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09:48
‘과일’ 접목한 믹스매치 메뉴로 늦여름 공략 과일이 지닌 영양과 상큼함, 컬러테러피 효과 ‘허니’의 달콤함이 가득채웠던 대한민국의 늦여름, ‘과일맛’을 더한 믹스매치 메뉴가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다. 과일향 소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과일맛 과자, 치킨, 한식까지 평범한 메뉴에 ‘과일’을 더한 믹스매치 메뉴가 대세를 이루며 과일의 영양은 물론 상큼한 맛에, 알록달록한 색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전하고 있다.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는 베스트셀링 메뉴인 ‘육감쫄면’에 상큼한 토마토를 올려 스쿨푸드만의 톡톡 튀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불 맛 제대로 살린 육감고기와 잘 구운 버섯이 들어간 크림소스 냉소바, 살얼음 동동 띄운 토마토 그라니타를 곁들여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라니타는 외국에서 후식으로 즐겨 먹는 과일 슬러쉬의 종류로 스쿨푸드는 여름 제철과일인 토마토를 주재료로 사용해 한식 메뉴로 재해석했다. 또, 바나나를 흑초에 절여 발효시킨 제품으로
지출 내역 없이 인출된 법인 자금 부실자산으로 은행대출 시 불이익 개인사업과 법인사업자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사업자금을 마음대로 융통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 법인은 개인사업자와는 달리 자금을 지출내역 없이 마음대로 인출했다가는 ‘가지급금’이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가지급금이란 쉽게 말해 지출 내역 없이 인출된 법인 자금을 말한다. 세법에서는 이런 가지급금을 대표자가 빌려간 것으로 처리하고, 여러 가지 규제를 하고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가지급금은 흔히 대표자가 회사 돈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발생한다. 개인용도가 아니라 업무를 위해 사용했으나 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가지급금이 발생한다. 또 법인 설립 당시에 자본금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차입한 다음 법인 설립 후에 그 자금을 인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인출한 자본금은 가지급금이 된다. 이러한 가지급금은 회사가 대표자에게 돈을 빌려준 것과 같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와 마찬가지로 대표자가 법인 회사에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를 대표자 가지급금 인정이자라고 한다. 만일 대표자가 정해진 기한까지 가지급금 인정이자를 상환하지 않으면
가맹본부 무한신뢰보다 객관적 정보 필요 박람회나 설명회 등 적극 참여하는 노력 중요 2014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4228개이며 1만2869개의 직영점과 19만4199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을 선호하는 이유는 독립창업보다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활용해 독립창업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안정적인 지원과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달 100여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새로 등록하고 또 그 만큼의 브랜드가 사라지는 현실 속에 어떠한 가맹본부가 정말 믿을 만한 가맹본부인지 가려내는 것은 쉽지 않다. 영업시간 규제, 특정 물품 강요 등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기도 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섣불리 계약해 본사의 도산, 상권분석 실패, 시공상 과다비용 징수와 하자발생 등의 피해를 입기도 해 예비창업자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예비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박람회나 각 가맹본부의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맹본부에 대해 좋은 것만 이야기하고 보여주려고 하니 건강하고 믿을 만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다음의 몇 가지
창업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업종은 외식업이다. 외식업 창업방법은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독립 음식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독립 음식점은 인수창업과 전수창업 그리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는 업종전환 등이 있다.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은 대부분 인수창업 또는 전수창업을 선택하게 된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기존 고객과 점포를 물려받는 ‘인수창업’ ‘인수창업’은 기존 점포의 업종과 장소의 사업성을 물려받으면서 그 대가로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인수창업은 창업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점포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노하우를 기존 점주를 통해 인지하고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주인이 바뀌면서 맛이나 서비스 혹은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단골고객의 이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 노후한 점포 시설이나 집기 보수로 인해 설비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인수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권리금이다. 권리금은 바닥권리금과 시설권리금 그리고 영업권리금으로 나뉜다. ‘바닥권리금’은 그 지역의 상권과 점포에 형성되어 있는 점포의 시세를 뜻한다. ‘시설권리금&rsqu
일찍이 벤자민 프랭클린은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이라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는 절세가 서투른 납세자를 위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를 짚어 소개했다. 세무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절세 비법 첫 번째는 바로 ‘타이밍’이다. 특히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속세나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과 관련된다.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조금씩 증여해나가면 된다. 그러나 부동산 공시지가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증여절차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 절세에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상속세나 증여세는 10년 전에 증여한 재산까지 합산하여 과세가 되므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부동산을 언제, 어떻게 매각하느냐에 따라 비과세가 될 수도 있는 양도소득세나,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재산세 등도 절세에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 세법과 관계된 법령이 바뀌는 시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도 타이밍의 문제다. 다소 차이는
