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으로 겨울나기’행사
홍보 패션쇼 모델로 출연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내복 패션쇼’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지난 19일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서울 용산역에서 ‘따뜻하게 건강하게 내복으로 겨울나기’행사를 가졌다. 공단 측은 “올 겨울 내복입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경제 불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내복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선 이 이사장이 내복 패션쇼에 직접 내복을 입고 출연해 에너지절약 실천을 홍보했다. 이 이사장은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어린이 모델들과 무대에 섰다. 이외에도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장, 한국열관리사협회장, 새마을영등포부녀회장, 에너지시민연대 대표 등이 다양한 내복 패션을 선보였다.
이 이사장은 “지나친 난방은 실내공기를 건조하게 해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내복 입기를 생활화하면 가족의 건강을 지키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