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9:38
서울시는 공유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검증해 보고 공유와 관련하여 다양한 생각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유경제 시작학교 3기’를 오는 6월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의 가능성 및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검증하고 그룹별 맞춤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2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으며 위의 사례와 같이 창업에 성공한 팀도 있고 좋은 아이템으로 출발했지만 여러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창업에 대한 생각을 접은 사례도 있었다. 이번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6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NPO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6월14일까지 공유허브 홈페이지(http://sharehu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신청동기와 사업 아이디어 등을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가격은 DOWN 품질은 UP 가격 부담 없으니 즐거움 두 배 물가상승과 더불어 음식점도 줄줄이 가격을 조금씩 올리고 웬만하면 1만원을 훌쩍 넘는 밥 한 끼, 술 한 잔에 주머니마저 가벼워진 서민들의 소비는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경기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특화된 서비스를 내세우며 생존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운 브랜드들이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저렴한 가격책정, 모든 메뉴의 균일가 정책은 물론이거니와 무한리필이라는 초강수까지 내세우고 있는 이들을 살펴보자. ‘싱싱난리부르스 5000냥’은 가벼운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파는 착한 주점이자 서민들의 쉼터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명에서도 알 수 있듯 모든 안주가 균일가 5000원이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절대 안주가 부실하거나 맛이 없다거나 종류가 적을 것이라는 편견은 일찌감치 접자. 7종의 전과 5종의 생선구이 그리고 바베큐치킨 등 30여종의 5000원 균일가 메뉴와 식사류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제철별미의 경우에도 1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맛이 더해져 전 연령
자녀 또는 6세 이하 2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 때 자녀부양가족공제를 각각 나눠서 받았다면, 6월 말까지 결정세액이 많은 배우자에게 자녀공제를 옮기고 소득세신고를 하면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세테크 팁’을 발표했다. 추가환급 팁을 살펴보면,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각각 분산공제 받은 경우 이번 재정산 추가환급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6월 말까지 소득세확정신고를 통해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다. 6세 초과 20세 이하인 3자녀를 둔 직장인은 이번에 11만원을, 6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직장인은 15만원을 각각 추가환급 받을 수 있지만,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나눠서 공제받았다면 추가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맹은 그러나 “6월2일 이후 결정세액이 높은 배우자 쪽으로 자녀공제를 옮기고 부부 모두 소득세확정신고를 하면 재정산 추가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연초 연말정산 당시 자녀를 부양가족 대상에서 빠뜨렸다면 이번 재정산 때 자녀를 부양가족에 추가해 추가환급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자녀를 부양가족공제대상에서 누락한 직장인은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메뉴에 메뉴를 더하다 외식업계에서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플러스 메뉴’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열풍이 불고 있다. 오므라이스와 피자, 팝콘과 아이스크림, 타르트와 빙수 등 색다른 조합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메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이색 조합으로 식감을 살려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오므라이스를 피자 토핑으로 올린 ‘콜라보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 플레이트는 오므라이스와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셉트 이색 메뉴로, ‘단호박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멕시칸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브런치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담백하게 구운 씬 도우 위에 오므토 토마토의 특제 오므라이스와 단호박, 닭가슴살, 소시지, 루꼴라 등 각종 토핑을 푸짐하게 올렸으며, 피자 도우에 오므라이스를 싸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도미노 피자’는 피자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 주먹밥, 햄버거 등 업종 확장 수제(手製)의 사전적 의미는 ‘손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주로 수제화나 공예품, 가구 등에 사용되던 이 용어는 어느 땐가부터 더 건강하게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고급화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수제 전문점은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맞물려 수제 맥주를 비롯해 햄버거와 샌드위치 그리고 주먹밥 등 다양한 업종을 섭렵하며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탭하우스 와바’는 15년 동안 세계 맥주 트렌드를 개척했던 브랜드 ‘와바’가 더 트렌디하고 캐주얼하게 변화된 이름이다. 