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6:16
‘몰링형 상권’, ‘항아리 상권’ 등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 접해야 상권 선정은 창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그 범위가 넓어 많은 창업자들이 제일 어려움을 소호하는 과정이다. 때문에 항상 상권에 대한 지식은 잘 챙겨두는 것이 좋다. 상권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상권이 좋은 상권이며, 어떤 상권은 피해야 하는지 등 틈틈이 알아놔야 한다. 일단 최근 뜨거운 ‘몰링(Malling)형 상권’을 살펴보자. 몰링형 상권은 한곳에서 쇼핑은 기본으로 외식, 오락, 문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 상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를 띠며 상구 인구와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으며,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으로 ‘항아리 상권’이 있다. 작지만 강한 상권으로 불리는 항아리 상권은 상권 내 배후세대로 소비가 가능한 상권이다. 단골이나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만들기가 수월하며, 상가 근처에 학교, 아파트, 공원 등이 있을 경우 병의원ㆍ학원 등 업종을 유치하는 데도 유리하다. 세 번째로 ‘아파트ㆍ오피스텔 단지
점포의 부가가치 어느 정도 예측해봐야 영업 권리금 조정 가능…신규 고객 개척 예비 창업자 중에는 황무지를 개척하듯 아무 것도 없는 건물에 매장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미 운영 중인 매장을 인수해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꾸려나가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권리금이 문제가 된다. 사실 인수 창업의 경우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이 권리금 산정이다. 그러므로 창업자는 권리금과 매장의 부가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송가영 창업몰 팀장은 점포의 부가가치 계산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권리금에 대해 상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부동산에 붙은 권리금을 살펴보면 대충 해당 상권의 권리금을 알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부동산 10평의 권리금을 살펴보았을 때 주변 점포와 비슷하거나 시설까지 다 갖췄다면 가치로는 양호한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크게 손해를 보거나 부담을 느끼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점포 부가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 권리금은 창업 아이템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주변 식당에 비해 의류나 화장품 등 물품 판매점의 권리금이 비슷한 정도로 나왔다면 무리하게 창업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최소 매출과 최대 매출 편차 커 평균 매출 연간 3억6000만원 인기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학교 주변 캠퍼스 상권, 그렇다면 서울시내 대학교 주변 캠퍼스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업체의 평균 매출은 얼마일까? 업체의 평균 매출은 연간 3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27일 펴낸 보고서 ‘캠퍼스 상권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분석’을 통해 업종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캠퍼스 상권과 일반적인 캠퍼스 상권의 입지요인 차이를 검증하고자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 47개 대학교 인근(400m 이내) 캠퍼스 상권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3억6432만원으로 조사됐다. 캠퍼스 상권 점포의 최소 매출은 1억348만원이었던 반면 최대 매출은 13억3792만원으로 편차가 상당했다. 서울 연구원은 보도의 폭과 보도율의 변수는 업종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캠퍼스 상권의 매출액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캠퍼스 상권의 유동 인구는 얼마나 될까? 서울시내 대학교 주변에 캠퍼스 상권의 유동인구는 평균 6만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진출 입구는 평균 5개로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평균 2만7647명
제품 파손 방지 체계적인 유통 필요 다양한 소비자 취향 맞는 제품 구성 최근 소위 ‘질소과자’라고 불리 우는 국산 과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심은 매우 크다. 과자 보호 상의 이유로 내용물은 줄이고 과대 포장에 가격까지 올렸기 때문이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국산과자 불매운동은 물론이고, 수입과자들과의 비교 글들이 올라오면서 소비자들은 수입과자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수입과자들은 가격도 싸고 내용물도 알찼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자 예비 창업자들 중에서는 수입과자 할인매장 창업을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수입과자 할인점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일단 수입과자전문 유통 업체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과자의 납품은 택배 또는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조그만 충격에도 부서지기 쉬운 과자의 특성상 많은 제품이 손상된 상태로 판매된다. 이러한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였을 때 판매한 매장이나 수입 과자에 대한 인식이 좋을 리 없다. 그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다양하고 신뢰 있는 제품을 확보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어야 한다. 수입과자 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수 제품만을 고집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앞으로 창업 시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에게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현지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보육공간,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패키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엑셀러레이터는 창업자를 발굴, 투자뿐만 아니라 3〜6개월 동안 투자자ㆍ고객 지향형 성공 제품을 만들도록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청은 2014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월17일부터 1개월간 글로벌 창업(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갔다. 미국, 중국, 베트남은 4월17일부터, 캄보디아는 5월 중, 유럽은 6월 중 모집한다. 동 사업은 해외현지 유수 엑셀러레이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3~6개월에 걸친 강도 높은 창업훈련과 함께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에서 뿌리내리게 한다는 취지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72개 (예비)창업팀이 참가하여 59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16개 팀이 현지창업 또는 해외진출에 성공하였고, 14개 팀이 139억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금년부터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진출 국가를 지난해 3개국(미국, 중국,
