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취재했던 내용 모았다”
노무현 정권 언론정책 등 비판하기도
일간지 기자 출신인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굿바이 노무현>을 출간해 화제다. 참여정부 시절 자신이 취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적은 내용을 모아낸 것.
진 의원은 “기자 시절 칼럼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TV 토론 패널로 참여하면서 노무현 정권의 언론정책에 대해 다소 거친 발언들을 퍼부었다”며 “지금 다시 글로 그 흔적을 살펴보면서 독하게 글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 진 의원은 기자로서 언론현장에서 느꼈던 노무현 정권의 부당한 언론정책과 정계 실세가 됐던 386세대에 대한 비판과 충고를 담고 있다.
진 의원은 조선일보에서 19년 동안 문화부와 미디어 담당 기자를 지냈다. 그리고 지난해 사표를 낸 뒤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지낸 바 있으며, 총선을 통해 서울 중랑을에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