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알렸다.

10일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컴백 트레일러 'Epiphany(에피파니)'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 트레일러 속에는 홀로 진한 감성을 연기하는 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빗소리가 가득한 상황에서 강렬한 표정 연기를 펼치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가운데 영상 끝에 홀로 있던 진의 옆에 다른 멤버들이 자리하며 7명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기승전결 시리즈의 마지막인 결의 트레일러 'Epiphany'가 공개된 가운데 앞서 이들은 지난해 승(承) 'HER(허)'를 발매, 이후 4월 기(起) 'WONER(원더)' 영상과 5월 전(轉) 'Tear(티어)'을 발매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해당 시리즈의 마무리를 알리며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았다. 이번에 발매될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은 가면을 벗고 진실된 나 자신과 마주한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앨범을 설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공개된 '轉 Tear' 컴백 트레일러 'Singularity(싱귤래리티)' 마지막에 멤버 뷔가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던 상황, 이에 팬들은 해당 장면과 마지막 시리즈의 의미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LOVE YOURSELF' 마지막 시리즈는 오는 24일 새 앨범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