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7 12:13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한다는 오래된 속설 중에 라테지수와 버거지수가 있다. 라테는 카페라테를 의미하며 버거는 햄버거를 의미한다. ‘라테지수’가 높다는 것은 커피가게가 많아지고 버거지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나라가 선진국화되면서 커피 소비가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독은 의존보다 강박적 집착이 더 심각해 위험 카페인, 니코틴, 성형, 게임 등도 일상생활의 중독 이 구분을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수많은 사람이 이른바 ‘테이크 아웃’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카페인 의존, 커피 중독이라는 말도 더이상 낯설지만은 않다. 의존? 중독? 의존이란 단어는 무엇이고 또 중독은 무엇일까. 이와 함께 혼동을 일으키는 남용과 오용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의존’은 카페인과 같은 가벼운 성분에서부터 심각함을 초래하는 환각 약물은 물론 마약류를 지속적, 주기적으로 사용하여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약물 의존이라 함은 결국 사용자 스스로가 마약류 및 약물 사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ls
청송에는 수백년을 내려온 아름다운 고택이 많다. 고택은 집의 역사와 건축물 자체의 멋스러움이 더해져 빛을 발한다. 하지만 규모나 시설적인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옥의 멋을 놓치지 않으면서 깨끗한 화장실과 욕실 등 현대적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 주왕산 입구에 자리한 청송한옥민예촌이다. 한옥의 멋과 현대적 시설, 청송한옥민예촌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감댁 ‘쿵덕쿵덕 방아’ 대감댁, 영감댁, 훈장댁, 정승댁, 참봉댁, 교수댁, 생원댁, 주막 등 모두 8동에 28개 방이 있다. 대부분 청송에 있는 고택을 모델로 지어, 청송군의 전형적인 가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감댁은 송소고택이 있는 파천면 덕천마을 가옥 중 초전댁을 재현한 것으로, 상류층 양반집 형태를 감상할 수 있다. 솟을대문을 지나 들어가면 마당이 나오고, 사랑채 문을 통과하면 ‘ㅁ’자형 안마당에 이른다. 안채와 사랑채, 대문채까지 방이 여러 개 있다. 안채 방과 방 사이에는 넓은 대청마루가 있어 요즘 같은 계절엔 발이 시리지만, 여름철엔 시원하게 낮잠 자기 좋겠다. 부엌에는 사용할 수는 없지만 옛 모습 그대로 부뚜막과 가마솥, 맷돌, 소반
찬바람이 불면 통과의례처럼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바로 ‘면역력’의 차이 때문. 면역력은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으로, 면역력이 잘 갖춰져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질병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특히 감기는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해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낮에 쌓인 피로를 풀어내고 몸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이런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면역체계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면역 세포들이 미성숙 상태 혹은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면역력을 담당하게 되므로 몸이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실제 한 연구에서 잠을 7시간 미만으로 자는 그룹과 8시간 이상 자는 그룹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투여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 그 중에서도 잠자리에서 뒤척이지 않고 질이 높은 수면을 취한 사람이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자야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습관되면 무표정에서도 주름 생길 수 있어 한번 생긴 주름은 개선 어려워, 관리 필수 햇볕에 눈이 부실 때, TV 자막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신경 쓰는 일이 있을 때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작은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미간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의 급증으로 어두운 곳이나 길을 걸으면서도 작은 화면에 집중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짓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간주름은 주로 슬픔이나 분노를 느낄 때 눈썹과 눈썹 사이에 생겨나는 내천자(川) 형태의 주름을 말하는데, 평소 여러 상황에서 미간주름 짓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면 해당 근육의 반복 사용으로 인해 무표정한 상태에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남성의 피부는 여성과 달리 잔주름보다는 굵은 주름이 짙게 파이는 경우가 많은데 미간주름은 이마 주름과 함께 중년 남성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주름이다. 미간주름이 선명하게 자리잡을 경우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늘 인상을 쓰고 있는 것 같아 좋지 않은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주름은 일반적으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자주 짓는 표정이나 자외
