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3 17:26
연말정산 시 공제항목을 꼼꼼히 챙겨 누락 없이 공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나 고의로 과다하게 공제받지 않는 것도 중요한 절세전략이다. 지난 15일 개통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영수증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근로자 스스로가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하여 공제신청을 해야 한다. 만약 과다공제를 받았다가 적발되면 10% 또는 4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일 0.03%의 환급불성실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국세청은 ‘과다공제 예방을 위한 연말정산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의료비 자료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손보험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전 받은 의료비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보험료의 경우 기본공제대상이 아닌 다른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보험료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한, 교육비 자료 중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받은 학자금과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직장으로부터 받는 장학금에 해당하는 금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배우자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통계를 살펴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가맹본부의 수는 3482개, 브랜드 수는 4288개이며 이에 따른 가맹점의 수는 19만4199개에 이른다. 그리고 매달 100여개의 가맹본부가 새로이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100여 개의 업체들이 정보공개서 등록을 취소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큰 프랜차이즈 업종은 바로 외식업이다. 하지만 예비창업자의 눈으로는 어떤 브랜드가 믿을 만한 브랜드인지 옥석을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 과연 어떠한 점을 살펴야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체크사항을 살펴보자. 해당 브랜드의 물류센터를 방문하라 일반적으로 믿을 만한 프랜차이즈는 성장과 함께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하기 마련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물류센터 구축에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 제3자 물류대행 업체에 아웃 소싱을 하는 경우도 많다. 냉장 및 냉동 온도 등 식재관리 매뉴얼이 최적화되어 있는 본사 직영 물류센터와 그러한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식재를 보관하는 제3자 물류센터의 경쟁력 차이는 크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직영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본사 주도의 광고
명의대여, 세금체납, 4대보험 신고 등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신청 사업자들 대부분은 사업 운영만큼 세무관련 업무를 어려워한다. 이에 국세청은 최근, 사업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세무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사업자는 명의대여를 경계해야 한다. 명의대여란 실제 사업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주는 것을 말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사업자등록증 명의대여 시 명의를 빌려간 사람의 소득까지 본인에게 합산되어 세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세금이 체납되면 명의자 본인이 대신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세금을 못 낼 경우에는 명의자 본인의 재산이 압류·공매된다. 무엇보다 명의를 빌려준 책임도 피할 수 없으므로 조세범처벌법에 의해 명의를 빌려간 사람과 함께 처벌 받을 수도 있다. 국세청은 “명의를 빌려주고 나면 명의자 본인이 실제 사업자가 아님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명의대여를 했다면 즉시 관할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신고하여 예상치 못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금을 체납하면 어떤 불이익이 생길까? 국세청에 따르면 세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가 사업과 관련해 물품을 구입하면 그 부분의 세액, 즉 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매입세액이 많을수록 최종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몰라서 혹은, 무관심해서 세금을 줄이지 못하는 사업자가 의외로 많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는 사업자가 자주 놓치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항목을 정리했다. 사업과 관련해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한 차량을 이용하여 유료도로를 지나면서 지급한 통행료의 매입세액은 공제받을 수 있다. 사업용으로 사용한 전기료나 전화료, 휴대폰 요금도 매입세액 공제가 된다. 단, 고지서에 공급자, 공급받는 자의 상호, 사업자번호, 공급가액, 세액 등이 기재되어야 한다. 종업원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도 복리후생비로서 매입세액 공제 항목이다. 식대의 경우 사업자가 사업상 자기 종업원에게 식권을 발행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그 요금을 회사가 부담하거나, 사업과 관련하여 사용인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교부 받으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식재료·영양성분·메뉴구성 등 정보제공 브랜드 및 메뉴에 대한 신뢰도 높여 외식 메뉴나 브랜드를 선정할 때는 맛과 분위기 그리고 가격 등 다양한 조건을 비교하게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하나 더, 추가되는 조건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식재료와 영양성분 등에 대한 정보다. 이는 외식메뉴 맛의 상향평준화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식업체 역시 외식 아이템 선정 시 점차 신중해지는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에 맞춰 식재료, 영양성분, 메뉴구성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디딤의 ‘마포갈매기’(대표 이범택)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인 갈매기살을 중심으로 주먹고기, 껍데기 등 다양한 고기를 판매하는 고깃집이다. 고깃집이기 때문에 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고기의 퀄리티다. 