지면서 늘어가는 수명을 받쳐줄 치아 개수와 치아 수명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줄 치아보철인 ‘임플란트’ 치료가 많이 대중화 된 덕분에, 치아 1~2개를 상실한 경우부터 하나도 없는 무치악의 경우까지 대부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
박상균 남·1978년 9월25일 진시생 문> 1982년 10월3일 오시생인 아내 주변에 항상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녀 늘 불안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게 할까 고민중인데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지요. 답> 안심하고 부인을 믿고사세요. 원래 부인에게는 인지재입의 운이 있어 남자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이 잘 따르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나 부인은 심지가 두텁고 사람을 분별할 줄 알며 유혹에 흔들리는 여성이 아닙니다. 더구나 두 분의 상생과 합이 튼튼하여 외부의 불운이 차단되어 피차 불행한 일들이 비켜가고 스스로 방어가 됩니다. 귀하에게 일부종사하며 부인과의 행복을 끝까지 이어가게 됩니다. 부인은 직장이 유일한 사회적 통로입니다.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도와주세요. 가정의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소현 여·1982년 5월30일 오시생 문>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1981년 1월26일 사시생인 남편과 결혼을 했는데 심한 성격 차이와 예상치 못했던 사고, 숨겨졌던 비밀이 나타나 헤어질까 해요. 답> 남편의 비밀은 아직도 많습니다. 결혼 전 동거 중에 낳은 아들, 마음을 주고 있는 다른 여성 등 복잡한 사연이 많습니
어쩌면 사람들은 ‘오십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령 병명이 주는 어감처럼 오십 대에 걸리는 병이라든지, 내버려둬도 저절로 낫는다든지... 이런 까닭에 오십견은 병증이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앉아 컴퓨터 작업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 따뜻한 찜질, 어깨와 팔의 회전 폭 조금씩 늘리는 스트레칭 중요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얼어붙은 어깨를 뜻하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른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있고, 손상 되어 두꺼워진 관절낭이 뼈에 달라붙어 관절의 운동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오십견은 퇴행성관절염에 속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뚜렷한 계기 없이 시작된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기, 습기, 담 등의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을 막아 어깨 기혈이 뭉치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낮은 온도,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 많고,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중국 인재개발 분야의 일인자로 불리는 저자 우간린이 공자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논어> <공자가어> <사기> 등 다양한 사료의 기록을 바탕으로 공자의 모습을 재구성하였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올바른 가치관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인생 멘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인생의 멘토’로 공자를 지목하였다. 2천 년이 넘는 세월동안 많은 이의 삶에 큰 울림을 준 스승이라면 그 조언의 깊이는 남다를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인’으로 정형화된 공자보다는, 여느 범부들처럼 수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공자의 면에 주목하였다.
2014년, 전 세계 소비자들을 열광시킨 시장과 상품, 서비스는 무엇이었을까? 전 세계 84개국에 124개 무역관을 두고 있는 KOTRA에서는 이러한 틈새 정보를 치밀하게 수집하여 그중 3년 안에 우리나라에서도 획기적인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 예측되는 12가지 트렌드를 엄선했다. 계속되는 ‘일상’ 속에 찾아온 ‘위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겪으며 발생한 ‘소외와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인류의 삶을 주제로, 지구촌의 다양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우선, ‘일상’에서는 음식, 주거, 패션, 관광 분야에서 새롭게 떠올라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어 ‘위기와 변화’에서는 전쟁과 재난이라는 인류의 대표적 위기를 짚어본다. 끝으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으려는 각 나라의 노력과 ‘웰빙’에서 ‘힐링’으로 넘어간 세계인들의 건강 트렌드를 담았다.
<청춘을 달리다>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악 작가 겸 음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소란했던 시절, 오로지 음악 하나로 버텨온 청춘의 기록이자,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순수하게 친구들과 누가 더 쿨하고 센 음악을 듣는지로 ‘음악 내공’을 뽐내던 소년이 음악을 업으로 사는 어른이 되기까지 그의 청춘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중문화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를 이끈 15명 뮤지션의 음악에 버무려진 인생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인간은 풍요로워지기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우리는 풍요로워졌으며 여유로워졌고 한가함을 얻었다. 그러나 한가함을 얻은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는 이 틈을 파고들어, 이미 만들어진 즐거움, 산업에 유리한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이를 끊임없이 소비하지만 제대로 된 사치를 부리지 못해, 결국 지루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는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소비사회론, 동물행동학을 비롯하여, 파스칼, 러셀, 니체, 칸트, 하이데거 등 수십 명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좇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특히 ‘지루함의 최고봉’이라 여겼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하나하나 분석함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지루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한다. 그리고 희망의 대안으로 ‘동물 되기’를 제안한다. 동물이 하나의 환경에 빠져 사는 고도의 능력을 지닌 것처럼, 우리 역시 특정한 대상에 ‘압도되어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지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살 날은 긴데 일할 날은 짧은 오늘날, 평생 모은 퇴직금을 들고 너도나도 장사에 뛰어든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도 힘들지만 제대로 자리잡는다고 하더라고 정작 손에 쥐는 돈은 별로 없다. 적은 돈으로도 실패하지 않고 이익을 남기는 장사 비법은 없는걸까? 은퇴 시기가 짧아지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장사 열풍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치킨집과 편의점, 각종 프랜차이즈는 은퇴한 사장들의 희망을 대변한다. 그러나 여전히 장사는 어렵다. 자영업자가 너무 늘어나니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일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경험이 없으니 프랜차이즈로 시작하려는 사장들이 늘어나지만 각종 인테리어비에 높은 수수료까지, 대기업의 횡포에 눈물을 쏟는 사장들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 제주 회계 컨설팅 대표이자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로 4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저자 손봉석 회계사는 이제껏 다양한 업종의 사장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하면서 모은 엑기스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서는 상담하면서 만난 사장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점들을 모아 장사를 시작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 매출을 높이고 이익을 남기는 다양한 방법들,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난중일기 최고 전문가인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이 홍기문의 최초 한글번역본 난중일기를 반영하고 내용을 보충하여 최종 정리한 <증보판 교감완역 난중일기>를 출간했다. 노 소장은 난중일기 연구를 시작한 지 10여 년 만에 후대의 이본을 모두 망라한 최종 완역본을 내놓은 것이다. 1795년 정조 때 간행된 충무공전서본의 난중일기와 1935년 조선사편수회에서 간행한 난중일기초 및 후대의 활자본을 비교분석하였다. 원문상의 문제점을 모두 바로잡아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복원하고 이를 토대로 새롭게 번역했다. 노소장은 그간에 친필 초고본의 오독을 바로잡은 내용과 2007년 새로 발굴한 을미일기 등 32일치, 새로 해독한 내용 등을 정리하여 난중일기 교감완역본을 만들었다. 그 후 2013년 홍기문이 1955년에 최초로 번역한 난중일기 한글본을 발굴해 기존번역본과의 차이점과 후대의 번역본에 미친 영향과 관계를 검토했다. 홍기문의 최초 한글본 추가 반영 초고 오류를 수정 및 이본 최종본 그 결과, 이 번역이 이은상에게도 일부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이은상이 최초로 번역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후대 난중일기 번역서의 원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