길정무 남·1982년 8월4일 사시생 문> 생산직으로 일하며 사고로 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설상가상 그간 열심히 모은 돈을 아내가 몽땅 가지고 행방을 감췄어요. 아내는 1981년 2월25일 진시생인데 다시 돌아올까요. 답> 부인은 이미 지난해부터 계획한 가출입니다. 귀하의 근면하고 성실한 성푸모가 부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부인의 비뚤어진 운명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남자 문제입니다. 평소 자녀들에 대한 지극한 모성애도 이미 무너지고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어 구제불능입니다. 부인은 색정에 빠져 운이 무너지고 속고 속이는 난잡함과 돈도 모두 잃게 되어 비참한 지경이 됩니다. 3개월 이내에 집으로 돌아오나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떠납니다. 돈관계에 냉정해지세요. 그리고 이제 부인과의 관계는 청산하세요. 악처입니다. 서현아 여·1998년 8월22일 사시생 문>발랄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나 왕따를 잘 당하고 저를 시샘하는 사람만 있어 속상해요. 인덕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제 성격이 나쁜 건지요. 답> 성격이 나쁘거나 인덕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이 독립성 운인데다 모든 면에서 앞서가고 있어 교우관계가 멀어지고
윤제균 연출,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을 소설로 만나본다.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우리 아버지의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그린 이 작품은 격변의 반세기를 녹인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대한민국의 역사를 대변한다. 전쟁·피난·죽음·이별로 인한 수많은 아픔을 낳은 ‘1950년 한국전쟁과 흥남철수’, 이후 피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거리 ‘국제시장’을 무대로, 실업문제 해소와 외화획득을 위해 펼쳐졌던 ‘1960년대 서독 파견 간호사와 광부’와 ‘1970년대 베트남 파병’을 거쳐 전 국민을 울음바다로 몰아넣었던 기적의 순간 ‘1980년대 이산가족 상봉’까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이라는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300만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작가 조정래. 그가 책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책 <조정래의 시선>이 발간되었다. ‘아무리 길게, 많이 써도 그것으로 다 못한 이야기가 있다. 소설이라는 형식의 제약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복잡다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학과 우리의 역사 그리고 사회적인 긴급한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해 왔다. 이 책은 45년간 저자가 인터뷰와 강연, 산문 칼럼 등에 공개한 의견을 엄선하고, 미처 전달되지 않은 내용을 보충하여 정리한 산문집이다. 책에는 <정글만리>를 쓰게 된 동기에서부터, 현시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비정규직 문제 개선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작가의 민족의식과 사회 인식을 피력한다.
올해 86세로, 현존하는 최고의 생물학자이자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에드워드 O. 윌슨이 새로운 책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젊은 과학도에게 보내는 편지>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윌슨이 60년 동안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20통의 ‘편지’ 형식으로 묶어낸 책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그는 자신이 왜 생물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도 들려주며, 이때의 ‘열정’이 과학자로서의 경력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밑천이 되었다고 거듭 강조한다.
우리 시대 가장 급진적이고 예외적인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박노자, 그는 지금 한국사회를 ‘전례 없는 더러운 시대’라 표현한다. 사회적 연대의식은 증발하고 타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이라고 전혀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비굴’은 자연스럽게 우리 삶의 지배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저자는 <비굴의 시대>를 통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한국사회의 문제를 진단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바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굴하고 잔혹한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박노자의 번뇌와 고민을 담은 것으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한겨레 블로그 ‘박노자 글방’에 연재했던 글을 주제별로 묶었다. 박근혜 정권의 후진성과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사고,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등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사회적 문제를 살펴본다. 여기서 북한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는다. 더불어 지식인의 한계와 노예로 전락한 학계에 대한 비판과 우리 시대의 좌파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진보의 시대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되짚어보라고 전한다.