미국의 수제 맥주 시장과 맥주의 본질에 가까이 한 독일의 장인정신, ‘탭하우스 와바’는 독일 맥주의 순수함과 미국의 열정 모두를 아우르며 수제 맥주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에 새로운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다. ‘인디카IPA’ ‘골든 클라우드’ ‘플래티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9종의 수제 맥주와 ‘앰버 마일드’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0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직장인 선호 야식’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일주일에 몇 번 야식을 먹는가’라는 질문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88.24%가 ‘1~2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3~4회’(7.84%), ‘매일’이라는 답변도 3.92%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선호하는 야식’에 ‘치킨과 맥주’가 50.0%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으며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의 분식류’(19.23%), ‘스낵, 과자류’(15.38%), ‘족발, 보쌈’(11.54%),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3.85%)가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에도 ‘선호하는 야식’ 1위로 ‘치킨과 맥주’(56.41%)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17.95%),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의 분식류’(12.82%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마케팅 눈길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순간이 있다. 테라스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머리 위로 드론(무인항공기)이 날아다니고 복잡한 쇼핑몰 한복판에 인공 절벽이 설치되기도 한다. 길거리, 지하철, 쇼핑몰 등 평범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색 마케팅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4월 주말 강남대로와 이화여대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곰)이 카페베네 눈꽃빙수를 먹는 이미지를 붙인 드론을 상공에 띄워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카페베네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눈꽃빙수 구매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친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 신촌 지역에서 드론 비행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여 브랜드들의 광고·마케팅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눈꽃빙수와 라인프렌
국토교통부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5년 1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하였다.이 조사는 소규모 상가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서민·소상공인의 창업활동 등 경제활동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오피스, 중대형 매장용 건물(3층 이상), 소규모 매장용 건물(2층 이하), 집합 매장용 건물 등 4개 건물유형으로 구분·조사했다. 이번 분기부터는 매장용 2층 이하 일반상가(이하 소규모 매장용 상가)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신규 발표한다. 상권의 평균 임대료 수준을 관찰하기 위하여 현재시점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실제 계약된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2015년 1분기 오피스 임대료는 14만8000원/㎡으로 전기대비 0.2% 상승, 중·대형 매장용이 31만8000원/㎡으로 0.2% 상승, 소규모 매장용이 16만5000원/㎡, 집합 매장용이 28만8000원/㎡으로 0.1% 하락하였다. 오피스와 중·대형 매장용은 연말 연초 재계약 과정에서 임대료 수준이 소폭 상승했다. 집합 매장용은 연초 재계약 과정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월세전환율 하락이 상대적으로
법인카드나 사업용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금액은 모두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자들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최근 “업무와 무관한 지출을 필요경비에 산입했다가는 과세관청으로부터 해당 지출의 업무관련성 여부를 입증하라는 소명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세법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을 할 때는 반드시 ‘적격증빙’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격증빙을 받았더라도 업무와의 연관성을 밝히지 못하면 필요경비를 인정받을 수 없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국세청에서는 필요경비로 계상한 금액과 적격증빙의 수취비율을 검토하는 동시에, 적격증빙 수취금액에 대하여도 업무와의 관련성을 심층분석하고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지출을 할 경우에는 업무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가급적이면 법인카드 및 사업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지출액의 업무 관련성에 대한 입증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고 보고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 가령 사업과 관련해 비용을 지출할 때는 지출증빙영수증에 누구와 무슨 목적으로 지출했는지 기록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비즈앤택스는 &ldq
고객과의 접점 확대로 효과적인 홍보 및 판매 선주문 앱 가장 많아…앞으로 더 다양해질 듯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외식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홍보를 비롯해서 판매방식까지 모든 것들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가 허물어졌다.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들과의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제휴는 물론, 자체적인 앱 개발까지 하고 있다. 이른바 ‘옴니채널’이 외식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마케팅 및 서비스 방식이 늘어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모바일을 통한 선주문 앱이 눈에 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사이렌 오더’는 매장 점원과 대면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 메뉴를 주문·결제한 후 메뉴를 수령할 수 있다. 줄을 서지 않고도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과 메뉴판에는 없는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도미노피자’의 ‘마이키친’ 앱은 자이로센서와 3D 그래픽을 적용,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도우
