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김부겸 총리 유임설? 검토된 바 없어”

2022.03.14 09:11:41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김부겸 총리 유임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새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하도록 인선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김 총리의 유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그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김 총리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코로나 사령탑’을 맡아 방역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날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김 총리 유임에 대해 "최상의 안"이라고 말했다.

원 기획위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얘기(보도)를 듣고 개인적으로 가슴이 뛰더라. 너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park1@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