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나라당 의원

2008.12.30 09:53:27 호수 0호

>“이재오 귀국하면 전쟁이다”

이재오 조기 귀국설 부정적 견해 드러내
“입각설·국정원장설 등 뭔가 심상찮다”


박근혜 전 대표의 최측근인 김무성 의원이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조기 귀국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있는데 (이 전 최고위원이) 들어온다면 이쪽(친박계)을 또 치려고 할 테니까 또 전쟁이 시작되는구나 신발끈을 동여 매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이 들어오면 가만히 있겠느냐”면서 “입각설도 있고, 국정원장설도 있고 뭔가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달 22일 김 의원은 “저쪽에서 같이 가자는 메시지가 없는 상황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들어오면 이런 억측이 벌어진다는 것”이라면서 “과거 공천 파동에서 비롯된 매듭을 풀기 위한 노력이 그 누구로부터도 없었던 것 아니냐”며 이 전 최고위원 쪽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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