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국내 통과할 가능성도 있어"…상하이에서 신의주로 이동 중

2018.08.10 08:12:5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풍 야기가 대중의 지친 갈증을 해소시켜 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기상청은 "당초 태풍이 중국과 한반도 사이의 서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였으나 북한으로 고개를 틀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기상청은 "오는 13일부터 국내 근방 바다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소규모 태풍 야기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높은 온도의 압력을 이기지 못한다면 이번 태풍 야기마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을 잠재우기 힘들 수 있겠다.

하지만 국외 전문가들은 태풍 야기가 국내 중심부를 통과하겠다고 보고 있어 기상청은 "방향이 시시각각으로 변할 수 있어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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