지난해에 얼마나 벌었는지, 그에 따른 소득세는 얼마나 내야 하는지가 결정되는 5월이다. 종합소득세는 납부금액이 고지서로 날라오는 것이 아니라 ‘자진신고’ 해야 하는 세금이다. 납세자 스스로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사업자는 특히 매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등이 5월에 신고하는 종합소득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므로 더더욱 소득금액을 줄일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에 종합소득세 신고 전 사업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봤다. ▲‘부가세 신고’부터 먼저 체크 매출과 매입, 주요경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신고가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혹시 누락되거나 착오로 잘못 신고된 부분을 발견하면 빠른 시간 내에 부가세 수정신고를 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 기한 후 신고를 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출이 누락되어 있으면 소득세가 과소신고 되어 가산세 부담을 질 수 있다. 매입세금계산서가 누락된 경우에는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소득세를 신고할 때 비용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 면세사업자인 경우에는 지난 2월 사업장현황신고를
가격보다 프랜차이즈의 제품다양성·이미지 중요 동네 빵집보다 프랜차이즈 빵집 더 많이 이용 소비자들은 수많은 빵집 중 어떤 빵집을 선호할까?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창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한 달 기준 빵 취식 경험이 있는 서울과 경기 및 6대 광역시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10명 중 7명(69.6%)은 동네 빵집보다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2명 중 1명(48.9%)은 빵집을 이용할 때 프랜차이즈 여부를 고려할 만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다. 동네 빵집과 프랜차이즈 빵집의 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전체 60.3%가 프랜차이즈 빵집의 가격이 좀 더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동네 빵집이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격과 달리 맛에 대한 평가는 의견이 엇갈렸다. 전체 2명 중 1명(49.5%)이 동네 빵집이나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맛은 둘 다 비슷하다고
쫄깃한 음료, 씹히는 아이스크림, 흰색 떡볶이 등 재료 각각의 특성과 풍미 살려 새로운 도전 여러 가지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짬짜면이나 양념반 후라이드반 등 반반 메뉴를 탄생시켰다. 한 가지 맛만 선택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가격으로 두 가지 이상의 맛을 볼 수 있는 메뉴는 음식 종류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민 메뉴로 자리 잡았다. 초기 콤비네이션의 형태가 두 가지 이상의 메뉴 조합이었다면, 최근에는 서로 다른 맛과 재료의 특징을 살린 멀티 식감 메뉴로 진화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키고 있다. 재작년 미국 뉴욕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크로넛(CRONUT)’도 그중 하나다. 크로넛은 도넛(DONUT)과 크루아상(CROISSANT)의 합성어로 일반 도넛처럼 중심부에 구멍이 뚫린 동그란 모양에, 크루아상 반죽을 써서 잘랐을 때 한 겹 한 겹이 보이는 두 메뉴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적인 콤비네이션 메뉴다. 부드럽게 녹여 먹는 아이스크림에도 새로운 식감이 더해졌다. ‘파리바게뜨’는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카롱은 대표적인 머랭(달걀흰자 거품) 과자의 하나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불황 속 매출 대박을 보이는 점포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디어 푸드’로 승부수를 띄운 점포가 속속 눈에 띈다. 아이디어 푸드란 메뉴에 눈에 띄는 요소를 더해 재미와 만족감을 높이는 음식을 뜻한다. 이종 메뉴를 결합해 만든 푸드 콜라보도 포함된다. 치킨, 부대찌개에 해물 더한 씨푸드 인기 급부상 푸드콜라보로 눈과 입 즐겁게…매출효자 상품 시각적 재미로 무장한 아이디어 푸드는 그 맛과 풍성함, 재미로 고객을 만족시킨다. SNS를 통해 음식을 공유하는 모바일족들의 입소문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한다. 그래서 대박을 터뜨리는 점포도 많다. 아이디어 푸드가 많은 창업 아이템이 불황을 이기는 노하우인 셈이다. 이러한 해산물 콜라보 메뉴 도입이 가장 많은 곳은 치열한 치킨 시장이다. ‘훌랄라치킨카페’는 최근 ‘씨푸드 치킨’으로 2030젊은층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바비큐치킨에 문어와 오징어 튀김을 풍성하게 올린다. ‘오징어참숯바베큐’ 반응도 폭발적이다. 숯으로 두 번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허브소스를 입힌
간혹 개인적인 용도로 필요한 자금을 회사에서 끌어다 쓰는 사업자가 있다. 회사자금을 이자 없이 무상으로 빌려 쓰면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법인세의 적용을 받는 회사의 경우 업무와 관련 없는 돈을 무상으로 개인에게 빌려주면 실제로 이자를 받지 않았더라도 이자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어 법인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세무전문가들은 “회사 임원이 개인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급여를 연봉제로 전환하고, 향후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중간정산을 하여 퇴직금을 유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 때, 임원의 퇴직금은 회사의 정관에 정해 놓은 금액만큼만 지급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지급한도를 형식적으로 작성해두었다면 반드시 사전에 조정해야 한다. 한편, 돈을 빌린 개인은 대금업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돈을 빌려준 쪽에게 적정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해서 소득세법상으로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증여세법에서는 직계 존∙비속 간에는 ‘돈을 빌리고 빌려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증여한 것으로 본다. 특수관계자 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돈을 빌려 쓴 경우, 1억원 이상의 금전을 대
