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맹주’ 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71세

2021.10.14 11:14:58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혈액암으로 위중 상태였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71)가 14일, 별세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지병인 다발성골수증 악화 등으로 인해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수 이식을 받았던 그는 완치됐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재발해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서울 시내 모 병원에 입원해있던 고인은 며칠 동안 의식이 없는 등 위독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권 맹주’로 통했던 이 전 총리가 사망하면서 끝내 충청 대망론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충남 청양 출신의 이 전 총리는 홍성군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충남지방경찰청장, 3선(15·16·19대) 국회의원 및 충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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