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4:43
경제활동 의지가 있음에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점포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 (2015년 예산 30억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장애인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원 한도의 점포보증금을 최장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점포보증금 외에 간판제작, 인테리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예비창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자는 선정 뒤 60일 이내에 최적의 창업 점포를 물색하여 계약을 체결한다. 이때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창업점포의 상권·입지 등을 분석하여 제공하고, 창업 후에는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돕는다. 올해에는 신청자격을 중증 또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여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이색 메뉴 선보이고 점심 할인 타임대 확대 최근 북적이는 점심시간을 피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오후 2시~5시까지가 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속만점 ‘히든타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에 먹는 ‘브런치’나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결합한 ‘딘치’와 같이 식사시간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 지는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오후 2시~5시까지의 히든타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출출한 배도 채우고 여유도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선보이는가 하면, 점심 할인 시간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최근 출출한 시간대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일식 고품격 디저트 ‘더치 베이비’를 선보였다. 실제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전체 판매량의 30% 이상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판매되고 있는 등 식음료업계 히든타임의 효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팬케익과 딸기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1인 가구의 증가 등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 필요 소매유통업 경기가 2분기 연속 상승하며 국내 소비시장에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과 백화점이 2분기 소비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0’로 집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위축되던 소매유통경기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서서히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온라인쇼핑과 요우커 특수 효과가 큰 백화점이 상승 기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반대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과 백화점이 2분기 소비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인터넷쇼핑은 1인 가구
전체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연말정산의 ‘환급세액’과 ‘결정세액’의 차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1일 “연맹 회원들에게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환급을 많이 받아도 결정세액이 늘면 증세된 것을 알고 있는가’는 질문에 대해 연봉이 낮을수록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뚜렷하게 많았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조사대상 436명 중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 65.3%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고, 34.7%만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 직장인들도 “모르고 있다”는 응답자(45.7%)가 “알고 있다”는 응답자(54.3%)보다 적었다. 반면 연봉 7000만원을 초과하는 직장인들은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68.1%로, “모르고 있다”는 응답자(31.9%)보다 월등히 많았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소득세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가맹점 운영 관련 브랜드 이미지 훼손되는 경우 유명 프랜차이즈 A사의 가맹점인 B지점은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경, 판매하다 관련 행정청에 적발됐다. 행정처분(영업정지 3일)이 부과되고, 이 사실이 뉴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A사의 다른 가맹점들은 유통기한 위반행위와 관계없음에도,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사업에 곤란을 겪게 되었으나, 가맹본부는 A사 B점에 대하여 가맹계약 즉시해지 등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가맹계약 즉시해지사유로 가맹점사업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가맹계약 즉시해지 사유를 추가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향후 대통령 재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해지할 경우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 2회 이상 서면 통지 절차를 거치도록 되어있으며, 가맹점사업자의 파산, 가맹점 운영과 관련된 형사처벌, 정당한 사유없이 7일 이상의 영업 중단 등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 노력 중요 맛, 인테리어, 메뉴, 유통, 고객서비스 등 창업 시장에서 경쟁이 없을 수는 없다. 누구든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해야 하며, 그 싸움의 승자가 ‘성공 창업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그렇다면 현재 4300여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가운데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만 예비 창업자들은 ‘성공 창업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때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차별점이 아닌 확실한 그 브랜드만의 차별점을 창업자 스스로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차별화의 대상은 매우 다양하다. 맛은 기본이고 인테리어부터 메뉴, 유통, 고객서비스까지 광범위하다. 특히 쉽게 흉내 낼 수 없어야 한다. 충분한 높이의 진입장벽을 가진 차별화를 갖춘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놀부부대찌개’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김포롯데몰점은 39평(66석) 규모로 놀부부대찌개의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를 반영하고,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부는 1960년대 복고 분위기를 현대적
