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섹션

전체기사 보기

Update. 2026.01.12 04:56

thumbnails
와글와글net

[와글와글NET세상] 때 아닌 술래잡기 설왕설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때 아닌 술래잡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때 아닌 술래잡기 열풍이 거세다. 최근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카카오톡 ‘오픈카톡’ 등은 일명 ‘경도 모임’을 구하는 2030 이용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누구나 참여 경도 모임은 추억의 술래잡기 놀이 ‘경찰과 도둑 게임’을 하는 모임이다. 경찰(술래)이 도둑을 잡는 놀이로, 사전엔 ‘도둑잡기’로 등재돼있다. 놀이 방식은 바깥에서 뛰어놀던 2000년대 초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을 모으는 방식만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졌다. 게임 인원을 구하는 모집 글은 처음 ‘당근’에 등장해 각종 SNS로 퍼졌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예상보다 폭넓다. 고등학생들만의 소규모 모임부터 20~30대 직장인, 그리고 40대까지 합류하고 있다. 특정 세대의 유행이라기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얼마 전 당근 앱에는 ‘OO공원 경도하실 분 구합니다’ 등의 모집 글이 수십개 올라왔다. 일부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