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2008.12.23 10:01:30 호수 0호

11살에 대학원생 된다

최연소로 대학원 진학자격
갖추고 UST 입학 허가

천재소년 송유근(11)군이 대학원에 입학해 최연소 박사학위에 도전한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은 지난 1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군이 24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이세경) 천문연구원 석사과정에 지원해 입학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송군은 초등학교를 3개월만 다니고 독학으로 중·고교과정을 마친 뒤 인하대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 원장은 “송군이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 예정돼 있어 대학원 진학 자격을 갖게 됐다”며 “송군은 지난 11월 1차 면접에서 수학적 물리학(mathematical physics)을 전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한국천문연구원은 송군의 연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송유근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고 필요하다면 외부인력도 프로젝트에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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