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협력 대외직명대사로 지명돼 활동할 예정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육협력 대외직명대사로 지명돼 내년부터 스포츠 외교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인을 위촉해 정부의 외교정책 홍보 및 국제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
문 위원은 2009년 체육협력 대사로서 정부의 스포츠 외교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인 문 위원은 동아대 교수,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8월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