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0:28
가맹점 예상 수익 상황 정보 서면 요구 예상 수익 정보 산출근거 자료 열람 최근 프랜차이즈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시름에 빠졌다. 특히 적발된 프랜차이즈들이 유명 대형 프랜차이즈들이라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들마저 예상매출액을 부풀리고, 가맹점주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니 이젠 누굴 믿어야 하느냐고 창업자들은 한탄했다.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를 위한 유의사항 몇 가지를 제시했다. 이것이 꼭 창업 피해를 100% 예방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이것들이라도 꼭 지켜야 창업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가맹계약을 체결하기 전에는 가맹본부로부터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는지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첫 번째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설명하는 경우에는, 이를 서면으로 제공할 것을 요구하자. 가맹본부가 매출액, 수익, 매출 총이익, 순이익 등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때에는, 반드시 서면으로 제공하여야 한다(가맹사업법 제9조 제3항). 두 번째, 가맹본부가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그 정보의 산출근거가
프랜차이즈 창업 시 가맹사업법은 매우 중요하다.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므로 제대로 알고 창업을 준비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개정된 가맹사업법은 지난 2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손해 발생 시 가맹점사업자에게 과중한 위약금을 부과할 수 없다. 또한 가맹본부는 가맹 희망자의 점포 예정지에서 영업개시일로부터 1년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액의 범위를 제공해야 한다. 단, 예상매출액의 최고액은 최저액의 1.7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서면으로 제공된 예상 매출액 범위가 실제 매출액과 차이가 있더라도 산출근거에 객관성이 있다면 허위ㆍ과장 정보제공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가맹점사업자 단체에 단체 협의권도 부여된다. 동일 브랜드 가맹점사업자로 구성된 가맹점사업자 단체는 가맹본부에 거래조건 관련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더불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점포환경 개선을 강요할 수 없다. 점포환경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경우는 ▲점포의 노후화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 ▲위생ㆍ안전의 결함 등으로 가맹사업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정상적인 영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 등이다. 간판
불안해하는 예비 창업자를 안심시켜라 ‘안심창업’‘체험창업’‘보상제도’등 창업 실패에 대한 불안감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창업자에게 든든한 지원을 약속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믿을 만한 확실한 시스템이 없다면 창업자들은 불안해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가맹본부들은 미리 체험해보고 결정하는 ‘체험 창업’이나, 일정 기간 가맹본부의 교육을 수료 받고 창업하는 ‘아카데미 창업’ 등을 마련해 창업자들을 안심시키고, 성공에 대한 확신과 자사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일본식 우동·돈까스 전문점 ‘우쿠야’는 ‘안심창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안심창업 아카데미생은 ▲매장 운영 체험 ▲매장 홍보 물품 지원 ▲오픈 후 5일 간 전문 슈퍼바이저의 무상 파견 및 1대1 경영지도 등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시즌아이PC방’은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까 봐 걱정하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정부 주도의 창업 지원에서 벗어나 투자·보육역량을 갖춘 민간 대기업·선도벤처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 한화S&C·Yozma 컨소시엄, 엔텔스·골프존 컨소시엄, 액트너랩·Lab IX 컨소시엄 등 4개사(컨소시엄)를 글로벌 ‘창업기획사’로 지정하고, 오는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고급 기술창업 발굴 및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기획사 사업은 민간 선투자와 정부 후속지원(R&D,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고급인재들의 기술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주도형 고급 기술창업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컨소시엄)의 경우 대기업·선도벤처 등 민간 기업이 직접 발굴·투자하고 창업팀 보육에 나선다는 점에서 기존 대학의 창업지원프로그램(창업선도대학, BI 등)과 구별된다. 또한 정부지원자금만이 아니라 대기업의 자체 해외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한 해외진출·마케팅 지원도 연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정위, 행위별 구체적 과징금 부과 기준 마련 ‘평균 매출액’에서 ‘관련 매출액’으로 변경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공정거래법상 과징금 부과 기준 고시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가맹사업 관계에서 발생하는 위반 행위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사업자의 과징금 부과 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2014년 6월26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고시 제정은 지난 2월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과징금 부과 기준이 ‘평균 매출액’에서 ‘관련 매출액’으로 변경되어 정액 과징금 부과 근거를 신설하는 등 구체적인 부과 기준을 규정했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관련 매출액의 100분의 2, 관련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5억원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도록 정한 바 있다. 관련 매출액은 가맹본부가 위반 기간 동안 관련 가맹점 사업자(또는 가맹 희망자)에게 판매한 상품이나 용역의 매출액을 의미한다. 가맹사업법상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되는 주요 위반행위의 유형은 허위·과장 및 기만