현대 사회는 소비 사회이다. 하루에도 우리는 많은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 상품이 제조되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유통업자가 없다면 이 현대 소비 사회는 잘 움직여지지 않을 것이다. 바람직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유통 시장을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겨나야 한다. 국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유통 분야에 몸담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유통맨이 되고자 준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유통이 무엇인지 또 그 시장을 온전히 이해하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책상에서 배운 이론으로 실제 현장에서 응용해서 사용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실제 시장을 기반으로 한 실전 전략을 담은 도서가 필요한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유통 영업의 노하우는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이다. 영업인에게 인적 네트워크는 자산 중의 자산이다. 저자는 ‘인적 네트워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 내 사람을 늘려갈 때 영업의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20여 년간 유통업계의 실제
한옥 여행은 따뜻해야 제격이다. 아침이면 창호 문 너머 따사로운 햇볕이 깃들어야 하고, 시린 웃풍이 불더라도 아랫목은 뜨끈한 게 좋다. 주인장 인심 역시 툇마루에 내려앉은 햇살처럼 따뜻해야 정감이 간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옥 종부의 목소리가 푸근할 때 발걸음이 동하고, 은근슬쩍 내준 고구마 몇 개, 차 한잔에도 여행자들은 깊게 감명받는다. 겨울의 문턱에서 한옥 여행을 꿈꾸는 것은 그런 따뜻함에 대한 추억과 동경 때문이다. 옛것과 새것의 적절한 조화 ‘주천고택 조견당’ 전통 시골집의 정서가 남아있는 우구정한옥 강원도 영월에는 가볼 만한 전통 한옥이 두 곳 있다. 주천면의 조견당(김종길가옥)과 남면의 우구정가옥이다. 100년 세월을 뛰어넘은 두 옛집은 서로 다른 개성으로 한옥 여행을 부추긴다. 남부 지방에 내로라하는 고택들이 유명세를 타지만, 이들 한옥은 추운 강원도에서 꼿꼿한 자태를 지키기에 가치가 더욱 새삼스럽다. 주천고택 조견당은 옛것과 새것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한옥이다. 느티나무 고목 아래 안채는 1827년에 상량했으니 그 세월이 200년 가까이 된다. 안채 대청마루의 천장을 떠받친 웅장한 대들보만 봐도 당시의 위세를 짐작
엄영우 남·1983년 9월11일 인시생 문> 직장을 여러 곳으로 전전하다 보니 돈도 못 모으고 사생활이 문란해졌습니다. 저의 평생 진로와 결혼하게 될 인연은 언제쯤 만날지요. 답> 끈기가 없는것도 문제지만 운의 변화가 심하고 정착하지 못하여 변화가 많았습니다. 한 가지도 명확히 준비되지 않은 것이 더 문제입니다. 쉽고 편하게 살아가려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취미는 다양하나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잘못된 생활관도 문제입니다. 예술적 소질과 기질을 살리세요. 인테리어·실내장식·조각 등이 귀하의 천직입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여 한 곳에 집중하세요. 향후 2년 안에 불운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2016년에 성혼이 되며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3월생은 제외입니다. 명길순 여·1975년 8월26일 축시생 문> 2006년 7월2일 진시생인 딸이 희귀병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데다 장사까지 안 되어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치료비도 없어서 막막합니다. 답> 따님은 이미 위기를 넘겼으며 이제 소생길에 접어들어 2개월 후면 정상회복합니다. 영리하고 재능이 뛰어나 현실 처지와는 달리 훌륭한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종이달>. 1980년대 말부터 일본 경기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이 소설은 버블 경제의 막바지, 부동산 가격이 마지막으로 치솟을 무렵 큰 규모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 고령자들과 자식 세대에 벌어지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마치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는 듯한 점점 쇠락해가는 경기 속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청년들,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에서 1억엔을 횡령하고 태국으로 도주 중인 41세 주부 우메자와 리카. 우메자와 리카는 친구의 권유로 은행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색하기로 유명한 노인의 손자 히라바야시 고타를 만나면서 그녀의 삶은 급변하는데…….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는 하루 동안 일어났던 사건, 상황, 사람들로부터 느낀 감사함을 찾아서 적는 특별한 일기 ‘감사일기’의 힘을 소개한 책이다.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자녀문제, 인간관계 문제, 심리적 불안과 피로감 등으로 혼란을 느낄 무렵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감사일기에 쓴 긍정과 감사의 언어들이 부메랑처럼 다시 되돌아오는 것을 느낀 저자는 쓸수록 힘이 나고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을 경험하고 이에 지금 당장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작성법을 알려준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한 이야기 <혼자의 발견>. 오랜 기간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들며 연애에 관한 조언을 해오고 있는 칼럼니스트 곽정은.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으려면, 먼저 ‘혼자’서도 ‘잘’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 속에 묻어나는 따뜻함과 애정어린 공감은 단순히 보여지는 현상을 넘어 그 이면을 꿰뚫어 보고 내면의 깊숙한 상처에 집중하여 맞춤형 해답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느끼며 자라왔던 상실감에서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부딪혔던 여러 가지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과연 잘살고 있는 것인지, 때로는 구차하고 비루한 삶일지라도 제위치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하여 위안의 메시