불황일수록 대중성이 검증된 아이템을 기반으로 고객층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시킨 업종이 안정적이다. 최근 족발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이 접목되어 젊은층으로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 향채족 등 조리법 차별화로 매출 대박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통음식 재발견’ 족발은 장충동왕족발 풍의 얇은 편육 형태로서, 삶아서 새우젓에 찍어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데워서 먹기도 하지만 식은 상태로 먹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족발을 한입 크기로 두툼하게 잘라 고추장 등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석쇠에 구워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뜻하게 데워 먹기 때문에 기존 족발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강하다. 족발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의 취향에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족발은 원래 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고객도 많이 찾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여기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양념을 버무리고 한입 크기로 만들어 먹기 깔끔하게 만든 것이 주효했다. 배달·포장 매출증대 수요층이 풍부하고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이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이
50~60대 장년층 창업 늘어 상품,고객,서비스 등 챙겨야 올 상반기 신설법인은 4만6418개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적으로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청년층보다 50~60대의 장년층이 창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1만446개에서 2만1898개로 110%, 60세 이상은 3115개에서 6808개로 119% 급증했다. 연평균 증가율도 60세 이상이 14.1%로 가장 높고 다음이 50대(13.3%), 30세 미만(12.2%), 40대(7.6%), 30대(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창업자가 상승하고 있지만 막상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창업을 위한 기본적인 구상을 할 때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창업 전 고려해야 할 7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1.주력상품은 무엇인가? 창업을 고려할 때 가장 우선되는 것은 고객에게 무엇을 팔지 결정해야 한다. 단순히 고객에게 잘 팔리는 상품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도 판단해야 한다. 상품을 결정할 때는 유행을 타는 업종보다 경험이 있거나 자기 성격에 맞는 혹은 전문성을 고려한 업종을
웰빙 바람과 더불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할랄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할랄푸드의 시장 규모는 전 세계 식품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16억명이 할랄푸드를 먹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할랄식품규모는 2012년 1296조원이었으나 2018년에는 1788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 4월 한국이슬람교중앙회가 발표한 ‘할랄푸드’ 과자 중 한국 제품으로 ‘국희땅콩샌드’와 ‘콘칩’ ‘빼빼로’ 등이 포함되었으며 풀무원이 2013년 국내 라면 최초로 ‘자연은 맛있다’로 할랄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종가집 김치’도 할랄인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카페베네’가 원두 6종과 파우더 9종을 인증 받는 등 국내 120여개 식품업체의 430여개 품목이 할랄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식품 관련 중소기업 30%가 할랄푸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할랄푸드는 무엇
면세사업자인 최모씨는 소득세 신고를 대비해 장부를 정리하다가 문득 부가가치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본인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라서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는데, 부가가치세는 비용처리도 안 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도 보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다소 억울해졌다.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는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종소비자의 지위에서 부담하는 부가가치세 또는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된다. 국세청은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한 부가가치세는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해당되는 경우 빠뜨리지 말고 비용처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사업자가 부담하는 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가 납부한 부가가치세액도 마찬가지다. 매입 시 징수당한 부가가치세는 매입 부대비용으로 처리하면 된다. 또 비영업용 소형승용차의 유지에 관한 매입세액과 접대비 및 이와 유사한 비용의 지출에 관련된 매입세액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그 밖에 영수증을 발급받은 거래분에 포함된 매입세액으로서 공제대상이 아닌 금액, 부동산 임차인이 부담한 전세금 및 임차보증금의 간주임
상속세 세금계획 세울 때 고려할 사항 10년 이상 장기간 시행해야 절세 효과 상속세를 계획할 때는 상대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도 많고 절세 효과를 따져보기도 복잡하다. 상속세는 사망 후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에 대해 과세되는 세금이지만, ‘사망’은 예측 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 국세청은 “상속세 세금계획은 단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는 절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1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시행해야 효과가 크므로 하루라도 빨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상속세 세금계획을 세울 때는 현재의 상황에서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이 어떤 형태로, 어느 정도 규모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상속세는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의 재산 형태에 따라 평가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다른 형태의 재산으로 바꾸어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 등도 검토해야 하기 때문. 법 테두리 안에서 상속세 부담을 가장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절세방안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장 적절한 방안을 선택