공정위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 제정 대형 유통업체의 일방적 계약 해지 금지 최근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에 대한 창업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특수상권은 어느 정도 유동인구가 확보되어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매장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경우가 많아 창업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매장 임대차 거래의 경우 표준거래계약서가 없다보니 대규모 유통업체가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입점업체에 서명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가 매장 임대차 거래를 할 때, 실제 사용하는 계약서 내용 중 필수적 사항을 반영한 대규모 유통업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 제정안 초안을 마련했다. 이 표준거래계약서는 기존 특약매입ㆍ직매입 등 표준거래계약서에 규정된 계약의 공통적 사항도 반영하고, 대규모 유통업법 내용 중 매장 임대차 거래에 있어 준수할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품 판매 대금의 지급 기한을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에 지급한다는 내용과 대규모 유통업체가
부동산 양도세를 계산할 때는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빼고, 거기에 기타 필요경비 등을 차감해서 나온 금액에 일정 세율을 곱한다. 그런데 건물 취득 당시의 매매계약서를 잃어버려서 취득가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면 어떻게 양도소득세를 계산해야 할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부동산 취득가액을 알 수 없을 때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자산의 매매사례를 기준으로 삼거나, 감정가액의 평균액 또는 기준시가에 따라 환산하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장부나 매매계약서, 영수증이나 그 밖의 증명서류로도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다음의 추계방법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취득가액을 산정할 수 있다. 우선,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과 동일성이나 유사성이 이는 자산의 매매사례가 있는 경우 그 가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매매사례가액도 없을 경우에는 감정가액의 평균액을 활용할 수 있다.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에 대하여 둘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것으로서 신빙성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감정가액이어야 한다. 매매사례나
등산인구 급증지, 학원 상권, 종교시설 상권 등 주중 매출 확보 요소에 주말 유동인구 확보 요소까지 상권은 그 유형에 따라 특징이 확실하기 때문에 각 상권에 맞는 창업 아이템이나 점포 운영 등이 필요하다. 어떤 곳이든 상권이 형성된 곳은 그 주변에 형성된 점포들을 살피고, 홍보 효과와 함께 상호 보완이 가능한 매장들이 있는지, 혹은 투자 효율 대비 입지 효율을 위해 주변 경쟁 매장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회사가 밀집돼 있는 오피스 상권이나 대학 주변의 캠퍼스 상권 등은 평일은 매출이 꾸준하지만 주말에는 주춤한다. 그만큼 평일에 유동 인구가 많다는 것이다. ‘주 7일 상권’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주 7일 상권은 말 그대로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뜻한다. 주 7일 상권으로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과 학원 상권, 교회 등 종교시설이 있는 상권, 공원·광장 등 가족단위의 나들이 상권 등이 있다. 먼저 등산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주목받는 상권들은 기본적으로 주중 매출(직장인 및 아파트 거주민 등)이 어느 정도 보장된 상황이다. 여기에 주말에도 다른 곳의 수요를 불러 모을 수 있
가격 정책을 어떻게 세우느냐, 이 문제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내 점포에 맞는 적정한 가격은 얼마일까? 일단 요즘 외식ㆍ서비스업에서는 저가 위주에서 고가 위주로 가격 정책이 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하려 하고,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받으려고 했다. 때문에 ‘저가 마케팅’이 유행했고, 음식점 대부분은 유통 구조를 단순히 하고, 매장 근무 인원을 줄이고, 배달을 없애고, 손님들이 직접 물과 음식을 갖다 먹도록 하는 ‘셀프 서비스’를 도입해 가격을 내렸다. 이런 추세가 최근에는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바뀌었다. 소비자들은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새롭거나, 고급스럽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속에도 자신에게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형 소비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지출은 최대한 줄이되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형 소비’ 트렌드로 해외여행, 명품백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적 위안과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