해외진출은 물론 가공식품 사업 강화까지 신규 가맹점 확대 전략만으로는 힘들어 신규 가맹점 확대 전략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해외 진출을 돌파구로 찾았다. 그러나 해외 진출에는 그만큼 위험요소가 뒤따랐고 결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해외진출보다 우선 안정적인 국내 틈새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그것이 바로 국내 가공식품 사업이다. 일단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들은 믹스커피 및 액상커피 상품들을 출시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카페베네는 홈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커피믹스 ‘베네스틱’을 선보였다. 홈플러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카페베네의 상품력과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 좋은 커피를 내놓은 것이다. 베네스틱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일반 커피믹스보다 풍미가 좋고 카페인 함량이 낮다. 냉동 동결건조방식의 인스턴트 커피와 분무건조 인스턴트 커피를 9:1로 배합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커핀그루나루에서도 지난 15일 스틱형 액상 원두커피 ‘리스틱’을 출시했다. 리스틱은 카제인 나트륨이나 인산염과 같은 화학첨
외식업계, 차별화된 인테리어 경쟁 ‘분위기’ 구매하는 시대 돌입 첫 인상 5초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고 구매가 이루어지는 외식공간에서도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인 흥미유발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0.3초라고 한다. 즉 이 짧은 시간에 관심을 끌 수 있는 시각적인 차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분위기를 구매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장 분위기나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만큼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스쿨푸드’ 인테리어는 20~3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답게 분식에 세련된 감성을 더해 맛의 퀄리티를 높이고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감각 있는 공간이 특징이다. 각 매장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공통적으로 우드월과 원목 가구, 적벽돌로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추구하고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캠핑 열풍으로 인해 캠핑을 콘셉트로 한 고깃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구이앤캠프&rsquo
‘응원 프로젝트’ 통해 ‘베이비부머 창업센터’ 신설 창업 초기단계부터 돕고, 귀농 창업 교육까지 지원 높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 경험에도 불구하고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조기 은퇴의 길로 든 이른바 ‘낀 세대’, 50대에 초점을 맞춘 베이비부머 응원 프로젝트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가동한다. ‘베이비부머 창업센터’를 신설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돕는다. 또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귀농 창업 교육과 전원생활 준비자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등 은퇴 후 귀농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노인종합복지관(60세 이상)이나 경로당(65세 이상)을 이용하기엔 일러 마땅히 갈 곳이 없는 50대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용 교육 공간을 확충 및 신설한다. 50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대비 교육 기능 등을 맡고 있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현재 2개소(은평, 종로)에서 2020년까지 20개소로 늘려 지역 특화 역할을 맡긴다. 또 권역별 정책 컨트롤타워인 50+캠퍼스도 총 5개소 신
조정원, 1/4분기 가맹사업거래 분쟁 94건 처리 불공정거래행위 피해발생 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 A씨는 2012년 7월경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을 개설하였는데, 가맹본부는 2012년 말경 A씨 편의점으로부터 170m 떨어진 지점에 새로운 가맹점을 개설, A씨 가맹점 매출이 하락했다. 이에 A씨는 2013년 9월경 제3자에게 편의점을 양도하고 가맹본부에게 가맹금 700만원 중 일부를 반환 요구하였으나 가맹본부가 이를 거절해 분쟁이 발생했다. 위와 같은 경우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면 종종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이런 경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이용하도록 하자. 조정원은 2014년 1/4분기 조정신청 437건을 접수하여 423건을 처리하였으며, 조정 성립률은 91%에 달했다. 조정 성립된 221건의 경제적 성과(피해 구제액과 소송 절약경비)는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 원보다 69% 증가했다. 평균 사건 처리기간은 35일로 법정 처리기간인 60일보다 빠른 기간 내에 사건을 처리하였으며, 전년 같은 기간 44일 대비 9일을 단축시켰다. 2014년 1/4분기 접수 건수는 437건으로 2013년 동기(398건) 대비
