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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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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김명삼의 맛있는 정치] 장동혁, ‘방미 후폭풍’ 해법 찾아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8박10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귀국했지만, 당 안팎의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장 대표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22일 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현장을 다녀보면 ‘중앙당 생각하면 열불 나 투표 안 한다’는 분들이 많다”며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거취 결단을 요구했다. 각 지역 후보들이 독자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화하며 지도부를 불신임하던 흐름이 급기야 사퇴 요구로 번진 것이다. 후보가 당을 거부하고, 지도부는 겉돌며 갈등하는 초유의 상황이다. 이런 당으로 선거를 치르는 게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 대표의 리더십 위기는 계속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 대표 측도 사퇴 요구 등 반발하는 인사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어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싸워야 할 시간”이라며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