법인사업자, 과면세 겸영 개인사업자 일부 내년부터 의무대상자 미발급시 가산세 적용 오는 7월부터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중 법인사업자와 면세사업을 겸업하는 개인사업자는 전자계산서를 의무 발행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가산세가 부과되지만, 자진발급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세법 개정을 통해 “부가가치세 면세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매출액 이상의 면세사업자에게도 전자계산서 발행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면세사업자 중 법인사업자는 올해 7월1일 이후 거래부터 무조건 전자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개인사업자 중 부가가치세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영하는 사업자로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자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연 매출액 3억원 이상이어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있는 겸영사업자 역시 오는 7월1일부터 종이계산서가 아닌 전자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면세사업만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직전연도 수입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내년 1월1일 이후 거래분부터 전자계산서를 의무발행하면 된다. 전자계산서를 전송하지 않거나 늦게 전송하면 공급가액의 0.1%~1%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아예 전자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으면 2%의 높은
단조로운 메뉴 구성, 모방 쉬운 아이템 등 주의 추위가 물러가고 움츠러들었던 창업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템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 이때가 되면 예비 창업자는 주의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유행 창업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창업 시장에는 츄러스를 비롯해 빙수, 아이스크림 등 프랜차이즈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각자 ‘제2의 설빙’을 목표로 올 봄과 여름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가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그 아이템이 과연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구성 메뉴가 너무 단조로운 것은 아닌지,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아닌지 등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 창업 전문가는 “특색은 있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템은 기존 브랜드들도 메뉴 추가 전략으로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가맹 모집을 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업종의 특성상 딱히
할랄 인증 획득으로 무슬림 시장 공략 최근 식품업계 최대 화두로 ‘할랄’이 뜨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할랄푸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체들이 할랄푸드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할랄푸드 시장이 세계 식품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할랄푸드 시장은 2012년 기준 1조880억달러(1196조원) 규모로 추정, 2018년에는 1조6260억달러(178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육류 중에서는 단칼에 정맥을 끊는 방식으로 도축된 양·소·닭고기를 할랄푸드로 인정한다. 채소, 과일, 곡류, 해산물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돼지고기와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으면 할랄푸드로 인정받지 못한다. 네네치킨이나 BBQ등 해외에 진출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무슬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주택 임대소득 부과되는 경우 확인해야 부부 자산 효과적으로 분배해야 절세 가능 흔히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려면 부동산을 소득이 적은 사람의 명의로 취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개인에게 소득세를 부과할 때 이자 / 배당 / 사업 / 근로 등의 소득을 합산한 다음, 법으로 정해놓은 소득세 구간에 따라 세율을 부과한다. 똑같은 임대소득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소득이 적은 사람은 소득세를 적게 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임대소득을 줄이려면 세금 외에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소득이 적은 사람의 명의로 부동산을 구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답시고, 소득이 아예 없는 사람의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임대소득으로 인해 소득이 발생하면서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앤택스는 “주택은 다른 부동산과는 조금 다르고 내용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확실히 알아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칙적으로 주택임대는 두 채 이상을
2015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 3월26일 킨텍스 개최 다양한 분야의 사업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을 위한 ‘2015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오는 3월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를 발굴·육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에 브랜드 홍보는 물론이고 창업 교육과 다양한 정보 제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2015년도 창업&프랜차이즈 트렌드 및 신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도들샘, BBQ 등 201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버벅이네, 불소식당, 한근에 한근더, 신통치킨, 빨봉분식, mr.꿀보치킨, 히노쇼군, 봉마담쌀롱, 치킨퐁, 착한푸드 착한돼지, ㈜밥리버거시스템, 치킨뷔페&스몰비어 닭터스, 오봉자싸롱 등 주요 외신 브랜드와 더불어 미트프레쉬, 쉐프꼬망, 쿠즈코커피, 카페게이트, 미스터 츄 등 카페 관련 브랜드 LG유플러스, ㈜체크빌, ACN 프랜차이즈, ㈜아이쿱스 등 서비스, 장비, 교육, 컨설팅 등 약 2
많이 찾는 음식점 시급 6074원 상위 20개 평균시급보다 20원 낮아 한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의 광고로 시작, 최근 아르바이트에 대한 대우가 사회적 이슈다. 이제 막 창업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통제 및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 부담스러운 인건비, 아르바이트를 채용해야 하는지, 만약 그렇다면 과연 시급은 얼마나 줘야 하는지 등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아르바이트 채용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한국노동사회연구소·알바천국의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의 서울시 전체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상반기(5890원) 대비 152원 상승했다. 이는 전국평균(5734원)보다 308원 높고, 작년 최저임금(5210원)보다 832원 높은 수준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대문구가 6419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 6303원, 동대문구 6268원, 구로구 6228원, 강남구 6174원 이었다. 대학가 주변 평균시급은 6091원으로 서울평균 6042원 보다 49원 높았으며,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