마포갈매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에서 인증한 자체 내 육가공 제조공장과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고기뿐만 아니라 마포갈매기의 연구개발팀을 통해 고기의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양념과 음식 레시피의 계량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답레떡 브랜드 &lsqu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 적극 활용하면 절세 효과 2016년 말까지 법인 한도 매출액의 35%로 상향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농수산물 구입 후 계산서를 철저하게 받아두면 일정부분 매입세액 공제를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국세청은 “음식점을 경영하면 농·수산물 매입분에 대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량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대부분 노출되어 세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절세의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식점업자는 면세로 구입한 농산물 등의 가액에 법인은 6/106, 개인은 8/108을 곱하여 계산한 금액만큼 공제받을 수 있다. 그 외의 업종에는 2/102를, 과세유흥장소 경영자는 4/104를 곱한 만큼 공제된다. 가령 음식점업 사업자가 6개월간 채소나 생선, 육류 등을 3000만원어치 구입했다면 222만2222원(=3000만원X8/108)을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에 한도는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는 6개월 매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45% ▲1억~2억원인 경우 55%
과세기간 종료 20일 내 사업자등록 신청 통신비, 전기사용료 사업자용으로 등록해야 사업을 개시하기 전에 가게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거나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품을 구입하는 등 돈을 쓸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사업자등록을 너무 늦게 해서 시기를 놓치면 사업과 관련하여 쓴 돈이라도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사업준비에 돈을 쓴 시기가 속한 과세기간이 끝난 후 20일이 지나서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 사업자등록 전에 지출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이 밖에도 사업자가 아차 하면 놓치는 부가가치세 절세 기회는 의외로 많다. 지로로 납부하는 비용, 즉 통신비나 전기료는 처음에 가입할 때 사업자용으로 등록해야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개인이름으로 명의등록해도 되지만, 반드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 사업자용으로 등록해야 한다. 법인사업자는 물론 법인 명의로 가입해야 한다. 또 음식점을 운영한다면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 계산서를 받아 부가가치세 신고 시 일부를 매입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를 ‘의제매입세액공제’라고 하는데, 미가공 식료품이나 김치, 두부
창업평균 규모 20평 내외 계절 타지 않아 안정적 매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휴게소 등에서 왠지 꼭 먹어야만 할 것만 같은 추억의 메뉴이다.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면 요리로, 통통한 면에 다양한 고명을 올려 먹는데 지역과 먹는 방법 그리고 유부, 파, 미역, 어묵 등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우동전문점은 우동만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돈가스나 초밥 등의 메뉴와 함께 구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모밀소바 등 계절에 따라 메뉴를 더하는 경우도 있어 사시사철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창업아이템이기도 하다. ‘용우동’은 1997년 창업 이래 한국인의 미각, 식생활, 지역성을 경영방침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이며 보증금과 가맹비, 포스기기와 간판 등 인테리어를 포함해 9300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식기세척기와 포스, 냉난방, 전기증설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평수와 작업상황, 인테리어 조건
네네치킨, 뚜레주르 등 상품 구매만으로 기부 소비자에게는 보람을, 사회엔 따뜻한 온기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코즈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착한 기업’ ‘착한 제품’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회문제를 마케팅에 접목시킨 것을 ‘코즈마케팅’이라고 한다. 코즈마케팅은 자신의 소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라는 소비자 심리에 착안한 것이다. 제품 구매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기부를 유도한 뒤 이를 사회적으로 뜻깊은 일에 쓴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기업은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며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전형적인 ‘윈윈 마케팅’인 셈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12월31일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 한 마리당 연탄 한 장이 기부되는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네네치킨 모바일앱과 전국 네네치킨 가맹점을 통해 ‘오렌지치킨’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핀버튼이 적립된다. 바비박스는 &l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7개 조합 지원 주문·배송·재고관리 등 28개 단체 1만6500개사 서비스 활용 가능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서비스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12월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개발해서 온라인상에 저장하고, 해당 단체의 회원사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그간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방향을 개별 중소기업의 시스템 구축 지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적용한 공동활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기존 21개 단체 뿐만 아니라 공예협동, 전기공업 등 7개 단체가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7개 단체(조합)의 4500개 회원사가 업무용(주문, 배송, 재고관리 등) 솔루션 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총 28개 단체 1만6500개사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에 대한 가시적인