점포 층수별 업종 분포에 따른 분석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피시방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 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피시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 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피시방이었다. 2층 소재 피시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피시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가맹본부의 통제에 따를 의무, 운영교범준수의무 등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각 매장마다 맛이나 서비스가 다른 경우를 소비자들은 종종 겪는다. 이런 경우 소비자들은 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이는 곧 특정 매장 매출 부진은 물론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힌다. 한 가맹본부 관계자는 가맹점의 통제가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털어놓았다. ‘블랙 프랜차이지(악의적 가맹점주)’들은 임의대로 행동한 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든 원인을 가맹본부에게 돌리고 있다. 사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다는 것은 가맹본부와의 계약을 통해 함께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다. 가맹본부로부터 브랜드를 사용하여 영업할 것을 허락받고, 이에 대한 지원과 통제를 받을 것을 약정하는 가맹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맹사업자의 의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의 가치를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최선의 노력을 규정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열거하고 있다. 일단 최우선적으로 가맹본부의 통제에 따를 의무가 있다.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가 편람이나 교육을 통하여 제시
‘창업휴학제’ ‘창업강좌’ 등 도입 대학 내 창업 열풍 전국으로 확산 정부의 대학 내 창업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2014년 대학 창업인프라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친화적인 분위기가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단 대학 재학 중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휴학제’를 도입한 대학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80개로 대폭 증가했다. 휴학기간은 각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나, 대부분 대학이 총 4학기까지 인정하고 있고, 제주대 등 일부 대학은 8학기(2년)까지 인정하고 있다. 대학 특성별로는 4년제 대학은 71개(28%), 전문대학은 9개(6%), 국공립대학은 21개(34%), 사립대학은 59개(17%)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과정에 ‘창업학과’를 도입한 대학도 20개 대학(21개 학과)으로 지난해 대비 7개 대학(7개 학과)이 증가했다. 창업학과 입학정원은 2014년 1317명으로 13년(871명) 대비 51.2% 증가했고, 전담교수도 14년 206명으로 13년
상권분석은 물론 예상 매출액, 경쟁점 위치까지 정부·카드사, 빅데이터 서비스 홈페이지 제공 요즘 ‘빅데이터’라는 말이 자주 보인다.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데이터의 생성 양ㆍ주기ㆍ형식 등이 방대한 데이터를 말한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여러 방면에서 분석ㆍ적용시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최근 이슈다. 특히 창업에도 적용이 가능해, 창업자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단 각 카드사들은 고객들의 결제 정보를 연령대별, 직업군 등에 따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전국 주요 상권 내 음식점들의 카드 이용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 이용 빈도를 분석해 알려주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특정 외식 가맹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성별, 연령대, 직업, 재방문율 등의 정보까지 제공하므로 구체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어떤 카드사의 앱은 예비 창업자가 지도에서 창업 희망 지역과 업종, 브랜드 등을 선택하면 예상 매출액, 상권 특성, 동업종 경쟁점 위치까지 보여준다. 이렇게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정부에서도 음식점과 관광업소 자료를 한데 모아놓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다양한 토핑으로 다양한 빙수 봇물 수요 많지만 한계 있어…가격 중요 생각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여름철 메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빙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가 증가하면서 ‘빙수전쟁’이 연출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각 빙수 전문점에서는 신 메뉴 개발에 적극적이다. 조금이라도 더 특별한 빙수를 만들어 다른 브랜드들보다 돋보이려고 노력 중이다. 이제는 팥이 들어간 빙수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빙수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했다. 과일 빙수는 기본, 인절미가 들어간 빙수부터 견과류를 얹은 빙수, 심지어 오징어 빙수까지 등장했다. 이렇듯 빙수는 어떤 재료와 만나느냐에 따라 새로운 맛과 모양을 낸다. 이것이 바로 빙수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 예상치 못한 재료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맛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이것이 바로 빙수 전문점의 성공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빙수전문점 창업은 괜찮을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글쎄’다. 일단, 빙수 취급점이 많아도 너무 많다. 특별하고 맛있는 빙수
맞춤형 처방, 다양한 민관협업 연계서비스 제공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좌절하지말자. 정부가 재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2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상반기 재도전 컴백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소통ㆍ협력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사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재도전 행사 때는 이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7월까지 소통ㆍ협력ㆍ재도전 등을 모토로 세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우수팀에 대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재도전 기업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때 가산점을 주고 창업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재도전기업인에 대한 종합적ㆍ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이하 재도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도전센터에서는 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사협회 등 다양한 공공ㆍ민관기관의 전문 인력이 파견돼 재도전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및 분야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위, 컵밥 등 무점포 창업 계약서 시정 A씨는 2011년 B회사와 총판점 계약 체결 후, 창업비 800만원에서 300만원을 지급하였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일로부터 2일이 경과한 시점에 계약해지의사를 밝혔으나, B회사 측은 300만원 전체를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 C씨는 지난 2012년 계약체결로 창업비를 지급한 후, 회사의 납품지연, 배송착오, 제품불량 등 회사의 전반적인 관리ㆍ운영방식의 미흡함이 계속 드러나자 회사에 계약해지 및 창업비 반환을 요청했다. 