얼굴만 보아도 부(富)를 부르는 사람은 분명 무언가 다르다. 눈에 띄는 노력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유독 ‘인복(人福)’이 함께하고 ‘부(富)’가 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자세히 관찰해보라. 단언컨대 단 3일 만에 그 비법을 알아챌 것이다. 그는 당신이 간과하던 부분까지 주변을 살피고 신용을 쌓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리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높은 위치에서 멀리 보고 오래가고 싶다면 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그 차별성을 신용에서 찾는 지혜를 발휘하도록 독자를 이끄는 책이 바로 <부의 얼굴, 신용>이다.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노력한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지갑에 얼마의 현금이 있는지 살펴보라. 당신의 통장, 부동산은 어떠한가? 당장 눈에 보이는 재산을 셈하기란 참으로 쉽다. 그러나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예부터 1년을 잘살기 위해서는 농사를 잘 짓고, 30년을 잘살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100년을 잘살기 위해서는 덕을 쌓으라고 했다. 덕 중에서도 ‘신용’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데, 신용은 무형의 재산이지만 유형
하루 일과를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 김민우(31)씨는 손과 팔이 저리며 가끔 생기는 어깨통증으로 불안감을 느낀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지체하다가 결국 목디스크초기증상을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목디스크 두통 증상까지 생긴다면 비수술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어깨통증과 팔저림, 손저림 등의 목디스크초기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유는 목뼈에 있는 신경 때문. 목뼈 신경은 목을 타고 내려오다가 어깨를 거쳐 팔과 손가락끝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과도한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과 같은 최첨단 현대기기의 잦은 사용 그리고 나쁜자세 때문이다. 또한 교통사고와 같은 물리적 충격으로도 목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목디스크 치료방법에 비수술치료 종류가 다양해지고 효과도 크지만, 만약 효과가 없다면 상황과 증상에 따라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술을 거부하는 사람이 10명 중 9명.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해 질 수 있으니, 마비 증세가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중국·일본 등 10개국에서 1만명을 상대로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인터넷망, 월드와이드 웹으로 선정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2위 페니실린의 대량 생산에 이어, 22위로 피임약 개발이 순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피임약 복용율 3%대 세계 최저수준 50년간 진화해 온 피임약, 오해는 아직도 1955년 발명된 피임약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품목이다. 여성들을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줌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부터 벗어나자 대학진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1970년대 34%였던 여성의 고교 중퇴율이 2008년 7%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제 전 세계 1억명의 여성이 피임뿐 아니라 월경전증후군 완화나 자궁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 비율은 여전히 3% 대에 머무르고 있다.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들은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
여러 방법을 써도 살이 찌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첫째, 일부러 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경우다. 가리는 것도 없고 평소 잘 먹는 편인데도 살이 찌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에 비해 적게 먹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체질. 이런 경우는 대장과 소장의 흡수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둘째, 식욕이 없고 무기력한 경우다. 식사 시간이 되어도 먹고자하는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에너지 섭취가 적으니 무기력하고 다른 의욕도 없게 마련이다. 이러한 경우는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개인의 체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셋째, 소식을 하여도 배가 부른 경우다. 식욕이 있다가도 조금만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고 배가 부르다. 이러한 경우는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고 속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 개선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몸의 균형을 찾는 것이 살 찔 수밖에 없는 이유다. 동감한의원은 동의보감에 기초한 한약 재료와 1:1맞춤형 체질분석 그리고 정확하고 명쾌한 진료를 통해서 무너짐 몸의 균형을 찾아준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이 될 때 더이상 한약을 먹지 않고서도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