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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1.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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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국 ‘제명’당한 한동훈 “반드시 돌아오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29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을 최종 의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 쇄신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슈 등을 둘러싸고 격화된 당내 갈등이 결국 전직 당대표 축출이라는 파국으로 치달은 셈이다. 한 전 대표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졌고, 친한(친 한동훈)계 의원들은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보수 진영이 걷잡을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9인이 참여한 표결 결과는 찬성 7명, 반대 1명(우재준 청년 최고위원), 기권 1명(양향자 최고위원)으로 가결됐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한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중앙윤리위원회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전 대표는 즉시 당적이 박탈됐으며, 당규에 따라 향후 5년간 재입당이 금지돼 사실상 복당이 불가능해졌다. 징계 사유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로, 한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