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대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출근 시간 전부터 시민들은 대기줄을 이루고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17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전날보다 66명 늘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은 7000명을 돌파했다"며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구세군 자원봉사자가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연석회의는 선거대책위원회 개편에 발맞춰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과 함께 지역 조직과 선거운동 혁신을 논의했다. 이날 이 후보,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김영진 사무총장,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유상범(왼쪽부터)·정점식·박형수 의원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세 명의 의원들은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계속된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검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업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업무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앞서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범죄 피해 지원센터인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찾은 후 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밤에는 홍익자율방범대를 찾아 동행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더좋은나라전략포럼에서 '차기 대통령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 출산율·교육·노동시장·경제구조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다음 대통령께서 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후보는 막연하게 구호나 내세우면 안되고, 철두철미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준상·류수노 더좋은나라전략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상임고문,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더좋은나라전략포럼은 지난 8월 정치·경제·문화·교육·과학·체육 등 각 분야 유력 인사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나형 서울시학부모연합 전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열린 전면등교 대책 마련 및 백신패스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시학부모연합 김나형 전 대표와 박재찬 대표는 "청소년 백신패스를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시학부모연합 회원들과 서울시교육청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식 선대위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윤석열 대선 후보 및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앙선대위에서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선대위를 출범해 든든하고 기쁘다"며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들이 '고향 앞으로' 해서 열심히 해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까지 90여일 남았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권 교체를 해야겠다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후보를 비롯해서 선대위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드롭에는 '희망을, 정의를, 국민을, 나라를 살리는 선대위'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73.25포인트로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4.92포인트(0.17%) 오른 수준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6%) 하락해 991.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빨간 목도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선대위 출범식 연설에서 윤 후보는 "코로나 중환자가 병실이 없어 온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며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려댔다. 국민의 귀중한 목숨보다 표가 그렇게 더 중요하냐"고 발언했다. 이어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선대위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병준·이준석 상임 선대위원장과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등 이탈자 없이 구성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 위치한 한 중고서점 외벽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나타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는 5일부터 탱크시, 닌볼트라는 이름의 그래비티 작가들이 각각 대선후보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날까지 작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그림이 그려진 외벽은 지난 7월 이른바 '쥴리 벽화', 11월 '김부선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여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나이지리아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섯 명 발생하며 방역당국이 연쇄감염 막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긴급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가 8개국을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등 8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은 금지됐다. 일각에서는 이미 오미크론 연쇄감염이 시작됐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사진은 지난달 30일, 페이스가드를 착용한 외국인 취업자들이 인천공항 1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kangjoomo@ilyosisa.co.kr>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가 시행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식당에 방역패스 관련 안내문이 붙여진 가운데 한 시민이 백신 QR 코드를 인증하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직원이 손님들에게 인원 제한 관련 설명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인해 이날부터 4주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미접종자는 2인 이상 사적모임이 불가능하다. 유흥시설 등에 적용됐던 코로나19 방역패스는 카페·식당·영화관·PC방 등 16개 업종으로 확대 적용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운데)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선대위원들과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를 만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만나고 싶다. 저에 대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가 홍보비를 해먹으려 한다'는 발언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를 들은 사실이 없다. 누가 그런 얘기를 저에게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국회(정기회) 1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안 604조4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 순증해 총 607조7000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도 예산안은 재석의원 236명 중 찬성 159명, 반대 53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거취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조 위원장이 아침에 전화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가족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며 "주말 경에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보고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조 위원장의 사생활 폭로한 강용석 변호사와 관련해선 "의무와 책임이 수반되지 않는 자유와 권리는 방종이고 다른 사람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독선"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송 대표는 발언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한미안보협의회(SCM) 세리머니 행사를 마친 뒤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장병들은 태권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미 국방부 장관은 세리머니 중 장병들에게 함성과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세리머니 행사 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위협 대응 작전 계획을 수정하기로 합의했으며 새로운 전략기획지침(SPG)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연례회의체로 196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SCM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우리 정부 입장에선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SCM이 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제53차 한·미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한·미 국방부는 한반도 정세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양국 간 안보 현안 등을 논의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북한 위협 대응 작전 계획을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전략기획지침(SPG)을 승인했다. 양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이 전략기획지침이 한미동맹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 시 대응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에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CM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연례회의체로 196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SCM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우리 정부 입장에선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SCM이 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무책임한 재택치료 방침 철회 및 병상·인력 확충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부위원장, 이지현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주) 공동집행위원장, 최은영 서울대병원 간호사, 안형진 홈리스행동 활동가, 박정은 불평등끝장넷 공동집행위원장, 황민재 의료노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발표했지만, 병상과 인력 확보 방안은 전혀 내놓지 않는다"며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제대로 된 공공의료 정책 하나 내놓지 못했고, 시민에게 치료의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친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광재 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 동이안이 의결됐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더불어 아세안 외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