그러나 회사는 창업비가 환불되지 않는다는 약관 조항을 들어 계약해지 및 창업비 반환요청을 거부했다. 이러한 창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즉석가공식품류 등을 공급하는 회사가 무점포 총판점 개설에 사용하는 약관 중 총판점에 불리하게 작성된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 무점포 총판점은 창업비용이 1000만원 이하고, 총판점 영업을 위한 별도의 점포가 필요 없어 소위 ‘소자본 무점포’ 창업 유형을 말한다. 우선 과도한 위약금 부과 조항이 시정됐다. 기존에는 계약해지 시 계약금 및 중도금은 어떠한 경우도 환불되지 않았다. 때문에 계약금 및 중도금은 환급
창업 후 점포 매출을 높이는 방법에는 꼭 판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점포를 경영하면서 발생하는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도 매출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예를 들어,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는데 식당 내 모든 송풍기가 가동된다거나, 깜빡하고 낮에도 간판을 켜놓는 일 등은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는 부분으로, 쌓이고 쌓이면 자영업자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서울시는 상업부문의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일터으뜸절전소 선발대회’를 개최, 참여한 918개 업소(시설) 중 이처럼 우수한 에너지 절약 성과를 낸 중소점포 및 시설 22개소를 선정해 지난 25일 발표했다. 593개 점포(시설)의 총 절감량은 1,021MWh(전년 대비 16% 절감)로 이를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 2450만원(2013년 일반용 전력 판매단가 1kWh당 121.98원 적용)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574kWh를 절감, 동절기 3개월간 전기요금을 점포당 21만원씩 아낀 셈이다. 으뜸절전소로 선정된 22개소의 업소 및 시설은 주로 대기전력차단, 불필요한 조명 소등, 실내적정온도 준수 등을 상시 실천하고 있어 절전 습관이 생활화되어 있고,
‘벌집 아이스크림’ 피해, 고스란히 가맹점주들에게 “유행 아이템에 몰리는 창업 환경 문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벌집 아이스크림’이 도마에 올랐다. 발단은 지난 16일, 한 방송 채널에서 벌집 아이스크림의 ‘파라핀’ 사용 논란을 제기하면서다. 방송에서는 전국에 있는 벌집 아이스크림 전문점 10곳을 시식한 결과, 10곳 모두 파라핀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파라핀은 석유에서 정제한 반투명 고체로 양초나 크레파스의 주원료로 쓰이며,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업계는 폭탄을 맞았다. 스타 셰프 레이먼킴은 곧바로 SNS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100% 천연꿀을 쓴다며 재료와 관련된 문건을 공개했다. 레이먼킴 외에도 벌집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소프트리’, ‘밀크카우’ 등은 자신의 업체는 파라핀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벌집 아이스크림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소프트리’의 홍보대행사 ‘피알
적성에 맞는지 꼭 확인하고 창업해야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는 브랜드 추천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창업 시 특히 와 닿는 말이다. 그만큼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여러 상황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브랜드를 선택할 때 예비 창업자들은 보통 가맹본부의 말만 듣고 결정하게 된다. 창업 설명회나 가맹 상담 등을 통해 완벽히 정보를 파악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가맹본부의 달콤한 말은 창업자로 하여금 100% 성공 창업이 가능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때문에 부실한 소위 ‘먹튀’ 프랜차이즈가 창업자들을 울리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라고 하더라도 막상 창업 후 그 업종 성격이 자기와 맞지 않아 힘들어 하는 창업자들도 있다. 그렇다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업 전문가들은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꼭 체험을 먼저 해보라고 권한다. 프랜차이즈의 체험 프로그램은 창업자 입장에서 업종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가맹본부 입장에서도 예비 창업자의 약점을 알아보고 분석,
66곳에서 482곳으로, 7배 이상 증가 심야영업을 중단한 편의점의 숫자가 최근 2달 새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중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수는 3월14일 기준 66곳에서, 이날 기준 482곳으로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CU가 14곳에서 171곳으로, GS25가 25곳에서 104곳, 세븐일레븐이 22곳에서 104곳, 미니스톱이 5곳에서 103곳으로 늘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편의점 가맹점주의 자살과 가맹본부의 횡포가 이슈화되자 매출이 저조한 점포에 24시간 영업 강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최근 6개월간 적자 점포의 경우 편의점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심야영업을 강제할 수 없다. 지난달 말 기준 편의점 전체 점포수는 CU가 8900개로 가장 많았고, GS25가 7945개, 세븐일레븐은 7213개, 미니스톱은 1897개였으며, 홈플러스365는 110개였다. 점주들은 제도 시행 후 심야영업 부담이 줄어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심야시간 이외의 매출 동반 감소, 주변 경쟁사로의 고객 이탈 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