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09.11.03 09:54:45 호수 0호

MB 따라 일하다가…
국감을 앞두고 국회 운영위원회가 작성한 ‘2008년 대통령실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와대 지출액은 1541억2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1321억원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220억원이 더 사용됐다. 특히 인건비 지출이 늘었으며 특근매식비도 2억1000만원 가량 초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임 첫 해 새벽 출근에 주말 출근까지 불사한 이명박 대통령으로 인해 새벽 출근, 야근자가 급증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동교동-상도동 회동 재추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언급했던 동교동계와 상도동계의 회동이 재추진된다. DJ 서거 직후 YS가 제의했지만 동교동측에서 ‘49재가 남았다’며 연기를 요청, 뒤로 미뤄졌던 회동이다. YS는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교동계 40명과 상도동계 40명을 초대해 저녁을 같이 하려 한다”고 전했다고.



내부 조율 들어간 친박
최근 세종시 문제 등 각종 현안와 관련, 친박계 내부에서 이견이 나타남에 따라 친박계가 입장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일 친박계 모임인 ‘여의포럼’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세종시에 대한 강연을 들은 뒤 ‘세종시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는 것. 박근혜 전 대표의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박 의원들이 모임을 갖는 것은 처음이라 정치권의 주목을 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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