맛과 건강 생각한 소비자 요구 반영 지난달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1892톤 정도였던 망고 수입량이 지난해 1만599톤으로 3년 만에 무려 5,6배 늘어났고, 올해 1~4월 사이 벌써 4569톤이 수입되어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몇 해 전부터 인기를 얻은 망고는 이제 대중적인 열대과일이 되었고 빙수를 비롯해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며 수입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이러한 트랜드에 따라 망고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망고는 넓은 달걀모양으로 익으면 노란빛을 띈 녹색이거나 붉은빛을 띄며 과육은 노란빛에 즙이 많다. 비타민A가 많으며 카로틴은 푸른잎 야채와 거의 같은 양이 들어 있다. 제아잔틴과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칼슘이나 철분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 날로 먹기도 하지만 디저트와 과자 재료로도 쓰이며 과육을 갈아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소스, 수프를 만드는데도 사용한다. 산지에서는 덜 익은 것을 채소와 같이 볶거나 절여서 먹는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올 상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젤라또의
첫 해 월평균 예상소득 낮게 신고하기 급여 비과세 항목 최대한 늘려야 직원을 두고 일하는 사업자 대다수는 4대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아예 인건비 신고를 하지 않는 사업자도 간혹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 4대 보험료는 아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만큼 인건비로 비용처리를 할 수 없어 소득세를 더 납부하게 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는 최근, 종업원의 4대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최초’ 사업장 가입신고를 할 때 월평균 예상 소득을 비교적 낮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국민연금 중 최초 가입연도에 납부한 연금은 다음 연도의 실질소득과 비교하는 연말정산과정을 거치지 않고 납부의무가 종결된다. 국민연금은 가입자가 납부한 만큼 연금으로 받기 때문에 첫 해에 실질소득보다 적게 납부했더라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다만 4대보험 중 건강보험을 적게 신고하면, 소득세에서 신고한 원천징수금액과 비교해 적게 신고한 금액을 추징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업원의 급여 중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비과세 항목을 최대한 늘리는 것도 방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적어도 쌓일수록 높은 세율이 과세되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우리나라 소득세에 있어서만큼은 그렇다. 세무전문가들은 소득세를 절세하려면 과세단위나 과세기간을 최대한 흩어지도록 나누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이 쌓여 소득이 커질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며, 같은 해 발생한 양도소득 금액은 합산해서 과세한다. 따라서 여러 건의 부동산에서 수익을 얻었다면 가급적 한 해에 한 건씩 나누어 매각하는 것이 이득이다. 같은 해에 여러 건의 부동산을 매각하면 양도소득 금액이 합산되어 과세표준이 커지기 때문이다. 여러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면 손해를 본 부동산이 있고, 이득을 본 것도 있을 것이다. 이때 양쪽 부동산을 같은 해에 양도하면 이득을 본 부동산의 양도차익에서 손해를 본 부분만큼 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절세할 수 있다.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로 해 놓는 것도 같은 원리다. 현행 세법에서는 개인단위로 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부부의 소득을 합산하여 과세하지 않는다. 종합소득세율이 6~38%의 5단계 초과누진세율 구조로 되어있는 만큼 부부의 소득이 각각의 명의로 분산되어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메르스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고 이러한 영향은 창업 시장에도 크게 타격을 입혔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독립창업보다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창업박람회 등을 참여하며 다양한 업종의 아이템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것이 가맹본부가 얼마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었느냐 하는 것이다.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은 친환경 멀티 까페를 표방하며 엄격한 재료 관리를 통해 친환경 원두만을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드롭탑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다양한 원산지의 생두가 가진 최상의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한 드롭탑의 로스팅 철학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머핀, 크루와상, 쿠키, 브라우니 등 수제 베이커리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오븐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청담이상’은 매달 전국 가맹점주들과 가맹점 조리실장·본사 메뉴 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해 추천메뉴를 품평하는 ‘오스스메 발표회’를 개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가맹비와 기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창업환경이나 아이템, 창업자금, 상권의 특성에 따른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창업에 대한 성공의 불확실성이나 실패의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라고해서 모두 다 좋고 모두 다 나쁠 순 없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창업에 대해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보자.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장점은 창업의 준비부터 오픈 그리고 운영까지 본사에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사업경험이나 창업경험이 없어도 본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을 활용해 점포의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장점은 본사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본사의 시스템과 노하우로 제품이 개발되고 공급되기 때문에 실패의 위험이 적다. 세 번째 장점은 마케팅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는 PPL, 이벤트 등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영업과 광고, 판촉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별마케팅보다 효과가 더 크다. 네 번째 장점은 원재료의 퀄리티 유지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본부에서 재료를 대량구매하거나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원재료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수월하며 대량구매로 원료비도