각 지역별 소비 특성 맞게 모바일 쿠폰 준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5천만 여명을 넘어서고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전체 67.1%를 차지하면서 모바일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업계, 학계ㆍ관련 단체 유통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를 발표하고, 인터넷쇼핑몰이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인터넷쇼핑몰의 고성장 요인으로 유통전문가들은 ‘모바일 쇼핑 확산’과 ‘합리적 소비패턴 확산’을 꼽았다. 실제, 올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3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M-Commerce 시장규모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쇼핑 시장의 급격한 확대로 현금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이고 간편하게 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등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상품권 시장 확대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결제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인기 있는 쿠폰 품목이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
지난 몇 년간 업종별 사업체 증감 추이를 살펴보는 것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떤 업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어떤 업종이 감소 추세에 있는지 등은 곧 그 업종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본인의 업종 선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서울연구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통계청 자료를 재분석, 업종 및 지역에 따른 사업체 연평균 증감률을 발표했다. 그 결과, 사업체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비알콜 음료점업(16.7%)’이었다. 그 뒤를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15.0%)’과 ‘그외 기타 음식점업(14.3%)’이 차지했다. 그 밖에 ‘치킨전문점(7.5%)’ ‘피자,햄버거(5.1%)’ ‘제과점업(5.9%)’으로 연평균 증감률이 나타났다. 반면, ‘중식 음식점업(0.0%)’‘한식 음식점업(0.1%)’ ‘출장 음식 서비스업(0.0%)’ 처럼 증가하지 않은 업종도 있었으며 ‘서양식 음식점업(-0
상표 짓기에만 급급한 창업자들 피해 속출 특허청 ‘상표브로커 피해신고 사이트’개설 나만의 가게를 열고자 할 때 그 가게의 ‘상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표 하나로 지나가던 고객을 매장 안으로 이끌 수 있고, 상표 하나가 손님의 기억에 남아 재방문을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 독립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가게명 짓기에 밤낮으로 고민한다. 하지만 자칫하다가는 공들여 지은 가게 이름을 남에게 뺏길 수 있다. 바로 현행 법률상 상표를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그 권리를 인정해주고 있는 ‘선출원주의’ 때문이다. 가게 이름이 유명해지면 일명 ‘상표브로커’들이 움직인다. 이들은 유명 음식점의 상표를 먼저 특허청에 출원해 그 권리를 빼앗고 독점한다. 상표브로커들은 화제가 되는 소위 ‘뜨는’ 가게들만을 골라 상표를 출원하고 있다. 창업 시 상표를 만들고 가게 문을 여는 데만 급급했던 창업자들은 상표를 출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상호는 ‘상업등기소’에 등기할 수 있는 반편, 상표 등록은 ‘특허청&rs
‘치맥’ 점포, 조류독감 등 악재로 권리금 급락 지난해 4/4분기 ‘치맥’ 열풍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치킨전문점 권리금이 조류독감 악재를 만나면서 올 1분기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 1/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17개 주요 업종의 서울 소재 점포 1471개를 지난해 4/4분기 매물 1840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매장에서 주류와 치킨을 파는 점포의 경우 평균 권리금이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판매 위주인 치킨전문점과 매장 판매 위주인 치킨호프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4/4분기 1억3837만원에서 올 1/4분기 1억1080만원으로 19.92% (2757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매장 판매 위주인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 급락 현상이 두드러졌다. 치킨호프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4분기 1억9581만원으로 최고조를 달렸으나 올 1분기 들어서는 1억3402만원으로 31.56%(6179만원) 떨어져 17개 업종 중 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다. 조류독감 이슈가 1월 말부터 사회적 화제로 떠오르면서 모임장소로 선택되는 빈도가 급감, 매출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외식산업의 고급 인력을 양성을 통한 질적 성장을 위하여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에 특화된 교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작년 한 해 24개 교육기관에서 59개 외식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ㆍ지원했으며, 첫 해에 총 33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외식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였다. 사전 정보 없이 외식시장에 뛰어들어 막대한 손실을 입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창업과정은 상권분석ㆍ원가분석 등의 내용을, 취업과정은 산학연계 및 교수 멘토링 등 교육방향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덕분에 1000여명이 넘는 수료생은 ‘외식산업 전문교육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직접적인 커리어 개발에 성공했다. 교육 이수 후 25명의 수료생이 안정적으로 외식 창업에 성공하였고, 134명은 외식관련 분야에 취업하여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904명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의 능력개발에 적극 활용하였다. 현재 올해 교육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3월19일부터 4월7일까지 모집
