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온갖 정보의 생산지이자 창고이고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가는 전진기지이기도 하다. 특히 루머, 괴담 등 확인되지 않았으면서도 ‘그럴 듯한’ 내용들은 상당한 파괴력을 가지고 전파되어 나간다.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가장 많은 ‘담론’이 생산되는 분야가 또한 연예계에 관한 것이다.
연예인들의 성형부터 시시콜콜한 신변잡기가 모두 떠도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연예인의 성매매’에 대한 내용은 매우 민감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연예인이 성매매를 할 이유가 있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방송국 주변에만 해도 예쁜 여성들은 지천으로 널려있고 또 같은 여자 연예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모델, 백댄서 등 얼굴과 몸매를 겸비한 수많은 여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연예인들에게는 성매매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연예인의 성매매’에 대한 이야기와 그 실태를 집중 취재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연예인의 성매매 목격담’이 게재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반신반의하면서 바라보기는 하지만 이런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이상 연예인들 역시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똑같은 남자일뿐인데~
우리 사회에는 많은 성매매 업소들이 있다. 집창촌이 없어진 이후 가장 활발해진 것이 바로 ‘대딸방’과 ‘안마업소’이다. 이 두 종류의 업소는 가장 확실하게 성적인 만족을 안겨다 줄 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과의 관계에서는 쉽사리 얻을 수 없는 쾌락을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업소다.
그런데 이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연예인들이 이들 업소에 출입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목격담’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실 연예인들의 ‘직업’만 떼놓고 보면 그들도 사실은 평범한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식사 시간이 되면 배가 고프고 밤이 되면 졸리고 섹시한 여성을 보면 성욕을 느끼는 것은 동일하다.
또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이러한 업소들에 호기심을 느끼는 똑같은 강도로 연예인들 역시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그것을 실제로 하느냐, 혹은 참느냐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더욱 강한 성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예계 생활 자체가 넘치는 에너지 없이는 불가능한 생활이라는 점에서 전체적인 에너지는 신체의 에너지, 섹스의 에너지도 포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방면에서는 탤런트 A가 유명하다던데…’
드라마 쫑파티 후 ‘호빠’ 향하는 여자 연예인
물론 이는 통계나 수치로 조사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설’로서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자극적인 섹스에 끌리는 호기심의 정도는 일반인들보다 오히려 연예인들이 더욱 강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연예인기 때문에 ‘보안’에 무엇보다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최대한 안전한 방법’을 통해 성매매 업소들을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에 비밀이란 없다는 것.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요즘에는 ‘네티즌이 감시하고 인터넷이 퍼뜨리는’ 형국이다.
네티즌이 쓴 글의 일부를 살펴보자.
“어제 강남할인 준하드 업소 방문해서 강남이니까 연예인도 많이 올거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물어봤더니 정말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첫 번째로 얘기한 인물은 A씨. 그의 애인이 알면 관계가 깨지겠죠? B그룹의 C군. 아는 누나가 핸플(대딸방)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그 뒤로 마니아랍니다. 가수 D군, 방송인 E군 역시 룸살롱에서 성매매를 하자고 하면서 돈 200만원을 꺼내더랍니다. 연예인들은 룸에 갈 때 모자를 푹 눌러쓰고 혼자서 잘도 온다고 하네요. 회원님들 중에 더 아는 연예인 있음 리플 부탁드립니다. 재밌는거 같습니다 방송할 때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ㅋㅋㅋ”(네티즌 H)
일반인은 정문 통해 들어오고
연예인은 후문 통해 진입하고
“그 방면에선 배우 E가 제일 유명하죠. 한 언니 다섯 타임 끊어서 전동 딜도 들이댔다고 하더라구요. 핸플 마니아라고 하면 E가 제일 마니아입니다. 거의 중독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그맨들도 많이 가는 편이구여. 예전에 인기 끌었던 그룹 F의 리더, 이름은 까먹었는데 잘 생긴 그 총각, G도 잘간다고 하더라구요. 강남권으로요. 제 생각엔 아마도 상당수의 남자 연예인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심지어 화류계에선 ‘연예인이 자주 찾는 안마 시술소’로 유명한 곳도 있다고 한다. 이곳은 유난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로 많은 연예인 손님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이곳 업주와 스태프들은 연예인들에 대해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단 입장에서부터 타업소들과는 다르게 ‘비밀통로’가 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운 후 일반인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후문으로 곧바로 업소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동선’을 꾸며놓았다.
일반인들이 정문으로만 들어올 수 있는 반면 이들 연예인은 나름 특혜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업소에서의 노출을 꺼리는 연예인들로서는 자신들에 대한 배려가 있는 업소를 선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밤문화 업소’는 남성 연예인들만이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 연예인들도 호스트바를 출입하면서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푼다는 것. 심지어 드라마가 끝나는 날 하는 ‘쫑파티’ 뒤에는 어김없이 몇몇 연예인과 스태프들은 호스트바로 발길을 향한다고 한다.
네티즌이 감시하고 인터넷 퍼뜨리는 형국
연예인들의 불법적 성매매 “해서는 안돼”
놀라운 사실은 TV나 영화에서 비춰지는 그녀의 이미지는 거의 ‘천사표’에 가깝다는 것. 청순한 연기에 다소곳한 외모는 그녀의 이미지 자체를 ‘호빠’와 연계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빠 마니아’로 알음알음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호빠에서 그녀의 행동은 ‘악명’이 높다고 한다. 남성 접대부에게 치욕스러운 행위를 시키는가 하면 그것을 즐겁다고 웃어대는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여자 연예인들의 ‘호빠 사랑’은 가수, 영화배우, 개그맨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개그우먼 A, B양, 영화배우 C, D, E양 역시 호스트바를 출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연예인들의 성매매 업소 출입에 대해 업소 측의 반응은 양극단으로 엇갈린다고 한다. 한쪽 부류는 ‘적극 찬성’을 하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영 달갑지 않은 듯한 분위기다.
먼저 앞의 부류는 이들 연예인의 출입을 자신들의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누가 누가 오는 업소’라는 식으로 은근히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게 되면 일반인들조차 ‘어떤 곳이길래?’라는 호기심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업소들의 홍보 리스트에 오르는 연예인들은 실제로 과장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어쨌든 연예인이 온다’는 소문 그 자체라는 것.
지나친 요구하는 연예인
출입하는 것 “진짜 싫어”
반면 연예인들의 업소 출입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부류는 그들이 지나친 요구를 적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즉 언제나 ‘특별 대접’을 요구하며 스태프들과 도우미들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남자 연예인의 경우 룸살롱에서 2차를 하거나 안마업소에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혹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허용되지 않는 변태적인 행위를 한다. 처음에는 아가씨들 역시 ‘연예인이니까’라며 어느 정도 허용을 해주기는 하지만 그것이 심해질 경우에는 속을 썩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여자 연예인들을 접대하는 남성 도우미 역시 마찬가지다. 집요하게 굴욕적인 행위를 요구하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그녀들이 때로는 미워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연예인들도 외계인이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유흥의 즐거움과 변태적인 성욕에 대한 호기심을 탓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공인’이라고 부르고 있고 또한 이 사회도 그들에게 그런 대접을 해주는 만큼 불법적인 성매매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