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9:38
권리금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럼에도 초보 창업자나 기존 창업 경력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까지 모두가 권리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권리금이란 주로 상가건물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영업시설, 비품 등 유형물이나 그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영업상의 무형적 이익(다수의 고객 확보 또는 영업상의 노하우) 등의 양도 또는 일정기간 동안의 이용대가를 말한다. 임차인으로부터 임대인 또는 임차권의 양수인으로부터 양도인에게 지급되는 금전으로, 제대로만 알고 있으면 무리한 권리금을 지급하고 가게를 인수하는 일도, 손해를 보는 일도 줄일 수 있다. 배승환 창업몰 팀장은 “권리금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영업권리금과 바닥권리금, 시설권리금이 그것”이라며, 3가지 권리금의 정의와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영업권리금 현세입자가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순수익을 포기하는 대가로 새로운 임차인에게 요구하는 금전이다. 영업권리금은 보통 6~12개월 간에 발생하는 평균치 순수익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령 한 달 순익이 1000만원일 경우 6000천만~1억2000만원 정도의 권리금이 발생하게 된다. 점포
중국 내 홈쿠킹 확산 힘입어 한국산 음료·식품 인기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의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인기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패턴에서 알 수 있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은 2013년에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432만명, +52.6%)가 되었으며, 1인당 관광경비도 타 외국인관광객보다 약 40%가 높은 2,154달러(’12년 기준)를 지출, ’13년에만 총 9조5558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에서도 소득 증대에 따라 신중산층이 부상하고 이들에 의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20년 중국의 연간소비는 64조위안에 이를 전망이며, ’20년 이후 매년 3~5조위안의 소비시장 창출 예상(보스턴 컨설팅)된다. 아울러, ’20년 중국 고소득층 소비인구는 2억9천만명으로 총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소비액은 3조1천억달러로 중국 소비총액의 3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식품시장은 이러한 新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연평균 20% 이상고속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의 對中 수출도 연평균 26.6%씩 증가, 2020년에는 최대
급변하는 세계 식품 시장에 대응하여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업체가 주목해야 할 2014년 국제식품박람회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4년 국제식품박람회 5대 트렌드로 ▲프리미엄브랜드 ▲간편식품 ▲유아용 ▲건강 ▲유기농 등을 선정했다. aT가 해외조직망을 활용하여 자체 조사한 2014년 국제식품박람회 트렌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소포장 ▲프리미엄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간편식 등의 식품 트렌드가 국제식품박람회에서도 세계적인 흐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주요 박람회 트렌드를 살펴보면, 저가품이 저가품시장을 별도 형성하는 것에 대응하여 고급 프리미엄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을 반영하여 즉석식품이나 간편조리식품의 수요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 미용, 유아용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산 제품의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유기농, 안전, 생산이력, 로컬푸드 등도 박람회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팥, 옥수수 등 천연재료 음료, 수소수, 효소 드링크 등 기능성 음료가 인기며 체질개선과 피부미용
지난해 소비성향 역대 최저…음식·숙박 지출은 증가 통계청, ‘2013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 발표 소리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자 소비자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외식업을 비롯한 각 업종의 소비지출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살펴보고 창업 준비에 반영하도록 하자. 지난해 연간 평균소비성향은 73.4%로 2012년의 74.1%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04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지출이 이처럼 늘지 않은 것은 경기 불황과 맞물려 소득이 크게 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16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09년(1.2%)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정부는 소비지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건 보육료 지원 등 정부 정책 효과로 인한 ‘착시 현상’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유치원비 및 어린이집 보율료 지원으로 가계의 교육 지출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