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경기도 방문 구설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21일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 22일 경북 청도, 23일 경북 경사까지 2박3일 경상도 민생방문이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현장 방문은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인 ‘이동신문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밀양이 재보선이 열리는 양산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동신문고의 밀양 방문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우리도 좀 다뤄줘”
10월 재보선에 대한 취재 열기가 가열되면서 자유선진당이 소외감을 토로했다. 여당인 한나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 친박계나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가 거론되는 무소속 후보들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재보선 관련 보도에서 선진당이 주목받지 못하자 11개 중앙일간지와 6개 방송사에 공문을 보낸 것. ‘10월 재·보궐선거 공정보도에 대한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에는 국민의 알권리 확보 차원에서라도 균형있게 다뤄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로 남는 역대 대통령
국가기록원이 역대 대통령 관련 구술채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구술채록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술채록은 이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구술채록했고 연말까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가족사와 재임 기간의 주요 정책에 대한 구술채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술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