커피전문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3년간 서울시내 매장이 매년 16.7%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재분석한 데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 음식ㆍ음료업체는 연평균 1.69%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커피ㆍ음료점업(카페)은 16.7% 늘었다. 그만큼 커피전문점은 인기 창업 아이템이지만 최근 전통차전문점, 디저트전문점, 버블티전문점 등이 등장하며 매출 감소가 나타나자 고객 유치를 위한 변화로 전통차, 버블티 등을 추가하기도 하고,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강화해 브런치 카페로서의 모습을 강화하는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한 ‘프리미엄’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럭셔리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를 오픈하고 프리미엄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북미, 일본,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500개의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 압구정점 1호점 오픈에 이어 연내 5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별도의 매장을 새로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상가임대차보호법 혜택 받으려면 지역별 환산보증금 확인 최근 창업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가 임대와 관련한 분쟁도 심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업자는 건물 자체를 소유하기는 힘들고 주로 상가 건물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임대료 인상과 임대기간 연장, 보증금 반환 등의 여러 가지 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임차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만들었고, 현재는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발표되어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상가건물을 빌린 모든 임차인에 대하여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환산보증금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서울 기준으로는 기존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수도권 중 과밀억제권역은 2억5천만원 이하, 광역시, 안산시, 용인시, 김포시, 경기 광주시는 1억8천만원 이하, 기타 1억5천만원 이하이다. 보증금 환산방법은 월차임액에 은행법에 따른 은행의 대출금리 등을 감안하여 100을 곱하여 환산한 금액을 보증금에 포함시킨다. 예를 들어 보증금이 5000만원이고 월세가
서울시, ‘상가임대정보 및 권리금 실태조사’ 실시 ‘숙박 및 음식점’ 권리금 점포당 평균 1억883만원 서울시는 서울시내 5000여개 상가를 대상으로 ‘상가임대정보 및 권리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차상인들이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감정원이 서울시의 의뢰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장용 건물 728동 총 5052개 상가의 ▲환산보증금 ▲임대기간, 172동 총 1010개 상가의 권리금 등 임대정보에 대해 실시됐다.조사 시 상권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내 상권을 ‘도심’ ‘강남’ ‘신촌ㆍ마포’ ‘기타’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은 호당 평균 3억3242만원이고, 상권별로는 ‘강남’이 5억4697만원으로 가장 높고 ‘도심’이 3억7003만원, ‘신촌ㆍ마포&rsq
남녀직장인 962명, 점심메뉴는 ‘가격’이 중요 김치찌개, 6년 연속 직장인 선호 점심메뉴 1위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과연 직장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메뉴는 무엇일까? 최근 ‘점심특선’을 따로 준비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점심 메뉴는 데드타임을 없애고 고객층의 폭을 늘려 매출 증대를 꾀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과연 직장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로는 ‘김치찌개’가 응답률 35.9%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백반(33.6%) ▲돈가스(29.1%) ▲김밥(19.8%) ▲볶음밥(19.4%) ▲불고기뚝배기(17.4%) ▲된장찌개(16.7%) ▲비빔밥(15.7%) ▲순두부(15.0%) ▲짬뽕(14.4%) ▲부대찌개(12.3%) 순이었다. 그 뒤로는 ▲라면(12.1%) ▲삼계탕(11.9%) ▲햄버거(9.8%) ▲스테이크(9.1%) ▲제육볶음(8.4%) ▲국
1인 가구 소비여력 매년 점차 증가 간편하고 든든하게, 의식주 서비스 인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각종 소비 트렌드 분석 자료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1인 가구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가구보다 더 크다고 밝혔다. 전국의 20대 후반부터 40대 전반의 전국 500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금액 면에서 1인 가구의 월가처분 소득이 80만5000원으로 3~4인 가구의 73만5000원보다 많았다. 높은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는 양육이나 가족부양 부담에서 자유로운 까닭에 소비여력이 3~4인 가구에 비해 더 크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인 가구 구성비가 전체에서 절반을 넘어서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 소량화 되고, 고기와 찌개 등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했던 메뉴들도 1인 메뉴로 출시되고 있다고 놀부NBG 창업전략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런 전망은 국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간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영업기간 불확실한 점포에 과도한 권리금 지불 피해야 올 1~2월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동일기간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아닌 임차인과 임차인이 점포 영업권을 주고 받을 때 발생하는 금전으로 영업권리, 시설권리, 바닥권리 등 3개 항목으로 세분된다. 영업권리는 통상 점포의 월평균 매출액으로 가늠하고 시설권리는 점포 내 시설(인테리어 포함)에 투자된 비용에서 감가상각을 감안해 산정하며, 바닥권리는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에 따라 책정된다. 점포라인이 올 1~2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1077개의 권리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 점포면적 1㎡(이하 동일)당 권리금은 92만64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점포라인이 권리금 통계산출을 시작한 2008년 이후 동일기간(매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올해 1~2월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만6400원에 비해 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3년 권리금 상승률인 10.4%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지만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