인테리어, 집기에 점포비용까지 지원 월 소득 차등 및 월 일정 수수료 지불해야 창업자에 있어 어떤 업종의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창업자금이다. 자금이 넉넉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원치 않더라도 비용에 맞춘 업종이나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무리해서 대출을 받아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창업자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는 또 하나의 창업 방식이 바로 공동 투자다. 공동 투자는 지인 혹은 가족 그리고 공통된 업종이나 아이템 혹은 브랜드를 창업하고자 하는 몇 명이 창업비용을 모아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가맹본부와 나눠지는 경우도 많다. 개개인의 학습 유형에 맞는 공간을 구성한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는 ‘금액 확정형’과 ‘지분 확정형’이라는 두 가지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액 확정형’은 지역, 평형 등과 상관없이 표준 지점 개설 금액 중 1억 원만 투자하면 토즈 스터디센터를 개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익 분배 방식은 전체 수익 중 투자한 금액에 해당되는 비율의 수익을 얻게
더 강한 매운 맛 마니아층 공략 아드레날린 분비 및 스트레소 해소에 도움 연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대부분 시원한 곳, 시원한 음식을 찾아 열기를 털어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뜨겁고 매운 음식으로 여름을 이겨내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몸에 열을 내고 땀을 배출시키며 몸속의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매운 음식은 통각을 자극해 뇌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하고 일시적인 청량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소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름 한정 메뉴 ‘레드라벨 스파이시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레드라벨 스파이시 스테이크’는 호주 청정우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위에 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고추로 만든 하바네로 소스와 태국에서 탄생한 강렬한 매운맛을 가진 스리라차 소스, 그리고 세 가지 색 페퍼로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화끈부대찌개’로 화끈하고 얼큰한
‘털면 다 나온다’는 세무조사를 받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세금신고를 제대로 해야 한다. 법인은 회사와 대표자 개인 지출을 구분해서 처리하고, 모든 거래 시 수취한 적격증빙은 5년 이상 보관해야 세무조사에도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전자신고가 일반화되면서 모든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국세청이 보유한 자료를 분석해 ‘특이사항’이 있는 업체에 우선 조사가 이루어진다.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기 쉬운 사업체는 따로 있다는 것.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소득에 비해 지출이 과다한 업체 ▲호황업종(특히 고가 소비재) ▲호화사치 생활자(세금신고에 비해 빈번한 사업무관 해외여행, 고급승용차∙별장 등 취득자) ▲세금계산서 거래질서 문란 품목해당 업체 ▲자료상 거래자 ▲무신고자 ▲사회 지탄대상자로서 탈세혐의자 ▲장기 미조사 업체 등이 우선 대상이 될 수 있다. 결국 장기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아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사가 평소 적법한 세무처리로 세금 신고를 해야 대상 선정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신고한 소득에 비해 유난히 비싼 자산을 취득한다든가, 동종업
세법에서 정한 평가방법으로 시가 계산 양도세 없어도 증권거래세 신고납부 해야 상장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때 단순히 액면가 그대로 거래했다가는 세무상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주식 양도 시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더라도 증권거래세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비상장주식은 시장이 없기 때문에 상속세 및 증여세법으로 규정된 평가방법으로 가격이 정해진다. 보통 ‘순자산가치평가’와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가중 평균한 값이 비상장법인 주식의 평가액이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비상장주식을 양도할 때 이러한 평가과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차후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은 가족이나 동업자 같은 ‘특수관계자’에게 양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세법에서 정한 평가방법으로 계산하면 주당가액이 2만원인 주식을 액면가액인 주당 1만원으로 계산해 가족에게 양도할 경우 어떻게 될까? 실제 가격의 절반에 거래한 것이 되므로 그만큼 거래 상대방에게 ‘증여’를 한 것이 된다. 비즈앤택스는 “
상권분석,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활용 상권별 특성 꼼꼼히 살피고 고려해야 창업을 위해 점포를 물색하러 다녀보면 판단이 잘 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입지선정을 위한 기초상권조사는 상권의 중심 또는 점포매물을 중심으로 1차 상권과 2차 상권으로 나눠 그 범위의 약도에 유사업종의 경쟁점포를 표시하고 업종과 점포크기, 상호, 상품, 가격대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1차 상권은 걸어서 5분 이내(약 500m 이내), 2차 상권은 걸어서 5분에서 15분 사이의 거리(약 500m~1km 이내)를 뜻한다. 유동인구 조사는 후보점포의 규모, 주변 시설의 흡인력, 주변 인구의 회식형태, 외부 유출입동선, 주변 지역의 지형지세, 도로와 교통시설, 통행인의 성격, 상권의 규모와 형태, 지리적 위치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해 상권을 정해야한다. 그리고 1차 상권 범위 안에서 후보점포가 위치한 상권의 형태와 규모를 파악해야 하며 가까운 구청이나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또는 통계청 무료자료를 통해 1차 상권 범위 안의 주민수를 알아본다. 역세권이라면 해당 역에 하루 이용객 수를 물어보면 된다. 상권의 기초정보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해도 된다. 점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