스터디존 운영 카페테리아형 미팅룸 갖춘 도시락카페형 편의점이 업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사람 빼고 다 판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취급 물품과 서비스들이 다양해졌고, 매장 모습도 일반적인 편의점 모습을 탈피했다. 일본 오사카의 명물 크림 롤케이크인 ‘도지마롤’부터, 프리미엄 팝콘 열풍을 일으킨 ‘가렛팝콘’ ‘마카롱’ 등 인기 디저트들이 편의점에 입점되었으며, 물품 보관 서비스나 주민등록등본 출력, 컬러프린트와 복사가 가능한 키오스크복합기를 설치한 곳도 있다. 이런 변화된 모습에 아예 매장 콘셉트를 바꾸는 곳도 증가했다. ‘씨유(CU)’는 다양한 먹을거리의 푸드코트와 고객 맞춤형 휴식공간을 갖춘 '카페테리아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들로 구성된 메뉴판을 내걸고, 공장에서 배송된 가공식품만 판매하는 일반 편의점과는 달리 매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매장 이용 학생들을 위해 회의용 테이블 등이 설치된 ‘스터디존’을 무료로 운영하고, 여학생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간단히 화장을 고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수수료 부가세 공제 가능 소셜커머스, 배달어플 활용 시 주의 온라인 사업을 고려하는 사업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별도 사업장을 마련할 필요 없이 거주지에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고, 시설자금이나 초기 재고매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교적 리스크가 적기 때문. 기존 사업자 중에서도 기존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의 장점을 활용하려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사업을 하려면 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 확인을 받아 사업장 관할 시·군·구청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사업은 오프라인 사업과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본지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가 주의해야 할 세무처리에 대해 짚어봤다. 온라인 사업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 결제시스템이 필요하다.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한 경우 결제대행사(이니시스, LG유플러스, 올더게이트 등)에 서비스를 신청해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무통장) 및 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는 마켓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가 오픈마켓
교육비나 결혼자금 등을 모으기 위해 자녀가 자립하기 전부터 자녀 명의로 적금이나 적립식 펀드를 개설하여 매월 입금하는 부모가 있다. 이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되어 증여세를 납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법에 따르면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를 할 때 10년간 5000만원(미성년자 2000만원)까지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보다 적은 금액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따로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추후 자녀의 재산형성에 대한 자금출처로 인정받으려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금액을 증여했더라도 증여세 신고만큼은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증여 이후 증여재산에서 이자수익이 발생하거나 펀드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추가로 증여세를 더 부과하지 않기 때문. 자녀 명의로 개설한 상품의 수익률이 높을수록 절세효과가 커지는 것이다. 만약 자녀 계좌에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할 경우 매월 입금한 날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세무서에 증여세를 신고해야 한다. 이 경우 입금한 시점이 증여시기로 인정된다. 한 번의 증여세 신고로 끝내는 방법도 있다. 자녀
초보 창업자는 가맹본부 든든한 지원 필요 프랜차이즈 창업,‘사후관리’꼭 확인해야 A사 브랜드 창업을 선택한 K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창업 당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이템이라 창업을 결정했지만, 가맹점 개설 이후 본사의 지원이 뜸해졌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매장을 관리해주는 슈퍼바이저는 물론, 식자재 공급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매출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처음 계약 당시에는 달콤한 말로 계약을 하게 만들고, 그 후에는 ‘난 몰라’ 하는 부실 프랜차이즈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초보 창업자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본사의 든든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 예비 창업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지원 능력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크린토피아’는 프랜차이즈로서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가지고 있다. 본사에서는 인포머셜 광고, 타 회사와 제휴, 온라인 이벤트 등 적극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은 전적으로 본사와 지사의 부담으로 이루어진다. 매출 부진 점포 매장에 대해서는 매출부진의 원인을 찾은 후 이를 분석하여
40~50대는 PC 주로 이용 20~30대는 PC·모바일 쇼핑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소비 형태를 잘 알아야만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닐슨코리아가 최근 발간한 <이커머스(eCommerce)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 경험자 중 절반이 넘는 61% 가 PC와 모바일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20대와 30대가 가장 활발하게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만을 이용하는 온라인 소비자는 10명 중 7명이 40~50대로 나타나 고 연령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PC와 모바일을 모두 사용하는 소비자는 20~30대가 절반이 넘는 65%에 달해, 젊은층 소비자들이 높은 연령층 소비자들에 비해PC와 모바일을 적극 병행해서 온라인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모바일만 이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여성의 비율(62%)이 남성의 비율(3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나 ‘30대 여성’이 대한민국에서 모바일 쇼핑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개월 이내의 품목별 온라인 구매 빈도를 의미하는 온라인 구매 경험률을 조사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