2015년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코 ‘음식(요리)’일 것이다. 쿡방, 먹방 등 각종 요리 프로그램이 새로이 얼굴을 내밀어 주목받았고 수많은 스타 셰프가 탄생했다. 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며, 수많은 외식업계 이슈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놀부 창업전략연구소가 2015년 외식업계를 총결산하는 키워드로 ‘썸(S·O·M·E)’을 발표했다. 썸은 Small-brand(소자본 창업), O2O(online to offline), Master(달인), Emergence of international brands(해외 브랜드 유치)의 합성어다. 강력한 밀당으로 고객의 취향과 입맛, 마음까지 사로잡은 2015 외식 트렌드를 하나하나 되짚어 보자. Small-brand, 소규모 창업 아이템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취업난, 기업 실적 악화 등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창업 시장 역시 작은 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로 외식 시장 전체가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손실을
연중에 퇴사를 했더라도 스스로 연말정산을 챙기면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퇴사를 한 후에 다른 회사로 다시 이직했을 수도 있고, 창업을 했을 수도 있다. 아직 취업 준비 중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본지에서는 이직, 창업, 취업준비 등 각각 상황별로 어떻게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지 살펴봤다. 우선 연도 중에 회사를 퇴사하는 경우에 각종 공제서류를 제출해 연말정산을 마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본인 기본공제나 부양가족 공제까지만 적용하여 중도정산 하고, 특별공제 부분은 공제를 못 받은 상태로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회사로 이직한 후에 종전에 다니던 회사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하여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 해의 소득에 대해 정산은 현재 근무지와 퇴사한 근무지에서의 소득을 모두 합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새로운 회사에서 연말정산 시 종전근무지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지 못했다면 이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전근무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찾아서 누락된 부분을 직접 신고해도 된다. 퇴사 후 사업을 시작하여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발생한 경우 역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영수증은 곧 돈, 증빙서류 꼼꼼히 챙겨야 복식부기의무자 사업용계좌 의무사용 해야 어느덧 창업 6년차에 들어선 의류판매업자 A씨. 현재 직원을 세 명이나 두고 있을 정도로 규모를 키웠지만, 아직도 가게 운영과 실질적인 금전관리는 직접하고 있다. 여기에 직원관리까지 하려니 벅찬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해마다 반복되는 세금신고까지 혼자 처리하려다 보니 신고를 아슬아슬하게 마치거나, 빼먹을 뻔 한 적도 적지 않다. 사업자가 세무관리에 대한 사항을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하는 정말 간단하고 기본적인 절세방법 몇 가지만 숙지하고 있어도 뜻하지 않은 지출은 줄일 수 있다. 사업자가 꼭 지켜야 할 절세 습관 중의 첫째는 뭐니뭐니해도 ‘증빙서류=돈’이라는 생각이다. 거래를 할 때 지출과 관련된 증빙서류는 무조건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 간혹 창업 초기에 인테리어 후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면 10% 부가세를 따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과세자는 부가세를 더 주더라도 세금계산서를 받는 것이 좋다. 어차피 매입세액은 환급 받기 때문. 소액이라 귀찮다는 이유로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로 돈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 녹이는 국물 메뉴 출시 다양한 신메뉴로 소비자의 미각과 건강까지 잡아 전국 곳곳 눈과 비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서울은 영하권 안팎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찬바람이 두 뺨을 스치는 겨울이면 자연스레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속을 달래는 데 제격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놀부부대찌개는 작년 동절기 전체 매출이 하절기(6~7월) 대비 11%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 메뉴를 자주, 즐겨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수치다. 이러한 소비심리를 겨냥하듯 올해도 각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부터 유통 브랜드까지 ‘국물’ 신메뉴 출시 경쟁이 거세다. 놀부부대찌개는 식사 및 술안주로 좋은 해물부대전골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도시락 브랜드도 청정 지역에서 자란 해산물로 겨울 신메뉴를 선보였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해물부대전골’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놀부부대찌개의 중독적인 맛과 달리 진한 육수에 스팸, 베이컨, 후랑크 소시지와 주꾸미, 새우,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칼칼한 맛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시스템’ 개시 10종 32개 분야 약 2000억 빅데이터 기반 서울시가 골목상권에 창업하고자 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지도 위에 구현, 해당 지역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신규창업 위험도나 지역 상권분석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시스템(golmok. seoul. go.kr)’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시스템은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인허가, 교통카드 데이터 등 행정데이터와 신한카드, BC카드, 한국감정원 등 민간영역에서 제공받은 매출소비데이터, 임대시세 등 총 10종 32개 분야의 약 2000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골목상권의 기준은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지 않은 큰 대로변 등의 뒷골목과 같은 영세한 골목상권으로 하며 총 1008개를 ‘서울형 골목상권’으로 규정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시스템은 크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권신호등서비스’와 ‘맞춤형 상권검색서비스’ 그리고 기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고려 1순위 업종 음식점, 카페 등 식음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한번쯤 창업을 고려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불경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창업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한번쯤 창업을 고려해 본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23.7%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은 실행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번도 창업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8.2%에 그쳐 현재는 창업할 생각이 없지만 직장인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가 3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직장생활 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24.2%), ‘직장인 생활보다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21.5%), ‘100세 시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서’ (10.3%),
미니 레스토랑이 뜨고 있다. 최근 패밀리레스토랑이 퇴조하면서 미니 패밀리레스토랑과 한식뷔페 등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기존 패밀리레스토랑보다 축소된 규모로 잘 팔리는 품목으로만 구성해 매출 극대화를 한 점이 특징이다. 부담없는 가격에 즐기는 스테이크 돈가스·나베 가족고객층 사로잡아 1인당 2만~3만원을 내야 했던 패밀리레스토랑의 절반 가격으로 낮췄다. 가격 거품을 뺀 스테이크와 일본 정통 돈가스·우동전문점이 대표적이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미니 패밀리레스토랑’을 표방한다. 보통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저렴한 것이 2만원 선이고 3만~4만원을 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곳에서는 기존 스테이크 가격의 3분의 1에 판매한다.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스테이크가 7900~9900원이다. 감자튀김, 볶음밥, 샐러드, 구운 야채까지 더해 양도 푸짐하다. 여기에 2900원만 더 내면 미니 쌀국수까지 먹을 수 있다. 인테리어도 기존 스테이크전문점보다 캐주얼한 분위기다. 진한 갈색, 검은색을 기본으로 벽과 의탁자, 소품 등으로 꾸몄다. 유럽풍 엔티크 의자를 배치해 빈티지하면서도 고풍스럽게 했다. 캐주얼한 분위기 실속
퓨전 레시피 접목에 패키지 접목해 젊은 층 입맛 사로잡아 엄선한 웰빙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철저한 위생관리 평범한 떡볶이, 오뎅 일색이었던 길거리 음식이 퓨전 레시피, 웰빙 식재료를 접목한 색다른 메뉴로 변모를 꾀하며 2030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엄선된 웰빙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철저한 위생관리로 길거리 음식은 저렴하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테이크아웃 패키지에도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스트릿 푸드는 단순한 길거리 음식에서 트렌드 입은 스트릿 푸드로 옷을 갈아입으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연희동에 위치한 ‘냠냠1968’은 엄선한 웰빙 식재료를 사용한 분식을 선보인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국민 간식인 국물 떡볶이를 비롯해 스팸, 감자를 넣은 한입 쏙 퓨전 김밥이다. 냠냠1968은 고객 주문 시 즉시 조리하는 ‘메이드 투 오더’ 원칙을 고수한다. 또한 편하게 테이크아웃해 즐길 수 있도록 커피 컵을 연상하게 하는 컵 용기에 깜찍한 손잡이 패키지를 별도로 고안했다. 냠냠1968은 식재료와 메뉴 이미지가 그려진 디자인 패키지
독특한 초콜릿 메뉴 출시 겨울철 대목 노려 SNS 다양한 이벤트 푸짐한 선물 증정 커피전문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콜릿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초콜릿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메뉴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2015년 크리스마스는 가히 초콜릿 전쟁이라고 부를 만하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SNS 공감시인 ‘하상욱’과 콜라보레이션으로 2015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프로즌 핫 초콜릿’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출시한 프로즌 핫 초콜릿은 달콤한 초코 음료에 부드러운 크림, 초콜릿컬 등을 풍성하게 토핑해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된 매력적인 음료로 취향에 따라 따뜻하거나 차갑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인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 2001)>에서 극적 스토리로 소개된 메뉴로, 뉴욕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로즌 핫 초콜릿을 이제 드롭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피칸 초콜릿’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칸 초콜릿은 부드럽고 진한 핫초코에 견과류인 피칸을 갈아 넣어 고소함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거나 소규모 사업자는 세금신고를 직접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맡길 만큼의 사업진행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예전보다 세무신고를 직접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도 쉬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사업자는 세무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 일부를 빼놓는다든가 경비로 처리 할 수 있는 항목을 빠트리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쉽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카드매출을 누락하는 경우다. 단말기 관리회사에서 집계해 준 금액만 믿고 신고했다가 단말기를 통하지 않은 카드결제나 과세기간 중에 단말기가 변경되어 매출누락이 발생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조회한 금액만 고스란히 신고했다가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카드매출을 빼 놓기도 한다. 특히 옥션 같은 오픈마켓에서 판매 하거나 티몬, 쿠팡 등의 소셜 커머스를 활용한다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회한 부가세 신고용 매출내역도 챙겨서 신고해야 한다. 매입 후에 정규증명서류를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세법에서는 거래 건당 3만원을 초과하면 의무적으로 정규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전표,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